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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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적
본명은 윌리스 스트라이커.[1]
윌리스 스트라이커는 친구 칼 루카스와 함께 할렘의 거친 환경 속에서 자라났다. 두 사람은 셰이드, 코만치와 함께 Rivals 라는 갱단을 만들어 크고 작은 범죄를 저질러 왔는데 색깔이 비슷했던 두 친구는 철이 들 무렵 칼 루카스는 범죄의 세계에서 떠나 밝은 세계의 삶을 살기로 결정했고 윌리스 스트라이커는 조금 더 깊숙한 범죄의 세계로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어도 둘의 우정은 변함이 없었지만, 절친했던 두 사람에게 운명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레바 코너스라는 여자의 등장이었다.
두 친구 모두에게 호감이 있던 레바 코너스는 돈이 많았던 윌리스 스트라이커에게 먼저 끌렸으나 범죄자로서의 삶에 큰 실망을 느끼고 칼 루카스에게로 가버린다. 이 일 때문에 칼 루카스에게 큰 앙심을 품게 된 윌리스 스트라이커는 칼 루카스의 집에 헤로인을 숨겨놓고 칼 루카스를 마약밀매 범죄자로 몰아 결국 시게이트 형무소로 보내버린다.
다시 레바 코너스를 차지하게 된 윌리스 스트라이커였지만 칼 루카스의 집에 숨겨놓았던 헤로인이 코넬 코튼마우스의 조직에서 훔쳐온 것이었기 때문에 이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이들과의 총격전 중에 레바 코너스가 사망하고 만다.
한편 시게이트 형무소에서 어떤 실험에 참여하게 된 칼 루카스는 이 실험으로 인해 초인적인 힘과 쉽게 상처가 나지 않는 강력한 피부를 가지게 된다. 실험 도중의 사고로 시게이트 형무소에서 탈옥하게 된 칼 루카스는 신분을 숨기기 위해 이름을 루크 케이지로 바꾸고 윌리스 스트라이커의 행방을 찾는다.
루크 케이지가 이러한 우여곡절을 겪는 동안 윌리스 스트라이커는 범죄 조직의 간부가 되어 있었는데 이때 누구보다도 빠르게 칼을 던질 수 있다고 하여 '다이아몬드백'이라는 별칭을 얻게 된다. 루크 케이지라는 듣보잡이 조직의 사업에 방해가 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다이아몬드백은 부하들을 시켜 루크 케이지를 잡아오도록 하지만 실패하고만다.
루크 케이지를 본인 스스로 처리하기로 마음먹은 다이아몬드백은 가젯에게 시켜 루크 케이지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트릭 나이프를 만들도록 한다. 클레어 템플이 루크 케이지와 친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다이아몬드백은 루크 케이지를 끌어내기 위한 미끼로 쓰기 위해 클레어 템플을 납치한다. 결국 클레어 템플을 구해낸 루크 케이지가 본인이 칼 루카스라는 것을 다이아몬드백에게 밝힌다.
높은 건물 위에서 루크 케이지와 최후의 결전을 벌이던 다이아몬드백은 건물에서 떨어져 내리고 트릭 나이프가 폭발하여 사망한다.
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다이아몬드백(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항목 참조
3. 관련 문서
[1] 같은 닉네임을 쓰는 캐릭터인 레첼 레이튼(Rachel Leighton)이 있지만, 이름만 같지, 설정이 다른 빌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