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비필드2/함선
1. 개요
각 함선들은 함선 경험치와 자유 경험치[1]를 이용하여 함선의 부품 및 함체를 연구하는 방식으로 강화 혹은 다음 함선들을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방식은 월드 오브 탱크와 비슷하나, 연구한 부품을 다음 함선에서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은 워 썬더 쪽에 가깝다.[2]
함선의 티어간 빈 공간이 군데군데 보이는데, 이는 차후에 추가될 함선들의 자리라고 한다.
각국 함선 정보는 아래의 문서들을 참고할 것.
- 네이비필드2/프랑스 함선 - 미구현 국가
2. 구축함
'''논란의 중심에 있는 함종'''
네이비필드2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함급. 2의 테크트리에서 당당히 상위 티어에 포진되어 있을 정도로 상당한 버프를 받았다.
구축함의 진가는 바로 어뢰에서 시작한다. 데미지가 낮지만 접촉을 감지하면 터져서 그 충격파로 적을 타격하는 근접어뢰와 정확하게 맞추면 폭발적 데미지를 넣는 접촉 어뢰를 골라서 쏠 수 있고 쏘는 넓이과 속도도 조절할 수 있다. 이 어뢰는 그야말로 구축함의 필살기로써 제대로만 명중하면 전함이든 항모든 순식간에 침몰시킬 수 있 다.
이게 어느정도냐 하면, 전작에서는 저티어 구축함이 쏘는 어뢰라면 일단 고티어 전함들은 닥치고 씹어먹으면서 달려들어서 초보나 막 시작한 유저들은 대규모방에 들어갈 엄두도 못내게 했다 . 하지만 본편에서는 어뢰의 데미지가 대부분 통일되었는데, 이 말인 즉슨, 저렙부터 어뢰의 데미지가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한다는 뜻이다. 레벨이 높이 올라가도 어뢰 발사관 수가 함정급이 아닌 이상 대부분 조금씩 늘어나기 때문에 거의 모든 구축함이 전함과 항모에게 위협적이다. 즉 전작에 비해 단독테크를 탈만한 상향을 먹은격.
또한 소나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잠수함을 감지하는데 유용하며, 4티어(3차) 구축함 부터 폭뢰(잠수 중인 잠수함을 타격할 수 있는 유일한 공격 수단이다)를 사용할 수 있는데 폭뢰의 심도를 조절하여 물속에 폭탄을 떨어뜨림으로써 잠수함을 수장시킬 수 있다. 고증대로 구축함이 잠수함의 천적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
그리고 빠른 속도를 이용하여 적함대를 탐지하는 정찰병 역할도 수행하며 대공능력도 좋아서 적 함재기를 떨구는 역할에도 좋다.
정식 오픈 초기까지는 사실상 전함뒤에 숨겨진 OP취급. 초장부터 개돌해서 목숨을 갖다 버리는게 아니라면 활약을 하고도 뒤집어 쓴다. 특히 네필 특유의 겹치기를 사용하면 적 대형함에 겹쳐서 쏴대면서 일방적으로 관광을 보낸다. 겹쳐있는 배는 하드포인트 배치 문제로 쏠수가 없고 주변의 함선들이 돕겠다고 쏴봐야 아군만 맞는다. 결국 구축함 하나가 전함이나 항모 한척 이상 잡아 먹는것.
허나 시간이 지나고 이런 구축들에게 익숙해진 유저들은 이제 구축이 접근하면 조준 사격으로 한번에 격침시키는게 일상이 됐다지만, 그건 고수급에게나 통하는 이야기며, 대부분은...
최근에는 어뢰 데미지가 반토막나고 속도 또한 경순 중순보다 느린 경우가 있어서 구축의 메리트가 많이 사라져 구축 유저가 많이 줄었다.
사실상 풀업시 어뢰를 한번에 15발 발사할수 있는 일본 최종 구축 시마카제 외에는 어뢰로 먹고살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너프됐다.
참고로 구축함급 뒤에 붙어있는 Type M/D는 기뢰('''M'''ine)와 폭뢰('''D'''epth Charge)를 사용하는 함선의 구분자이다.
