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I Desert Ea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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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소개
3. 역사
4. 이야깃거리
4.1. 반동에 대한 괴담
4.2. 사용 탄종
4.3. 휴대성
4.4. 신뢰성
4.5. 실용성
5. 모델 종류
6. 미디어
6.1. 게임
6.2. 영화 & 드라마
6.3. 애니메이션 & 코믹스
6.4. 소설
7.1. 블로우백 가스건
7.2. 슬라이드 고정식(논 블로우백) 가스건
7.4. 에어코킹건
8. 둘러보기


1. 제원


종류
자동권총
사용탄약
.357 Magnum , .41 Magnum , .44 Magnum , .440 Cor-bon , .50 AE
무게
1.9 kg(~ Mark XIX), 1.4 kg(L5), 1.7 kg(L6)
장탄수
9+1(.357 Magnum), 8+1(.41 Magnum/.44 Magnum), 7+1(.440 Cor-bon/.50 AE)
길이
246mm(5인치 총열), 273mm(6인치 총열), 374mm(10인치 총열)
제조국
미국, 이스라엘
작동방식
회전 노리쇠, 롱 스트로트 가스 피스톤 방식

2. 소개




hickok45의 .50 AE 버전 리뷰 영상
미국의 매그넘 리서치(Magnum Research)[1]에서 설계 및 개발하고 이스라엘의 제식 소총인 갈릴 자동소총을 만든 IMI사, 한때 미국 사코 디펜스 사, 다시 이스라엘 IWI사, 또다시 미국 현지 생산으로 변경된 이력이 긴 자동권총이다. 자동소총과 비슷한 가스 작동식 회전 노리쇠 구조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권총 치고는 크기가 크다.
사냥 및 레저시장을 노리고 1982년에 개발되어 꾸준히 개량형들이 만들어졌다. 개발된 이유는 리볼버용으로 만들어진 강력한 매그넘 탄환을 자동권총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그렇게 만들다 보니 원래 권총의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자잘한 단점과 불편한 점이 생겼지만 생긴 게 멋지고 뭐든 한 방에 잡는 대구경 권총의 대명사쯤 되는 이미지가 붙어있어 민수용으론 인기가 좋다. 여러 게임에서도 훌륭한 스탯과 특유의 멋을 가지고 등장해 인기를 불러왔다.
흔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권총으로 불리지만, 세계 최강의 양산형 권총이란 타이틀은 S&W M500, 동사의 매그넘 리서치 BFR 같은 게 나온 이상 빛이 바랬고, 커스텀 권총으로는 소총인지 대포인지 권총인지 구분 안 갈 무식한 물건들 역시 존재하므로 그렇게 부르기엔 무리가 있다. 같은 탄을 사용하는 매그넘 자동권총도 몇 종류 있고... 굳이 따지자면 '현재 대량 양산되는 자동권총 중 최강자' 자리는 유지할 수 있을 듯하다. 그러나 이 타이틀은 .50 AE 버전 한정이고, 현재 단종된 .440 Cor-Bon 버전은 그냥 최강의 자동권총으로 불러도 된다.
워낙 인지도가 높다 보니 동사에서 발매한 아주 다른 권총인 제리코 941을 미국에서 팔아먹을때 베이비 이글이라는 닉네임을 붙여서 팔 정도다. 때문에 제리코 시리즈는 역으로 데저트 이글의 마이너 체인지 버전에 불과하다는 오명을 쓰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디자인이 유사할 뿐 정작 제리코 941은 CZ75의 내부 구조를 채용한, 데저트 이글과는 무관한 권총이다.
이스라엘의 IMI 사에서 설계했다고 잘못 알려진 경우가 많지만, 사실은 미국 매그넘 리서치(MRI) 사에서 개발하고 설계한 것이다. 매그넘 리서치 사에서 데저트 이글을 개발하기 시작한 것이 1979년부터 1982년 사이, 동사의 개발자 베르날드 C. 화이트가 권총용 가스 작동식의 구조를 특허낸 것은 1983년이다. 이것을 IMI에 생산 하청을 주었는데, IMI는 양산에 적합하도록 설계를 개량해서 1982년부터 실제 생산에 들어간다. MR사는 IMI에서 생산을 시작한 후 권총용 가스 작동식을 개량해서 재특허를 취득했다.
IMI사는 매그넘 리서치 사로부터 생산 하청을 받았을 뿐, 데저트 이글과 관련된 특허와 디자인의 지적 재산권은 항상 매그넘 리서치가 보유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IMI가 항상 데저트 이글을 생산해온 것도 아니다. 1982년부터 1996년까지는 IMI에서 생산했는데 이 시절의 모델이 마크 I와 마크 VII다. 96년부터 2000년 사이에는 미국 메인 주의 사코 디펜스에서 생산을 했으며 이 시기부터 마크 XIX 모델이 된다. 하지만 사코 디펜스가 제너럴 다이나믹스에 팔리면서, 생산은 다시 이스라엘 IMI로 돌아가게 된다. 2005년까지 IMI에서 제조하다가 IMI에서 소화기 생산분야가 독립한 자회사인 Israel Weapon Industry(약칭 IWI)가 출범하면서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IWI에서 생산했다. 2008년에 IWI와 결별하고 미국 내에서 생산하기로 했는데, 2010년에는 어째 통일교 계열 기업인 Kahr Arms에 인수되어 버렸다. 하기사 2009년에 콜트 1911 카피나 발터 P99 카피를 데저트 이글 이름을 흉내내서 만드는 삽질을 했으니 그럴만도 한데...
스텀 루거의 탄창 규제로 수혜를 본 권총 중 하나이기도 하다. 갑작스럽게 탄창 최대 용량이 10발로 줄어들면서 M1911같은 45.ACP 탄을 사용하는 권총을 만드는 회사는 신이 났고 40.S&W 계열 권총도 잘 팔리기 시작했으며 이와 더불어 매그넘급 대구경 탄환을 호환하는 데저트 이글도 이 시기에 크게 각광받았다. 반대로 .380 ACP나 9mm 파라블럼 권총은 판매량에 타격을 입었다.
워낙 크게 흥하다보니, 이 권총과 전혀 관계없는 1911에도 이 이름이 붙기도 한다. 역시 매그넘 리서치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데저트이글이라는 이름 자체가 이 회사의 제품 브랜드가 된 듯하다.
여담으로, .50AE 모델의 경우 워낙 구경이 커서 산탄총에 쓰는 12게이지 카트리지가 들어간다(...) 물론 이 상태로 쏘면 격발이 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만약 이렇게 사격한다면 약실의 압력이 너무 커 총이 영구적인 손상을 입을 것이다.

3. 역사


데저트 이글을 이스라엘제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미국 매그넘 리서치(MRI) 사 에서 개발하고 직접 만든 권총으로, 이스라엘의 IMI(현재 IWI)는 하청 생산했을 뿐이다. 최신 권총은 아니지만 1979년 개발되었으니 여타 유명 권총과 비교하면 그다지 오래된 총기도 아니다. 데저트 이글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권총치고는 드물게 강력한 매그넘탄을 사용한다는 점인데, 사실 이 때문에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다.
MRI가 데저트 이글을 개발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경찰이나 특수요원들이 대인 저지를 위해 리볼버에서 사용하던 강력한 매그넘탄을 자동권총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 보다 편리하고 파괴력도 강한 새로운 권총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본것이다. MRI는 발사시 생기는 엄청난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서 자동권총에서는 드문 가스 작동식을 채택했는데 이는 주로 현대의 자동소총에서 사용한다.
이처럼 야심만만한 목적을 가지고 탄생한 데저트 이글은 개발 직후부터 다양하게 개량되어 .357 매그넘탄, .41 매그넘탄, .41 액션 익스프레스(AE)탄, .440 Cor-Bon탄, .44 매그넘탄, .50 AE탄을 사용할 수 있는 여러 형색이 있다. 이 중 50 AE탄을 사용하는 데저트 이글은 강한 화력을 지닌 총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많은 이들로부터 최강의 자동권총으로 불리며 찬사를 받았다.[2]
하지만 바로 이런 다양한 탄종을 지원하게 된 이유를 보면 데저트 이글이 생각만큼 뛰어난 권총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자동권총을 제작하는 이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최대 수요처인 군이나 경찰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는데, 역사상 뛰어난 평가를 받은 여러 권총도 이들 집단이 대량 사용하면서 명성을 얻은 것이다. 하지만 데저트 이글은 그러하지 못했고 결국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변형을 만들어 시장에 선보여야 했다.
현대 자동권총 시장을 선도하는 글록의 경우는 수요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따라 여러 세부 모델이 탄생했지만, 데저트 이글은 정작 겉으로 드러나는 스펙과 인기에 비해 잘 팔리지 않아서 모델을 다양화한 것이다. 이는 최강의 자동권총이라는 타이틀과 별개로 권총으로서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는 의미다. 무엇보다도 총기의 최대 수요처인 군경에게 그닥 인기가 없었다는 사실은 모든 것을 압축해서 설명해 준다.
가장 큰 이유는 너무 위력만 추구하다 보니 권총이 갖추어야 할 기본인 휴대성에 충실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가스 피스톤에다 회전 노리쇠를 장착하여 크기와 무게가 커질 수 밖에 없었는데 이는 권총으로서 너무나 큰 허점이었다. 최고의 권총 중 하나로 명성이 널리 알려진 M1911의 치명적인 약점이 무거운 무게였는데, 데저트 이글은 세부 모델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M1911보다 무게가 2배 가까이 나가는 2킬로그램이었다.
자동소총이 3~4킬로그램 정도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것은 편리한 휴대성을 원칙으로 하는 권총에 있어 치명적인 단점이라 할 수 있다. 거기에다가 탄창에 적재할 수 있는 7~9발은 여타 최신 자동권총에 비한다면 적은 양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리볼버보다 재장전 시간이 빠르긴 하지만 이 정도 차이면 무게도 많이 나가고 구조도 복잡한 자동권총을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 요즘 군경용 .357 매그넘 리볼버는 8발까지도 들어간다.
더불어 작동 불량 또한 적지 않게 발생했다. 총기 관리가 부실하면 발생하는 현상이라고도 하지만, 다른 권총에 비해 더 많은 시간을 정비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은 야전이나 실전에서 사용하기 부적합하다는 뜻이다.(쉽게 말해 실용성이 좋지 않다는 말이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자동권총에 적합하지 않게 과도한 파괴력을 지닌 매그넘 탄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화약을 많이 담은 매그넘탄은 발사 시 이물질이 많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구조가 다른 자동권총들보다 복잡한 탓도 있다.
사실 화력이 강하면 좋기는 하지만 굳이 보통의 권총에 요구하는 것 이상의 화력까지는 필요 없다. 따라서 권총으로 갖추어야 할 대부분의 조건은 충족하지 못하고 단지 화력만 강하다는 것은 좋은 권총이 될 만한 요건이 아니다. 때문에 데저트 이글은 교전용으로 사용하기에 불편하여, 사냥이나 화력에 매력을 느껴 사격을 취미로 삼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민수용만 제작/판매하고 있는 것이 실상이다. 매그넘 리볼버 대신 데저트 이글을 채용한 군경 집단은 소수이다.

