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앤 드래곤 어드벤쳐 시스템 보드 게임
1. 개요
던전 앤 드래곤 4판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보드 게임이다. 2010년도의 레이븐로프트를 시작으로 간격을 두고 새로운 타이틀을 발매하고 있으며 각각의 주제와 차별화되는 룰을 가지고 있다.
2. 목록
- Dungeons & Dragons: Castle Ravenloft Board Game (2010)
- Dungeons & Dragons: Wrath of Ashardalon Board Game (2011)
- Dungeons & Dragons: The Legend of Drizzt Board Game (2011)
- Dungeons & Dragons: Temple of Elemental Evil Board Game (2015)
- Dungeons & Dragons: Tomb of Annihilation Board Game (2017)[1]
- Dungeons & Dragons: Waterdeep – Dungeon of the Mad Mage (2019)
3. 플레이 방식
캐릭터는 미리 만들어져있으며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이 쓸 파워들을 선택한다. 파워는 제한없이 쓸수 있는 것이 있으며 한번 쓰면 특정 아이템으로 회복하거나 다음 맵으로 넘어가기전 까지 못 쓰는 것들이 있다. 캐릭터 타일에는 캐릭터의 특성과 스텟이 써져있다. 예로 한 캐릭터는 공격을 마친뒤 2칸까지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고 쓰여있는 식이다.
모험은 크게 3파트로 나뉜다. 플레이어가 자신의 캐릭터들을 움직이는 히어로 파트, 그리고 캐릭터가 타일의 끝에 도달했을때 새로운 타일을 추가하고 몬스터와 이벤트를 배치하는 탐험 파트, 그리고 적들이 움직이는 빌런 파트. 타일은 미리 섞어놓은뒤 캐릭터가 타일의 끝에 도달했을떄 하나씩 빼서 붙히기 때문에 랜덤 던전 생성 방식이라고 볼수 있다. 새로운 맵 타일에 하얀 화살표가 있다면 아무 일도 없지만, 검은 화살표가 있다면 인카운터 카드를 뽑아서 이에 대처한다. 트랩의 경우 맵에 미리 표시 된 부분에 장치하는데 주사위를 굴려서 1~10이 나오면 트랩에 데미지를 입지만, 11~20이라면 무사히 해체한다.
전투는 d20 주사위 하나로 진행하는데, 주사위 눈+아이템/파워의 보너스를 상대의 AC와 비교해서 똑같거나 높으면 명중, 낮으면 실패로 치는 식이다. 이외에 아이템에 특수한 효과가 붙어있으면 이를 따른다.
레벨은 2가 끝이었으나 Dungeons of the Mad Mage부터는 레벨 4까지 가능하다. 게임들이 서로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게임의 캐릭터를 가져와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마다 10여개의 스테이지가 포함된 시나리오 북이 있다. 더불어 게임마다 약간씩 특성이 다르다. 템플 오브 엘레멘탈 이블의 경우는 마을 맵이 있어서 던전 탐험 말고도 마을에 숨은 컬티스트 색출이나 드래곤과 싸우는 시나리오가 있으며, 최후에는 주연 파티중에 한명이 배신해서 다른 일행과 싸울수도 있다. 던전 오브 매드 메이지는 마을 맵이 없지만 레벨 업이 4까지 가능하고 트랩의 종류가 더욱 다양하다.
[1] PC판이 스팀에 올라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