3. 경순양함
'''중순양함과 함께 전함을 씹어드시며 성장중인 op No.2'''
구축함의 크기를 좀 더 크게 만든 게 경순양함이라고 보면 편하다. 준수한 포와 강력한 어뢰를 사용하며[3] 강력한 대공 기관총을 장착했기 때문에 대개 항모의 호위에 적절하다. 항모를 호위하면서 항모를 노리는 구축함을 쫒아내거나 적 항공기에 대공포를 쏘아서 떨어뜨리는데 적절한 역할을 하며, 빠른 초반 견제나 레이드에 가담하여 적 전함, 항모에게 어뢰를 발사하기도 한다.
2014년 7월 9일 패치로 기뢰와 소나가 추가되어 할 수 있는 역할이 더욱 늘어났다. 다만 내구력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전면전에서 전함의 주포에 맞으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만약 전함을 공격해야 한다면 빠른 속도로 재빨리 어뢰를 뿌려주고 튀면 된다.
설명은 이런데 비인기 함종 중 하나. 애초에 대형함의 호위에 관심을 가진 유저 자체가 별로 없는데다가 어뢰는 구축이 더 잘다루고 방공작전은 항모가 더 잘한다. 경순은 모든 함선이 소나는 있지만 폭뢰가 없기 때문에 대잠전에서는 반쪽짜리에 지나지 않아서 후방에서 호위하는 역할을 맡기에는 그 능력이 부족하다. 대부분이 구축함에 비해서 함선이 상당히 커서 중순급의 길이를 가지는데 화력이 많이 우세하지 않기 때문에 구축함을 제대로 저지하지 못한다. 게다가 속도와 기동성을 바탕으로 주화력이 어뢰인 구축함에 비해서 경순의 어뢰는 곁다리 격으로 낀 것일 뿐이라서 경순의 역할은 현재 많이 위축되어 있는게 사실이다. 게다가 저티어 경순들이 하나같이 지뢰급들이라서...
'''그리고 이제 설명할 경순양함은 윗글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3월 패치로 방어등급, 탄데미지, 연사력, 내구도가 상향되어 중순양함과 함께 현재 네필2를 지배하는 함급.
구축함 다음가는 속도와 기동력, 약간의 어뢰 무장과 미친 연사력, 상향으로 인한 미친 dpm과 데미지 감소 적용으로 저차전함은 우적우적 씹어드신다.
게다가 전함의 방어등급이 매우 낮아져 6인치급의 포에도 체력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물론 대잠수함은 약세이긴 하다만, 불과 몇주 전까지만 해도 잉여잉여하던 두 함급이 금세 인기함급이 되어 브루클린, 에딘버러, 쾨니히츠베르크 등 우수한 경순양함이 많이 출현하기 시작했다.
물론 밸런스 재조정이 예상되긴 하지만, 제 밥값 이상을 해내는 함급으로 재탄생된건 확실한 점.
4. 중순양함
'''전함 다음가는 화력+8초대의 연사력=현 필드 최강 op'''
중순양함은 다양한 포를 활용하여 적에게 포를 날리는 함급이다. 주로 전함과 보조를 맞추며 전함의 화력과 함께 추가 어택을 꽂는 역할을 한다. '''경순양함이 항모를 보호하는 수문장'''이라면 '''중순양함은 전함과 함께하는 돌격대장'''인 셈이다.
하지만 태생적 한계는 어쩔 수 없나보다... 전함과 같이 싸우다 보면 전함은 내버리고 중순만 두들겨 맞는 경우도 있고 전함 보다 빠른 속도를 가졌지만 역시 느린 속도라 구축함의 어뢰에 쉽게 침몰하기도 한다.(경순은 어뢰라도 쏘지...) 이 때문에 중순양함은 네이비필드2에서 가장 낮은 인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밸런스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중순양함 자체가 전함이 귀해지니 조그마한 전함으로 만들어진 물건이니 나름 고증일지도. 하지만 전작과 다르게 중순양함은 거처가는 길이 아니라 엄연한 정식 테크트리인 관계로 애매한 컨셉일 뿐이라 버림받는다.
[4]
이제는 패치로 인해 '''제대로 된 전함의 오른팔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빠른 속도로 전함보다 앞서 나가 점령지를 선점하여 시야를 확보하고, 전함들을 호위하며 함께 싸울 수 있는 함선으로 올라가긴 하였으나...