4. 이야깃거리



4.1. 반동에 대한 괴담



FPSRussia의 데저트 이글 사격영상. 한 손으로 쏘는 모습이 보인다.
세간에 흔히 "한 손으로 사격하면 손목이 부러진다."는 괴담이 있으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연히 '''아니다.''' 애당초 권총 정도 크기의 개인화기는 사람이 휴대하고 다니면서 유사시 꺼내서 쏘기 위해 있는 것이고, 쓰는 사람 손모가지 분지르라고 만드는 게 아니기에 제대로 만들어 팔아먹고 싶다면 당연히 사람의 손으로 통제 가능한 수준이 되도록 설계한다.
500 S&W 같은 이것보다 더 센 권총탄도 있지만 이것 역시 한 발만 쏴도 손목이 분질러질 정도로 반동이 지나치게 크진 않다. 물론 사격 연습한다고 매그넘탄을 쏘는 경량 리볼버라든지, 12게이지 샷건, .50구경 대물저격총 같은 반동 센 총은 수십~수백발 정도 쏘면 손이나 어깨가 뻐근해지고 9mm나 .45 권총이라도 맨손으로 하루종일 연습하면 손이 얼얼하고 피부가 조금 까지긴 한다. 하지만 그게 전부다.
그래도 일반적인 권총탄보다는 위력과 반동이 더 크다 보니, 악력이나 완력이 약한 초심자가 사격하면 몇 발 쏘고 나서부터 손이 저리는 느낌을 받을 수는 있다. 총구가 들려서 이마나 코를 때리는 등의 사고의 위험성도 있다. 때문에 다른 권총과는 달리 총을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힘을 주고 그립도 꽉 쥐고 쏘도록 하자.# 힘이 쫌 딸려도 파지가 훌륭하면 위의 사고를 막을 수 있다. #
데저트 이글을 쏴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오히려 '''같은 탄약을 사용하는 리볼버에 비해 반동이 적다'''고 한다. 반동은 총기 무게에 반비례하므로, 일반적인 리볼버에 비해서 무거운 데저트 이글은 당연히 반동이 적을 수밖에 없다. 또한 자동권총은 슬라이드가 후퇴하면서 반동을 어느 정도 흡수하기 때문에 또 반동이 줄어들어서 리볼버 권총류보다 반동이 적은 것이다. 실탄 사격장에서 대구경 리볼버를 만질 기회가 있다면 자동권총과 비교해 사격시 얼마나 손이 얼얼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버전으로는 여자가 한 손으로 쏘면 손목 나간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 역시 낭설이다. 설령 팔 힘이 반동을 못 이기는 일이 나더라도, 일단 사람 몸은 손에 쥐고 있던 물건이 손목이 분질러질 정도로 요동친다면 손목이 부러지기 전에 손아귀 힘이 풀리고 물건을 놓치는 반응을 통해 손목이 부러지는 사태를 막는다. 그래서 후퇴하는 총에 맞아서 다치는 사고나 총을 놓쳐버리는 사고가 난 적은 있어도, 반동 때문에 손목을 다쳤다는 이야기는 없는 것이다. 실제로 대구경의 탄환을 사용하는 권총을 쏘다가 반동으로 인해 놓쳐서[3] 이마 혹은 몸에 총몸체가 날아가 맞는 등의 부상은 종종 일어난다.
물론 이 총은 사격하다 보면 어깨가 좀 뻐근한 느낌은 드는데, 이걸 가지고 .50 AE 탄을 사격하다 보면 어깨 나간다는 건 그냥 헛소리이다. 무거워서 그런거지 반동 때문에 그런 건 아니다. .50 BMG 쏘는 저격총도 아무 문제가 없다. 소총까지 갈것도 없이 시중에는 Triple Action Thunder 등의 .50 BMG를 사용하는 단발식 권총도 소수나마 만들어져서 팔리고 있는데 한손으로 쏴도 어깨에 아무 문제 없다. 물론 권총의 세계에서 .50 AE는 아주 강력한 탄종인 것은 맞지만 시야의 폭을 넖혀 소총이나 기관총탄도 비교에 포함하면 그닥 강한 탄이라고는 하기 힘들다. 무엇보다 권총탄은 탄자의 형상 탓에 장거리 사격에 매우 불리하다. 그러나 이 덕분에 데저트 이글은 소총탄을 사용하는 권총들과는 달리 실용성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
물론 매그넘탄을 쓰는데다가 반동도 리볼버 보다는 적은 것이니 센 편인 것은 사실이지만, 총신이 총몸에 고정된 구조고 무게 탓에 반동도 꽤 줄어드는 터라 (한 손 사격조차) 꽤 안정된 탄착군 형성이 가능해서 장거리 사냥용으로 쓸 정도다.
그리고 이 동영상을 보면 얼마든지 쌍권총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는 이 동영상에는 '''범프 파이어로 연사까지 가능하다!''' 영상 속 탄종은 8발 짜리 장탄수를 가진 .44 매그넘이다.
한 손으로 쏘기 어려운 가장 더 큰 원인은 총기 자체의 '''무게'''에 있다. 총탄의 종류와 배럴 길이, 총기의 재질에 따라 다르지만 데저트 이글은 기본적으로 1정에 2kg이 넘어간다.[4] 30발들의 탄창을 장비한 M4 카빈이 3kg 정도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심각하게 무거운 것이다. 어차피 둘 다 한 손으로 쏘지도 못하고, 휴대성이나 은닉성이 심하게 떨어진다.
사족으로 권총은 9mm든 .45든 .50 AE든 당연히 한 손보다는 양 손을 다 써서 잡는 것이 반동을 제어하기 쉽다. 단 올림픽 사격대회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한손사격이 정확도 면에서는 유리할 수 있지만, 사격대회에서는 스포츠용의 매우 약한 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반동이 매우 강하고 무거운 데저트 이글을 한손으로 쏴서 보는 이득은 없다. 영화 '쉬리'에서 배우 최민식이나 매트릭스에서 배우 휴고 위빙이 한 손 사격을 했다가 무게 때문에 고생 좀 했다고 한다.

4.2. 사용 탄종


실제 총기는 총열과 스프링, 노리쇠 뭉치(.357 구경의 경우에 한정)와 탄창만 교환하면 다양한 구경의 총탄을 사용할 수 있다.[5] 애프터마켓 부품이 아니라 기본 총기부터 고려한 설계. 이 폭넓은 구경 전환능력은 다른 권총에서 찾아보기 힘든 특징으로, 특히 .44 매그넘과 .50 AE는 탄피 바닥(림)의 직경이 똑같아서, 노리쇠 뭉치를 교환할 필요 없이 총신과 탄창만 교환하면 .44 매그넘 모델로 .50 AE을 발사하도록 변환시킬 수 있다. 또한 총열 길이도 다양해서 기본형인 6인치 외에도 8인치, 10인치, 14인치 등이 있다. 참고로 M4HK416을 비롯한 대부분의 카빈형 돌격소총의 총열 길이가 14.5인치이다.
운동에너지는 .440 Cor-Bon이 제일 크며[6] 그 다음이 .50 AE, 그 뒤로 서로 비슷한 수준인 .44매그넘, .41 매그넘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사용탄 중 제일 약한 .357 매그넘이 있다. .41 매그넘은 .44매그넘보다 탄피가 0.2mm 길고, .41이 탄속이 빠르긴 하나 권총탄의 한계상 저지력에서 그리 눈에 띄는 차이를 보여주진 않는다.
.50 AE 정도 되면 총구 에너지를 계산했을 때 5.56mm NATO와 비등하거나 능가하며, 탄약 선택에 따라서는 AK에 사용하는 7.62×39mm탄과 필적하는 수준이다. 5.56mm NATO는 1700~1900J 정도. 7.62×39mm는 2000~2500J[7]정도이다. .50 AE는 1600~2200J 내외이다. 물론 탄자 무게와 장약에 따라 기준은 다양하기 때문에 단정짓지는 못하지만, 대충 이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다. .440 Cor-Bon은 AK수준을 넘어 6.8mmSPC급이다.(2200~2600J)
구경이 클 수록 더 넓은 면적에 운동에너지가 전달되고, 5.56mm와 12.7mm라는 탄자의 크기와 4g vs 20g이라는 탄자 무게의 차이를 감안하면 펀치력은 .50 AE가 .223보다 낫다. 사냥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44 매그넘은 사슴 사냥용 권총탄으로 많이 쓰인다.
하지만 아무리 강력하다고 해도 권총은 권총일 뿐이다. 애초에 권총탄과 소총탄은 설계부터가 다르고 용도부터가 다르다. 탄속이 빠른 5.56mm NATO탄은 300m 이상까지도 명중을 쉽게 낼 수 있지만 .50 AE로는 어림도 없다. 끝이 뭉툭하며 속도가 느린[8] 권총탄은 설사 매그넘 총탄이라도 방탄복에 막히지만, 끝이 뾰족하며 속도가 초고속인 소총탄은 거의 막지 못한다. 구경이 큰 만큼 전면 면적이 커서 공기 저항도 크므로 소총탄에 비해 권총탄이 거리에 따른 탄속 저하도 심하다. 쏘기 쉬운 소구경 고속탄인 5.56mm 같으면 얇은 방탄복 정돈 가볍게 관통하고, 텀블링 현상으로 충격량 대신 운동에너지 자체로 내장을 헤집기도 좋아 대인저지력도 쓸 만하다. M855A1과 같은 신형탄은 관통력도 넘사벽 수준이다. 즉, 대인저지력은 매그넘을 사용하는 데저트 이글이 더 강할지도 모르지만, 그 이외는 소총탄이 더 우수하다.
사실 이 문제는 '권총이라서 약해서 방탄복을 못 뚫는다'가 아니다. 사실 IIIA 등급 방탄복은 .223보다 강력한 1온스짜리 12게이지 슬러그 탄도 막을 수 있다. 위력 문제가 아니라 탄속과 구경의 한계다. 방탄복은 탄속과 탄의 형태로 꿰뚫는 것이기 때문이다. 권총탄이 단순 총구 에너지가 소총보다 잘 나온다고 데저트이글 짱짱! 하면 누가 소총을 쓰겠나(...). 총구에너지가 아무리 강하다 해도 권총은 권총일 뿐이다. FN P90의 5.7mm탄과 H&K MP7의 4.6mm탄이 약한 탄임에도 소총탄 수준의 관통력을 가진다는 것만 봐도 운동 에너지와 관통력이 그렇게까지 큰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3. 휴대성


크고 무거워서 권총의 기본적인 존재 목적인 휴대성이 꽝이다. 2 kg가량 되니 차고 다니면 농담으로 허리가 끊어질 지경이라고 한다. 1 kg 약간 넘는 .45 ACP 탄을 사용하는 M1911 자동권총도 무겁다고 불평불만이 많은데 데저트 이글은 그 두 배가량 되는 무게를 자랑한다. 크기도 대단하니 상당히 특이한 체형이 아니고서는 양복 상의 아래에 숨기기는 불가능하므로 은닉 휴대는 포기해야 한다. 그리고 유사시 재빨리 뽑아 대응할 때도 불리한 점이 많다. 무게+길이 때문에 아무리 숙련해도 홀스터에서 뽑혀 나와 사격을 가할 때까지의 시간을 줄이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북미의 인식은 총덕들의 취미사격용 혹은 나이트클럽 바운서같은 유흥업소 사설경비원들이 위압감을 주기 위해 차고 다니는 총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결국 적은 장탄수나 강한 반동, 그리고 강한 반동으로 인한 떨어지는 명중률과 떨어지는 운용 편의성 등을 생각하면 데저트 이글은 실용적으로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대형 권총의 한계란 게 그렇다.[9]
애초에 사냥/레저 및 스포츠를 목적으로 탄생했으나 데저트 이글만의 멋이나 위력 등의 이유로 대중매체에서 등장하는 것이다. 제식권총과는 달리 스포츠용 권총을 전투 목적으로 사용한다 생각하면 뭔가 그런것도 그렇고, 그냥 미국에서는 스포츠용 소형 소총을 하나 구입했다는 생각으로 들고 다닌다고 한다.
사실 총 자체가 호신, 전투 목적으로 그렇게 대중적이진 않은 편이라 데저트 이글용 홀스터를 찾아보기도 힘들고, 무게와 덩치 때문에 실용적으로 쓸만한 수준의 홀스터는 대개 가슴 앞이나 겨드랑이에 차는 체스트 홀스터, 크로스 홀스터 종류가 많다. 미국인들도 그냥 총 가방에 얌전히 모셔두고 있다가 사냥 가거나 사격장 가서 꺼내드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데, 이쯤되면 정말 엽총 취급이다.
최근에 생산되는 모델들은 경량화에 성공해 동일한 탄을 사용하는 경량 매그넘 리볼버와 비슷한 무게인 1kg대까지 진입했기 때문에 이제 잘 안 나올 불만이 될지도 모른다.

