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킹스레이드)
2017년 5월 31일 업데이트 후 추가된 첫 물리 마법사이자 두 번째 남캐 법사. 1스킬로 중첩시킨 칼날 패시브를 이용해 다수의 상대를 공격하는 스킬 구조를 갖추고 있다. 아직 평가가 진행 중이지만 평은 썩 좋지 않다. 스킬 파워가 칼날 중첩 패시브에서 나오는데 이게 7초짜리 스킬이라 풀 스택인 5스택까지 시간이 필요하다.[4] 그렇다고 중간 스킬로 쓰자니 다른 스킬의 쿨타임이 꽤나 길다. 그리고 칼날 중첩이 20초 제한이 있기에 잠깐 손 떼면 금방 소모가 되어버리니 이게 참 계륵. 그렇다고 초월 특성에 칼날 중첩 패시브 강화가 있다면 모르지만 모든 스킬 특성이 딜과 치명타율에 모여 있어서 그것도 안 된다. 즉 자동사냥에 약하다는 게 문제다. 추가적으로 3스킬 렉이 심하다는 평까지 나오는 등 지금까지의 평가 상으로는 아르크의 초기 평가와 비슷한 느낌으로 가고 있다. 3스킬의 렉 유발은 칼날 중첩에 관한 구조 문제였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6월 22일 패치를 하면서 아예 메커니즘을 다르게 바꾸자 렉이 사라졌다. 하지만 메커니즘을 바꿀 때 스킬의 계수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딜량도 반토막 나버렸다.
이랬던 닉스지만 레이드 하드모드와 5초월 패치가 나오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5초월 확장과 함께 모든 영웅들의 평타 대미지가 2배로 늘어났기 때문에 초월 특성들을 제대로 고른 전용무기 고각성 닉스의 평타 공격력이 정말 상상을 초월할 만큼 강해져서 결투장이나 레이드에서 매우 효과적인 딜러로 자리잡았다. 그 바람에 뜨거운 관심을 받다 못해 당장 너프시켜야 할 사기 캐릭터라는 원성까지 나오는 정도로 입지가 좋아졌다.[5] 카산드라 출시 당일 결투장에서 닉스에게 매혹이 걸리면 닉스 자신을 바로 공격해버리는 버그가 터졌다.움짤
2018년 1월 25일을 기점으로 평타 대미지가 15% 감소하였다. 고각 닉스의 평타가 너무나도 위협적이라 평타 대미지를 너프한 것 자체는 이해할 수 있지만 문제는 닉스가 평타에서 대부분의 딜을 뽑아내는 평타 기반의 캐릭터라는 것. 가뜩이나 광역딜러라서 일자리가 마땅치 않았는데 PVP 성능을 조정하기 위해 평타 대미지를 너프하여 PVE에까지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적어도 평타 대미지를 너프할 거면 스킬 대미지를 늘리거나 평타 기반의 딜메커니즘을 조정했어야 옳았다는 평이 대다수. 하지만 위 패치 후에도 결투장에서의 닉스의 딜링은 하늘을 뚫고있고 최근 벨카자르에서 사용하기 편하게끔 상향 또한 받았다.
여담으로 수영복 코스튬을 장착하면 얼굴의 수염이 모두 사라지는데, 단지 수염이 있고 없고의 차이일 뿐인데도 이미지 갭이 상당하다. 중년이 청년으로 바뀌는 기적을 볼 수 있다고.
길드 토벌전이 등장하면서 벨카자르전에서 0티어 딜러로 활약 중이다.
현재 결투장 콘텐츠에서 적의 덱을 그저 평타만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원성이 자자하다. 조속한 패치가 필요할 정도. 전용무기를 강화도 하지않은 (각성이 아니다!) 닉스가 마스터 티어(상위 2%) 이내에서 적의 후열 사제와 딜러를 평타로 찢고 이겼는데 보통 마스터 티어에서 딜러의 전무는 아무리 못해도 4각 ~ 5각을 요구한다는점 당연히 강화는 전부 되어 있는 상태일테고 결투장 생태계 파괴의 새로운 주범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더욱 놀라운 점은 닉스가 출시한 지 1년 8개월이 넘은 캐릭터인데 이 게임의 개발진은 이런 간단한 테스트조차 안해보고 그저 몇명의 언론플레이에 놀아나 되려 결투장에서만 활약하던 닉스를 더욱 활용할 수 있게 상향해준 점을 생각하면 이 게임 개발진이 벨런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역시 알 수 있는 대목이다.
[1] 1스어둠 찍을시 SSS[2] 우르칵한정 SS[3] 결투장에서 5각은 한마디로 지옥(...)[4] 물론 칼날 중첩당 1스킬의 대상이 늘어나고 대상만큼 중첩되니 세월아 네월아 35초나 기다릴 필요는 없다.[5] 물론 이건 5초월 5각일 때 해당되지 저초월 노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