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런던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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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ulticultural London English (MLE) or Roadman
로드맨(Roadman)이라고도 칭하는 런던 청소년들의 말투. 런던에 모여든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성장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생겨난 억양이다. 런던 도심에 사는 노동자 계층, 다르게 말해 차브(chav)라고 불리는 좀 놀 법한(...) 청년들이 자주 쓰는 억양이다.
본래는 자메이카를 비롯한 카리브 제도 원주민들이 2차 대전 이후 수십 년에 걸쳐 런던으로 대거 이주하면서 [1] 그 중 특히 주류였던 자메이카 출신인들의 고유한 영어 억양이 영국 노동자 계급의 코크니와 융합됨에 따라 1980년대 이스트 엔드에서 등장한 서인도(West Indies)식 억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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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도 런던 내 몇몇 지역은 카리브계 흑인이 인구의 10%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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