4.4. 신뢰성



권총으로는 매우 드물게도 가스 작동식으로, 소총보다 작은 크기에 가스 피스톤과 회전 노리쇠를 무리해서 구겨넣다 보니 소총보다 오염에 취약한데다 가스 작동식 총기에 어울리지 않는 리볼버용 매그넘 탄약의 사용 때문에[10] 급탄 불량이나 약실이 완전히 폐쇄되지 않아 격발이 아예 안되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지라 수 분의 일 초에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실전에 사용하기는 영 믿음직하지 못하다. 어느 정도냐면 30발(…)마다 잼이 한번 발생했다는 사례도 있다.
단, 데저트 이글의 설계와 구조 자체는 신뢰성이 꽤 있고 원활하게 작동하는 물건이다. 잼이 잘 나더라는 경우는...
  • 청소를 게을리한 경우: 가스 작동식 구조가 오염되기 시작하면 작동에 슬슬 원활함이 떨어진다. 가스 작동식 회전 노리쇠 방식은 다른 총보다 훨씬 깔끔하게 관리해줘야 한다. 같은 가스 작동식 회전 노리쇠 방식을 사용하는 M16 소총을 청소하느라 고생해 본 군필들은 몇 발만 쏴도 작동부가 얼마나 더러워지는지 알 것이다(…).
  • 리볼버용으로 만들어진 탄을 사용: 리볼버용 탄약은 대부분 납이 그대로 노출된 재킷티드가 아닌 탄약이 많다. 리볼버용으로는 문제 없지만, 데저트 이글에 이런 탄을 사용하면 납이 가스압 포트를 막아버리면서 반영구적인 고장을 일으킨다. 좀 값이 나가더라도, 재킷티드 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동권총 답게 탄창에서 약실로 탄을 밀어올리는 피딩 램프와의 궁합 문제도 있어서, 리볼버용으로 흔히 쓰는 플랫 노즈 탄도 잘 안 맞는 편이다. 할로 포인트도 종류를 잘못 고르면 피딩 램프에서 막히는 경우가 있다.
  • 저가의 탄이나 리로딩 탄을 사용: 쉽게 말해 탄약의 압력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문제이다. 리볼버라면 문제 없지만, 가스 작동식 회전 노리쇠 구조인 데저트 이글은 원활한 작동을 위해 적절하게 강한 압력을 내는 탄약을 사용해줘야 한다. 총마다 잘 맞는 탄약이라는 게 있는데, 데저트 이글은 이런 탄약 가림이 좀 많이 까칠하다.[11] 사용자에 따라서는, 일반적인 팩토리 탄약이 되레 데글에 잘 안 맞는다는 평도 있다. 자동권총의 원리상 충분한 파워가 나와야 탄피 배출과 다음 탄의 장전이 이루어질텐데 팩토리 탄약이 너무 약해서. 무거운 탄자에 느리게 타는 화약으로 핸드로딩한 탄약을 썼더니, 엄청나게 잼을 내던 총이 갑자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수준으로 말을 잘 듣더라나.
  • 탄창 문제: 림드 탄인 리볼버용 매그넘 탄을 사용하는 매그넘 자동권총들은 항상 탄창 설계나 탄창 삽탄이 많이 문제가 된다. 데저트 이글은 그럭저럭 설계로 잘 극복한 편이지만, 여전히 탄창에 약간 문제가 생기면 잼이 다발한다.
  • 림프 리스트에 의한 고장: 총이 작동되어 발사될때 생기는 반동을 사수의 숙련도 문제로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 경우 총이 심하게 흔들려 잼이 걸리는 현상을 말한다. 자동권총은 팔심이 약한 사람이 쏘면 재장전 불량 같은 현상을 자주 일으키는데(주로 여성과 어린이에게서 자주 일어나고, 성인 남성도 파지가 불량하면 림프 리스트를 일으킨다.), 매그넘급 탄 정도 되면 팔심 약한 성인 남성도 제대로 파지와 사격 자세를 못 잡으면 림프 리스트를 쉽게 일으킨다. 데저트 이글의 신뢰도에 대한 불평중 위에서 말한 총기 청소, 탄약 문제 등이 없는데도 잼이 발생했다면 그때는 림프 리스트 때문이라고 봐도 된다.
    림프 리스트 현상은 데저트 이글 이외의 다른 매그넘 자동권총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다.[12] 사수가 매그넘 총기를 쏠 능력이 부족한 것을, 괜히 총에 떠넘기는 것이다. 반동이 강한 샷건의 사격술이 카빈의 사격술과 다르듯이, 매그넘 자동권총인 데저트 이글의 사격술은 일반 자동권총과 다르다.
어쨌든 표적을 맞추라고 있는 총이기에 적절한 환경에서 적절한 팩토리 로드 탄약을 골라 쓰는 단련된 매그넘 슈터들은 데저트 이글의 신뢰성에 불만을 표하지 않는다.
그렇다 할지라도, 구조가 단순한 다른 자동권총들이나 리볼버보다 총알에도 까탈스럽고 자세에도 까탈스러운 총이므로 사격장이나 사냥터 같이 어느정도 상황이 통제된 곳이 아닌 실전 상황에서는 일말의 불안감이 남게 된다. 취미용, 사냥용으로는 딱히 문제가 없으나, 호신용이나 전투용으로는 그닥 믿음직스럽지 못한 수준이다.

4.5. 실용성


정리하자면 '''못 쓸 수준은 아니지만 그리 실용적이지는 않다.'''[13]
어디까지나 권총인 이상 부무장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데 무겁고 크기가 커 휴대가 힘들고, 반동이 심해 연사하면 탄착군이 너무 심하게 퍼져 빠른 연사가 불가능해 대부분의 전술사격이 불가능하다. 거기다 장탄수와 휴대 탄 수 까지 적다. 위력에서 점수를 주면 .50 AE탄이 .45 FMJ까지 막아대는 요즘 소프트아머를 뚫는 것 까진 좋은데 소프트 아머를 믿고 싸울 사람은 없기에 몸을 노릴 상황이 매우 적다. 소프트 아머 상대론 9mm나 .45 ACP라고 대응법이 없는 것도 아니다. 거기다 요샌 소프트 아머를 잘 쓰지도 않고 다들 최소 5.56mm, 5.45mm정돈 막도록 경량 플레이트라도 넣기에 .50 AE도 덩달아 막힌다. 때문에 어디까지나 부무장인 권총을 여러 심각한 문제점들을 감수해가며 쓸 이유가 없다.
데저트 이글이 유명세를 탄 것은 강력한 탄약을 사용하는 무식한 권총이라는 이미지에서인데, 사실 사람을 표적으로 쏘기에 .50 탄은 상당히 과잉 화력이고 쓸데없이 총 무게만 늘어나는 문제를 갖고 있다. 현실은 FPS 게임과는 다르기 때문에 9mm나 .45를 물리는 흔히 쓰이는 권총들만 해도 적 인간을 대상으로 실전에 쓰기에 아무 지장이 없다. 설령 한 발에 쓰러뜨리지 못해도 전투용 권총의 탄창 용량이 십수 발은 되는 시대인데다, 타겟이 죽을 때까지 총알을 박아넣는 게 현대 권총술의 추세다. 그것 때문에 아예 권총만 두 자루씩 들고 다니기도 하고. 그리고 부족한 위력은 더블탭이나 숙련을 통해 급소를 노려서 쏘는 것으로 충분히 커버할수 있다.
사람 상대로 사용하는 대구경 권총탄은 M1911 계열이 사용하는 .45 ACP, 혹은 조금 더 가서 .357 정도가 실용성의 한계로 잡는다. 콜트 1911 계열 말고도 요즘은 .45 ACP 탄을 쓰는 다른 권총도 많으며, 9 mm와 .45 ACP의 중간격인 .40 S&W라던가, .357 매그넘과 위력도 비슷하고 림리스여서 자동권총에 사용이 편한 10 mm AUTO 탄 역시 있다. 10 mm AUTO가 대중적이지 않긴 하지만 데저트 이글보단 낫다. 국민 총 글록에 10mm가 있고, 콜트 델타 엘리트, S&W 1006, EAA 위트니스 등 꾸준히 팔리는 10 mm 총들이 여럿 있다.
물론 데저트 이글은 유명한 .50 AE 이외에도 다양한 탄종이 있으며, .44 매그넘 모델도 있지만 역시 인간 대상으로는 과도한 위력을 발휘한다. 소총탄과 위력을 비교하는 경우가 있는데 애초에 권총으로는 장거리 사격을 못하므로 단순 에너지량 비교는 곤란하다. 그나마 .357 매그넘 정도라면 과거 리볼버가 자동권총보다 인기 있던 시절에 군용으로 흔히 쓰이던 탄종이고 대인저지력으로서는 .45 ACP보다 더 낫다는 평을 받으므로 그나마 실용성이 있는 편이라 드물게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총이 권총이다 보니 한계는 있다. 혹은 한때 스페인 특수부대가 데저트 이글로 사격하는 사진과 어느 SWAT에서 초근거리 저격용으로 총신을 더 늘리고 튜닝했다는 모델[14]을 들고 있는 사진이 있으나 현재도 사용 중인지는 불명. 이외에도 PMC 등이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실제 증거나 사용 예라 할만한 자료들은 드물다. 잠깐 사용하다 휴대성 등의 문제로 매그넘 리볼버로 회귀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357 버전이 실용성이 있는 편이라고는 해도 .357탄을 9발 쏠 수 있다는 거 하나 기대하고 신뢰성 부족하고 덩치가 큰 2킬로그램짜리를 부무장으로 허리에 차고 돌아다닌다는 건 실전에서 굉장히 부담되는 일이다. 프랑스의 GIGN이 .357 매그넘탄을 쓰는 마뉘랭 리볼버의 애용자로 잘 알려져 있는데, 장탄수 6발의 제한을 해결하기 위해 2정씩 차고 다니거나 리볼버 1정에 글록 1정 같은 식으로 휴대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15] 이 권총 두 정의 무게가 데저트 이글 한 정의 무게와 맞먹는 것이다. 그렇다고 주무장으로 쓰기에는 2킬로그램의 권총은 뭔가 부족하다. 좀 더 무게를 투자하면 급할 때는 수십 발짜리 탄창을 연사로 긁어버릴 수 있는 PDW나 기관권총 같은 더 좋은 물건이 많은 게 현실이다. 게다가 항상 게임에 등장하는 데저트 이글의 모습은 .44 매그넘이나 .50 AE 모델로 그 이외의 모델들은 잘 언급이 안된다는 것이다.
[image]
다만 .357 탄의 뛰어난 대인 저지력에다, 기존의 리볼버 방식보다 많은 양의 탄을 수용할 수 있으며 탄창식이라 재장전도 유리하고, 총렬과 실린더가 결합된 형태라 리볼버보다 명중률과 위력이 살짝 증가한다는 이점 때문에 포르투갈특수부대 GOE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폴란드의 특수부대 JW GROM의 무기고 공개에서 꾸준히 나오는 총기이다. 이 경우 총을 휘두르기 힘든 아주 좁은 공간에서 쉽게 사용이 가능하면서 최대한 강력한 단발 화력을 발휘하기 위해서일 듯 하다. 가령 실내전에선 휴대성의 중요성이 상당히 높아지는 면이 있다. 좁은 실내로 진입해야하는 포인트맨의 경우 기관단총조차 너무 부담스러워서 기관권총을 애용하기도 하는데, 비행기 내로 진입한다던가 처럼 매우 좁고 인질들이 많은 경우 이런 분당 천여발을 뿌리는 기관권총을 쓰는건 정신나간 짓이고[16], 적을 확실히 쓰러트려야 하기 때문에 저지력 좋은 매그넘류의 권총을 주무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위에 마뉘랭 리볼버를 애용하는 GIGN이 있다.
결론적으로, 매그넘 탄을 사용하는 자동권총이라는 점[17] 이외에는 별 의미 없는 물건이라는 소리다. 새로운 권총 가스 작동식 구조를 만드는 등 시도는 좋았지만 전투용 혹은 호신용으로는 실용적이진 못하다.
애초에 개발 국가가 각종 스포츠용 총기를 만들어 내는 미국이다. 데저트 이글 한 자루만 놓고 보면 스포츠용으로 만들었지 전투용으로 쓰라고 설계한 것이 아니니 전투용으로 쓰일 수 있다는 생각은 틀린 건 아니지만 일반적이지는 않은 것이다. 주 고객은 긴 총신을 이용한 장거리 대구경 권총 사냥꾼이나 쿠거나 곰 급의 대형 맹수에 대해 호신용 권총이 필요한 산악인, 대구경의 손맛을 즐기는 트리거 해피 슈터나 스포츠 사격용이다. 총신이 프레임에 단단하게 고정된 구조라서 기본적으로 명중률은 꽤 괜찮고, 10인치 긴 배럴도 있는데다가 스코프 장착용 홈도 있으니 장거리 슈팅용 자동권총으로는 이만한 게 없다. 아예 움직이는 부품이 적어서 조준이 흩트려 지지 않는 장점과, 배럴에 스코프 물리기 쉬운 구조, 확실한 신뢰성, 가벼운 무게 등으로 인해서 장거리 슈터나 산악인들은 대부분 리볼버를 쓰지만.[18] 특히 산악중엔 리볼버 도 거추장스러워서 이들을 겨냥한 경량 매그넘 리볼버도 나오는 마당인데 데저트 이글은 무게가 너무 무겁다.
그러나 신형 L5 모델의 경우에는 길이와 무게가 경량 매그넘 리볼버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했기 때문에, 매그넘 리볼버를 쓸 일이 있는 기관에서 리볼버 대신 채용할 만한 가치가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매그넘 리볼버에 비해 신뢰성이 다소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지만[19], 데저트 이글의 가장 큰 문제였던 휴대성 문제가 이제 해결되었으므로 신뢰성을 약간 희생해서 더 많은 장탄수, 더 나은 연사력, 재장전 편의성이라는 장점을 취할 여지는 충분하니까.