사실 네이비필드2에서 일부 함선이 찬밥취급 받는데는 유저수의 부족도 기여한다. 실제 해전에서는 전함 한두척에 그 전함을 호위하는 수많은 중순양함과 경순양함, 구축함으로 함대를 만들었는데 게임자체가 전함 위주로 설계되어있어서 대다수의 유저가 전함을 선택하며 전함 투성이의 매치메이킹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갖고있다. 유저수가 많다면 한 방에 전함 수를 제한하고 비인기 함선의 버프를 통해 어느정도 해결이 될 것으로 보이나 그럴일은 없을듯. ...인데 이건 이제 예전 이야기고...
최근에는 고수들의 유희용으로 중순양함을 써보면서 전함을 제외하면 강력하고 연사와 빠른 포를 가지고 전함보다 기동성이 좋은 점을 이용하여 구축함의 완벽한 카운터로 재발견 되었다. 그래서 아군 전함이 상대편 전함에 맞서려고 한다면 중순양함이 구축함, 경순양함 잔당들을 처리하는 좋은 팀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거기다 고차 중순의 경우 DPS가 매우 높아 전함들에게도 꽤나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최근 9월 24일 패치 관련 공지로 인해 최종 테크로 순양전함들이 할당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이제 이때까지 매우 잉여로웠던 중순양함은 잊어도 좋다.'''
3월 패치로 중순양함과 경순양함의 체력과 방어등급, 재장전시간과 데미지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상향을 받은 반면, 전함의 방어등급이 내려가면서 저티어 전함들은 순양함에게 발리는 신세가(!) 되었다.
게다가 2천대의 탄데미지(독일 막차중순 도이칠란드의 경우 3천이 넘는다!)에 이걸 8초 이하로 쏴갈기는데다 집탄도 잘되니 이건 도저히 버틸수가 없다!
게다가 동티어 전함보다 방어등급이 높다는 충격적인 사실....(독일 7티어 막켄젠이 하향되어 방어등급이 3인 반면, 동티어인 블뤼허는 7등급이다. 흠좀무)
이런저러한 까닭에 점점 우수한 중순양함들이 점점 두각을 드러내고 있고, 모가미, 토네, 어드미럴 히퍼, 위치타, 프린츠 오이겐, 볼티모어 등 명품중순들이 전함들을 씹어먹는건 예삿일도 아니다!
5. 전함
'''네이비필드2의 최고존엄'''
1에서도 최강인데 2에서도 최강의 자리를 꿰차고 있다. 박아주기만 하면 확실한 딜을 보장하는 주포와 그 서브딜을 확실하게 꽂아주는 부포의 환상적인 조화로 적의 함선을 그야말로 순삭을 시킨다. 전함은 방어력과 체력도 높고 이 때문에 함대의 최전선을 맡으며 때로는 긴 사거리로 구축이나 정찰기의 정찰을 활용하여 멀리서 저격을 날려서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이다.
단점은 느리고 대공 능력이 은근히 부실하다는 것...
이 때문에 빠른 구축함의 어뢰 공격이나 잠수함의 순간 어뢰 발사, 그리고 항모의 공격에 꽤나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건 혼자 떨어진 전함의 이야기고... 중순이나 다른 전함과 함께 있으면 그야말로 범접 불가의 포스를 풍기며 무적함대의 위용을 뿜어낸다.
그래도 전작에 비해서는 많이 약해진 함급이다. 전작에서는 1택좀 하겠다고 돌격해오는 쪼렙들을 주포 한방에 개발살내던 쪼렙들의 피와 눈물을 먹고 자라는 함급이였지만 본작에서는 주포와 부포를 몽땅 쏟아부어가며 화력을 유지해야 해서 1택도 못하고 격침당하는 경우가 많이 줄었고. 되려 쪼렙 구축함에게 어뢰 샤워를 얻어맞고 격침당하는경우도 늘었다
3월 패치로 방어등급이 크게 내려가 중경순포에도 빌빌대는 저차한정 잉여로운 함급으로 변모했다.
뭐 그래도 고티어는 여전히 강력하고 지금이 밸런스가 최적이긴 하다
사기 시스템 정착으로 유료 함정이 되었다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다른 함선도 유료 함선이다.
