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연구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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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ies Researches Association (URA)'''
홈페이지
1. 소개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영국 등지 91개[1] 의 연구 지향 대학으로 구성된 대학의 연합 컨소시엄이다. 미국 대학 협회와 비슷한 면이 있어 보이지만, 대학 연구 협회는 물리학과 생물학 연구를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물리학, 생물학, 분자물리학 연구가 활발한 대학들이 주 구성원이다. 물론 미국 대학 협회에 가입한 대학이라면 대학 연구 협회에도 가입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반대로 대학 연구 협회에는 미국 대학 협회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대학도 있다. 또한 65개의 대학으로만 구성된 미국 대학 협회에 비해 91개로 가입된 대학이 많아 규모가 어느 정도 갖춰지고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는 대학이라면 가입 기준도 까다롭지 않은 편이다. 그래도 미국 국적의 컨소시엄임에도 불구하고 외국 대학들이 가입되어 있다는 점에서 학제간 연구를 촉진시키고 세계 학계간 교류를 활성화시킨다는 순기능도 있다.
2. 역사
린든 B. 존슨 대통령 재임시절인 1965년 국익 연구시설의 관리 및 운영을 위해 비영리 법인으로 설립되었다. URA는 미국 정부 및 기타 정부와의 계약에 따라 실험실, 연구 시설 등의 건설 계획 수립 및 운영하고, 물리학, 생물학 연구 개발 및 교육을 담당하며, 기술자, 연구자 등 학자 양성을 돕는 것을 모토로 한다.
3. 페르밀랩의 운영 주체
미국 에너지부의 주요 계약자로서 일리노이주에 페르미 국립 액셀러레이터 연구소를 설립 및 운영해왔으며, 2007년부터는 URA와 시카고 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다. 페르밀랩은 유럽 원자력 연구 기구에 LHC (Large Hadron Collider)가 도입되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 분자물리학 연구를 위한 에너지 가속기 연구시설이었다.
4. 운영
소속 대학들의 구성체인 총장 이사회가 존재하며, 이 이사회의 권한에 따라 의사 결정을 한다.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본사는 이사회의 활동 조정을 맡고 있으며, 산업, 학계, 기업 관계 간의 협의도 도맡아 하고 있다.
5. 같이 보기
[1] 미국 대학 84개와 미국 외 대학 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