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리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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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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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극장판'''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1. 개요


요괴인간 벰의 2019년판 리부트작 BEM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스와베 준이치. 영어 더빙판 성우는 데이먼 밀스.

2. 상세


작중 내 등장하는 악역으로 추정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을 많이 지닌 인물.
항상 주사기를 많이 들고 다니며, 외곽 지역에서 나타나는 수수께끼의 외과의사이자 과학자로 삶에 의욕이 없고 살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을 사람답게 살게 해주는 동시 악마와도 같은 힘을 지니게 개조시킨다.

공식 유튜브 사이트에 올라온 7월 첫방송 영상에 모자를 쓴 긴 백발의 수수께끼의 인물이 등장하는데 닥터 리사이클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걸 보면 그가 아닐까 추측했으나 4화에 박사와는 별개의 인물이란 게 밝혀졌고 자신의 대역으로 쓰는 개조인간일걸로 추측된다. 물 요괴, 볼링맨 등 수많은 개조인간을 만들어낸 외곽 지역에 벌어지는 괴이사건의 주범.
다만 본편의 주 악역인 보이지 않는 의회와는 별개로 움직이는 인물로 어느정도 아는 사이긴 하지만 같이 행동하지는 않는다.

3. 작중 행적


오프닝에서는 입꼬리만 씨익 웃고 있고 얼굴부분은 검게 처리되어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화에서는 물 요괴가 벰과 1:1로 싸우고 있을 때 벰의 능력으로 인해 데미지를 입고 잠시 주춤할 때 물 요괴가 "박사... 나에게 힘을 줘..! 날 강하게 해줘..!" 라고 말하자 쇠파이프 위에 홀연히 긴 백발에 긴 모자, 그리고 케이프를 두르고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다가 다시 사라지는 걸로 등장.
이전에 물 요괴가 벰과 처음으로 맞닥뜨렸을 때 벰이 다른 사람들과 달리 자신의 신체 안에 있어도 끄덕없는 걸 보고 너도 박사에게 개조받았냐고 하고 박사에 대해 좋게 말하는 걸 보면 물 요괴, 볼링맨과 같이 이전에는 삶에 대한 갈망이 없는 사람에게 감언이설로 꾀어내거나 세뇌시켜서 개조인간이 하여금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하게 하는 등 정신 세뇌 능력도 있는 걸로 보인다.
3화에서 섀도우맨 앞에 관을 가지고 나타나는데 장면이 전환되자 그가 만든 걸로 보이는 수많은 개조 인간들이 모인 장소가 나온다. 개조 인간들이 서로 물과 볼링은 물론이고 그림자까지도 이상한 녀석에게 당했다며 당황해하는 한편 그 녀석들에게 흥미가 간다며 한번 붙어볼까며 호언장담하는 걸 보면 요괴인간을 잡기위해 의회도 움직이는 한편 닥터 리사이클과 그의 개조 인간 또한 본격적으로 날뛸거같다.
4화에서는 라이트닝맨을 통해[1] 자신의 개조인간을 죽인 벰을 비롯한 요괴인간들을 향해 선전포고를 한다.
본편에서는 실험실 같은 곳에서 액정태블릿을 들고 개조할 인간을 보다가 때마침 온 라이트닝맨에게 자신이 연구한 실험의 대상이 되겠냐고 제안하나 라이트닝맨은 충전하러왔을 뿐이라며 거절한다. 그리고 라이트닝맨이 자신에게 벰에 대해 얘기하자 그런 거야 말로 자신이 바라던 결과물이라며 관심을 가지고 벰에 대해서 요괴인간이라고 명칭을 붙이고[2] 왜 그렇게 부르냐고 하는 라이트닝맨의 질문에는 어디선가 그런 단어를 들어본 적있기에 썼다고 대답하는데[3] 그런 요괴인간을 죽여도 되냐고 묻자 마음대로 하라며 자신이 개조시킨 인간이 아니니까 살펴가면서 하라고 한다.[4][5]
