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이석훈 스페셜 앨범. 친구 아닌 남자로
1. 개요
1.1. 이석훈 미니 2집. 다른 안녕
[image]- 발매일 : 2012년 10월 04일
- 2년 만에 발표한 이석훈의 솔로 앨범. 2012년 2월 김용준의 군입대 후 갑작스럽게 생긴 SG워너비의 공백동안 잠깐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뒤 활동하였다. 총 5개의 곡이 수록되어 있는 이번 본인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에는, 황세준, 나원주, 안영민, 서정진, 김두현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작곡가 및 작사가들이 대거 참여한 것은 물론, 이석훈 본인이 처음으로 작사, 작곡한 노래를 수록하는 등, 음악적 수준과 커리어의 변화라는 두 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동시에 추구하며, 이석훈이 보여주고 싶었던 본인만의 음악적인 색을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비고
|
♬ 01
| 다른 안녕
| 나원주
| 나원주
| 나원주
|
|
♬ 02
| 좋으니까
| 이미나
| 황세준,서정진,김두현
| 서정진,김두현
| '''타이틀곡'''
|
♬ 03
| 고마울뿐야
| 김지향
| 서정진,김두현
| 서정진,김두현
|
|
♬ 04
| 가을이 지나간다
| 안영민
| 안영민
| 안영민
|
|
♬ 05
| 당신의 자리
| 안영민,'''이석훈'''
| 황성제,'''이석훈'''
| 나원주
|
|
1.2. 이석훈 스페셜 앨범. 친구 아닌 남자로
[image]- 발매일 : 2013년 01월 18일
- 이석훈이 군입대 전 마지막으로 발매한 스페셜 앨범이다. 기본적으로 미니 2집의 리패키지이며, 1번과 2번 트랙은 신곡, 3~7번은 미니 2집의 수록곡들, 8번은 싱글로 냈던 「연애의 시작」, 9번은 동시기에 OST로 발매된 「사랑하면 안돼요」가 수록되었다. 이 앨범을 끝으로 군입대를 하게 되어 고별콘서트 <그리운 안녕>을 열었다.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비고
|
♬ 01
| 친구 아닌 남자로
| 안영민
| 안영민
| 서정진,김두현
| '''타이틀곡'''
|
♬ 02
| 그대가 그대가
| 김보경
| 인영훈
| 인영훈
|
|
♬ 03
| 다른 안녕
| 나원주
| 나원주
| 나원주
|
|
♬ 04
| 좋으니까
| 이미나
| 황세준,서정진,김두현
| 서정진,김두현
|
|
♬ 05
| 고마울뿐야
| 김지향
| 서정진,김두현
| 서정진,김두현
|
|
♬ 06
| 가을이 지나간다
| 안영민
| 안영민
| 안영민
|
|
♬ 07
| 당신의 자리
| 안영민,'''이석훈'''
| 황성제,'''이석훈'''
| 나원주
|
|
♬ 08
| 연애의 시작
| 심현보
| 황세준,김두현
| 김두현
| 싱글 수록곡
|
♬ 09
| 사랑하면 안돼요
| 김지향
| 황세준
| 서정진,김두현
| 보고싶다OST 수록곡
|
♬ 10
| 친구 아닌 남자로 (Instrumental)
|
| 안영민
| 서정진,김두현
| Instrumental
|
♬ 11
| 좋으니까 (Instrumental)
|
| 황세준,서정진,김두현
| 서정진,김두현
| Instrumental
|
♬ 12
| 당신의 자리 (Instrumental)
|
| 황성제,'''이석훈'''
| 나원주
| Instrumental
|
2. 수록곡
2.1. 다른 안녕
'''〈다른 안녕〉'''
|
'''이석훈//SkyBlue''' 한참을 멈춰서서 바라봤어돌아서기엔 너무 늦은 것 같아안녕 서툰 너의 인사에 반가워하는내 모습 숨길 수가 없었는데난 또 널 사랑했었고또 널 미워했었고 다시 기다렸지만나와 다른 네게 해줄 수 있는정말 하기 싫은 말 이젠 안녕다시는 못 보는 걸 알면서도아무 말도 없이 돌아서버린 건혹시 내게 돌아올까봐 비워두었던내 맘이 들키고 싶지 않아서난 또 널 사랑했었고또 널 미워했었고 다시 기다렸지만나와 다른 네게 해줄 수 있는정말 하기 싫은 말 이젠 안녕그래도 아직 내게 사랑이 또 남아있다는 걸 믿고 싶었는데난 또 널 사랑했었고 또 널 미워했었고 다시 기다렸지만이미 너무 멀어져버린 네게 고작 할 수 있는 말 이젠 안녕
|
타이틀곡.
