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지카와 테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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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펫 선샤인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나사로봇'''. 성우는 후쿠야마 준, 한국판은 이재현.
매실반 소속의 로봇으로 사람과 같은 감정과 지능, 말투를 갖고 있다. 평소에 말도 잘 안하는 데다 존재감도 워낙 없다보니 급우들 사이에서는 거의 공기 취급이며 이름조차 기억을 못해 엉터리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유일한 친구라곤 염소 야기누마 뿐. 굳이 이 캐릭터의 항목이 개설된 이유는 다른 인외 캐릭터와는 달리 중심 에피소드도 많이 있는 데다 나름대로 비중도 높고 활약도 많기 때문이다.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사피한테는 특별한 감정이 있는 듯 하다. 아무래도 본인처럼 우주에 대해 관심이 있다는 공통점 때문인 듯. 또한 사피라면 자신의 꿈을 이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 테츠오의 꿈은 자신이 너무나도 존재감이 없으니 우주로 가 로봇을 인간으로 만드는 별에 도착해서 꽃미남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테츠오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사피의 로켓 제작에 협조하기로 하여 학교에 있는 책상, 칠판, 산소호흡기(...), 계단(...) 등 여러가지를 가져오는 등 열심히 도와주게 됐다.
그리고 다음 날 학교 기숙사에 있는 학생들의 물건까지 훔쳐오기까지 해서 결국 사피의 연구실에서 학생들에 의해 들켜버렸으며 카논이 자신의 마스크(일명 슈퍼 페이셜 애스테틱 뷰티 머신)를 기계로 개조한 걸 보고 놀라 만지려 하다 그만 '''로켓 발사 스위치'''를 눌러버려 학교 마당에 거대한 로켓이 나타나 버렸으며 아직 완성이 안 된 로켓이라 제어 장치가 없기 때문에 발사되기도 전에 학교가 폭발할 거라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사피가 적어놓은 시스템 정지의 암호를 적어놓은 종이를 야기누마가 먹어버려서(...) 어떻게도 할 수 없는 상황 그 때 테츠오가 자신이 막겠다며 로켓 안으로 들어가 자신의 부품을 이용해 제어 장치를 추가시키고 로켓을 타고 올라간다. 그러고는 쥬얼포트로 사피한테 연락하여 다음에 새로 태어날 땐 진짜 멋있는 인간이 되겠다며 메시지를 남겼고 결국 테츠오는 로켓과 함께 '''폭발'''하게 된다.
그렇게 선샤인 학원은 무사히 구할 수 있었으며 모두 테츠오의 희생에 슬피 울게 된다. '''그러나''' 폭발한 건 로켓와 테츠오의 몸 뿐이었고 테츠오의 두뇌지식이 들어있는 머리만은 무사히 살아 남아 운석처럼 지구로 다시 떨어져 돌아왔을 때 사피가 다시 개조시켜 무사히 목숨을 잃지 않았다. 그리고 사피의 개조 덕에 기능도 더 늘어난 듯. 여름방학 특집편(17~20화)에서는 거의 트랜스포머 수준의 변신을 선보이는 활약을 벌인다.
이 에피소드를 계기로 급우들이 테츠오를 기억한 덕에 그나마 공기 취급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름은 여전히 계속 틀리게 부른다. 그리고 에피소드 중간마다 간간히 로켓이나 잠수함, 탱크(...)로 변신하여 사피를 도와주곤 한다. 45화에 나온 바론 초콜릿을 만드는 기능까지 들어있는 듯.
인간도 쥬얼펫도 아닌 어정쩡한 존재인 관계로 7화 땡스 쥬얼 데이편에서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전 어느 쪽인가요?"라고 묻는 안습한 장면을 연출한다.
