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로드윈 시리즈
1. 개요
대림의 대표적인 네이키드 모델이며 강려크한 진동때문에 '진동승' 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배기량은 역시나 125cc이며, 공랭식 엔진을 사용하고있다.[1] 워낙 오랫동안 사용해온 설계의 엔진이다 보니 내구성은 끝내주며, 저렴한 가격 덕에 많은 이들의 이륜차 입문기종이자 퀵으로도 많이 쓰인다. 2017년 현재 단종되었다고 한다. 대림자동차 홈페이지에도 라인업에 없는 것으로 봐선 더 이상 생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 특징
13마력짜리 SOHC 4밸브 단기통엔진을 달고 있는데 VF시절부터 내려오던 유서 깊은 물건으로 쭈욱 개량해서 사용한것이다. 쓸 만한 출력과 높은 내구성 등이 주요 특징.
처음 출시 때는 캬브레터 방식을 사용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인젝션이 도입되었다. 또한 진동 때문에 모노 리어쇽업쇼바의 볼트가 부러지는 일이 발생하다보니 승용과 상업용을 구분한다며 더블크래들 방식의 리어쇽업쇼바 버젼을 출시했다.
형제차량으로는 VJF-i(펄아이) 와 VJF-250(펄둘반) 이 있다. 대림답게 세 차량은 대부분의 것을 공유하고 있지만 커버(카울)을 두르고 있는 것과 엔진이 다르다는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 로드윈은 125cc 공랭식 엔진, VJF-i는 125cc 수냉식 엔진, VJF-250은 250cc수냉식 엔진을 가지고 있다.
[1] 데이스타와 같은 엔진이라고도 하지만 이그니션 타이밍과 엔진의 압축비가 다르다. 계열이 같을 뿐 엄연히 다른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