전체적으로 서정적인 발라드곡이 수록되어 있는 앨범이지만, 다소 밝은 이미지의 곡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었다.
작곡가이자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작곡가 황세준과 서정진, 김두현 작곡가가 함께 2000년대 초반의 따뜻했던 빈티지적 복고느낌을 이미지해 작업한 곡으로, 기존 이석훈표 애절한 발라드와는 선을 달리하는 미디엄 템포의 음악에, 세련된 신스팝 비트, 고조되는 멜로디가 더해져 완성된 곡이다.
그리고 여기에 작사가 이미나가 합류하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가서지 못하는 안타까운 짝사랑의 감성을 담은 가사를 더해내면서, 새로운 형태의 "미디엄 템포 발라드곡"으로 완성되었다.
라디오에서 주로 활동했지만 오히려
미니 1집 보다도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좋으니까〉'''
|
'''이석훈//SkyBlue''' 아주 많이 궁금했어 오랫동안 닫혀 있던네 마음 그 마음 움직인 곳이 어딘지알기도 전에 미웠어 전화길 놓지 못하는네 모습 그 모습 슬퍼 보였으니까아껴뒀던 네 맘을 다 어디에 준거야온종일 넌 기다리잖아 괜찮다며 몰래 울잖아너를 이렇게 만드는 사람 난 그 사람은 싫어다른 더 좋은 사람 찾아 널 혼자 두지 않는그게 꼭 내가 아니라도 괜찮아그렇게까지 아픈 건 사랑일 리가 없잖아좋으면 아끼면 울게 하지는 않아보기에도 아까운 널 거기에 두지 마온종일 넌 기다리잖아 괜찮다며 몰래 울잖아너를 이렇게 만드는 사람 난 그 사람은 싫어다른 더 좋은 사람 찾아 널 혼자 두지 않는그게 꼭 내가 아니라도 괜찮아내 이런 말 넌 들리지 않겠지만화를 낼 수도 없지만 너를 좋아하니까누군갈 사랑하는 일이 그렇게 힘들 필요는 없어 널 향한 내 마음을 어쩔 수 없듯 너도 그렇겠지만 너에겐 내가 있다는 걸 한 번쯤 생각해봐울지 않았던 너로 다시 돌아와 기다리고 있을게 제발
|
'''〈고마울뿐야〉'''
|
'''이석훈//SkyBlue''' 못 보던 사이에 더 좋아 보여 넌나 없는 동안에 어떻게 지냈는지오랜만이어서 어색할 줄 알았어근데 어제 본 사람 같아 넌 늘 곁에 있던 사람 같아 넌기다려줘서 고마워 그 자리에 참 예쁘게웃으며 날 반겨줘서 이젠 내가 널 웃게 할게그대로여서 고마워 그 눈빛이 그 미소가 여전히 나를 두근거리게 해내가 조금 늦었지만 이젠 내가 더 잘할게안녕이란 말로 헤어졌던 우린데다시 또 안녕이라 말하면 멈췄던 사랑이 또 시작돼기다려줘서 고마워 그 자리에 참 예쁘게웃으며 날 반겨줘서 이젠 내가 널 웃게 할게그대로여서 고마워 그 눈빛이 그 미소가 여전히 나를 두근거리게 해내가 조금 늦었지만 이젠 내가 더 잘할게함께 했었던 많은 계절과 함께 한 모든 일나는 다 기억나 그곳엔 항상 네가 있어다시 또 시작해볼까 처음부터 고백부터서로 사랑하며 했던 다툼도 네 투정도 잔소리도 난 그저 고마울 뿐야 참 많이 고마울 뿐야 난 항상 노래할 거야 널 위해 널 위해
|
'''〈가을이 지나간다〉'''
|
'''이석훈//SkyBlue''' 낙엽이 지던 날 우리 동네 골목 그 거리두 눈은 붉어지고 안녕이라는 말로 떠나버린 너 찬 바람 불어와 가슴이 이토록 시리게옛 생각 자꾸 떠오를 때마다 한없이 난 울어버릴텐데많이 보고 싶을 거라 그 말은 못했지만함께였을 땐 몰랐던 너라는 그 의미를 이제야 깨달았지흐려진 하늘은 나처럼 쓸쓸해 보이네허탈한 마음 감출 수 없음에 깊은 한숨만이 날 위로해많이 보고 싶을 거라 그 말은 못했지만함께였을 땐 몰랐던 너라는 그 의미를 이제야 깨달았지언젠가 세월이 흘러 다시 또 너와 사랑 할 수 있나그리움으로는 살아갈 자신 없어 이렇게 난 눈물만그저 사랑했다는 말 전해주고 싶은데흐린 가을 하늘에 써 내려가 네 이름을 가을이 지나간다 사랑이 지나간다
|
