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D마트 공인 박탈 사건
1. 개요
네이버 모 유명 블로거인 P모(현:팝모)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대회 한정 배포된 어드밴스드 이벤트팩을 매장 내에서 몰아받고 그것을 자신의 블로그에 인증한 사건이다.
2. 전개
2014년 4월 5일 유명 블로거 P씨의 블로그에 하나의 글이 올라왔다. 그쯤 새로 배포된 어드밴스트 이벤트팩을 한 뭉치나 얻고 그것을 리뷰한 것. 하지만 이 어드밴스드 이벤트팩은 공인매장 한정으로 입상자와 참가자에게 고르게 배포하는 팩인지라 한 사람이 이렇게나 많이 얻어서 인증한 것에 대해 여러 말이 오갔고, 결국 이 글을 대원미디어 직원이 보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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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직원이 블로그에 경고글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P모씨와 그의 여러 추종자들은 변명은 커녕 직원에게 욕설을 퍼붓기를 일삼았다.
계속되는 욕설과 반말 등에 치이고 치인 대원미디어 직원은 결국 대구 D마켓 공인 박탈을 선언했고 그것에 분노한 D마트 인원들은 끝까지 그에게 반말과 욕지거리의 비난을 일삼았다.
이 사건은 커지고 커져 보갤러들도 사건을 접해 본격적으로 P모씨 블로그에서 깽판을 놓기 시작하고, 유희왕 공식 카페 내부에도 흘러들어가 스텝 중 한명이 일단 주말 동안의 대회가 끝날 때까지만 기다려달라고 말하고 사건이 진정되는 듯 싶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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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마트의 일원이었던 M모씨가 유희왕 공식 카페 내부에 대원미디어 직원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서 다시 한 번 사건이 불타올랐다.
이것으로 이 사건을 모르던 평범한 사람들도 이 글을 보고 P모씨의 블로그에 가서 글을 확인하는 수준까지 이르렀고, 이때쯤 P모씨는 자신이 올린 어드밴스드 이벤트팩 인증글을 삭제했다.
그 후 여러가지 이야기가 떠돌며 공인매장이 대구에서 대전으로 공인매장을 옮긴다느니 아예 진행을 안한다느니 여러가지 말이 오고갔지만 결국 그 지역 공인매장은 사라지고 대구에서 소모임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3. 결말
2014년 4월 9일 유희왕 공식 카페에 대구 D마트 대회공지가 올라왔으며, 이는 대원에서 상품을 지원해주는 것이긴 하지만 시드권의 박탈 및 상품의 축소로 인해 사실상 공인매장의 지위를 박탈당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것도 임시장소라고 대원 관련자가 댓글을 달아놓았으며, 추후 대전으로 행사장소를 옮길지 아니면 그대로 대구 D 마트에서 소모임 형식으로 대회를 열지는 아직 미정.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듀얼챔프라는 TCG 매장으로 옮긴 상태이다.
P모씨는 이미 예전부터 이쪽에서는 거의 금기시 되고 있다는 팩 서치법을 공공연하게 자랑하고 주변 문방구를 싹쓸이하여 자신이 서치해온 여러 레어 카드들을 인증하는 모습을 보여 눈쌀을 찌푸리게 하였으며, 그 외 대구 D마켓 내부에서도 승부조작 관련 및 유희왕 공식 카페 스텝들을 "대원의 개" 등으로 싸잡아서 욕하거나 깎아내리고 비난하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던 사람이다. 이번 일로 정말 확실하게 데인 것.
하지만 이런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P모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에 어드밴스드 이벤트팩을 뜯어서 얻은 각종 시크릿 레어 카드들을 인증하고 그 후에 나온 여러가지 팩 등을 서치한 후기 등을 올리는등 아직도 철딱서니 없는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