남주철
1. 소개
네이버 웹툰 대가리의 등장인물.
심블 동물은 '''곰'''. 명인중 시절 강동현, 김길수와 더불어 명인중 트리오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아랑공고 입학 후 레인메이커로 전향한 김길수가 빠지고 강동현과 둘이 강남콤비로 불리게 된다. 통칭은 '''불도저'''.
강동현과 김길수와 같이 어릴 적 절친 사이다. 9화를 보면 뱃지를 차고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20화의 프로필을 보면 랭크가 無라고 적혀있다. 설정오류이거나 아니면 김길수처럼 랭커의 자리를 버리고 배치 랭크배틀에 참가한 듯. 큰 체구가 특징으로 유도기술을 구사한다.
2. 작중 행적
1회전에서도 이 기술로 상대방을 순식간에 리타이어. 김구와 붙게되는데 서로 큰 체격으로 영혼의 난타전을 펼친다. 이때 그 "모기가 물었나?"라는 명대사가 등장한다. 랭크배틀 전까지 김구가 붙었던 상대들중 가장 힘겨웠던 상대인데, 돌머리 스피어에 정의구현 크러쉬 Lv 2까지 맞고도 잠깐 버틸 정도다. 맷집은 수준급이다.[2] 그뒤엔 하드보일드 일행에게 린치당했다가 지나가던 김구한테 구해진후 병원 신세를 지고, 김구와 친구가 되어서 같이 다닌다. 그 후, 에피소드마다 김구 강동현 남주철 3인방으로 전투를 담당한다.
강동현보다는 작중 비중이 많이 적은데, 주로 김구와 같이다니면서 주변 졸개들 처리하는 정도다. 그래도 강함은 확실해서 랭크배틀편 당시 "강남콤비내에선 남주철이 강동현보다 강하다는 말도 있다" 라는 언급도 있었고, 김판섭도 성가신 후배들이지만 꽤 잘친다라고 평가했다. 지금까지 나온 고교 1학년중에선 거의 적수가 없는 셈이다.[3]
꽤 조용하게 지내는 편이고 실제로도 성격에 문제는 없는 캐릭터다. 가끔 막말 던지는 강동현에 비해서 막말도 거의 안하는 편. 하드보일드 멤버들도 "주철이를 일진으로 볼수있을까? 피해도 안주는데.." 식으로 말한걸 보면 문제있는 캐릭터는 아니다. 심지어 하드보일드한테 선공 당했는데도 그냥 넘어가자고 할정도면 되도록이면 싸움은 피하는 편. 저돌적인 강동현과 다르게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1] 강동현과 비슷한 이유로 배지를 버린 것으로 보인다.[2] 1학년 기준에서 강한 맷집이라는 것이지 다른 인물들과 비교하면 딱히 자랑할만한 맷집은 아니다. 당장 오동주만 해도 정의구현 크러쉬 Lv 2를 맞고도 쓰러지지 않았다. 다만 그전에 영혼의 난타전을 벌이고 돌머리 스피어와 전광석화 럼버잭을 맞았단걸 생각해야 한다.[3] 그외의 1학년중에선, 강남콤비의 강동현, 청천회 이두식, 이성규 정도가 1학년 최강급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