5. 모델 종류


[image]
데저트 이글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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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ert Eagle Mark I''' (단종)
(.357 Magnum / .44 Mag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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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ert Eagle Mark VII''' (단종)
(.357 Magnum / .41 Magnum / .44 Magnum)
[image]
'''Desert Eagle Mark XIX''' (10인치 총열)
(.440 Cor-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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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ert Eagle Mark XIX'''
(.357 Magnum / .44 Magnum / .50 Action Express)
신형, 현재 생산되고 있는 모델. 우리가 흔히 보는 제일 대중적인 모델이다.
[image]
'''Desert Eagle Mark XIX Railed'''
(.357 Magnum / .44 Magnum / .50 Action Express)
신형, 현재 생산되고 있는 모델
[image]
'''Desert Eagle L5'''
(.357 Magnum / .44 Magnum / .50 Action Express)
최신형, 경량화 및 단축형 모델
[image]
'''Desert Eagle L6'''
(.357 Magnum / .44 Magnum / .50 Action Express)
최신형, 경량화 모델
  • 마크 I 모델은 현재는 생산되지 않는 초기형으로 .357 매그넘과 .44 매그넘 모델만 존재했다. 사실 구형 .357 모델은 총열 크기가 제일 작았기에 무게가 제일 가벼웠다. 현재는 중고로도 찾아보기 힘들다.
  • 마크 VII 모델은 그 개량형이다. .357 매그넘과 .44 매그넘에 더해 .41 매그넘과 .50 AE 탄을 사용하는 모델이 나왔다. 이 중에서 .50 AE를 사용하는 후기형 마크 VII을 기반으로 하여 마크 XIX를 만들게 된다. 단종된 모델이지만 아직 중고는 꽤 많이 나돌고 있다.
  • 마크 XIX는 현재 생산형이며 .357 매그넘, .44 매그넘, .50 AE, 그리고 .440 Cor-Bon[20]을 사용하는 모델이 있다. 총신 상단에 스코프 장착용 20mm 레일이 있다면 마크 XIX라고 식별하면 쉽다. 요즘 나오는 신형은 총신 위의 레일이 민수용 위버 타입에서 피카티니 타입으로 바뀌었고 안전장치나 슬라이드 상부의 디자인이 이전보다 단순화되었다. .50 AE 모델 기반으로 총열 칫수를 전부 통일시켰기에, 무게 차이는 거의 없어졌다.
  • 2015년 샷 쇼에서 데저트 이글 L5라는 신형 모델이 공개되었다. 총열을 6인치에서 5인치로 단축하고, 총열과 슬라이드 일부 등등 깎아낼 부분은 다 깎아내서 무게를 50온스(약 1.4 kg) 이하로 줄인다고 한다. 즉 동급 탄약을 쓰는 리볼버와 대등한 무게로 체급 감량을 성공시킨 것이다. 이로서 필드에서 곰 호신용으로 휴대하기 좋을 거라고 홍보하고 있다.[21]
하여튼 데저트 이글의 큰 단점 중 하나인 무게 문제는 해결했으니, 신뢰성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많은 장탄수라는 장점도 있기에 매그넘 리볼버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초 발매 예정이다. L5는 .357 매그넘 모델만 공개되었고, L6 모델은 .50 AE 모델만 공개되었다. L6 모델은 L5처럼 깎아내는 처리를 별로 하지 않아서 그런지[22] 조금 더 무겁다. L5는 당연하게도 기존 모델과 상부가 호환되지 않지만, L6는 호환 되는지 아직 불투명하다. 공개될 때는 .357 매그넘과 .50AE 모델만 공개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L5와 L6 모두 .50 AE, .44 매그넘, .357 매그넘의 3가지 탄종으로 발매되었으며[23] 장탄수도 .50 AE 7+1발, .44 매그넘 8+1발, .357 매그넘 9+1발로 기존 모델들과 동일하다.
기본 주문 시 표면처리는 무광 검정이지만 유광 검정이나 크롬 혹은 니켈 도금한 은장, 심지어 금도금, '''호랑이 줄무늬가 찍힌 금도금'''도 주문시에 선택할 수 있다. 당연하게도 후자쪽으로 갈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6. 미디어


큼직한 덩치와 대구경, 유명세 등에서 나오는 간지 덕택에 여러 매체의 단골메뉴로 등장한다. 진짜 최강의 자동권총이라 할 만한 .440 Cor-Bon 탄을 사용하는 모델은 잘 등장하지 않기에 '가장 강력한 권총' 이라는 칭호는 범위를 자동권총으로 한정한다고 해도 엄밀히 따지면 맞지 않은 표현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는 총기로만 한정한다면 확실히 .50 AE를 사용하는 데저트 이글은 최강급의 탄을 쏴대는 권총이 맞고, 그 개성을 주목한 다양한 밀리터리 게임이나 영화들에서 등장한다. 등장하는 게임들에서는 대부분 일격필살의 데미지를 가졌지만, 반동 조절이 어려운 개성을 지니고 있고(카운터 스트라이크가 대표적) 거의 항상 장탄 수가 7발이다. 성능이나 생김새나 이래저래 개성이 강해서 각종 미디어에서 크게 활약하는 총기이다.
한편 실총에 대해 잘 모르고 게임이나 영화에서 본 것만 따지는 어린아이들이 최강의 권총이라 떠들어대는 것 때문에 국내 외에서 좀 많이 까이는 총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거기에 TRG-21을 추가. 실제로 이 총을 가지고 노는 해외 총덕들 역시 레어템이자 갖고 이것저것 쏴보면서 노는 물건 정도로 취급하고 있다. 물론 총 자체가 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건 실용성이 멋에 우선할 수밖에 없는 게 총이다. 덕분에 최고의 권총자리는 가장 강력한 권총이 아닌, 실용성이 뛰어난 M1911, 베레타 92, Glock, P226, M17 MHS 등의 권총들이 박빙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영화나 기타 매체에서의 주요 활약은 다음과 같다. 뭔가 미묘하게 안 좋은 일을 하는 사람, 특히 악당들이나 안티 히어로가 애용한다. 물론, 악당만 드는건 절대로 아니다.
실제 총기사고의 사례로는 어느 10대 커플이 유튜브에 올린답시고 재미삼아 '''백과사전'''(...)으로 데저트 이글의 '''.50 AE''' 총탄을 막아보려다가 남자친구가 총을 맞고 사망한 사고가 있다. #[24]
무게가 무거워 실용성이 떨어지는데도 보통 게임에서는 그런 패널티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밀리터리 FPS에서 자주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배틀필드 4,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있다. 이는 반자동 대물 저격총도 마찬가지이다.

6.1. 게임


  • 가나다 ABC 순으로 정렬


  • 더 라스트 오브 어스/멀티플레이에서 DLC무기인 엔포서로 등장했다. 9mm 권총과 리볼버의 중간정도의 화력과 연사력, 높은 정확도가 특징이다 가변소총의 하위호환정도.
  •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오버킬 - AMS Magnum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G와 아이작이 들고 다닌다.[25]
  • Dirty Bomb에서 DE .50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약간 느린 연사력을 가지고 있지만 높은 데미지와 낮은 반동, 빠른 재장전 속도로 쏘기 편한 대구경 권총이다.
  •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 네이비씰과 예거부대 오퍼레이터들의 부무장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데글은 실전에서 쓰기에 비효율적임에도 등장시켜서 이에 대해서 말이 좀 많다. 대미지가 높아 쓸만하단 평가를 받는다. 최근 총열이 추가되 네이비씰 픽률이 상승했다고 한다.
  • 레프트 4 데드 2 - 매그넘이라는 이름의 대구경 권총으로 등장.[26] 레포데에서는 모든 권총의 탄약이 무한이기에 막 쏴제낄 수 있으며 일반좀비를 난이도에 관계없이 한방에 원샷원킬로 처치하는 높은 화력을 가졌다. 게임 설정상 닉이 애용하는 무기라고 한다.[27]
  •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 - 첫 등장은 메릴의 무장이었고 4에선 습득 총기로도 나오고 메릴은 총열 연장 및 조준경 부착 버전까지 들고 쌍권총으로 쏴댄다. 참고로 1에서 메릴이 이걸 들고다니는 걸 본 스네이크가 탐을 내면서 여자가 쓰기엔 너무 크고 무겁지 않냐면서 자기가 쓰던 H&K Mark 23가 더 나을거라면서 바꾸자고 하는데...H&K Mark 23 역시 굉장히 크고 무거운 권총이라는게 함정..
  • 밀크초코에서 Hawk12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딜이 가장 강하진 않지만 평균적이고 연사력도 좋으며 탄창도 넉넉하고 사거리도 먼 편이라서 저격수들에게 많이 쓰인다.(저격수가 아니여도 많이 쓰인다.)
  • 배틀필드 시리즈
    • 플레이4프리 - .50 AE 모델이 등장한다.
    • 4편DLC Dragon's Teeth에서 등장한다. .44 매그넘을 사용하는 모델로 일반적인 매그넘과 비슷한 연사 속도를 가졌다. 탄창의 크기가 큰 게 장점이나, 반동도 끝내주게 높고 매그넘보다 총열이 짧다는 점 때문인지 명중률이 상위권은 아니다.
    • 배틀필드 하드라인에서 Bald Eagle이라는 이름으로 .50구경 모델이 등장한다.
  • 블랙스쿼드에서는 명중률만 따지면 그야말로 갓갓갓 갓갓. 몸통에는 4,5발정도 맞춰야 죽이지만 명중률이 앉은 상태와 서있는 상태가 큰 차이가 없기에 헤드샷을 노리기가 매우 쉽다. 하지만 여타 FPS 게임에 비하면 권총 사용률이 낮은 편이므로 잘 쓰는 사람들은 없는 편이다.
  • 서든어택에서도 등장. 1천 포인트로 구매 가능하며 데미지는 게임 내 권총 중 최강 무려 50 기본적으로 사단장 이하면 대부분 권총 살 때 열에 아홉은 이것이다. 연사력도 손맛도 괜찮으나 아무 생각 없이 쏘다간 탄창이 금세 떨어진다. 여담으로 게임상에서의 표기는 D-eagle인데 한때 초딩들이 이 D의 약자를 멋대로 추측해 데이져 이글(...)이라는 둥 엉터리 표기를 남용한 적이 있다.
  • 소울나이트 - 일반 등급 무기로 나온다. 성능은 그럭저럭. 무기 이름이 사막 독수리로 되어있으나 중국에서 데저트 이글을 음차할 때 '沙膜之鷹' 혹은 '沙鷹'이라 써서 오역이 된 것처럼 보이고 있다.
  • 솔저 오브 포춘 온라인에서 권총으로 등장 보통 권총은 여러번 개머리판으로 때려야[28] 하는데 데저트이글은 묵직하게 한방에 죽이는 정신나간 무게감과 풀개조시 탄창도 많아지고 대메지도 몸이든 다리든 머리든 한방에죽는다(...) 그리고 리볼버전에서도 등장한다.
  • 스토커 시리즈에서 개근한 총기이다. 설정상 45구경을 쓸 수 있도록 개조되어 들어온 희귀급 무기다. 설명에 따르면 'ZONE에는 큰 사냥감이 없어서 인기가 별로 없다'는데, 실제로 게임에서도 개조를 전혀 하지 않은 노멀 버전의 경우 연사도 느리고, 반동은 세면서 무게까지 무거운 골칫덩이다. 유니크 버전은 각 시리즈마다 각기 다른 성능을 지닌다.
    • 셰도우 오브 체르노빌에서 유니크판은 '빅벤'인데 9X39mm 탄약을 쓰도록 마개조된 먼치킨 권총이다. 기막힌 관통력과 저지력으로 돌연변이와 인간 모두에게 치명적이며, 소음기장착도 가능하다! 말 그대로 손대포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그러나 답없는 반동으로 사용이 힘든데 한발 쏘는 순간 화면이 45도 가량 회전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클리어 스카이에서 'Modified shooter'라는 이름의 자체 유니크가 등장한다. 장탄수가 12발이고 명중률과 화력 개조를 모두 끝마친 녀석이다.
    • 콜 오브 프리파이트에서 유니크 버전인 '스텝 이글'은 기본 버전인 '블랙 카이트'에서 명중률을 강화한 버전.
  • 스플린터 셀 컨빅션의 사냥감(?)들 대부분. 죽이고 총 주워보면 데저트 이글이다.
  • 스페셜솔져의 권총중 가장 최강의 위력을 자랑한다. S급 1렙 기준 110 데미지이고, 장탄수는 8발. 그러나 명중률이 극악이다. 권총전방에 들어가면 대다수는 이걸 들고 있다.
  • 언차티드/2에서 레이저 조준기 권총을 쓰는 적을 죽이고 얻을 수 있다. 일반 전투라면 내가 쏴도 한 방, 적이 쏴도 한 방인 권총계 최강 무기. 산탄 피스톨과 다르게 사정거리 제약도 적다.
  • 언턴드에서 데저트 팔콘(Desert Falcon)이라는 이름의 군용 권총으로 등장한다. 대구경 군용 탄약을 사용하며, 권총류 화기 중에는 사냥총 수준의 가장 높은 단발 피해량과 긴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대신 낮은 내구성이 단점.
  • 오퍼레이션7에서 보조무기로 등장. 권총중에서 가장 강한 데미지를 자랑하지만 MAC-10이 같은 보조무기 목록에 있어서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걸 굳이 쓰느니 같은 탄을 쓰면서 제어도가 더 좋은 오토멕이 선호된다.
  • 와치독에서 .50 AE탄을 사용하는 모델이 등장하여 비교적 강력한 파워와 적당히 좋은 명중률로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으며, 유플레이 어워드로 간지나는 14k 도금 버전을 언락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 워록 에서 보조무기인 "2번" 무기로 통용되지만, 왠만한 유저들은 사용하지 않는다. 간혹 뉴비중에서 서든어택 보고 같은 화력일 줄 안다고 구매해서 돌아다니는 뉴비가 있는데 ... 무튼, 왠만한 유저들은 보조무기로 MP5K 를 쓴다. 워록을 한다면 무조껀 MP5K를 써라.
  • 워페이스에서 보조무기로 등장. 지금은 과거에 비해 인기가 많이 사라졌지만 있으면 쓸만한 권총이다. 뭘 어떻게 했는지 조준기까지 부착 가능하다. 참고로 여기선 크롬 도금 버전과 금 도금 버전이 있다. 금 도금 버전은 따로 골드 버전으로 취급되 일반 데글보다 더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 재기드 얼라이언스 2에 등장. 오리지날 버전에서는 .357 매그넘 구경이고, 1.13 모드에서는 44 매그넘과 50AE 모델 역시 등장한다. 권총 치고 높은 데미지만 총알은 전부 일일이 줍거나 외부에서 사와야 하는 것이 게임의 특징인데, 이 총이 등장할 시기면 적은 이미 합리적으로 돌격 소총과 PDW를 쓰기 때문에 50AE 총알을 구하는 것 자체가 귀찮다. 심심하면 쓰는 장난감 역할. 오죽하면 총기상 주인이 "실전에서 돌격 소총 대신 손대포를 쓰시는 정신나간 고객님을 위해 특별히 구한 염가 총알입니다"고 할까. 357과 44 매그넘 버전은 그나마 탄 수급이 좀 더 쉽지만 무거운 권총으로서 성능도 애매한 건 마찬가지다.
  • 점비블럭에 등장. 권총중엔 가장 강한 공격력을 지녔지만 그에 비해 2000달러라는 싼값을 자랑한다. 초중반까지는 상당히 강해 많은 유저들이 선호한다.



