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검은사막)
1. 개요
이 클래스의 주인공은 본래 칼페온 왕국의 가이 세릭 왕의 후손으로, 칼페온 공화정 시기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엘리언 교단의 한 종교 시설 내에 있는 부설 도서관의 사제로 있었다. 도서관에서 책을 보던 중, 흑정령에 이끌려 도서관의 숨겨진 장소에 들어선다. 그곳은 일그러진 여신인 '노바'에 대한 의식을 행하는 비밀 장소였다. 흑정령에 이끌린 주인공은 결국 흑정령을 받아들이고, 이내 '노바'로 각성한다. 각성된 노바는 칼페온과 그 권좌를 되찾겠다는 열망에 사로잡혀 모험을 떠난다. 2020년 12월 22일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동시에 업데이트되는 캐릭터 이다.[강스포일러]
한편, 별칭이 '에키드나'로 알려졌다. 그런데, 노바 클라스의 트레일러 영상 속 도서관 모습의 연출과 '에키드나'란 명칭이 타사 게임인 아키에이지속 세계관과 유사한 측면[1] 이 있어, 이것이 지적받기도 한다. 물론 이런 것들이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다. 하지만 특정 인물에 대한 설정 및 세계관, 인명을 붙이기 전 선행 조사가 부족했다는 점은 안타깝다고 할 수 있다. 이전에도 검은사막은 필드 구현 및 지명에서 위에서 언급된 게임인 아키에이지와 유사하다는 것이 지적돼 온 바 있기 때문이다.
2. 기타
공식 트레일러 영상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영상을 가져 왔다.
3. 평가
3.1. 장점
블랙홀싸개
3.2. 단점
사전 생성으로 만들어본 노바는 광고 영상과는 전혀 다르게 너무 아줌마 같아 유저들의 원성이 크다
( )
pvp 기준 각성노바는 블랙홀이라도 잘 던지면, 발키리의 파동이나 소서러의 궁같은 존재감을 계속해서 뿜어낼 수 있긴 하지만, 전승노바는 답이 없다.
3.2.1. 전승
필드쟁이나 공성전을 할 때, 죽으면 초기화되는 악시온의 영향이 매우 크다.
딜의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환수 없이는 제대로 타격을 주기 힘들기 때문에 무기를 뽑아서 소환해야 하는데(Shift + Space) 공격을 가는 상황이나 이기고 있는 쟁은 괜찮을지 몰라도 방어를 하는 입장이나 지고 있는 쟁은 소환을 하는 시간조차 너무나도 길고 번거로워 답답하며, 긴 시간동안 위험에 노출된다.
악시온의 딜은 꽤 강하나, 고스팩이 될 수록 추가 피해량이 적용되지 않아 효율이 상당히 낮아진다. 따라서 다른 각성에 비해 강력하지도 않은데, 소환수가 더해졌다고 상당히 큰 페널티(스킬 쓸 때마다 생명력 감소)가 주어졌다.이는 오네트의 정령수가 반 강제되는 상황을 일으키고 고위급 사냥터 툰크타나 올룬, 엘비아의 영역 같은 경우에는 위험에 노출되는 현상이 생긴다. 자기 자신을 자해하는 시스템이라, 방어력이 360을 넘어가는 유저도 요정을 꺼놓고 사냥한다면 순식간에 피가 빠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각성 발키리보다도 더 느린데다가, 이동기는 엄청난 지구력을 요구해 크라툼의 돌격을 세 네 번 사용하면 굼벵이마냥 기어다니게 된다.
오네트의 정령수와 더불어 오도어의 정령수도 강제된다. 악시온의 설명란에 신성력 회복이 적혀있으나, 그 수치가 너무나도 적다.
보물 2개가 없는 뉴비는 전승노바를 거의 못할 정도로 심하다. 유일한 방법은 정령의 향수 비약을 먹는 것.
3분버프의 존재감이 없다. 잡기저항을 챙기는 수준정도.
스킬 하나 하나의 범위는 넓으나 앞서 말한 생명력 소모가 너무 극심하고 몰아치는 사제와 격돌하는 기병의 경우에는 아주 근접상황시 딜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범위가 넓은 스킬들은 쿨 또한 상당히 긴데, 그동안 사용할 무쿨기, 전승-징벌은 있으나마나한 스킬이라 온 몸을 비틀며 스킬 시간을 체크해야 해 사냥의 피로도가 꽤 심한 편
커마 눈두덩이의 굴곡이 극혐이라는 평가가 있다.
3.2.2. 각성
노바의 각성은 완전히 실패했다.
펜싱 컨셉의 각성은 철퇴와 대형 방패 크라툼이라는 비각성과 너무나도 괴리감이 심하며 스킬의 구성이 어울리지 않는다.
애초에 샛별이라는 무기의 특성인지 노바의 비각성 시전속도는 가디언급으로 낮다.
전승은 패시브를 통해 시전속도를 챙길 수 있으나, 각성은 그렇지도 않아 스왑을 하고 나서는 느릿느릿한 진스킬을 써야 한다.
딜의 계수가 부족한 각성 특유의 단점을 공유한다.
이동기는 빠른 것 같지만, 쿨이 길어 느려터졌고 지구력도 의외로 많이 소모한다.
각성노바는 오로지 적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하나를 보고 쓰는 수준. 주력 딜링기도 몇 가지 스킬을 제외하면 쓰기 부적절한 경우가 많다.
별의 숨결을 모아 특이점을 돌파하면 노바의 단점이 많이 상쇄되긴 하지만, 나사가 빠진 캐릭터가 나사가 끼워진 정도에 불과하고 사냥에서는 피곤함만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강스포일러] 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실제로 플레이어 캐릭터인 노바는 칼페온의 공주 프란체스카 세릭의 기억과 힘을 복사해서 만든 호물클루스, 일명 오넬 이라 불리는 자들 중 한 명으로 각성퀘스트 진행 과정에서 진짜 프란체스카 세릭을 죽이고 그녀의 자리를 강탈하게 된다. 단, 기억과 힘을 복사했다는 이야기를 통해서 어쩌면 그 프란체스카 세릭도 가짜일 가능성이 있다. 무엇보다 메인 퀘스트에서 노바를 도와주었다는 일레즈라가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아는척을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자세한 것은 후에 업데이트 될 노바 캐릭터 스토리를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이다.[1] 아키에이지에도 특정한 종교 의식과 관련이 있는 비밀 장소(정원)에 이끌리고, 그 정원에서 각성되어 특별한 능력을 얻는 인물이 있는데, 그 인물의 이름이 '오키드나'이다. 오키드나 역시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는 공주이다. 도서관 모습은 이미 에아나드 도서관의 모습으로 나타난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