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중학교

 



'''덕양중학교
Duk yang middle school
德陽中學校
'''
[image]

'''교훈'''
성실
'''개교'''
1968.10.15
'''유형'''
혁신 중학교
'''성별'''
남녀공학
'''설립 형태'''
공립
'''교장'''
이규철
'''교감'''
최혜숙
'''학생 수'''
218명
(2017.03.02. 기준)
'''교직원 수'''
29명
(2017.03.02. 기준)
'''상징'''
교화-개나리 교목-윤행나무
'''관할 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소재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176번길 18-29
홈페이지
덕양중학교 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
덕양중학교 방송영상부 페이스북 페이지
1. 개요
2. 역사
3. 상징물
3.1. 교표
3.2. 교훈
3.3. 교가
3.4. 교목
3.5. 교화
3.6. 교수
4. 시설
5. 학교특징
6. 기타


1. 개요


개교 50주년을 얼마전 맞이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혁신 중학교이다. 대한민국 전국의 혁신 중학교의 모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참신한 수업과 행사,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2. 역사


1968.10.15
덕양중학교 9학급 인가
1969.03.05
신입생 3학급 입학
1972.02.15
제 1회 졸업식 154명
1979.03.01
학칙변경 18학급 인가
2007.06.07
과학실 현대화 사업
2008.12.16
경기도 명품 인증학교 교육감 표창
2009.02.13
잔디구장 준공식
2009.03.02
보건실, 특수교실 개설, 도서관 리모델링
2009.09.01
경기도 혁신학교 지정
2009.10.01
영어전용교실 리모델링
2010.10.01
WeeClass(상담실) 개설
2011.10.20
기술가정실 리모델링
2012.03.01
제 19대 이준원 교장 취임
2013.09.01
고양시 혁신학교 중심교 및 혁신학교 재지정
2014.12.31
경기 혁신학교기관 유공 표창
2015.09.01
기초영어학습 프로그램 '잉어빵' 도입
2016.03.01
경기도 혁신모범학교 지정
2017.01.06
제 46회 졸업식 65명
2017.03.02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3. 상징물



3.1. 교표


[image]
교표의 물결무늬는 한강이다. 한강처럼 유유히 흐르라는 뜻이다.
[image]
최근에는 학생회의 '후드티 사업'으로 새로운 로고가 생겼다. 알파벳 D 안에 Y가 들어가 있는 모양이다. [1]

3.2. 교훈


'''성실.'''

3.3. 교가


[image]
여담이지만, 현 재학생들은 이 교가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입학식이나 졸업식같은 중요 행사에도 부르지 않을 정도.

3.4. 교목


은행나무이다. 기품 있는 자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3.5. 교화


개나리이다. 항상 새로운 마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3.6. '''교수'''


중학교로써는 특이하게 "교수"라는 것이 존재한다.[2] 학교를 상징하는 동물이라고 보면 된다. 교수는 양.

4. 시설


[image]
학생회실은 영어전용교실의 동측 끄트머리에 마련되어 있다.
  • 부가 설명
학교의 시공과정을 학생회 총무부 에서 조사한 결과 학교가 1층 및 2층 동편계단 및 현 2-1반은 1968년도 개교때 벽돌로 지어진 구조 이었으나 후에ㅡ80년대에서 90년대로 넘어갈때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2층및 3층 중앙 부분을 건설 한것으로 보인다. 또한ㅡ 90년대에서 2000년대 로 넘어갈때 현 학교의 구조가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자료는 학교장실의 학교 앨범이다. 또한 구시대에는 현 농구장부분부터 뒷 화단 부분이 별관이었고 뒷부분의 화단이 변소 (화장실) 으로 보인다.
  • 운동장
운동장은 인조잔디로 되어있고 트랙이 감싸고 있다. 트랙은 우래탄이다.[3] 농구장이 있다.
  • 강당겸 급식실
점심먹을때는 급식실이며, 아고라, 연설등을 할때는 강당으로 쓰인다.
  • 씨드스쿨
덕양중학교에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씨드스쿨이 있다.