AK-47, M4 카빈같이 모든 시리즈에 빠짐없이 나오는 총들 중 하나. 최신작인 글로벌 오펜시브에서는 저격권총이다. 근데 다른 시리즈에 비해 반동도 크게 늘어나고, 무엇보다 점프했을때는 명중을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초탄 명중률이 높고 헤드샷시 원 샷 킬이 보장되기 때문에 사라는 스카웃은 안사고 데저트 이글로 저격을 하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 온라인 시스템에서는 다섯 종류로 등장한다. 첫 번째는 원작부터 있던 포인트 무기로써 권총 중 가장 데미지가 크다. vs라이플이 가능할 정도. 케블러를 장착해도 3-4발이면 적을 쓰러뜨릴 수 있다! 그리고 권총 중에 유일하게 월샷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암호상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금으로 도금된 골드 버전으로 기존 데글보다 넉백을 강화시켰다. 허나 현재는 버그 판정으로 인해 넉백이 삭제(...) 세 번째는 좀비모드에서 보급 상자를 통해 얻거나 영웅이 되었을 때 기본권총으로 지급되는데 외형이 camo색상으로 채색되어 있고 쌍권총이며 한 총에 장탄수 14+14발에 데미지와 넉백과 소음(...)이 강화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후반부에 나온 레드버전인데 설명으로는 데미지가 강화되었다고 하지만 실제로 써보면 그냥 데글이랑 똑같다. 다섯 번째는 초월무기로 전용 수류탄과 같이 나왔다. 전용 수류탄의 사기성 때문에 밀리긴했지만...
  • 코드 베인 - 주인공의 동료인 야쿠모 시노노메가 컷씬에서 사용한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서 현대전을 배경으로 한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서 개근한다. 공통적으로 싱글미션에서는 대대로 선역이고 악역이고 누군가를 처형할 때 쓰는 전통을 갖고 있다(...).

  • 4: 모던 워페어 - 멀티플레이에선 가장 높은 화력을 자랑하는 부무장인데, 신기하게도 보이는 반동은 심해도 실제 반동은 웬만한 권총들과 비슷하다. 적 다리에 대고 3발 난사하면 무조건 킬이 나온다. 만렙을 찍으면 황금 간지 데저트 이글 사용이 가능하다.
  • 모던 워페어 2 - 멀티플레이 레벨 62에 해금되는 마지막 권총으로, .44 매그넘과 비교하면 최고 대미지는 50으로 동일하지만 최소 대미지가 매그넘보다 '5'작은 30으로 원거리 기준 적을 3방에 죽이느냐, 4방에 죽이느냐의 차이가 존재한다. 아킴보로 쓸 때 반동도 조금 줄어들고 끝내주는 화력을 자랑한다. 뱀발로 플래시 라이트가 부착되었는데 순수히 멋이다.
  • 모던 워페어 3 - 플래시라이트 모델링이 없어지고, 멀티에선 76레벨에 해금. 성능은 2때와 거의 같다. 작중에서는 유리의 보조무기로 자주 등장한다. 참고로 그 데저트이글은 마카로프가 그를 쏠때 썼던 권총으로 추측. 또한 마지막 결전에서 프라이스와 마카로프가 헬기 추락지점에서 서로 뺏을려다가 마카로프에게 뺏기고 프라이스를 겨눴던 총이기도 하다. 다만 이후 유리에게 피탄당하고 데저트이글은 떨군다.
  • 모던 워페어 - .50 GS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사거리 내에서는 어딜 맞추던 2발로 적을 사살할 수 있고 헤드샷은 무조건 한 방이지만 지향사격 명중률이 매우 떨어지고 연사력이 다른 자동권총에 비해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 블랙 옵스 콜드 워 - 핸드 캐논이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에서만 등장하며, 스코어스트릭으로 추가될 예정이었으나 발매 단계에서 삭제되었다. 추후 업데이트로 재등장할 수도 있다.
  • 킬링 플로어에서 샤프슈터의 무기로 등장한다. 물론 다른 병과가 쓴다고 문제될 것은 없지만. 한방이 절륜하지만 드글드글한 실험체들 상대로 장탄수가 영 아니올시다 급이라는게 문제.
  • 툼 레이더의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의 상징과도 같은 무기이다. 큼지막한 데저트 이글을 쌍으로 들고 휘갈기는 이미지는 라라의 여전사 이미지 형성에 큰역할을 했다. 리부트 이후에는 쌍권총으로 못쓰고 후반에 가서야 쓸 수 있지만, 전시리즈 개근하는 무기이다.

  • 1편 - Falcon .357이라는 이름으로 .357 매그넘 모델이 등장한다. 최초로 쓸 수 있는 총기류이며 성능은 딱히 나쁘진 않지만, 게임 특성상 다른 무기(H&K G36, OICW, M202 등)들이 훨씬 좋고, 무기 슬롯은 네개 뿐이라 권총을 들 슬롯이 없다. 그래도 시네마틱 형태로 된 마지막 장면에서 최종보스를 확인사살하는데 쓰인다. 그때 안 들고 있어도.
  • 파 크라이 : 인스팅트 - .50AE 모델이 등장한다.
  • 2편 - Eagle.50이라는 이름으로 .50AE 모델이 등장한다. 다만 장탄수는 44구경처럼 8발. Act 2부터 사용 가능하다.
  • 3편 - D-50이라는 이름으로 .50AE 모델이 등장한다.
  • 4편 - 여전히 D-50라는 이름으로 등장. 강력하지만 소음기 장착이 불가능하고 반동 다루기가 영 아니다. 게다가 부무장 계열 유탄발사기도 있는망정... 그래도 간지 도금스킨은 있다.
  • 5편 - 어째선지 탄종이 일반 권총탄이 아닌 50구경 저격총들과 같이 50구경탄을 쓰도록 바뀌었다.
  • 뉴 던 - 전설등급 프레스티지 D-50인 D.I.Y 가 응장한다. 피해량이 3등급에서 등장하는 50구경 저격총인 MBP-50과 맞먹는 400이고 10발 확장탄창과 도트사이트가 적용되어있으며, 철갑/로이탄을 쓸 수 있다.
  • 페이데이 2 - 디글(Deagle)[29]이란 이름으로 등장. 플랜 B(전투)에선 강력한 화력으로 보조무기로 활약 가능하고, 플랜 A(잠입)에서는 높은 은닉성(?!)과 높은 화력으로 발각된다해도 소음기 장착 상태면 경비를 한방에 보내줘서 잘 활용할 수 있다. 마개조를 하면 항목 맨 위의 10인치 총열도 달고 탄창도 늘리고 조준경도 달고 이런저런 개조를 해서 DMR처럼 써먹을 수도 있다. 그리고 아킴보 버전도 등장하는데 양손으로 데저트이글의 화력을 뿜어대어 흉악한 위력을 보여주나, 정신나간 반동을 개조로 해결해줘야 한다. 그리고 탄약 보유량도 적은데 금새 갈겨버리는 것도 문제. 그리고 데저트이글인데 10발이나 들어간다.
  • 포트나이트에서는 핸드캐논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저격소총과 같은 탄인 대형 탄환을 사용한다. 대형 탄환을 사용하지만 투사체 공격 방식인 저격소총과 달리 핸드캐논은 히트스캔이기 때문에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도 유연하게 단발 처치를 노릴 수 있다. 하지만, 거리에 따라 피해량이 감소하고, 저격소총처럼 정조준 화면 확대 기능이 없어서 장거리 사격에 쓰기엔 무리가 있다. 그리고 이전에는 구조물을 거의 한 번에 부술 수 있었지만...
  • AVA : PC방 쿠폰으로 내구제로 지급되거나 극한-락다운(지금은 락다운 플러스)에서 기간제로 데저트 이글 실버를 얻을 수 있다.(스펙은 동일하다.)아니면 보급신청에서 기간제로 나온다. 이번 피시방 쿠폰으로 데저트 이글 아누비스가 나온다고 한다. 괴물 권총답게 어느 정도 적이 눕지만 괴랄 맞은 반동과 탄 걸림이 안습이다.
  • Block Strike에서도 나온다. 권총 중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며 연사속도도 좋고 리볼버보다는 덜하지만 명중률도 나쁘지 않아서 그야말로 화끈한 위력을 보여준다.
  • Contract Wars에서 등장, 권총주제에 110의 기본데미지를 가지고, 커스텀시 99 명중률에 반동 80정도로 만들어버릴수 있다. 문제는 w-task가 15프로킬(!!!)(프로킬은 20킬스트릭 달성이다.)이고, 15프로킬이라는게 데저트이글 들고 프로킬하면 되는게 아니라 데저트 이글로 19킬스트릭-20킬스트릭을 만들란 소리다. 하지만 커스텀 패치가 돼서 타스크 안 하고도 덕지덕지 달고 다녀서 타스크하면 주는 도트인 델타 들고다니는 사람이 없다......
  • Dies irae에서는 주인공의 친구인유사 시로가 .50 AE사양을 사용하지만, 싸우는 상대들이 괴물이라 안통한다는게 문제... 결국 실질적으로 활약하는건 거의 없다.
  • Dying Light에서는 '찢겨진 속삭임(Torn Whisper)'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본래 총기와는 달리 50구경 탄환 특유의 강력한 위력은 발휘하지 않으나, 소음기가 장착되어 있어서 좀비들의 어그로를 끌지 않으면서 사격할 수 있다. 다른 소음기 권총은 아음속 탄환으로만 사격할 수 있지만, 이 물건은 일반 권총 탄환으로도 사격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하는 바람에 기존 소음기 장착 권총의 존재 가치를 없애고 말았다.
  • Grand Theft Auto 시리즈
    • 산 안드레아스에서부터 등장한다. 이름이 그대로 나오며, 장탄수는 7발밖에 되지 않지만 데미지는 무려 140으로 매우 강력하다. 한 방에 행인이 쓰러진다. 멀티플레이에선 맞으면 체력의 반이 날아가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 후속작인 4편에서도 잘리지 않고 등장하나 데미지는 제법 너프된 40이다. 장탄수를 보면 아무래도 .357탄을 사용하는 듯하다. 일반 시민에게 몇 방은 맞혀야 죽는다. 장탄수는 9발로 늘었다. 일부 이벤트신에서 버그로 9발 이상 사용해도 재장전 하지 않는다.
    • 5편에서는 약간 외형이 바뀐 피스톨.50 이란 형태로 등장한다. 이름은 .50이지만 .357 매그넘 버전처럼 장탄수는 9발이다. 게임 내 3번째로 강한 권총으로, 데미지가 높은 건 여전하다.
  • KOF 시리즈의 몇몇 필살기에 등장하는 권총의 모델이 데저트 이글이다.
  • Phantom Forces - 2개류로 나오는데 .44버전와 .50버전이 있는데 .50버전는 CTE에 있다가 서버가 섭종 돼서 없어졌다가 테섭에 추가 되었고, .44버전만 남겨 있는데 이건 좀 강한 반동을 지니고 있으나 리볼버의 상위호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44버전은 이름이 Deagle 44였으나 업데이트로 Desert Eagle L5로 바뀌었다. .50버전은 후에 이스라엘 업데이트로 추가 되었다. 이름은 Desert Eagle XIX.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에서 Deagle[30]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50구경 버전이지만 45 구경으로 통합 되어 나왔다 몸통 데미지가 62의 DMR급 데미지를 자랑한다.
  • Surviv.io에서 DEagle50이라는 게임내 유일하게 .50AE 탄환을 쓰는 총기로 등장한다. 첫 스폰시 총기와 함께 탄환 56발이 나오는데 그게 전부다.(물론 탄약상자들 까꺼나 보급에서 줍줍할 수도 있다) 금색 색상과 금색 총알로 표시되며, 권총치고는 탄속과 사거리, 데미지 등이 높아 게임내 두번째로(듀얼일때) DPS가 높은 총이다.
  • Slendytubbies III XIX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그 외엔 XIX II라는 이름으로 다른 외형이 있지만 있는거라곤 조준경과 탄창 강화이다.
  • Zombie Diary 2 - 기본 데미지 3으로, 매그넘 권총치고 너무 약하게 나온다.

