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맥레인
ダグラス・マクレイン (Dagllas Mc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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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의 아틀리에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네마루 쥰이치. 시작 시점 기준 19세. 생일 7월 13일.
잘부르그 성의 문지기를 하고 있는 젊은 성기사. 원래는 북방의 카리엘 왕국 출신이며, 전설의 화룡 플럼프파일을 퇴치하러 잘부르그에 왔으나 문제의 화룡은 현 기사대장 엔데르크 야드에게 퇴치당한 상태였다. 그 엔데르크와 싸워 이기면 자신이 최강이 된다는 생각에 기사단에 입단하여 정진하는 열혈 남아.
잘부르그의 사람들이 전부 독일식 이름인데 반해 혼자 켈트식인 이유는 북방에서 왔기 때문이라고.
입도 거칠고 사람을 대하는 것에도 험한 것처럼 보이지만 마을 아이들에게는 좋은 형이며, 옷을 깁거나 청소를 잘 하는 등 가사에 능한 의외의 특기가 있다.
그리고 아무거나 잘 주워먹는 듯하다.
연금술의 특성상 잘못 먹으면 골로 가는 아이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엔데르크 야드가 기사단이 붙잡은 도적의 갱생을 위해 주문한 성격반전약인 '흑백의 마음'을 먹어버려가지고는 한동한 예의바르고 소심한 성격이 되어 성기사단의 속을 뒤집어놓고 엔데르크가 약의 사용을 포기하게 만들기도 한다.
또 하나 남은 달의 열매를 주워먹어 울상이 된 에리를 보고는 당황하서 산을 쑤시고 다녀 열매를 도로 구해오는 이벤트도 있다.
연애 이벤트를 완수하면 해룡 슈트라이트를 퇴치해 자신감을 얻고 드디어 엔데르크를 이겨 무투대회에 우승, 꿈을 이룬다. 그런데 이 역사적인 싸움에 에리가 무투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스틸할 수도 있다…
참고로 한글판 번역 과정에서 잘못되었는지 무투대회 직전 더글라스가 공방에 방문하여 에리에게 무투대회에 와달라고 할 때의 두 가지 선택지와, 무투대회에서 에리가 더글라스의 경기를 보면서 어떤 행동을 취할까 고민할 때 뜨는 네 가지 선택지의 순서가 전부 뒤바뀌는 경우가 있다. 만약 플레이 시 제대로 선택해도 CG가 뜨지 않을 경우, 이 두 선택지는 전부 맨 위의 것을 선택하면 된다.
본래 서브 공략대상이었으나. 팬들의 인기[1]와 일러스트레이터의 은근한 지지로 후속작에서 공식 커플링화 되었다. GB버전에서는 더글라스가 결혼하는 사람에게 줄 선물을 고르자 뒤에서 에리가 질투하거나, 마리, 에리 & 아니스의 아틀리에에서는 더글라스의 여동생 세실을 만나 '오빠를 잘 부탁한다'는 말을 듣는 등의 이벤트가 늘어났다.
에리의 아틀리에 일러스트레이터 야마가타 이사에몬의 공식 만화판 에리의 아틀리에 ~남쪽에서 온 유학생~에서도 더글라스의 비중이 제법 있는 편. 후반에는 혼자 에리의 호위도 하고. 켄트니스에서 잘부르그로 돌아갈 때의 대화들이 원작에서는 상당히 노골적이었으나 야마가타가 그건 플레이어들이 정하는 거니까…하면서 살짝 두루뭉술하게 손봤다고.
'에리의 아틀리에 unknown origin'이라는 어레인지 음반을 들어보면, '비상정에서'라는 곡 초반부에 에리와 더글라스가 비상정에서 나누는 짧은 대화가 수록되어 있다. 에리가 만나기로 한 약속에 늦어 더글라스에게 가볍게 혼나는(...) 귀여운 내용.
GB버전은 시간적으로 에리의 아틀리에 PC, PS판 후를 배경으로 하는 외전격 게임이다. 마찬가지로 본편의 후일담을 다루는 마리 & 에리 ~두 사람의 아틀리에~, 마리, 에리 & 아니스의 아틀리에와는 병렬적 개념.
공방에 의뢰하러 온 더글라스가 공방의 상태를 보고 격분하여 공방의 청소를 지휘한다. 그 결과 공방은 깨끗해지지만, 정작 더글라스 본인은 의뢰하려 온 목적을 잊고 만족해서 나가버린다.(..) 이 이벤트가 발생하면 시크릿 이벤트 플래그가 선다고 한다.
기존 PS, PC 버전에서도 산업 폐기물이 일정량 쌓이면 신고를 받고 왕실기사단원이 경고차 출장하는 이벤트가 있었으나, '의문의 남자'로 더글라스와 다른 남자 목소리와 대사만 등장할 뿐 더글라스가 등장하는 이벤트가 아니다.
더글라스가 책임지고 요정을 데려다 주고, 다음날 공방에 다시 찾아와 이웃 나라의 왕자가 요정을 마음에 들어해 데려가고 싶어했지만 에리가 만들어 놓은 유리 빗을 대신 선물하고 거절했다며 보답으로 에리에게 왕궁 통행증을 준다.