어머니를 위한 곡이다. 이석훈의 모친은 이석훈의 군입대 후 2013년 6월 14일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당신의 자리〉'''
|
'''이석훈//SkyBlue''' 항상 미소 짓던 그대 슬픈 눈물의 의미지금도 가슴이 아파 나만 몰랐던 당신의 이야기너무 힘들었겠죠 너무 아팠었겠죠 소리 없이 울던 당신의 밤지켜주지 못해서 멍하니 바라만 봐서 후회뿐인 나를 용서해요흐르는 시간을 멈출 수 있다면 하루만 더 함께 할 수 있다면아니 아니 당신의 자리만 지킨다면 난 뭐든 할 텐데잊고 지낸 추억이 아픈 만큼 꿈만 같던 순간이 난 그리워다만 다만 내 곁에 있어줘 내 옆에 있어줘온통 내 걱정만이 삶의 이유였나요 당신보다 더 소중했나요나는 그런 당신께 해드린 게 없네요 후회뿐인 나를 용서해요흐르는 시간을 멈출 수 있다면 하루만 더 함께 할 수 있다면아니 아니 당신의 자리만 지킨다면 난 뭐든 할 텐데잊고 지낸 추억이 아픈 만큼 꿈만 같던 순간이 난 그리워다만 다만 내 곁에 있어줘나 여기 있어요 어디 가지 마요 당신의 자리는 여기
|
2.2. 친구 아닌 남자로
2.2.1. 친구 아닌 남자로
친구였던 사이에서 연인이 되고 싶은 한 남자의 진심어린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50인조 오케스트라와 브라스를 곁들여 세련된 느낌을 더했으며, 곡 시작 부분에서는 얘기하듯 담담히 던지다 후렴부분에 폭발하는 이석훈 특유의 가창력으로 곡의 호소력을 더했다.
명품 보컬 이석훈의 목소리를 통해 추운 겨울 듣는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복고 감성 발라드이다.
'''〈친구 아닌 남자로〉'''
|
'''이석훈//SkyBlue''' 있잖아 내가 말야 요즘 네가 자꾸 눈에 아른거려서매일 잠도 설치고 전화기만 붙잡고 네 생각에 난 잠도 못 들어몇 년인지도 몰라 친구라는 이름으로 지낸 시간이그래서 더 어려웠나봐 농담처럼 들릴까봐 난 오늘도 네 주윌 맴돌아널 사랑한다 내 마음이라 말리지 못해주체할 수 없는 나의 이 감정을넌 어떨 것 같니 난 참 부족하지만날 친구가 아닌 남자로서다른 사람 때문에 우는 너를 보면 어쩔 땐 참 미웠어말 못하는 사랑이란 그래서 더 어려운가봐 혼자서만 아파야 하니까널 사랑한다 내 마음이라 말리지 못해주체할 수 없는 나의 이 감정을넌 어떨 것 같니 난 참 부족하지만날 친구가 아닌 남자로서죽을 만큼 너무 힘이 들겠지만 난 아프겠지만 너를 사랑할게또 보고 싶다 난 밤새도록 네 이름을 부르다 잠이 들고는 해난 너뿐이야 오로지 너야모든 걸 줘도 너와는 안 바꿔 널 사랑하니까늦어도 괜찮아 난 널 기다리는 게 세상 무엇보다 쉬우니까 우정이 아닌 사랑으로
|
'''〈그대가 그대가〉'''
|
'''이석훈//SkyBlue''' 나를 바라보는 그대가 날 불러주는 그대가바래왔던 꿈만 같아 눈물이 나죠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더는 설명하지 않아도난 그 맘을 알 수 있어요돌아온 걸로 충분하죠어쩌면 그대가 혹시나 그대가눈을 뜨면 있을 것 같아서꿈 속을 늘 재촉했던 나의 그대가 나의 그대가손끝에 닿을 만큼 내게로 왔네요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더는 설명하지 않아도난 그 맘을 알 수 있어요돌아온 걸로 충분하죠어쩌면 그대가 혹시나 그대가눈을 뜨면 있을 것 같아서꿈 속을 늘 재촉했던 나의 그대가 나의 그대가손끝에 닿을 만큼 내게로 왔네요왜 내게 미안하단 말만 하나요왜 나를 돌아서 가려고만 하나요다시는 놓칠 수 없는그대도 내 맘과 같을 순 없나요일 년은 그대가 십 년은 그대가내게 올 수 없을 것 같아서하루가 참 더뎠었던 나의 그대가 나의 그대가두 눈에 고일 만큼 가까이 온 거죠나의 사랑이 나의 사랑이 햇살의 별들처럼 어느새 있네요
|
항목 참조.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