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임신믹스
1. 개요
'''姉孕みっくす'''
2005년 lilith사의 에로게. 당시에는 흔치 않았던 근친물 + 임신물이라는 다소 비범한 조합을 들고 나와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이 작품 이후로 이런 저런 임신물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나름의 효시가 된 작품. 인기에 힘입어 4편으로 구성된 OVA로도 출시되었다.
2. 줄거리
어릴적 부모를 여의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온 히토미와 아키토시 남매. 늘 그렇듯이 히토미에게 구박 아닌 구박을 받고 살던 어느날, 미나라는 이름의 견습 사신이 아키토시에게 찾아와 그의 수명이 다 되었음을 통보한다.[1]
이 소식을 듣고 불같이 화를 내며 동생을 감싸는 히토미의 가족애에 감동한 미나는 몰래 수명을 연장시키는 편법을 알려주는데, 그 내용이 다름 아닌 아키토시가 일주일 이내로 새로운 생명을 만들면, 즉 누군가를 임신시키면 수명을 늘릴수 있다는것.
그러나 숫총각에다 여자친구조차 없는 아키토시로서는 도저히 달성이 불가능한 목표였기에 유일한 희망인 누나에게 매달리고, 이에 마지 못한다는듯 승낙한 히토미와 아키토시의 뜨거운 일주일이 메인 스토리이다.[2]
3. 등장인물
작중 주인공 . 신분은 고등학생[3] 평소에도 누나에 대한 동경 내지는 흑심이 강했던 편으로, 누나를 반찬삼아 자위를 하는것이 일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수명 연장을 빌미로 누나와 실컷하게(...) 되었는데, 일주일 안에 누나를 임신시켜야 한다는 조건으로, 미나의 심판으로 그 조건에 따라 생사가 갈라진다.[4] 임신시켜 살아남았을 경우 미나도 같이 임신시킬수 있다. 마지막으로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누나를 임신에 실패했을 경우, 결국 미나의 심판에 목숨을 잃고 미나의 수하가 되어 함께 마계로 돌아가버리는 배드엔딩으로 이어진다.[5]
아키토시의 누나로 성적 용모 운동 모두 우수한 만능 알파걸. 아키토시의 음흉함에 가려져 놓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쪽도 내심 동생에게 흑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일주일 동안 엄청나게 해댄 끝에 임신에 성공하며, 결말즈음해서는 거의 만삭에 가까운 몸으로 동생과 즐겨대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사신으로 아키토시를 데리려 왔다가 누나의 희생정신을 보고 아키토시가 살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덤으로 중반엔 자신도 아키토시와 관계를 했고, 후반부에는 히토미가 아키토시에 의해 임신한 것을 보고 덩달아 아키토시랑 하게 되어 임신하게 된다. 이 때문에 두목에게 "사신과 인간은 종 자체가 달라서 임신 안 한다면서요!"라며 분노의 낫질을 하였다. 결국 아키토시는 두 여자를 임신시켰다.
다만, 미나를 임신시키는 시점이 심판 이후이기에 배드엔딩일 경우 아키토시는 미나를 임신시키기도 전에 죽는다.
미나의 아버지이자 상사로 미나가 아키토시를 안 데리러 오자 벌을 주고 무언가를 요구한다. 젊을 적에는 여자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언급한다. 미나가 임신하자 미안해서 무안해 하는 한 편 할아버지가 됐다며 내심 좋아한다⋯.
[1] 원래대로면 아키토시는 미나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해야 정상이지만, 미나가 견습인데다 워낙 미숙한지라 사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훤히 보인다는게 문제. 심지어 첫만남 당시에 아키토시는 자위중이었는데 그걸 호기심에 건드려 결국 아키토시는 미나의 얼굴에..[2] 다만 초반부의 지하철 장면이나 이후 발언들을 보면, 히토미 역시 아키토시에게 엄청나게 마음이 있었던듯 하다. 아키토시가 바람을 피우자 엄청나게 질투하며 분노하거나, 아키토시에게 다시는 다른 여자와 H를 하지 않으면 자기를 임신시켜도 좋다고 말하는 장면등을 보면..[3] 누나인 히토미도 고등학생이기에, 2학년 내지는 1학년으로 추정된다.[4] 정확히는 낫을 휘둘러서 임신성공하면 살아남지만, 그 반대일 경우는...이하생략[5] 그나마 가끔씩 누나보러 현실세계로 놀러갈수 있다는게 위안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