구축함, 잠수함 등은 더 빨리 어뢰를 장전 하고, 특히 잠수함은 적 소나에 안걸리기 위해 전함 뺨치는 사기작을 해야 하며,
항모는 제공권 장악을 위해, 급폭기의 정확한 폭격과 무사 귀환을 위해 사기작이 필요하다.
중,경순도 사기작 한 것과 안한것의 차이는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다.
고티어 전함의 낮은 집탄은 순차 사격과 마운트 컨, 키보드 E키가 뭔 줄만 알면 큰 장애가 아니다.
6. 항공모함
'''네이비필드2의 고결한 귀족 함종'''
전함은 함대의 최전선을 맡는 탱커라면 항모는 함대의 뒤에서 보조를 해주는 서포트 역이라고 볼 수 있다.
각종 항공기를 활용하여 정찰, 뇌격, 폭격, 요격 등 항공기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실현하는 귀족 함급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속도가 느리고 대공 능력이 약한 전함의 최대 천적이며 정찰기의 숫자 부족으로 인해 시야 싸움이 중요해진 네이비필드2에서 항모의 역할이 상당히 크다.
단점은 누구나 알다시피 역시 대응 방어와 약한 내구력이지만 더 큰 문제는 '''손이 너무 많이 가는 함급'''이라는 것이다. 먼저 항공기를 띄우기 위해서 발진 준비를 해야하며 발진을 하면 또 다른 편대의 발진 준비를 해야하고[5] 발진을 했더라도 편대 하나는 정찰을 하고, 또 다른 편대는 폭격을 하고, 또 다른 편대는 적 항공기를 요격하고 등등 멀티캐스팅은 전략시뮬레이션 게이머 하듯이 해야한다. 사실 전작 네이비필드에서도 항모는 이런식의 운용을 해야 했다.[6]
게다가 1보다 항공기 적재량이 적은 편이다. 첫 항모의 적재량은 폭격기만으로 채우면 17대 밖에 안되기 때문에 비행기를 아껴야 한다는 문제가 생긴다. 때문에 생각없이 폭격기를 소모한다면 더이상 보낼 항공기가 없어진다. 그런데다가 대공포의 명중률과 피격범위가 증가해서 적중 단 한명만 각잡고 대공포를 쏴대기 시작하면 비행기는 할일이 없어지고 그리고 적 항모가 자기 돈버는거 포기하고 올전을 들고 오면 항모는 개점 휴업상태가 된다.
전작에서는 하녀 취급이였는데 본작에서는 레이디가 된 기분이라고. 하지만 그만큼 몸가짐을 조심해야 하는 함급이 되었다.
게다가 네이비필드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함 위주로 게임이 설계된 관계로 항모의 역할중 가장 중요한건 시야 확보인데 문제는 무개념 유저들이 시야 확보만을 강요한다는것이다. 네필2 시스템상 항모도 최소한 몇 천 대의 공격량을 확보해야 그나마 제대로 된 보상을 받는데 일부 무개념 유저들은 항모에게 적 시야를 차단하고 아군 시야를 확보하는 올전 세팅을 강요한다. 당연하지만 항모 유저들 입장에선 개소리.
거기에 맵이 좁아져서 적의 침투가 훨씬 쉬워진데 반해서 항모는 아무도 호위를 해주려고 하지 않는다. 당장 1택이라도 더 올리려고 혈안이 된 유저들이 항모를 지켜서 뭘 얻겠는가. 그래놓고 항모가 격침당하면 왜 그딴데서 격침당하냐며 항모를 욕하는 무개념 유저도 있다.
항모를 하려면 두번, 세번 고민을 해보고 해야 한다. 괜히 방에 전함은 득시글 하는데 항모는 한두척뿐인게 아니다.
전함이 많던 예전에 비해 경순과 중순이 필드를 지배하는 최근에는 할일이 많이 없다... 정말로 투기싸움만 해서 제공권을 얻어내는 시야셔틀이 되었다.
7. 잠수함
'''사일런트 헌터의 공포를 보여주는 함종'''
잠항을 하여 적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강력한 어뢰 한발로 전장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함과 의외성을 지니고 있는 함급이다. 항공기를 컨트롤 하느라 정신 없는 항모에 접근하여 침몰 시킬 수 있으며 느린 전함에도 강력한 일격을 날릴 수도 있다.
