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달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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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 도시철도의 구상중인 노선. 색상은 미정. 서대구역에서 상인역까지 이어지는 도시철도 노선으로, 현재는 단순구상노선이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공약하기도 했다. 노선의 종점을 상인역으로 할 지 대곡지구로 할 지 구상 중이다. 참고로 대구도시철도 공청회 자료에는 달서선이 없고, 국채보상로선의 기점이 보훈병원으로 되어 있다.참조
대부분의 구간이 주거지역을 지나가므로 유일한 주 수요처는 서대구역이다. 월배 - 성서 - 서구 - 칠곡 간의 교통은 상당히 좋아질 것이다. 비록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경전철이지만 해당 연선의 인구가 110만을 넘어간다.
그러나 대구광역시 내의 이동 패턴은 대부분 도심인 중앙로역 일대로 쏠리기 때문에 도심을 경유하지 않는 노선의 수요를 낙관할 순 없다. 현재 운행중인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역시 도심 근처를 지나가지만 환승저항 때문에 예상보다 적은 승객이 이용하는 실정이다. 외곽 지역, 베드타운의 연결만 담당하는 노선의 성공 가능성은 매우 불투명하다. 상인고가차도가 해당 노선을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상인고가차도의 철거가 전제되어야만 원활한 건설이 가능하다는 작은 문제점도 존재한다. 게다가 엑스코선과 순환선 같은 차기 계획 노선이 당위성이나 경제성 면에서 달서선보다 우선 순위에 있기 때문에 권영진 시장의 임기 내에 이 노선의 건설이 추진될 가능성은 낮을 것이다.
때문에 일각에선 수요와 목적지를 고려할 때 도시철도보다는 시내버스(급행 노선) 노선으로 대체하면 충분하리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일각에선 수요를 더 모으기 위해 달서구 월배 지역의 선형을 응암순환선과 같은 루프선 형태(월성네거리-상인역-월곡네거리-도원네거리-진천역-조암네거리-도원네거리 순환)로 설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이 구간은 경우 응암순환선과는 달리 이동 거리가 길기 때문에 단선이 아닌 복선으로 설정해야 이동에 불편함이 생기지 않으며, 그에 따른 건설 비용이 대폭 증가하는 단점도 있다.
이와 별개로 서대구역을 경유하지 않고 보훈병원~서대구공단~서구청~효목으로 가는 국채보상로선이 계획 중이다.
최근 달서구의 요구로 인해 도원동에 트램 차량기지 설치 방안을 검토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 검토이긴 하지만 도원동으로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2. 역 목록
공단역, 서대구역, 죽전역, 상인역을 제외한 역명은 모두 가칭이다. 전 구간이 지상 구간이다.
달서선을 공약한 권영진 시장은 서대구역 연계까지만 밝혔으나, 후속 자료에 의하면 달서천 너머로 연장해 공단역에서 3호선과 환승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2]
참고로 대구 도시철도 순환선에도 달서선 구간중 일부가 대안2로 구상되어 있다. 노선 시스템도 같은 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