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시로

 

田中志郎
부기팝 시리즈의 등장인물. 2019년판 성우는 이치카와 아오이. 북미판은 댈러스 레이드.
신요우 고등학교의 1학년으로 궁도부에 에이스라고 한다.
카미키시로 나오코가 눈여겨 보던 아이로, 결국엔 차고 말지만, 그녀가 죽은 뒤로 그녀의 행방을 찾기위에 학교 교사로 왔다가 사오토메 마사미와 키리마 나기간의 싸움에 말려들게 된다.
초반의 이고깽스러운 결말대로, 그의 화살이 만티코어를 날려버림으로써 사건을 마무리지어 버린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5권에서 문제의 문템플이 지어진 후, 발렌타인 데이에 혼자 갔다가[1], 선배인 하바라 켄타로와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테라츠키 쿄이치로의 함정에 빠져, 꿈의 세계는 물론 문템플의 묘한 미궁을 돌아다니게 된다.

사실 그가 바로 왜곡왕이며, 이 문템플에 오자마자 각성했다.
그리고 테라츠키 쿄이치로가 설치해둔 자그마한 함정을 역이용하여 한없는 황금[2]을 만들려고 했었다. 아마 노토리어스 I.C.E 다음으로 세계를 변화시킬 MPLS인 듯.
하지만, 결국 다른 내용들과 다르게, 스스로 왜곡왕을 물리쳐 자아를 회복한 듯하다.[3]
[1] 원래 카미키시로 나오코가 오자고 했었다고 한다.[2] 물질적인 의미인 황금이 아니라 사람의 가슴에 맺힌 고민에 의한 고통을 해소함으로써 정신을 개선한 상태의 비유[3] 원래 작가는 이 왜곡왕을 마지막으로 부기팝을 끝낼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파트만은 설정이 좀 다른데, 이후 설정이 꼬이게 되는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