요정을 보고 있으면 영 위태위태한 것이 예전 에리가 생각난다면서.
본작은 에리의 아틀리에에서 시간이 흐른 후일담.
성기사를 지망하는 롤프라는 신캐릭터가 등장하여 더글라스와 갈등관계를 이룬다.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두 명을 한꺼번에 다과회에 초대하면 가시방석같은 분위기를 경험해볼 수 있다.(..)
플레이어가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더글라스와 롤프 중 누구의 레벨을 높게 유지하느냐에 따라 롤프가 무투대회에서 더글라스를 이기고 성기사가 될 수도, 지고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그 외 이벤트는 많지 않지만, 더글라스를 응원하러 무투대회에 가거나 플럼을 이용해 축제 폭죽을 대신하는 이벤트가 있다.
본작은 에리의 아틀리에에서 시간이 흐른 후일담, 마리와 에리가 같이 아틀리에를 차린 마리 & 에리 ~두 사람의 아틀리에~에서 더 이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 지도가 확대되어 유저는 더글라스의 고향인 북방 카리엘 왕국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이 때의 더글라스는 에리의 아틀리에 때 진행되는 더글라스 루트처럼 이미 수룡을 물리쳤고, 무투대회에서 엔데르크를 한 번 이긴 적 있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한다. 다만 그 후에는 이긴 적이 없다고. 게임 초반에도 더글라스는 에리와의 교우도가 기본적으로 높게 설정되어 있다.
카리엘 왕국에서는 더글라스 일가를 만날 수 있는데, 더글라스의 여동생 세실 맥레인과는 교환일기를 계속하며 교우관계를 쌓을 수 있다.
세실은 도중에도 은근히 에리에게 더글라스에 대한 마음을 몇 번 떠보는데, 플레이어가 마리 또는 아니스로 찾아와도 고정적으로 에리와 더글라스의 관계에 대해서만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
에리 일행이 북방의 용을 물리친 이후 세실은 에리에게 더글라스와 잘 어울린다느니 칭찬하며 앞으로 '''오빠를 맡겨도 되느냐'''며 묻고 더글라스는 당황하며 이벤트 CG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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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의 아틀리에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네마루 쥰이치. 시작 시점 기준 19세. 생일 7월 13일.
1. 소개
잘부르그 성의 문지기를 하고 있는 젊은 성기사. 원래는 북방의 카리엘 왕국 출신이며, 전설의 화룡 플럼프파일을 퇴치하러 잘부르그에 왔으나 문제의 화룡은 현 기사대장 엔데르크 야드에게 퇴치당한 상태였다. 그 엔데르크와 싸워 이기면 자신이 최강이 된다는 생각에 기사단에 입단하여 정진하는 열혈 남아.
잘부르그의 사람들이 전부 독일식 이름인데 반해 혼자 켈트식인 이유는 북방에서 왔기 때문이라고.
2. 성격
입도 거칠고 사람을 대하는 것에도 험한 것처럼 보이지만 마을 아이들에게는 좋은 형이며, 옷을 깁거나 청소를 잘 하는 등 가사에 능한 의외의 특기가 있다.
그리고 아무거나 잘 주워먹는 듯하다.
연금술의 특성상 잘못 먹으면 골로 가는 아이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엔데르크 야드가 기사단이 붙잡은 도적의 갱생을 위해 주문한 성격반전약인 '흑백의 마음'을 먹어버려가지고는 한동한 예의바르고 소심한 성격이 되어 성기사단의 속을 뒤집어놓고 엔데르크가 약의 사용을 포기하게 만들기도 한다.
또 하나 남은 달의 열매를 주워먹어 울상이 된 에리를 보고는 당황하서 산을 쑤시고 다녀 열매를 도로 구해오는 이벤트도 있다.
연애 이벤트를 완수하면 해룡 슈트라이트를 퇴치해 자신감을 얻고 드디어 엔데르크를 이겨 무투대회에 우승, 꿈을 이룬다. 그런데 이 역사적인 싸움에 에리가 무투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스틸할 수도 있다…
3. 여담
참고로 한글판 번역 과정에서 잘못되었는지 무투대회 직전 더글라스가 공방에 방문하여 에리에게 무투대회에 와달라고 할 때의 두 가지 선택지와, 무투대회에서 에리가 더글라스의 경기를 보면서 어떤 행동을 취할까 고민할 때 뜨는 네 가지 선택지의 순서가 전부 뒤바뀌는 경우가 있다. 만약 플레이 시 제대로 선택해도 CG가 뜨지 않을 경우, 이 두 선택지는 전부 맨 위의 것을 선택하면 된다.
4. 인기
본래 서브 공략대상이었으나. 팬들의 인기[1]와 일러스트레이터의 은근한 지지로 후속작에서 공식 커플링화 되었다. GB버전에서는 더글라스가 결혼하는 사람에게 줄 선물을 고르자 뒤에서 에리가 질투하거나, 마리, 에리 & 아니스의 아틀리에에서는 더글라스의 여동생 세실을 만나 '오빠를 잘 부탁한다'는 말을 듣는 등의 이벤트가 늘어났다.
