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락

 

1. 글의 단위
1.1. 예시
1.2. 중심문장 & 뒷받침문장
1.3. 두괄식 전개 & 미괄식 전개
2. 전기 용어


1. 글의 단위


段落
Paragraph / Alinea
문장들이 모인 덩어리로, 글의 구성 요소. 한 글은 여러개의 문단으로, 한 문단은 여러 개의 문장으로 이루어진다.[1] 어떤 글을 통해 전달하려는 바가 있을 때, 그것을 내용상 몇 개의 덩어리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문장들의 덩어리를 문단이라고 한다.[2]

1.1. 예시


예를 들어 이 '문단'의 경우, 크게 (문단에 대한 일반론)-(나무위키에서 문단 사용법)으로 나누어지고, (문단에 대한 일반론) 부분은 (문단의 의미)-(문단 내의 구성방식)-(문단과 들여쓰기)로 나누어진다.
이때 문장을 그냥 쭉 나열하기보다는, 각각의 덩어리에 해당하는 문장들끼리 모아 두는 것이 글을 쓰는 입장에서도 글을 읽는 입장에서도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이 된다.

1.2. 중심문장 & 뒷받침문장


문단 안에서도 그 문단에서 표현하려고 하는 생각의 중심부를 표현하는 문장과 그 문장을 보조하는 다른 문장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앞의 문장을 중심 문장, 뒤의 문장을 뒷받침 문장이라고 부른다.

1.3. 두괄식 전개 & 미괄식 전개


또한 중심 문장이 앞에 오는 구성 방식을 두괄식, 중심 문장이 뒤에 오는 구성 방식을 미괄식이라고 한다.

1.4. 한국어


한국어의 경우 대개 문단이 시작될 때마다 들여쓰기를 함으로써 새 문단의 시작을 표시하는 편이다. 다만 인터넷 환경에서는 이 글과는 달리 들여쓰기보다는 줄바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덧붙여 나무위키에서는 문단이 시작되는 것을 표시하기 위해 들여쓰기를 적용시키려 했을 경우, 일반적인 한국어 글쓰기에서의 들여쓰기와는 달리 해당 문단 전체에 들여쓰기가 적용되어 버리므로 유의할 것. 이 문제 때문에 나무위키에서는 문단의 시작을 표시하기 위해서 들여쓰기를 사용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사실상 불가능하다.

1.5. 나무위키에서


단락이 아니라 문단이 공식 명칭이다. 문단#s-1.1 문서 참조.

2. 전기 용어


短絡
short circuit
직역하면 짧은 회로라는 뜻으로 회로의 한 부분이 저항체를 거치지 않고 곧장 연결되는 것을 의미한다.
합선과 사실상 같은 개념으로 보면 이해하기 쉽다. 다만 엄밀히 말하면 합선은 부하를 거치든 아니든 상관없이 전선이 서로 접촉한 것은 다 합선이라고 할 수 있으나 단락은 저항체를 거치지 않아 저항이 0인 회로가 만들어지는 것을 가리킨다. 전류가 과하게 흐르게 되어 과열, 전기화재 등 각종 사고의 원인이 된다.
현장에서는 쇼트라고 하기도 한다.
가끔 전기 전공자가 아닌 경우에 단락을 회로가 끊어진 것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한자를 보면 알겠지만 짧을 短 이을 絡을 쓴다. "절단" 등에 쓰이는 끊을 斷을 쓰는 단선(斷線)과 헷갈려서 이런 오개념이 생긴 것 같다.[3]

[1] 한편 운문, 대표적으로 시의 경우는 연과 행으로 이루어진다.[2] 문단 개념이 있는 글과 없는 글의 차이에 대해서는 강제 줄 바꿈 문서를 참조하는 것도 좋을 듯.[3] 단선(斷線)은 오히려 회로 개방(open)과 관련이 있다. 정리하면 단락은 합선, 개방은 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