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The Game: Spiel... so lange du kannst!'''
1. 소개
보드게임의 일종으로 2015년 독일에서 발매된 카드게임 이다. 게임 참여 인원은 1~5인. 2부터 99까지의 카드를 오름차순 또는 내림차순 으로 내려놓는 게임이다. 카드를 모두 내려놓는 것이 게임의 목적으로 플레이어 전원이 카드를 다 내려놓으면 승리, 내려놓을 수 없게 되면 패배인 협력게임이다. 룰이 정말 간단해서 1~2분이면 모든 설명을 하고 바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을 정도이다. 젝스님트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다.
2. 게임 방법
[image]
- 1. 1 또는 100이라고 표시된 카드 각 두장, 총 네장을 테이블에 세팅하고 2에서 99까지의 플레이 카드를 잘 섞어서 보충카드덱을 만든다.
- 2. 플레이어들은 6장의 카드를 가져가 핸드를 만든다.[1] 손에 든 핸드카드는 자신만 알아야한다.
- 3.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카드를 내려놓는다. 반드시 두장 이상을 내려놓아야 하며 내려놓은 카드 수 만큼 보충덱에서 보충한다. 보충덱의 카드가 떨어지면 그때부터는 반드시 한장 이상 내려놓는 것으로 룰이 변경된다.
- 4. 1표시에는 오름차순, 100표시에는 내림차순으로만 카드를 내려놓을 수 있다. 단 10차이가 나는 숫자는 점프할 수 있다.
- 예시1) 오름차순 자리에 55카드가 있으면 45카드를 놓아 10만큼 수를 내릴수 있다.
- 예시2) 내림차순 자리에 76카드가 있다. 내 손에는 77, 67, 68, 87, 58이 있다면 먼저 가장 숫자가 낮은 58을 내고 68을내서 10만큼 높은 수로 점프, 다시 67을 내고 77, 87을 내서 손의 카드를 많이 털고 76을 87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 5. 가장 중요한 규칙으로 이 모든 과정에서 숫자를 언급해서는 안된다.
- 예시) 85카드가 놓여져 있을때 "86있어?"는 불가능하지만 "이거랑 가까운 카드를 가진 사람 있어?"는 가능.
카드를 쌓을때 아래 카드가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전에 아직 나오지 않은 카드와 내가 들고있는 카드, 상대방이 들고있는 카드에 대한 힌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3. 여담
플레이어 간의 가까이, 좋다 같은 추상적인 개념이 충돌하는 과정과 핸드 2장을 소모하기 위해 모두의 이익이 될 수 있는 상황을 붕괴시키는 상황이 이 게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1] 2인 플레이 7장, 1인 플레이 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