5. 학교특징


  • 생활협약(교칙)
'''학생회와 함께 덕양중학교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 타학교에서도 가끔 있긴 하나 많이 없는 존재이며, 쉽게 말하면 학생이 만든 교칙이다. 2년에 한번씩 회의를 통해[4] 이 교육의 3주체가 함께 덕양중학교라는 공동체의 규칙을 설립하는 것으로, 전교생의 의견, 전 교사의 의견, 전 학부모의 의견을 그 대표자들이 회의에 전달하고, 통합하고 타협하고 다듬어 생활협약을 완성시킨다. 또 전교생이 함께 생활협약을 만들기 위해 아고라가 열리기도 한다. 특히 학생 대표로는 생활협약 tf 팀이라는 조직이 모집되어 들어가게 되는데, 이 tf 팀의 리더가 바로 학생회 생활문화부이다.[5][6]생활협약은 교복 규제, 염색, 두발, 실내외화 문제, 휴대폰 사용, 색조화장, 심지어는 이성교제 문제까지 다루며, 타학교에서라면 교칙으로 밀어버렸을 것을 학생들에게 발언권과 선택권을 준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7][8]
  • 아고라
이름의 유래는 이것
쉽게 말하면 전교생이 모여서 하는 회의[9][10]로, 안건 결정은 매우 광범위하다. 이는 의견공유부(소통부) 주체로 학생회에서 조직 준비가 이루어지며, 각 반의 대의원들 또한 아고라에서 필요한 정보를 반에서 수집하고, 반 대표 아고라 주자를 선출하고, 아고라 주최를 홍보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바빠진다. 아고라는 덕양중학교의 전교생이 영향력을 펼치는 행사이기 때문에 이것이 생활협약의 변동, 수업시간에도 영향을 미치며, 보통 자치 수업 시간을 빼서 진행한다.
  • 시끌벅적 자연과학 축제
과학과 수학, 이과적 분야들을 가지고 오전 4교시동안 노는 축제로, .OX 퀴즈를 먼저 진행하고 각 에어로켓, 고무동력기, 수학방탈출 등의 미리 학생들이 신청해둔 부스들로 찢어져서 노는 식으로 진행된다. 시기는 4월 중순이다.
  • 평화봉사
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해서 하는 것으로, 2일을 통째로 잡고 봉사를 하는 프로젝트이다. 타학교와 달리 학생들이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봉사를 기획하고 예산을 분배하며, 각 학년 당 주제가 주어지고 그 주제에 맞는 봉사를 기획해야 한다. 유명한 예시로는 밥퍼나 위안부 관련 캠페인 등이 있다. 1일 당 5시간으로 총 10시간을 부여받게 되며, 1년에 한번씩 한다는 걸 감안하면 학교에서 30시간을 채워준다고 보면 된다. 궁극적인 목적은 봉사를 기획하며 기획 능력과 협동 능력을 기르고, 동시에 봉사까지 한다는 것이다. 시기는 5월 끝.
  • 덕양컵
매년 2~3번 씩 열리는 운동경기로, 학체지가 주도하여 종목과 룰, 모집과 홍보, 진행까지 전부 알아서 한다.성별은 따로 하기도 하고, 이번에 한번 남녀 통합 경기를 진행해보기도 했다. 학체지가 1년에 1번 열리는 체육대회와 함께 주도하는 행사로, 그만큼 가장 대규모의 덕양중 체육행사라 할 수 있겠다. 참여자는 원하는 사람을 모집해서 하는 경기로, 한번 할 때마다 30~50명 정도의 참여자를 뽑아내는 것 같다.더 자세히 아는 위키러는
  • 체육대회
거의 모든 행사가 타 학교의 체육대회와 같으나, 교육의 3주체가 다같이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이 특징으로, 학체지 활동의 꽃이다. 시기는 보통 5월 초기이다.
  • 덕양중학교 썸머 페스티벌
덕양중학교에서 가장 큰 행사로, 학생회의 예산의 반 이상이 전부 여기에 투자된다. 시기는 기말고사 종료 후 여름방학 바로 전이며, 그 때의 더운 날씨를 이용한 물 관련 놀이를 많이 한다. 하루를 통째로 잡고 놀며, 체육대회와 자연과학 축제를 뛰어넘는 덕양중 최고의 축제이다. 축제 훨씬 이전부터 학생회가 각 반에서 1명씩의 스테프를 뽑아 축제준비위원회를 조직한다. 자연과학 축제, 체육대회, 그리고 여름축제 모두 1학기에 한다. 아마도 3학년들이 2학기 때 입시 때문에 이런 것들에 신경쓸 여유가 없다는 걸 감안한 배분인 듯 하다.
  • 평화기행
평화봉사의 수학여행 버전으로, 학년 내에서 10명 남짓의 조를 짜서 직접 모든 여행을 계획하는 프로젝트로 1박 2일로 진행된다. 이 활동 역시 교육적 목적은 기획능력과 협동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이며, 학생들이 학수고대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다. 시기는 9~10월. 이례적인 사례로는 2017년에 전교생이 다같이 제주도로 여행간 적이 있는데, 이 때는 2박 3일에 장소와 숙소가 정해져 있었고, 반 단위로 활동했다.
  • 몸짓프로젝트
덕양중학교의 마무리 행사로, 졸업축하공연 및 종업공연을 졸업식 때 하는 것이다. 공연의 종류는 1학년은 2016년 부터 연극 고정이며, 2~3학년은 해마다 바꿀 수 있다. 졸업 2주 전에 수업을 통째로 빼고 이걸 준비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환호할 것 같지만, 이건 이것대로 힘들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졸업식과 함께 해서 슬픈 공연을 준비한 걸 보고 우는 3학년 학생들도 간간히 볼 수 있다.
  • 수업방식
'''덕양중학교가 혁신으로 불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우선 책상의 배치부터가 특이하다.ㄷ 자의 뜷려있는 부분이 교탁 쪽으로 가도록 돌린 다음, 책상을 그 ㄷ 자의 테두리를 따라 1,2,3,4,5,6,7 순으로 왼쪽부터 모둠을 배치한다. 즉 1,2 모둠은 왼쪽 테두리에, 3모둠은 왼쪽 꼭짓점 부분에, 4모둠은 3모둠 옆 아랫 테두리에, 5모둠은 오른쪽 꼭짓점 부분에, 6,7모둠은 오른쪽 테두리에 있다.이렇게 배치되어 있고 중앙도 비었다 보니, 학생들이 반 학생들을 다 볼수 있고, 심지어는 눈을 마주치며 수업시간에 대화를 하는 학생들도 간간히 보인다. 물론 선생님은 바로 재지한다. 이는 학생들이 보다 좀 더 딱딱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수업을 임하라는 목적과 학생과 학생 사이의 거리를 줄이려는 것, 학생들이 서로 의견을 상호 교환 함으로써 학생 사이에서 배움이 일어나게 하려는 목적이 가중되어 있다.[11]
또 다른 점은 모둠활동을 엄청나게 많이 한다는 점. 이 또한 선생님의 개입보다는 보다 학생간의 소통을 통한 배움을 중요시하는 덕양중학교의 사상이 담겨 있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선생님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선생님의 설명>모둠활동>과제 발표 및 선생님의 보충설명 순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거의 대다수다. 모둠활동 때는 선생님이 보러 다니지만, 이래라 저래라 하지는 않으며, 최대한 학생들의 소통에 방해가 되지 않으려고 한다.이렇게 모둠활동을 엄청 많이 하다보니, 모둠 대형과 평소 대형으로 책상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돌려야 한다. 근데 이게 진짜 귀찮다. 일각에서는 그냥 모둠활동 대형을 유지하자고 말하는 측도.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한 수업에 모둠을 3번 만들고 해체하는 짓을 반복했다.
또 다른 특징은 교과서의 사용을 자제하고, 선생님이 직접 만드신 프린트로 그때 그때 맞춤 학습을 한다는 것이다.