소니아가 이전에 있었던 연쇄익사사건과 상류 지역 출신 학생 살인 사건, 그리고 스미스 의원과 카터 의원 피살 사건을 맡은 형사에 불의를 못참는 자기주장 강한 성격의 소유자인데다가 스미스 의원 피살사건을 제외한 세 사건 모두 벰을 포함한 요괴인간들이 범인인 개조인간을 죽인 셋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훗날 닥터 리사이클이 소니아의 움직임을 알아차린다면 소니아도 자기 편으로 꾀어내려고 하나 소니아는 리사이클과 전혀 성향이 다른 사람이고 무엇보다 범죄자를 용서하지 않기에 소니아에게 흥미를 보이며 소니아 또한 노릴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추측에 불과.
5화에서는 자신의 대역을 시켜 벰에게 진 스위퍼를 관에 눕혀 데리고오고 죽은 섀도우맨으로 비밀스러운 실험을 진행하다가 자신은 모든 걸 깨끗하게 청소하고 싶고 아예 진공청소기가 되고싶다고 하소연하는 스위퍼에게 난 네 심정을 이해못하지만 이제는 알 것 같다고 답하고 덪붙여서 정말 그렇게 되고 싶냐며 너에게 딱 맞을 거 같은 최고의 실험을 내가 준비했다고 말하는데 자기에게 과거[6]를 털어놓으며 환희와 광기가 흘러넘쳐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스위퍼를 보고 씨익 웃으며 흥미로운 실험체라며 좋아한다.
7화에서는 후반부에 도그 휘슬 파이퍼에 관한 정보를 보고 씨익 미소를 지으며 너무 허술하며 비웃는다.
8화에서는 락밴드 메인 보컬을 음파로 죽이고 성대를 뜯어온 줄리아가 닥터 리사이클이 성대를 가지고 수술을 해주지 않는다고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좀 더 신선하고 내 흥미를 끌만한 샘플을 가져오라고 말하고 줄리아가 나가고 난 후 "이걸 어쩌나. 당신은 이제 내 관심 밖인데." 라고 썩소를 지으며 비웃다가 자신이 실험하고 있는 정체불명의 사나이[7]를 보며 이제 자신의 실험이 완성된다며 광기에 가득찬 미소를 짓는다.[8] 줄리아가 괴인으로 변한 것을 보면 처음엔 그녀의 뜻에 따라 성대로 목소리를 젊게하고 괴인으로 개조해줬지만 자기의 흥미를 끄는 존재에게만 관심을 가지는 괴팍한 성격때문에 그녀에게 질려버린 듯 하다.
10화에서는 총괄관리자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헬무트 펠트가 그를 데리고 오는데 요괴인간을 잡는데 협조하라고 말하자 시큰둥하게 반응하지만 총괄관리자가 비록 당신이 불법 약 제조자이면서 불법 개조수술자지만 경찰과 협조해준다면 좋겠다고 말하자 광기있는 표정을 짓더니 "정말 협조를 바라시는지요?" 라고 주사기를 세 개나 꺼내들고는 이후 총괄관리자를 개조한다.
11화에서는 벰의 게빈 살해 혐의를 두고 유죄인지 무죄인지 판결하는 재판장에 헬무트가 데릴 다음으로 부른 증인으로 등장. 이전의 복장과 달리 보랏빛 정장에 머리를 묶고 나왔고 자신을 요괴인간 연구자라며 소개하곤 요괴인간이 무척이나 위험한 존재로 시간이 지나면 인류를 위협할거라며 과장된 행동과 발언으로 재판을 벰에게 불리하게 이끈다. 그러나 난입한 소니아가 증인이 되면서 바로 내려오게 된다. 이후 벰을 처형하는 방법에 대해 헬무트와 통화하면서 고압으로 태울거라는 그의 말에 초재생능력때문에 통하지 않을거라며 자신이 모은 세포를 이용해 만든 총알만이 통할거라며 말한다.
12화에선 다리가 보이는 근처의 높은 빌딩의 옥상에서 망원경으로 처형을 지켜보면서 전부 죽으라며 이죽거린다. 이후 베가에 의해 처형대에서 떨어져 피신하고 있던 헬무트의 뒤에 총을 겨누지만 차를 타고 나타난 소니아와 조엘에게 자신의 계산이 틀렸다면서 요괴인간끼리의 세포가 결합하면 엄청난 위력의 힘이 발산될거라며 미친듯이 말한다.[9]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처형대를 바라보던 사이에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마지막에 조엘이 담배를 피고 있는 차 뒤로 그의 대리인이 지나가는 모습이 나오면서 아직 건재한 것으로 보인다.
극장판에서는 제약회사 '도라코 케미컬'에 고용되어 요괴인간 연구에 협력하고 있다. 벰이 기억을 되찾으려 하자 바제스와 요원들에게 안 죽는다며 총을 쏴서 붙잡아 다시 기억을 고치면 된다는 등 광기 어린 성격은 여전함을 보여준다. 소니아는 인조 요괴인간을 만들어내는 범인으로 생각하였으나 자신은 인간 개조가 전문이고 요괴인간 제작은 위대한 선배가 하고 있다며 최종보스를 암시한다. 소니아와 피트를 개조하려고 하였으나 소니아가 탈출하면서 흐지부지된다. 최종보스와 벰의 전투로 도시가 괴멸하는 와중에도 기적적으로 생존하며 피트와 함께 마지막 컷을 마무리한다.