47화에서는 사피의 우주 비행사 시험에 면접 보러 갔기 때문에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테츠오를 비롯하여 다 같이 미리 교실에서 파티 준비를 하게 됐다. 하지만 카논의 말론 사피가 우주 비행사가 되면 테츠오는 더 이상 사피와 만나지 못하지 않겠냐고 하는 말에 테츠오는 엄청난 두려움에 빠지게 된다. 그러다가도 며칠 후 사피가 돌아오자 파티를 열어 사피를 반기게 된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사피는 면접에서 떨어졌으며 가뜩이나 정신도 예민한데 애들이 자꾸 앵기자 화가 나 뛰쳐나가 버렸다.
사피가 떨어진 이유는 우주복이 전부 인간 사이즈로 되어있기 때문에 쥬얼펫용 사이즈로 개조하기엔 예산 낭비라서 그렇다고 하였고 우주 홍보 마스코트로 나가보라는 제안에 사피는 열을 받아 결국 그 제안도 거절해 버린 것. 사피는 불합격 때문에 딸기 카페에서 해피가루를 뿌린 물을 잔뜩 마시면서 술주정을 부렸고(...) 마침 테츠오가 나타나 사피를 연구실로 데려다 주었다. 기숙사에 가기 싫어서 연구실에서 자겠다는 듯.
그리고 다음 날 갑자기 학교 마당에 로켓이 나타나더니 사피는 우주에 가겠다는 꿈을 절대 포기하지 못한다면서 자신이 개발한 우주 로켓 13호를 타고 우주로 간다고 한다. 이에 테츠오는 그 로켓은 아직 미완성이니 폭발할지도 모른다면서 말렸지만 사피는 그 말을 듣지 않았고 미카게의 조언에도 되받아쳐 차갑게 내뱉어버리는 등 사피답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실은 사피가 면접 시험을 보다가 중간에 다크 쥬얼 파워에 휩싸여 성격이 이렇게 변해버린 것.
그 사실을 네모토 쿠라라가 눈치 채 마법소녀로 변신하여(...) 그 증거를 보여주었고 들킨 사피는 어젯 밤 몰래 테츠오 등에 붙인 수신기의 조종기로 테츠오를 조종시켜 모두한테 공격하였다. 그런데 테츠오는 갑자기 조종에 저항하여 사피를 진정시키려 하였고 이에 사피는 놀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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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사... 사피 씨 이런 짓은 더 이상 그만하세요.
[image] [image]제가 알고 있는 사피 씨는 언제나 상냥한 쥬얼펫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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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피는 하는 수 없이 건전지를 빼버렸고 이에 테츠오는 결국 작동이 멈추게 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테츠오는 여전히 정신이 남아돌아 사피를 계속 말리게 된다. 사피는 비과학적이라면서 이러한 현상을 부정하였으며 그 때 반 아이들은 사피 몰래 귀신 복장을 입고 나타나 사피한테 겁을 준다.(사피가 유난히 귀신을 무서워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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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놀란 사피는 입에 무언가를 뱉어냈다. 쿠라라의 말론 다크 쥬얼 파워가 뭉쳐진 덩어리라는 듯.
사피는 다행히 정신을 차렸으며 이 덩어리를 계속 둘 수 없기에 보온병에 담고는 자신이 직접 우주로 가서 버릴 생각이라면서 로켓을 타고 우주로 가게 됐다. 사피는 무사히 그 덩어리를 버렸으나 로켓에 문제가 발생하여 폭발하여고 결국 우주 공간에 떠밀려진 신세가 되었다. 테츠오는 사피를 구하기 위해 애들한테 부탁하여 다시 건전지를 몸에 끼웠고 로켓으로 변신해 사피를 구하러 갔다. 테츠오는 빨리 돌아가자고 하였지만 사피는 무슨 낯으로 돌아가라며 거절했고 테츠오 역시 사피가 우주 비행사가 되면 더 이상 못 만날 거라면서 고민하였지만 사피의 꿈을 이뤄 주는 것 역시 자신의 큰 기쁨이라 그런 생각은 버리고 사피한테 아직 꿈을 못 이뤘으니, 같이 별이 되자면서 돌아가자고 계속 재촉하였다.