6.1.1. 폴아웃 시리즈의 무기


3편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6.1.1.1. 폴아웃폴아웃2

폴아웃폴아웃2에 등장한 권총으로 .44 매그넘탄을 사용하는 버전이다. 동일한 탄환을 사용하는 .44 매그넘 리볼버와 비교할 때 겨우 2 적은 공격력을 가졌으면서 개조 버전인 확장 탄창버전 데저트 이글의 경우 무려 20발이나 장전되어 .44 매그넘 리볼버보다 14발이나 더 장전되는 강력한 점으로 인해 퀘스트 중 공짜로 주워서 종종 사용한다. 폴아웃에서는 칸스 레이더를 죽여서 처음 얻는 것이 일반적이며, 폴아웃 2에서는 퀘스트를 다 하고 다닌다면 에서 타일러 갱을 다 쓸어버린 후 하나 구할 수 있는데 원핸더 유저라면 볼트 시티에서 H&K G11를 얻기 전까진 사용하기 좋은 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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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저트 이글 .44의 스펙
공격력 : 10 - 16
공격 유형과 소모 AP : 단발(5), 조준 단발(6)
파해 유형 : 일반
사거리 : 25
요구 힘 : 3
무게 : 4 파운드
사용 탄환과 장탄수 : 8 x .44 magnum
가격 : $800

''An ancient Desert Eagle pistol, in .44 Magnum. Interest in late 20th century films made this one of the most popular handguns of all times.''

''고대의 44구경 데저트 이글 권총. 20세기 말 영화들 덕에 가장 유명한 소형 화기 중 하나가 되었다.''

[image]
데저트 이글 .44(확장 탄창)의 스펙
공격력 : 10 - 16
공격 유형과 소모 AP : 단발(5), 조준 단발(6)
피해 유형 : 일반
사거리 : 25
요구 힘 : 3
무게 : 4 파운드
사용 탄환과 장탄수 : 20 x .44 magnum
가격 : $800

''An ancient Desert Eagle pistol, in .44 Magnum . Interest in late 20th century films made this one of the most popular handguns of all times. This one has been equipped with an expanded magazine for longer fun and games!''


6.1.1.2. 폴아웃 택틱스의 무기

단발 사격에 AP4를 소모하는 권총. 위력도 엄청나고, 사거리까지 길다. 하지만 3연발 사격이 안되는게 단점인데, 어차피 .44 매그넘은 JHP 탄환이 있기 때문에, JHP 탄환을 이용하면 어지간한 9mm, .45 구경 권총의 3연발 사격은 아득히 뛰어넘는 위력을 보여준다.
데저트 이글 마크 XIX 44의 스펙
오래된 데저트 이글 권총, .44 구경. 영화 덕에 가장 인기 있는 핸드 건의 하나가 되었다.
공격력 : 15 - 23
사거리 : 25
요구 힘 : 4
무게 : 4 pounds
사용 탄환과 장탄수 : 8 x .44 매그넘
특이 사항 : 3연발 불가

6.2. 영화 & 드라마


  • 구미호 외전 - SICS요원들의 부무장으로 나오긴 했으나...극중 사격한 장면은 단 한 컷도 나오지 않았다.
  • 니키타 - 기관에 의해 교육받아 킬러가 된 니키타의 첫 실습(=살인)에서 그녀의 무기로 등장했다.
  • 데드풀에서 주인공 데드풀Mark XIX 모델을 아킴보로 사용한다. 탄종은 .50 AE로, 초반의 12발을 세면서 쏘는 액션씬의 마지막 탄피가 클로즈업되는 부분에서 탄피 뒷면에 새겨져 있다. 인간 시절엔 파라-오드넌스 사의 M1911 모델인 P14-45를 가지고 있는 장면이 나오긴 했지만 쏜 적은 없다. 후반의 총격씬이 예산 문제로 불발되지 않았다면 훨씬 더 많은 총기를 쓸 수 있었겠지만 아쉽게도...
  • 럭키 넘버 슬레븐
  • 로보캅 시리즈 - 1편에서는 ED-209의 테스트를 하려는 사람이 무장 인식 기능의 테스트를 위해 이 무기를 들고 시키는 대로 바닥에 버렸지만 인공지능이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기관포를 갈겼으며, 로보캅으로 부활하는 알렉스 머피(피터 웰러)를 헤드샷으로 보내버릴때 악당들의 보스인 보디커가 데저트 이글을 쓴다. 그후 소음기가 장착되고 총구가 길어진 데저트 이글을 잠깐 쓴다. 이후 2편에서도 광기어린 소년악당 호브가 "설마 애들은 쏘지 못하겠지?" 하며 로보캅의 머리에 데저트이글을 1방 날린다. 시리즈를 말아먹은 졸작인 3편에서 철거반(Rehabilitator, 작중에서는 Rehab로 부름)들의 수장인 폴 맥다겟이 들고 다닌다. 참고로 원래 초기 기획에선 이 총을 로보캅의 주력 무기로 삼으려 했으나 로보캅 슈트의 손가락이 너무 굵어 방아쇠 안에 들어가지 않는 바람에 베레타 93R을 개조한 AUTO 9을 사용하게 된다.
  • 레드 히트 - 당코가 소련에서 가져온 podbyrin 9.2mm 총은 실존하는 총이 아니고 데저트 이글을 개조한 영화 소품이다.
  • 레지던트 이블 - 2편과 3편에서 개그캐릭터인 L.J가 금색도장한 데저트이글 2정을 사용한다. 또한 카를로스 올리비에라도 엄브렐러 특수부대 시절(2편) 데저트이글을 사용했다. 총열 측면에 홈이 파여있는걸 보면 50구경은 아니고 357혹은 44구경임을 알 수 있다. 또한 4편의 초반인 엄브렐러 도쿄 본사 장면에서 웨스커 회장도 44구경을 사용한다. 이때 한손으로 자신의 명령에 불복하는 간부를 쏘는데, 설정상 T 바이러스에 적응한 강화 플라가이기에 이런 반동을 무시할 수 있다고 하며 실제 촬영에서는 공포탄을 장전하여 합성한 것이다.
  • 매트릭스 - 요원들의 주 무장으로 주로 Mk.XIX 모델로 .50 AE탄을 사용한다. 스미스가 이 권총으로 네오의 심장을 멎게 한 적이 있다. 게임 엔터 더 매트릭스에서 고생해가며 요원을 죽이면 득템할 수 있는 귀한 무기로서 쌍으로도 장비할 수 있다. 약실에 총알까지 표현해서 탄약 수는 7+1로 나온다. 영화에서 요원들이 총을 다 쏘면 격투를 벌여 예비 탄창을 가지고 있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예비탄창을 가진 경우가 있다. 아마도 스미스와 같은 초기 요원이 아닌 톰슨과 같은 후기 요원들에 한해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 보랏
  • 쉬리 - 북한 특수부대 소속 박무영이 중반에 레이저사이트 장착형 모델로 쐈다.[31] 참고로 이 총은 죽은 동료가 떨어트린 총을 이방희가 주워 박무영에게 넘긴 것. 이 죽은 동료는 훗날 대스타로 성장하게 된 김수로이다. 배우 최민식김윤진도 이 총의 무게 때문에 촬영 중 고생 좀 했다고 한다.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드라마) - 유진우(현빈)가 왼쪽 다리가 불편하고, 검으로는 한계가 있었어 현대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 열렙으로 50렙이 되면서 구매하게 된다. 총기 라이센스 계약이 안 되었는지 silver egl, black egl로 표기가 되었다.
  • 에일리언 VS 프레데터(영화)에서 용병 중 한명인 베르하이덴이 Mark.VII형을 들고 다닌다. 본인은 페이스 허거에게 당하여 쓰지는 못하고, 대신 그레임 밀러 가 대부분을 그리고 알렉사 우즈가 페이스 허거에게 당한 세바스챤 드 로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남은 1발을 사용한다.
  • 코만도 - 작중 매트릭스가 총포상에서 훔치고 두 세발 정도 쏘고 끝.

  • 킬 빌 - 오렌 이시이의 과거 행적 애니메이션에서 오렌이 부모의 원수인 야쿠자 두목 마쓰모토에게 복수한 뒤, 이를 발견한 마쓰모토의 경호원 둘의 다리와 머리통을 침대 밑에서 저격하는 총기로 사용한다.

6.3. 애니메이션 & 코믹스


  • 나지카 전격작전의 서브 히로인인 리라는 .50AE를 한손으로 쏴서 날아가는 총알을 맞춘다(...) 애초에 인간이 아니라 유기체 가이노이드인 휴머릿드라서 가능한거지만.
  • 마법선생 네기마! - 타츠미야 마나는 근접전에서 데저트 이글을 양손에 들고 쌍권총으로 사용한다. 중학생인데![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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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극장판 10기 극장판인 탐정들의 진혼가에서 살인청부업자들중 한명이 쓰는 자동권총으로 나온다. 약간 푸른색상의 데저트 이글 Mark XIX 모델이다. 작중에 코난일행들에게 이 자동권총으로 쏘고중후반부에서 미술관에 침입한 괴도키드에게 이 자동권총으로 쏘려고 하지만 괴도키드가 미리 설치한 장치에서 수면가스가 나와 데저트 이글을 쏴 보지 못하고 넉다운 당한다.
  • 무르시엘라고 - 주인공인 코모리 쿠로코의 주무장으로, 와이어에 연결된 한 쌍을 사용한다. 다른 매체에서 깔끔하게 구멍만 뚫리는 게 아니라 수박 파먹듯이 시원시원하게 찢어먹는 화력이 나온다.
  • 블랙 라군 - 시스터 요란다가 금장 데저트 이글로 차를 통째 날려버린다. 그것도 한 손으로. 한 손 사격은 별거 아니지만 차가 날아가는 건 좀... [35]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애니메이션 - 영화 촬영 때 미쿠루가 쓰는 총으로 데저트 이글의 레플리카가 쓰였다.#[36]
  • 시티헌터 - 사에바 료의 전 동료이자 라이벌인 믹 엔젤이 데저트 이글을 사용한다.
  • 오소마츠 상 - 2기 13화에서 막내에서 해고된걸 계기로 미국에 갔다가 엔딩후 분홍 모히칸의 양키 갱스터로 돌아온 토도마츠가 데저트 이글을 쌍권총으로 들고 난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 원펀맨좀비맨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무기.일반 탄종을 사용해도 어지간한 괴인은 벌집으로 만드는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거기에 특수한 탄종을 사용하면 팔이 부러질 정도로 어마어마한 위력이 나오며 그 위력만큼 강한 괴인도 잡을 수 있다.
  • 위치헌터에서 주인공 타샤 가스펠이 사용하는 무기 중 하나이다. 다만 작중에서는 살짝 이름을 바꾸어서 '데져스트 이글'이라고 한다. 매우 강력한 무기로 평가되는데, 한 발당 그 위력이 타샤가 주로 이용하는 콜트 커스텀의 약 10000배라고 한다. 문제는 그로 인해 발생하는 엄청난 반동과 마력 소모로 많이 사용해봐야 2~3발 정도가 한계라고 한다. 그 이상 사용하면 마력이 고갈되는 것은 물론, 팔이 아작난다. 때문에 정말 필요한 때가 아니면 보기 어려운 무기.
  • 팬텀 오브 인페르노의 주인공 쯔바이가 킬러로서 첫 살인을 할 때 이 총을 사용한다. 어떻게 쓰냐면 자신을 쫓는 쯔바이를 역관광 태우기 위해 총을 들고 지게차 뒤에 숨어 있는 적에게 7발을 전부 발포, 지게차를 쓰러트려 아그작을 내 버린다(...)
  • AKIRA에서 시키시마 대령이 자신의 초능력을 제어하지 못해 고통스러워 하는 시마 테츠오를 찾아갈 때 함께 가져 간다. 선제 공격을 하는 테츠오의 기계팔을 맞춰 부수거나 총알 한 방의 충격으로 테츠오를 맥없이 데굴데굴 굴러가게 만드는 등, 위력은 아주 강력하게 묘사된다.