[1] 외곽 지역에 연쇄감전살인사건이 벌어지는데 동일한 범죄가 벌어진 현장엔 "괴물"이라는 메세지가 발견됐다.[2] 왜 굳이 벰을 자신이 바라던 결과물이라고 하냐면 자신의 기술로는 초인적인 힘과 능력을 갖게 할 수 있지만 외형이 보통의 인간에서 거의 벗어난 수준으로 변해버리고 외형을 인간 모습으로 변하거나 할 수 없는데 벰은 평범한 인간의 모습과 괴물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는 것에 흥미를 품은 거다.[3] 후반부에 묘령의 여인의 비서도 벰, 베라, 베로에 대해 요괴인간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박사만큼은 아니어도 비서 또한 요괴인간의 개념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걸로 추정되나 추측에 불과.[4] 작중 후반부에 묘령의 여인은 요괴인간을 잡아서 내게 데리고 오라고 지시한 반면 박사는 자신의 개조인간에게 요괴인간따위 내 개조인간이 아니니 죽여도 된다고 말한 걸 보면 나중에 박사와 보이지 않는 의회와 접점이 있을 때 둘의 의견 차로 틀어질 듯 하나 전개에 따라 달라질 듯 하다.[5] 허나 라이트닝맨은 개조인간이 모인 바에서 다른 개조인간을 감전시켜 죽였고 후반부에 가까스로 살아남은 파우더맨이 또 다른 개조인간에게 흡입된 걸 보면 박사의 눈에 띄지 않으면 개조인간들끼리 마찰로 인해 한두 명 죽어나가는 건 종종 벌어지는 거 같다. 라이트닝맨이 다른 개조인간을 죽일 때도 익숙한 일이라는 듯 시체를 치우는 걸 보면 그들은 물론이고 박사도 이를 알고 있지만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거 같다.[6] 자기는 길거리의 더러운 쓰레기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싶어서 청소부가 된 거라며 이야기를 시작하고 어릴적 이야기가 나오는데 자신의 어머니는 항상 밤마다 다른 남자를 데리고 와서 자신에게 진짜 아버지는 없었고 아버지라며 데리고 오는 남자들이 하나같이 자신에게 폭력을 휘두르는데도 말리기는 커녕 그 상황을 지켜보았고 자신은 그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자기 방을 청소하기 시작했고 청소한 후 위생적으로 공간이 변하는 걸 볼 때 기분이 좋았기 때문에 자신의 어머니와 남자를 죽였다고 한다.[7] 그는 바로 3화에 베로에 의해 죽은 섀도우맨이었다.[8] 작중 후반부에 섀도우맨의 눈이 감겨있다가 번쩍 떠지는 걸 보면 베로와 섀도우맨이 또다시 싸우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베로와 데릴 사이에 생겼던 오해가 풀릴 수도 있겠지만 추측에 불과.[9] 헬무트가 본 계산에는 전술핵에 맞먹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