에리의 아틀리에 일러스트레이터 야마가타 이사에몬의 공식 만화판 에리의 아틀리에 ~남쪽에서 온 유학생~에서도 더글라스의 비중이 제법 있는 편. 후반에는 혼자 에리의 호위도 하고. 켄트니스에서 잘부르그로 돌아갈 때의 대화들이 원작에서는 상당히 노골적이었으나 야마가타가 그건 플레이어들이 정하는 거니까…하면서 살짝 두루뭉술하게 손봤다고.
'에리의 아틀리에 unknown origin'이라는 어레인지 음반을 들어보면, '비상정에서'라는 곡 초반부에 에리와 더글라스가 비상정에서 나누는 짧은 대화가 수록되어 있다. 에리가 만나기로 한 약속에 늦어 더글라스에게 가볍게 혼나는(...) 귀여운 내용.
5. 그 외
5.1. 에리의 아틀리에(GB 버전)의 이벤트
GB버전은 시간적으로 에리의 아틀리에 PC, PS판 후를 배경으로 하는 외전격 게임이다. 마찬가지로 본편의 후일담을 다루는 마리 & 에리 ~두 사람의 아틀리에~, 마리, 에리 & 아니스의 아틀리에와는 병렬적 개념.
- 깨끗한 것이 좋아
공방에 의뢰하러 온 더글라스가 공방의 상태를 보고 격분하여 공방의 청소를 지휘한다. 그 결과 공방은 깨끗해지지만, 정작 더글라스 본인은 의뢰하려 온 목적을 잊고 만족해서 나가버린다.(..) 이 이벤트가 발생하면 시크릿 이벤트 플래그가 선다고 한다.
기존 PS, PC 버전에서도 산업 폐기물이 일정량 쌓이면 신고를 받고 왕실기사단원이 경고차 출장하는 이벤트가 있었으나, '의문의 남자'로 더글라스와 다른 남자 목소리와 대사만 등장할 뿐 더글라스가 등장하는 이벤트가 아니다.
- 더글라스의 결혼?
- 왕궁 통행 허가증
더글라스가 책임지고 요정을 데려다 주고, 다음날 공방에 다시 찾아와 이웃 나라의 왕자가 요정을 마음에 들어해 데려가고 싶어했지만 에리가 만들어 놓은 유리 빗을 대신 선물하고 거절했다며 보답으로 에리에게 왕궁 통행증을 준다.
- 그 외 통상적인 대사의 추가
요정을 보고 있으면 영 위태위태한 것이 예전 에리가 생각난다면서.
5.2. 마리 & 에리 ~두 사람의 아틀리에~
본작은 에리의 아틀리에에서 시간이 흐른 후일담.
성기사를 지망하는 롤프라는 신캐릭터가 등장하여 더글라스와 갈등관계를 이룬다.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두 명을 한꺼번에 다과회에 초대하면 가시방석같은 분위기를 경험해볼 수 있다.(..)
플레이어가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더글라스와 롤프 중 누구의 레벨을 높게 유지하느냐에 따라 롤프가 무투대회에서 더글라스를 이기고 성기사가 될 수도, 지고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그 외 이벤트는 많지 않지만, 더글라스를 응원하러 무투대회에 가거나 플럼을 이용해 축제 폭죽을 대신하는 이벤트가 있다.
5.3. 마리, 에리 & 아니스의 아틀리에 ~산들바람에게서 온 전언~
본작은 에리의 아틀리에에서 시간이 흐른 후일담, 마리와 에리가 같이 아틀리에를 차린 마리 & 에리 ~두 사람의 아틀리에~에서 더 이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 지도가 확대되어 유저는 더글라스의 고향인 북방 카리엘 왕국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이 때의 더글라스는 에리의 아틀리에 때 진행되는 더글라스 루트처럼 이미 수룡을 물리쳤고, 무투대회에서 엔데르크를 한 번 이긴 적 있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한다. 다만 그 후에는 이긴 적이 없다고. 게임 초반에도 더글라스는 에리와의 교우도가 기본적으로 높게 설정되어 있다.
카리엘 왕국에서는 더글라스 일가를 만날 수 있는데, 더글라스의 여동생 세실 맥레인과는 교환일기를 계속하며 교우관계를 쌓을 수 있다.
세실은 도중에도 은근히 에리에게 더글라스에 대한 마음을 몇 번 떠보는데, 플레이어가 마리 또는 아니스로 찾아와도 고정적으로 에리와 더글라스의 관계에 대해서만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
에리 일행이 북방의 용을 물리친 이후 세실은 에리에게 더글라스와 잘 어울린다느니 칭찬하며 앞으로 '''오빠를 맡겨도 되느냐'''며 묻고 더글라스는 당황하며 이벤트 CG 발생.
[1] 잘부르그닷컴에서 실시한 투표에서 오랜 기간 꾸준한 상위를 차지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