6.4. 소설


중2병+밀덕 계열 각종 창작 양판소에서 Barrett M82와 함께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많이 등장한다. 그 위력은 흡혈귀건 이계에서온 괴물이건 손쉽게 잡을정도의 위력.
  • 비탄의 아리아의 주인공인 토오야마 킨지가 6권 이후부터 아버지의 유품 중 하나인 데저트 이글을 사용한다.[37]
  • 월야환담 시리즈에서 실베스테르가 .50AE를 사용한다. 이걸 너무 가볍게 탕탕 쏴대고 있지만 이쪽도 인간의 한계는 애초에 뛰어넘었기 때문인데다가 작가가 인간이 아니잖아요라는 부가설명을 다는 바람에 어느순간 이해하게 된다(..) 게다가 소매에서 꺼낸다! 근데 월야환담 후반부로 갈수록 아르곤한세건도 전부 데저트 이글을 들고다니는 터라...

7. 에어소프트건


데저트 이글은 수십 년간 애어소프트건으로 여러 업체에서 재현되어 왔다. 아래는 2017년 기준으로 시판 중이든 단종되었든 상관없이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7.1. 블로우백 가스건


Mark XIX .50AE버전을 재현하였고 1994년에 첫 시판되었다. 마루이제답게 ABS 재질이다. 2017년 현재에도 시판중이며 블로우백 유닛의 용적이 커진 하드킥 버전으로 개량, 초기형과는 탄창 구조가 달라서 호환이 불가능하다. 기본형과 크롬 스테인레스, 10인치 버전, 바이오하자드 버전 등 데저트 이글을 재현한 업체 중에서는 라인업이 가장 다양하다.
ABS 재질의 옛날 제품인 것치고는 작동성과 반동 면에서 준수한 편이나 각인이 틀린 부분이 있고 슬라이드 후퇴거리가 5cm 수준이라 재현도는 영 좋지 않다. 가더(Guarder)에서 알루미늄 킷을 내놓기도 했다.
현재 WE에서 데저트이글이 나온후론 메리트가 사라져버린 제품이다.
  • 대만 KWC
도쿄마루이와 마찬가지로 .50 AE 버전을 재현하였다. 흔히 도쿄 마루이의 카피판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완전 복제품은 아니며 탄창, 배럴 등의 세부 구조가 마루이와는 다르다. 성능은 마루이 제품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1990년대 중반에 스카이모델에서 대량수입된 적이 있었고 일본에서는 SIIS(S2S) 브랜드로 판매되었다. ABS 재질의 제품과 금속 재질의 제품이 있다. 요즘 해외 건샵에서 팔리는 것은 대부분 금속제 제품이다.
도쿄 마루이보다는 약간 이른 시기에 출시되었는데 이쪽은 .44 매그넘 버전을 재현했다. 외관의 재현이나 조작감은 2017년 현재까지는 재질을 제외하면 최고 수준이라 할 만하다. WE 제품보다 각인 재현이 잘 되어 있다.[38] 그러나, 탄창의 가스 누출, 효율성 낮은 호프업 시스템과 형편없는 작동성으로 악명이 높았고 도쿄 마루이와의 특허 소송에서 패소한 후, 단종되어 재판 예정은 없다. 동사의 잉그램과 마찬가지로 경쟁사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다시 볼 일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7년 11월 국내에 들어온 제품이다. 사이버건(CyberGun)[39]에서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IMI 각인이 박혀 나오고 있다. 도쿄 마루이와 마찬가지로 Mark XIX .50AE 버전을 재현하였다. 대만 제품인 만큼 풀 메탈(알루미늄) 제품이다.
슬라이드 후퇴거리가 WA 제품 수준으로 길고 반동도 강력한데다 WA 제품과 마찬가지로 실총 분해가 재현되어 있어 데저트 이글 모델건 중 최고로 취급받는다. 내구성이나 작동성 이슈도 아직까지는 없다.[40] 여담으로 은색 제품은 외장은 은색인데 탄창은 검은색이라 다소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탄창 하부 플레이트도 검은색이라 유독 눈에 띈다.
제조사를 불문하고 어딘가 2% 모자란 모습을 보였다. 도쿄 마루이의 가스 블로우백 버전이 가장 무난했었지만 이쪽은 슬라이드 후퇴거리가 실물보다 2cm 가량 짧다는 단점이 있으며[41] 기본 모델이 나온지 20여년 가까이 된 것치고는 완성도는 괜찮은 편이다. 다만, 대만이나 중국에서 제작된 카피 내지는 그에 준하는 것들이 풀메탈 재질로 시판되어 지금 기준에서는 많이 처진 모습을 보인다. 재질에 내구성 따지는 국내나 중화권, 북미 시장에서는 예전같은 인기를 누리긴 역부족이다. 물론 일본에서는 꾸준하게 팔리는 스테디 셀러이기는 하다.
지금은 단종된 웨스턴 암즈 쪽은 실물과 같은 분해와 슬라이드 후퇴거리를 자랑하지만 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데다가 탄창의 가스누출이라는 최악의 단점을 가진다. KWC는 근본이 도쿄 마루이 카피판이라 거론하기도 애매하고...[42]
그나마 WE 제품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다. 디테일과 작동성이 훌륭하며 가격도 비싸지 않다. 이 모델로 WE-Tech에 대한 편견을 벗었다는 사람들도 있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각인이 풀 라이센스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부정확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 있다. 모든 데저트 이글 가스 핸드건의 공통적인 장점이라면 탄창 크기가 커 기화율이 대체적으로 좋다는 점과 슬라이드 무게가 무거워 반동이 우수하다는 점이 있다. 이 때문에 실총의 인기와는 별개로 가스 핸드건으로서도 인기가 상당한 편이다.

7.2. 슬라이드 고정식(논 블로우백) 가스건


  • 도쿄마루이
일반형의 블로우백 가스건과는 별개로 염가판으로 재현. 제조년도는 블로우백 버전보다는 훨씬 오래되었다.
방아쇠의 동선은 콜트와 같은 슬라이드 방식으로 고증에 어긋난다. .44 매그넘 버전을 재현하였고 육중한 외양과는 달리 일명 젓가락 탄창이나 실탄창이라 불리는 얇은 탄창을 탑재하고 있다. 탄창의 비비탄 잡아주는 부분이 시간이 지나면 벌어져 장전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고 이 때문인지 기본 탄창이 다른 제픔과는 다르게 두 개가 제공된다. 일본에선 한동안 단종되었다가 재판 되었다. 한국도 잠시 수입된 적이 있지만 수입물량이 적고 기간도 짧아서 남아있는 개체를 발견하기 어렵다.

  • 디지콘 전자
지금은 사라진, 극악한 위력의 가스건으로 국내에서도 상당한 유명세를 얻은 회사다.[43] 기본형과 10인치 바렐 두 가지로 나왔으며[44] 철저히 실사성능 위주로 나와서 리얼리티는 좋지 않다. 현재는 단종되었다.
  • 삼성교재
90년대에 일제 논 블로우백 가스건을 복제해서 판매하던 회사다. 도쿄 마루이의 제품을 복제해서 판매한 적이 있다. 물론, 현재는 단종 되었으며 동사의 콜트 25 가스건보다도 더 구하기 힘들다. 구하더라도 방아쇠 부품이 부식돼서 부러진 개체가 대부분이다.[45] 수리하려면 마루이 부품을 구해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다.소유자가 올린 데저트 이글

7.3. 전동건


.50 AE 버전을 재현하였다. 사용연령 10세 이상, 국내에서는 14세 이상의 세미전동건이라 성능은 완구 수준에 제품의 구조 한계상 블로우백이 엄청나게 짧고 탄창이 젓가락 형태로 살물과는 동떨어져 있다. 홉업이 잘 걸리고,실루엣이 괜찮고, 가격대도 저렴하다. 또한 동일 제품군중에 유일하게 해머 움직임이 재현되어 있고, 전동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전동건처럼 '위잉! 탁!' 하는 소리가 아닌 철커덕대는 소리가 나서 격발음도 나쁘지 않으며, 사용 배터리가 AAA라 수급하기가 쉽다. 이 때문에 장식용으로도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대한민국 국내에도 가스건의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대리만족용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국내에는 수입이 중단되었다가 2014년도 부터 재수입이 되었는데 수입가가 오르고 아카데미에서 저렴한 가격의 에어코킹건이 발매되다 보니 한국에서의 판매고는 예전만큼 좋지 못하다. 국내에 첫 수입되었을 당시엔 은장만 수입이 되었고 2014년에 재수입이 되었을 때 뒤늦게 블랙모델이 수입 되었다.
큰 단점이 있는데 다른 청소년용 전동권총과 동일하게 기어가 잘갈려서 블로우백이 안되며 연발로 격발되는 고장증상이 있다.
이 구조의 제품을 중국에서 카피한 것이 있었는데 박스아트도 마루이것과 완전 판박이다. 원본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총구 하단에 레이저 포인트를 내장해서 그립 세이프티를 누르면 레이저가 작동된다는 점이다. 역시 대륙의 기발한 발상이란... 가격대는 10000원으로 원본에 비해 엄청 저렴하다. 성능은 저렴한 만큼 떨어지며 발사속도도 모터가 좋지 못해서인지 느리다. 발매중지 되어서 구하기는 힘들어졌다.

7.4. 에어코킹건


  • 도쿄마루이
.44 매그넘 버전이며, 탄창은 젓가락 형태로 설계구조가 오래된 올드 에어건이다. 헌데 일본 현지에서는 아직까지 발매 중이고 심지어는 실버 버전으로 신제품이랍시고 출시 되었다. 참고로 실버모델은 예전에 나왔다가 단종됐는데 그걸 재탕한 거다. 실버모델의 장점이라고는 국산 에어코킹 모델보다 색감이 고급스럽다는 정도?? 이런 오래된 구조의 제품이 아직도 나온다는게 신기... 10세 이상용과 18세 이상용 논 홉업 모델 두 모델이 존재했다가 18세 이상용 논홉업 모델은 2016년에 단종되었다.
가스건과 달리 비비립이 없어 중간에 탄창을 빼면 비비탄이 쏟아져 나온다. 한국에는 1989년도에 스카이모델이 수입했던적이 있다. 수입이 오래전에 중단되어 국내에선 보기 어려운 물건 이였는데, 뜬금 없이 2017년에 정식수입된다. 아무래도 데저트 이글의 지명도에 의지하여 수입한듯 보인다.(...) 당연히 모델선택 실패로 구매하는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터넷에 관련 포스팅을 볼 수 없다. 44 매그넘의 균형미 있는 실루엣과 올드 에어건에 관심이 없는 경우, 굳이 44 매그넘에 집착하지 않는 경우라면 추천할만한 제품은 아니다. 완성도를 본다면 차라리 아크로 모형이나 아카데미 제품을 구하자...
참고로 초기 생산분은 '메이드 인 재팬' 각인이 아닌 'MADE IN ISRAEL' 각인이 정확하게 찍혀있는 레어 제품이다. 1989년 한국에 수입되었던 물량이 이 버전이다. 케이스 일러스트는 회색 바탕에 흑백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형태인데 일본에서 이 버전의 상자를 발견해도 구하기 어렵다. 일본의 경우 18세 이상의 논홉업 버전 모델은 최근까지 흑백의 케이스 일러스트를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케이스 상태가 깨끗하거나 가게가 오래된 곳이 아니라면 최근 생산품일 가능성이 높다.
마루이 에어코킹 카피판으로 올림퍼스의 제품이 있다. 생산 시기가 오래 되어서 구하기는 쉽지 않으며 80년대 말에 취미를 즐겼던 유저가 아니라면 존재를 모른다.
  • 대만 KWC
ABS 재질의 가스 블로우백 모델 외피에 에어코킹 유닛을 적용시킨 제품으로 제품의 구현도가 뛰어나 에어콕킹 한정으로 끝판왕이다. 무게는 900g 이상으로, 마루이제 가스건과 비슷한 무게를 가지고 있다. 다만, 가격이 60달러 정도로 상당히 비싸며, 대한민국 국내에서는 규제와 수요성 문제때문에 수입되지 않고 있다.
44매그넘 버전도 있는데 아크로모형 제품이랑 작동방식이 비슷하다. 역시 국내에선 수입이 안된다. 아크로보다 한수 아래인 점은 슬라이드 오른쪽 면에 나사가 떡하니 박혀 있는 부분인데 그래도 마루이 제품에 비한다면 완성도는 뛰어나다. 이쪽은 50 구경과는 다르게 메탈부품이 많지 않은듯 보인다.
괜찮은 재현도에 성능은 그럭저럭 쓸만한 편이나 내구성이 나쁘고 장전이 많이 뻑뻑하다.[46] 오래된 금형을 사용한 탓인지 수정 흔적도 여러 곳에서 보인다. 슬라이드 후퇴거리는 아카데미 제품보다는 길지만 블로우백 가스건과 비교할 정도는 되지 못한다.
아카데미 제품답게 내구성은 미친 듯이 튼튼하나 탄피배출구가 막혀있고[47] 홉업 성능이 불안정한데다 홉업 강도도 약하고 내부 배럴이 실린더 용적 대비 너무 길어 성능이 좋지 못하다. 또한 칼라파트가 내부까지 아주 깊게 존재해서 제거가 불가능하다.[48]
그리고 슬라이드 후퇴거리가 위의 WA나 WE 제품과는 정반대로 미친 듯이 짧다. 2cm 정도에 불과하다. 14세용 검정색 모델, 20세용 은장 모델, 장 모델[49]이 있는데 이 3가지를 사용해서 색놀이를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20세용 제품의 색이 별로 좋지 못해 14세용을 3개 사서 각각 다르게 도색해서 색놀이를 하는게 낫다는 의견이 있다.[50] 전 부분 플라스틱인 14세용과 달리 20세용은 금속 파트가 일부 있는데, ABS 재질의 본체와 색이 따로 논다. 다른 아카데미 권총에비해 크고 무거워서 오래들고있다보면 손목이 살짝 저릴수도있다 주머니에 잘 안들어가는건 덤이다. 14세용의 경우 최근에는 슬라이드윗쪽만 피카티니 레일 버전으로 생산된다. 20세용은 데저트이글 L6모델처럼 아래,위 전부 레일이 있다. 이제 노멀 버전은 레어가된 셈.
놀랍게도, 90년대 말에 토이스타에서 아~주 잠시 발매한 적이 있었다. 위에 있는 아크로모형 데저트이글의 원본인데, 토이스타가 먼저 일본의 아오지마제 금형을 가져다가 만들다가 단종시키고 아크로모형에 금형을 넘겼다고 한다. 토이스타제는 아쉽게도 유일한 게시글이 삭제되는 바람에 관련 자료를 얻기가 매우 힘들어서, 토이스타 항목에서 그나마 조금의 정보를 알 수 있다. 총 자체적인 특징이 있다면, 스테이크처럼 디자인 된 그립이 특징이다.

