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아
1. 개요
패시브로 아군의 물리 방어력과 막기 확률을 증가시키고 적의 공격력을 감소시켜 적의 공격으로부터 아군을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또한 강력한 CC기와 유틸로 아군을 보조하는 탱커 캐릭터이다. 크고 무거운 갑옷을 입고 큰 창과 방패로 무장하고 있다.
2. 캐릭터 평가
영웅의 체력 상향 패치 후, 과거의 빠르게 끝내는 죽창식 전술보단 오래 버티는 플레이가 결투장에서 유행하며 평가가 굉장히 많이 올라갔다. 파티원 전원의 방어력과 물리 블록 확률을 높여주는 패시브 스킬 덕분에 자신뿐만 아니라 중열, 후열 캐릭터의 생존력이 좋아지는데, 여기에 파티원 전원의 마법 방어력 상승과 마법 피치명률 저하 패시브를 지닌 사제 라이아스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이 두 캐릭터를 섞은 일명 '데미아스' 조합은 생존력을 극대화한 좋은 팀 구성으로 결투장에서 자주 쓰인다. 2017년 가을 기준으로 결투장에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애용하는 플루스나 타냐, 로지나 등 물리 딜러들을 상대하기 좋고 1, 3스킬 둘을 적절히 써서 상대 딜러들을 계속 기절시킬 수 있어 적어도 결투용으로는 매우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방향을 틀게 만들거나 후방에 침투하거나 하는 등 진형을 망가지게 만들면 무력화되기 쉬운 다른 탱커형 캐릭터들과는 달리, 1스킬 당기기 작살 스킬이 멀리 떨어진 적을 당겨오게 되어 있는 구성이라 결투가 장기전이나 지저분한 난전으로 흘러가도 여전히 제 몫을 다한다는 점이 매우 우수하다.
2018년 1월 현재 결투장 밸런스를 망치는 주범이다. 5초월 시 어둠 특성이 해제 불가능으로 바뀌었으며, 솔로타임 패치로 인해 기존의 무한 cc가 더 악랄해졌다. 스칼렛, 라이아스와 함께 사용하는 '데스라' 조합이 악명 높은데, 사기 캐릭터라는 평을 받는 스칼렛보다 데미아가 더 짜증난다는 의견도 많을 정도.
1월 25일 패치로 인해 너프를 받았다. 주력 무한 cc기인 3스킬은 더이상 모든 물리공격을 블록하지 않으며, 마운틴 포트리스가 발사하는 레이저나 드래곤의 브레스를 이용해 순식간에 상태이상 게이지를 감소시키는 것 역시 없어졌다.[1] 3월 8일 패치로 추가 너프를 받아 1스킬의 마나 코스트가 4칸으로 늘어나면서 힘이 많이 떨어졌으나 마스터에선 여전히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다.[2] 전용보물 등장 이후로는 1스킬보다는 3스킬을 먼저 사용하는 추세.
3. 스킬
4. 전용장비
5. 여담
전용 장비들의 설명으로 보아 원래는 아이샤처럼 명망있는 귀족 가문의 영애인 듯하다.[3] 오르벨 수호기사단의 지휘관으로서 오르벨리아의 공주 스칼렛도 데미아를 오랜 친구이면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동료로 여기고 있으며, 기사단 내에서도 상당히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스를 동료이자 부하로서 매우 신뢰하고 있어 장차 클라우스에게 기사단을 맡기고 싶어한다.[4] 꽤나 엄격한 성격인지, 체이스는 데미아를 '''시키는 대로 해도 항상 혼내는 무서운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5]
[1] 이제는 데미아가 아군이 받은 물리피해를 30% 흡수하는 것이 아닌 발동 시 아군이 받는 모든 물리 대미지를 20% 감소시킨다.[2] 다만 이건 이미 키워놓은 데미아를 그냥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상위권으로 갈수록 리카르도가 더 많은 상황.[3] 전용 보물 설명 중에 귀족 영애로서의 삶을 버리고 전장을 택했다는 식의 묘사가 있다.[4] 클라우스는 데미아의 이런 마음은 고맙기는 하지만 아직 자신에게는 과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편 데미아가 클라우스에게 하루라도 빨리 기사단의 지휘권을 넘기려고 하는 이유는 오르벨 왕성 내의 불온한 분위기와, 언제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는 귀족들로부터 스칼렛을 지키기 위해서.[5] 데미아는 체이스의 사정을 이해하고는 있지만, 오르벨리아의 제1 왕위 계승자인 스칼렛을 암살하려 했었던 만큼 아직 완전히 신뢰하지는 않고 있다. 게다가 체이스가 전투시에는 그야말로 광전사로 돌변하는 반면 평소에는 행동이 워낙 어수룩하고 이래저래 서투르다보니 이 문제로도 걱정이 많은 듯. 9챕터에서도 스칼렛이 보이지 않는다며 찾으러 가겠다는 체이스를 '''괜히 돌아다니다 길 잃어버리지 말고 앉아있으라'''며 붙잡아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