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포탑
1. 개요
독수리 포탑의 사정거리는 거의 무제한이며 폭발하는 포탄으로 강력한 적을 겨냥해 공격합니다. 하지만 이 포탑은 많은 수의 병력이 배치되어야만 작동합니다.
2. 상세
엄청난 딜의 단일 공격, 충격파 데미지, 그리고 맵 전체를 겨냥하는 무지막지한 사거리로 상대하기가 무척 껄끄러운 방어 시설이다. 11홀부터 건설 가능하지만, 13홀까지도 전략의 핵심을 담당한다. 정식 명칭은 '독수리 포탑(Eagle Artillery)'인데, 다른 방어 시설들이 타워(Tower)라는 이름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 '독수리 타워', 약칭 '독타'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마을 회관 11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어 타워이며, 사정거리는 무려 '''50칸'''이다! 그 엄청난 사정거리를 가진 대형 석궁 지상 모드도 14칸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 미친 공격범위를 갖고 있다. 사실 정확히 말해 맵 전체는 아니다.[3] 그러나 하나밖에 지을 수 없는 11홀의 핵심 방어시설인 만큼 맵 중간에 놓는 것이 대부분이기에, 이 경우 맵 끝을 넘어서 한참 멀리까지 포탄이 닿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을 전체라고 봐도 무방하다. 마을 외곽에 있는 유닛이라도 독수리 포탑의 공격을 얼마든지 받을 수 있는데다 광역 데미지까지 주기에 뭉쳐있는 벌룬, 자이언트 같은 것들이 떼거지로 피가 꺾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단점은 박격포처럼 가까이 접근한 적은 공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최소 사거리가 '''7'''로 상당히 긴 편이기 때문에 최대한 오래 쓰기 위해서는 기지 정중앙 근처에 설치하는 게 좋고, 그마저도 기지 중앙부까지 돌파당한 상황이면 힘을 잘 쓰지 못한다. 또한 퀸힐같을걸 작정하고 독수리 포탑에 유도하면 독수리 포탑을 깨우는 조건을 채우지 않고도 제거 할 수 있다.
그 공격력은 11홀 신축 방어 타워답게 5레벨짜리 드래곤의 체력을 '''10초만에 3분의 1'''이나 깎아버리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이다.[4] 충격파 피해는 포탄이 떨어지고 0.5초 정도 뒤에 들어간다.
또 독수리 포탑의 장점 중 하나는 탄의 유도 성능이 매우 좋다는 건데, 박격포와는 달리 움직이는 적을 끊임없이 쫓아가서 기어이 때리곤 한다. 거기에 광역 공격이어서 자이언트, 벌룬, 호그 라이더, 볼러같이 뭉쳐다니는 적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며 골렘한테도 강한 타워이다. 이 독수리 포탑 때문에 워든이 없는 10홀이 11홀을 상대하기 껄끄러운 이유이기도 하다.
참고로 독수리 포탑은 한번 충전시 90발의 포탄을 발사하는데 10초에 3번씩 발사한다.[5] 다 사용하려면 300초가 걸린다.
그리고 설명에 보이는 바와 같이 독수리 포탑은 '''발동 조건'''이 있는데, 이는 공격을 하는 상대방의 시점에서 병력을 어느 정도 투입해야 상대방을 공격한다.
정확하게 독수리 포탑의 구동 알고리즘을 설명하자면 투입한 모든 병력과 마법의 양이 1, 2레벨은 180 이상, 3, 4레벨은 200 이상이 되는 순간 작동한다. 1, 2레벨은 인구 수 45만큼의 병력이 투입될 때마다 독수리 포탑의 눈에 빛이 들어오며 움찔거리고, 135가 되면 눈에 빛이 들어오며 180이 되면 포탑이 활성화된다. 3, 4레벨은 인구 수 50만큼의 병력이 투입될 때마다 움찔거리고, 150이 되면 눈에 빛이 들어오며 200이 되면 포탑이 활성화된다. 할당 인구 수는 아래 표와 같다.
참고로 아처 퀸은 이미 타게팅 되어 포탄이 발사되었을 경우 뒤늦게 스킬을 써도 포탄에 맞는다. 게다가 스킬을 쓰면서 나온 아처까지 몰살당하기 때문에 포탄에 명중했으면 바로 스킬을 쓰지 말자. 물론 어그로 끌리기 전에 스킬을 쓰면 아처 퀸이 아닌 다른 유닛을 타겟으로 지정한다.
클랜전에서 퀸힐러 조합으로 중앙 홀에서 조금 밖으로 나온 포탑을 대상으로 상대방이 저격하면 파괴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퀸힐러 조합으로 파괴당하지 않게 주의하자.
3. 업데이트 내역
2016년 1월 26일 패치로 '''골렘과 작은 골렘에 들어가는 대미지가 무려 3배로 상향되었다.''' 독수리 포탑 2레벨 기준으로 계산하자면 '''(300X3)X3'''으로 대미지가 총 '''2700'''이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리 5렙 골렘이라도 체력이 '''10초만에 40%나 깎였다!!'''
2018년 6월 11일 패치로 골렘에게 3배의 대미지를 주는 효과가 삭제되었고 3레벨 독수리 포탑이 추가되었다. 골렘 3배 데미지 삭제로 11,12홀에서도 골렘을 사용한 조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지만 11홀 이상에선 골렘을 사용하지 않는다.[9]
2019년 4월 패치로 충전 비용이 삭제되었다.
2019년 12월 13홀 패치로 4레벨 독수리 포탑이 추가되었다.
[1] 8초의 대기 시간을 가지고 후반 2초에 3개의 포탄이 떨어진다.[2] 10초마다 3발씩 공격을 들어가서 공격 횟수는 30번이다. 그런데 유저가 게임에 접속만 하면 다시 채워지므로 사실상 무제한이다.[3] 맵의 한쪽 구석에다 갖다 놓으면 정반대쪽 구석에는 포탄이 닿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4] 멀티 모드 인페르노 타워 4레벨이 5레벨 드래곤을 공격하면 10초마다 6분의 1의 체력이 줄어든다.[5] 거의 거대한 다중 박격포라고 보면된다.[6] 암흑마법 및 얼음,번개는 5, 일반마법은 10, 복제 마법은 15가 되는 셈이다.[7] 시즈 머신에서 나오는 유닛도 인구수로 계산이 되며,시즈 훈련소의 경우에만 시즈머신,시즈 훈련소에서 나오는 유닛들이 계산이 되지 않는다.[8] 킹과 퀸의 능력 사용 시 소환되는 유닛과 박쥐, 해골, 복제마법으로 소환된 유닛[9] 그이유는 간단한데 그랜드워든의 존재 때문이다. 그랜드워든의 패시브 효과의 최대 체력상승은 500대인데 이는 벌룬,자이 등 중형 유닛에게는 30~40%정도의 상승률이지만 골렘한테는 10%도 되지않는다. 만렙벌룬이 만렙 워든의 효과를 박으면 1400, 자이는 2300으로 체력이 늘어나지만 골렘은 끽해야 본체가 8000이되는것 뿐이니 500이 늘어나봤자 별로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호그도 체력이 1400가량으로 증가하므로 딜과 탱킹이 모두 가능한 유닛을 넣지 골렘을 넣을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