8. 둘러보기






[1] 2010년 통일교 계열인 Kahr Arms사에게 팔렸다[2] 그러나 저지력으로는 탄자 크기가 큰 .50 AE 버전이 더 뛰어날지 몰라도 운동 에너지는 .440 Cor-Bon 버전이 더 뛰어나다. 400에서 600줄 정도 더 강하다.[3] 이마저도 손목이 부러지기는 커녕 손목에 충격을 주기 전에 총 자체가 손에서 바로 이탈하는 것이다.[4] 비슷한 사양의 .44 매그넘 더블액션 리볼버의 무게가 1.2에서 1.4kg이다.[5] 마크 XIX의 경우. 구형인 마크 VII는 슬라이드, 총열, 스프링, 탄창을 교체해야 한다. 사실상 상부 리시버를 통째로 교환해야 한다.[6] 2200~2600J이다. AK가 사용하는 7.62×39mm M43 탄을 압도한다.[7] 물론 7.62mm NATO에 필적하는 운동에너지를 가진 특수탄종도 있다.[8] 눈에 봤을 땐 둘다 차이 없긴 한데 소총보다 속도가 훨씬 떨어진다.[9] 그러나 데저트 이글은 총열이 고정되어 있고 슬라이드가 앞뒤로 쪼개져 있는 형태라 발사 시 총열은 움직이지 않아 오히려 다른 자동권총들보다 명중률에 있어 안정적인 구조다. 명중율이 떨어지는 것은 반동 때문으로, 매그넘 리볼버와 공유하는 문제다.[10] 리볼버용 탄약은 대개 림드 탄이므로 탄창식 장전을 하는 자동/반자동 화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물론 아예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지만 급탄부에 좀 신경을 써야 하며 탄창의 형태에도 제약이 생긴다.[11] 사실 탄약 가림 문제는 대부분의 자동권총에서 흔히 일어나는 편이다. 현재 시장 주류를 차지하는 메이저 권총들도, 아무 탄이나 우걱우걱 잘 씹어먹는다고 소문난 권총, 특히 신뢰성으로 유명한 그 콜트 1911조차 가끔 어떤 종류의 탄에서는 작동이 원활하지 않은 사례가 많이 있다. 사격 연습용으로 나오는 저가 탄약일수록 이런 현상이 많은 편이다. 문제는, 이게 같은 탄과 같은 총을 다른 사람이 사용하면 또 탄가림 문제가 안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말 그대로 궁합이라고 해야 할 지경.
때문에 총기 전문가들은 총을 사거든 자신이 사용할 탄약을 수백발 정도는 쏴 보면서 궁합이 잘 맞는지 확인하라고 한다. 그리고 신뢰성이 중요한 호신용으로 사용할 탄약은, 비싸더라도 잼이 잘 나지 않는 고급 탄을 쓸 것을 권한다. 미국의 총기상점에 가면, 총은 짝퉁을 쓰되, 총알만큼은 정품을 사서 쓰라고 붙어있다.
[12] 다만 이 현상은 대다수의 자동권총이 채용하고 있는, 블로우백이나 반동이용식 방식의 권총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이러한 동작방식은 총이 제대로 고정되어야만 가스에 의한 반발 및 반작용으로 총이 동작할 수 있기에 나타나는 문제인데, 가스 작동식인 데저트 이글은 가스압으로 동작하므로 다른 비슷한 반동을 가진 자동권총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13] 하지만 이 말을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대부분 비효율적인 대구경 권총들 중 그나마 쓸 만한 물건이라는 얘기도 된다. 데저트 이글은 군경 채용 실적이 있는 유일하다시피 한 대구경 자동권총이다.[14] 그 목적으로는 총신을 연장한 리볼버를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15] 최근엔 아예 리볼버의 운용을 포기하는 대원들도 많이 늘었다.[16] 물론 기관권총도 셀렉터로 단발로 전환이 가능하지만 그럴바엔 그냥 권총을 사용하는 편이 더 가볍고 효과적이다. 섬광탄이 터지고 적을 바로 제압해야 하는 상황에선 단발/연발을 전환할 시간도 아깝기 때문에 매그넘 권총을 사용하는 것이다. [17] 당장 GOE가 사용한 이유에 적힌 장점들이 죄다 자동권총의 장점이다. 바꿔말하면 데저트 이글이 아닌 다른 매그넘탄 자동권총이라도 상관없다는 이야기다.그러나 매그넘탄 자동권총이 흔한 물건은 아니고, 데저트 이글 이외에는 실전에서 증명된 모델도 없으며, 총기 종류의 특성상 데저트 이글과 같은 단점을 공유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이 분야에 있어서는 데저트 이글이 독보적이다.[18] 그러나 반동은 무게가 더 나가는 데저트 이글 쪽이 더 적다. 데저트 이글도 리볼버처럼 총열이 총몸에 고정되어 있는 구조이다.[19] 자동권총은 구조상 리볼버에 비해 신뢰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데저트 이글만의 단점이 아니다.[20] .50 AE의 탄피에 .44구경 탄자를 끼운, 와일드캣 탄이라고 보면 된다. 탄속이 상당히 빨라 총신을 빨리 벗어나고 탄도도 곧은 편이다. 반동은 꽤 날카로운 느낌이지만 .50 AE보다는 약간 덜하게 느껴진다. 문제는 흔치 않은 탄이라서 더이상은 만들어지지 않는다.[21] 50온스면 .44 매그넘을 사용하는 경령 리볼버들과 별 차이 없는 수준이다. 즉 '무게는 비슷하면서 위력이 동일하거나 더 강한 총알을 더 많이(.44 매그넘이면 8+1발, .50 AE면 7+1발) 쏠 수 있는' 권총이므로, 필드에서의 신뢰성만 보장된다면 곰 호신용으로 못 쓸 이유도 없는 것이다.[22] 정확히는 총의 길이가 그대로라서 그렇다. L5 모델은 단순히 깎아내기만 한게 아니라 총열도 5인치로 단축한 모델이다.[23] Magnum Research 공식 홈페이지의 제원표 참조. 사실 최초 설계 단계에서부터 구경 전환 능력을 고려해서 설계한 권총이므로, 아무리 경량화를 거쳤다 해도 특유의 구경 전환 능력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당연하다.[24] 애시당초 백과사전 정도의 두꺼운 책으로는 제일 약한 22구경 탄환마저 막을 수 없다. 특히 강한 탄환을 쓰는 데저트 이글이면...[25] 이식판에선 아이작의 권총이 그웬돌린이란 파생형으로 등장.[26] .44구경을 사용해서 원래 7발인 장탄 수를 8발로 설정해놨다. .44구경을 생각해서 8발로 한 것인지, 단순히 게임상 편의를 위해 한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 IMFDB에 따르면 모델은 .50 AE 모델이라는데, 사실 이 게임의 거의 모든 총기가 편의를 위해 어느 정도 장탄 수를 뻥튀기한 경우가 많기에 그리 신경쓸 만한 문제는 아니다.[27] 때문에 다른 캐릭터는 그냥 '무기 찾았어' 정도의 대사가 나오는 반면 닉은 "좋았어...(NICE)"라는 특수 대사가 나온다.[28] 게다가 개머리판 연사속도도 빠르기에 여러번때리는거다.[29] 미국에서 데저트 이글의 애칭이라 할 수 있는 이름.[30]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서버는 Desert Eagle이라 표기되어 있다.[31] 사실 이 데저트 이글 모형은 쉬리가 개봉하기 5년전에 개봉한 Zero Tolerance의 주인공인 제프가 쓰던 모형과 동일하다.[32] 게다가 계약 카드를 보면 최소 10살 전후에서부터 써 온 모양.[33] 사실 그냥 인간이 아닌 반마족이라 가능한 것.[34] 오른쪽에 있는 갈색상의 기관단총은 '''MAC-10이다.'''[35] 하지만 요란다가 나오기전에도 레비에다, 리카르도가 총탄을 마구 갈겨대고 있었으니 그냥 요란다가 막타를 친것일수도 있다. 특히 리카르도가 쏘고 있던건 기관총이니...[36] 정확히는 10인치 롱 배럴 바이오하자드 레온 커스텀 한정판매 버전. 도쿄마루이에서 실제로 팔고 있다.[37] 하지만 자주 사용하는 건 불법개조를 해 3점사풀오토가 가능하도록 한 베레타 92. 히라가에게 맡겼다는 내용이 나온 것을 보면 이쪽도 개조를 하거나 수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38] 사실 이 부분에서는 장단점이 있다. 웨스턴 암즈 제품은 일본 내 법규로 인해 생산지 각인이 있고, WE 제품은 다른 세대 제품의 각인이 섞여 있다.[39] 프랑스 회사로, 우마렉스와 마찬가지로 실총 제조사의 상표 사용권을 취득하여 에어건 제조사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아카데미과학 에어건도 각인이 잘 박힌 제품들은 대부분 이곳을 통해 라이센스를 취득한 것이다.[40] 사실 WE-Tech 제품들의 내구성에 대한 편견은 정말로 내구성이 극악했던 초기 생산 제품들을 제외하면 대개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VFC 등의 리얼리티 중심 가스건 제작사의 제품들보다는 내구성이나 작동성 면에서 훨씬 뛰어나다.[41] 짧은 후퇴거리는 실제로 이 가스건을 설계한 일본의 모델건 디자이너인 고바야시 타조우가 언급하였는데 웨스턴 암스처럼 실물감을 따지게 되면 슬라이드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이를 방지하기 위헤 슬라이드 내부에 별도의 철판 레일이 내장되어 슬라이드 후퇴거리와 실물 분해를 다소 희생한 대신 내구성을 높였다고 한다. ABS 수지제 블로우백 가스건 한정으로 반동은 최고 수준이고 가스 소모량도 크기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다. 몇몇 마개조 전문가들 사이에서 내부 부품의 일부를 가공하면 슬라이드 후퇴거리도 늘릴 수 있다고 한다. 다만 그에 대한 대가로 작동성이 떨어진다.[42] 그래도 WE 제품 출시 전에는 유일하게 구할 수 있는 저렴한 금속제 데저트 이글 에어소프트건으로 적지 않은 인기를 끌었다. 이것 다음으로 싼 모델은 마루이 제품에 가더제 알루미늄 키트를 씌우는 것이었는데, 두 제품의 가격만 500달러 수준이었다.[43] 톰슨 센터 컨텐더 기반의 타겟이라는 제품이 특히 극악파워로 유명했다. 이 이름 그대로 대만에서 모델건이 나오기도 했다.[44] 서로 교체할 수 있는 형태였다.[45] 그래서 이것도 폴리스 G3A3 처럼 방아쇠를 당기지 마시오라는 오명이 있다(...)[46] 옛날 옛적 일본 아오시마에서 만들던 금형을 가져온 것이다. 금형이 오래되면 제조사의 사출 실력과는 별개로 사출 능력이 떨어지며, 오래된 모델이다 보니 구조 자체도 후지다. 내구도가 약하다는 말이다.[47] 다만 이 부분은 총을 분해하면 손쉽게 제거가 가능하다.[48] 단, 이너바렐 부분 까지 분리 하면 칼라파트와 이너바렐이 붙어있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부분을 절단하면 분리할수있다. 그러나 이 글을 볼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알겠지만 은장/금장을 할게 아니라면 칼라파트 분리는 불법이다. 하지말자.[49] 이름은 금장이지만 실제 색은 구리색에 가깝다.[50] 다만 20세용은 분해핀이 작동이 되고 최근에 발매되는 금장 모델은 총 자체가 칼라파츠인지라 총구에 따로 칼라파츠가 부착되어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