결국 사피는 이에 승락하여 다시 지구로 돌아왔으며 친구들도 모두 사피를 반겨 주었다. 그러다가 어떤 헬기가 나타나더니 아까 면접관에서 만났던 사람들이 나타나서는 사피의 로켓 속도 수치를 매겨봤는데 엄청나다면서 사피를 자신들의 회사로 들어와 달라고 하였고 끝내 사피의 꿈은 이루어졌다. 그리고 사피는 자신의 제자인 네지카와 테츠오도 함께 일하게 해달라고 부탁하여 테츠오도 더 이상 사피와 헤어지지 않고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
49화에서는 쥬얼랜드의 하늘이 어두컴컴해지기 시작하더니 밖에 다크 쥬얼 파워에 의해 흑화된 다크 쥬얼리나가 있었고 다크 쥬얼리나가 모두를 자신의 부하로 만드는 데다 갖 소동을 일으키자 테츠오는 로켓으로 변신하여 산호가 타고 있던 로봇에 박았지만 별 효과는 없었고 결국 테츠오의 머리만 날라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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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잠시 후 사피를 부르며 나타났는데 얼굴 뿐이지만 '''진짜 꽃미남이 되어 등장하였다!''' 저승에 갔을 때 꽃미남이 되었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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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무...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네지카와군?
[image]저는 이제 사피 씨가 없어도 괜찮아요.
저승에 갔을 때 지금과 같이 완전한 미남이 됐으니까요.
[image]'''네지카와 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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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테츠오는 미사일로 사피를 완전히 제거시켰고 사피는 슬픔에 잠긴 채 기절하고 말았다. 아무래도 다크 쥬얼 파워 덕에 꽃미남이 된 듯. 그리고 테츠오는 다크 쥬얼리나의 성으로 가 다크 쥬얼리나를 숭배하였다. 그러다가도 다크 쥬얼리나가 얼음 공격을 쏘아 모두를 얼려버렸을 때 무사히 살아 남은 7명(카논, 루비, 라브라, 안젤라, 재스퍼, 돌고래 선생님)이 성으로 쳐들어왔고 그 성에서 각종 방해거리에도 살아남은 카논과 루비가 다크 쥬얼리나한테 끝까지 대응하여 엄청난 빔을 쏘아내 쥬얼리나는 당하고 말았다.사피 씨 잘 가요. 저는 이제 만족합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빛이 나더니 다행히 얼음이 됐던 모두와 테츠오를 비롯해 부하가 됐던 적들도 원래대로 돌아왔고 선샤인 학원의 학생들은 여름방학 때 만났던 캡틴의 해적선을 타고 모두 다크 쥬얼리나의 성으로 가게 됐다. 쥬얼리나의 약점이 시끄러운 소리라는 걸 알게 됐었던 카논은 어묵 피리를 계속 불렀으며 루비도 연속으로 마법을 쏘아댔고 나머지 쥬얼펫들도 어묵 피리를 불렀으며 다 같이 젊은의 파워를 보여주고자 하여 모두 다 같이 마법을 걸어 힘을 합쳐 쥬얼리나를 공격하였고 이에 다크 쥬얼리나는 끝내 정화되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 덕에 폐허가 됐던 쥬얼랜드는 모두 원래 모습대로 돌아왔으며 사실 다크 쥬얼 파워는 인간의 질투심과 어두운 욕망에 의해 생겨난 것이라고 한다. 그 다크 쥬얼 파워는 인간 세계에 존재하고 있던 건데 쥬얼랜드와 인간 세계가 통하는 문이 자주 열려있었기에 그 다크 쥬얼 파워가 쥬얼랜드로 옮기게 된 것이었다.
그 후 다음 날 졸업식이 열려 테츠오도 졸업식에 나와 학교를 졸업하였고 매실반 다 같이 졸업 사진을 찍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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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년 후 테츠오는 사피와 함께 우주에서 일하게 되었고 지르코니아와 돌고래 선생님의 결혼식에도 참여해 축하해 주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근데 사피는 5년 동안 같이 일했는데도 여전히 테츠오의 이름을 제대로 부르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