6. 기타


* 중간고사가 없다고 한다.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부분. 지필 평가보다 수행평가, 수행평가보다 평소의 수업 참여도를 더 성적에 높게 반영하며, 지필평가는 100% 서술형 문제로 이루어진다. 즉, 객관식이 없다. 따라서 찍을 수도 없다.

[1] 일러스트 원본이 궁금한 사람은 덕양중학교 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들어가봐도 좋다.[2] 대학교들에서는 흔히 보이지만 중학교에서는 교수가 있는 학교가 그리 많지 않다.[3] 2017년 트랙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트랙을 흙으로 바꿀지 우래탄을 갈지 투표를 했으나 우레탄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사람이 많아서 낡은 우래탄을 발암물질이 없는 새로운 우래탄으로 갈았다.[4] 이 경우, 기존에 있던 생활협약 전체를 뜯어 고친다. 짝수 해에 생활협약을 만든다. 예를 들면 2017년은 홀수니까 생활협약을 만들지 않고, 2018년은 짝수니까 생활협약을 만드는 식이다.[5] 생활문화부가 하는 일도 없으면서 통합 등의 정책으로 사라지지 않는 것도 생활협약 때문이다.[6] 이는 하는 일 없는 생활문화부가 다른 일을 많이 하는 놀이체육부나 학생복지부 등의 부서 수준으로 노동을 하게 되는 시기라고도 할 수 있다.[7] 현재 덕양중학교는 염색, 두발, 색조화장에 대해서는 완전히 자유를 주는 추세이며, 치마 길이를 비롯한 복장 문제도 비교적 많이 풀려 있다.또한 실내외화 문제는 등하교시를 제외하면 엄격하게 통제되고, 체육복을 입고 생활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8] 학생주체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교복으로, 2016년 생활협약 정립시에 교사회나 학부모회는 교복을 없애자는 추세였으나, 학생들의 반대로 교복 마이만 없어지고, 체육복 등교, 검은 청바지 허용 등의 한에서 교복이 없어지지 않았다.[9] 덕양중학교의 전교생이 겨우 200명 남짓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예를들어 스위스같은 경우 인구가적어 직접민주주의가 가능하지만 인구가 많은 우리나라 같은 경우 간접민주주의 이다. 만약 타학교, 그것도 인원이 500이상의 큰 학교였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0] 이 사례로 인원 1000이상의 큰학교인 고양시 일산동구의 모학교는 간접 민주주의가 발달되었다.[11] 사실 세 번째 이유는 덕양중학교의 교육 모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