단점은 잠수 시간에 시간 제한이 있고 시야가 좁으며 어뢰 재장전 시간이 매우 길다는 것이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혼자 있는 전함이나 항모를 사냥하는 것이 제일 좋으며 공격을 했다면 재빨리 전투지역에서 벗어나도록 하자... 안그러면 구축함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소나를 키고 폭뢰를 투하할 것이다.
또한 어뢰를 발사하기 위해서는 심도1에 있어야 하는데 이 때는 일반 포격에도 맞을 수 있으므로 쏠려고 나오다가 바로 전함 주포 맞고(...) 침몰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패치로 어뢰 재장전 시간이 20% 감소하고 급잠항, 급부상 쿨타임이 1분으로 줄어들었으며 게다가 소나의 탐지 확률이 생겼기 때문에 상당히 버프를 받았다.
그덕에 매우 무서워졌다.
5차 잠수함들이 풀린 이후 밸런스 논란이 계속 이어져 오고 있기도 하다. 5차 잠수함들의 경우 운이 좋다면 3~5차 전함도 원킬이 뜨곤 하는데, 이것 때문에 기껏 전함을 타도 제대로 활약할 기회가 별로 안 나오기 때문. 원킬이 안 뜨게 하자니 명색이 잠수함 5차인데 잠수함 입장에서 불쾌하고, 또 원킬이 뜨게 하자니 기존의 메인스트림이었던 5차 전함들의 불만이 거센지라, 어떻게 패치해도 애매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사실 구축함이라는 함종을 모는 사람이 적은데다가 구축함들이 대잠전 대신 수뢰전만하기 때문에 이런 불만이 나오는것이다.
8. 상륙함
'''전략적인 우월성을 보장해주는 헌신적인 희생가'''
거점 점령을 위주로 플레이하는 함선. 하지만 거점 점령이 승패에 크게 상관이 없고[7] 포는 잉여라 하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 함선 레벨 제한이 있던 시절에는 2티어 구축함에서 3티어 중순양함이나 구축함으로 넘어가기 위해 30까지 올려야했는데, 30레벨이 되기 전에 경험치를 다 모으고 잉여 경험치가 남았었다. 하지만 함선 레벨 제한이 풀리고 나서 상륙함을 타는 유저들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일부 초짜들 외에는 거의 없게 되었다.
허나 유저수가 부족해지면서 점점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감에 따라 초고렙의 유저들이 유희용으로 잉여 자유 경험치를 이용해 타기 시작하면서 은근히 보기 쉬워지는 함종이 되었다. 이러면 화력만 낮다 뿐이지 3만에 달하는 체력과 중순의 방어등급에 엄청 작은 크기와 빠른 속도로 거점을 전부 먹어치우는 괴물이 된다. 당장 끝까지 살아남은 상륙함에 레이더를 먹혀서 장님이 되는 바람에 시간 초과로 판정패를 받은 경우도 있다.
9. 프리미엄 함선
[image]
어느 한 유저가 클로즈베타 당시 플레이 보상으로 지급될 함선을 지금까지도 받지 못하자 관련 사항에 대해 문의를 했더니 달라는 보상은 안주고 프리미엄 함선 정보만 날라왔다.
이로써 프리미엄 함선 출현은 확정.
[1] 매 전투시 받는 함선 경험치의 5%만큼 자유 경험치로 획득한다. 소숫점 이하는 버림[2] 참고로 워 썬더는 탈것 해금에 대한 경험치를 따로 받는다.[3] 하지만 구축함과 달리 폭뢰를 못쓴다.[4] 2014년 7월 9일 패치로 사용가능한 함선은 사용가능하게 일괄 변경되었다.[5] 편대당 최대 항공기 수가 5이며 최대 발진 대수가 또한 5이다. 이 때문에 5대씩 보내고 보내고 또 보내야 한다는 것. 프리미엄 장교까지 쓰면 동시 조종 편대 수가 7이다. [6] 때문에 조금만 방심해도 우회해서 날아오는 적 편대에게 쉽게 노출되는 위험이 늘 존재한다.[7] 시야 같은 점에선 매우 중요하나 결국 이 게임은 상대방의 함선을 침몰시키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