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왕

 


'''왕호'''
'''대방왕(帶方王)'''
'''이름'''
'''미상'''
'''생년'''
'''미상'''
'''몰년'''
'''미상'''
'''가족관계'''
딸 보과(寶菓)
사위 책계왕

1. 개요


'''髙句麗伐帶方, 帶方請救於我. 先是, 王娶帶方王女寳菓爲夫人, 故曰, “帶方我舅甥之國, 不可不副其請.” 遂出師救之. 髙句麗怨.'''

'''고구려가 대방(帶方)을 치자 대방이 우리에게 구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앞서 왕이 대방왕의 딸 보과(寶菓)에게 장가들어 부인으로 삼았으므로 말하기를, “대방과 우리는 장인과 사위의 나라이니 그 요청에 응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하였다. 마침내 군사를 내어 구하니 고구려가 원망하였다.'''

삼국사기 백제본기 책계왕 中, 대방왕에 대한 유일한 기록이다.

백제 책계왕에게 딸 보과(寶菓)를 시집보낸 인물. 286년 고구려에게 공격받아 백제에 구원요청을 했고, 책계왕은 군사를 보내 대방을 지원했다고 한다.
대방군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 인물이 대방 태수인지 대방 지역의 호족인지, 삼국사기의 오기로 대방태수를 대방왕으로 오기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