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지 않는 다리
1. 개요
현재 분단 상태인 판문점 비무장지대 북측에 있는 교량으로 원래 이름은 널문다리[1] 라 한다. 1번 국도가 이 다리를 지나간다.
현재는 DMZ 견학을 할 때 차 안에서만 볼 수 있는 곳이다.
통일안보관광 할때 예약을 해야하며 당일예약은 안될수도 있다.
2. 상세
6.25 전쟁 당시 1953년 4월에서 5월 동안 포로들을 남쪽 또는 북쪽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 포로 송환 목적의 다리로 사용되었다. 임진각 근처에 있는 자유의 다리가 국군 및 국제연합군(UN군)을 휴전협정 조인 후에 옮기는 역할을 하였다면 이 다리는 휴전협정 조인 전에 일부 포로들을 송환조치 하는 다리로 사용되었다.
이후 미국의 정보수집선으로 알려진 푸에블로호가 북한에 의해 나포된 후, 푸에블로호 선원들을 남측으로 보내는 데도 사용되었다. 그러다 8년 후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이 터지고, 판문점에 시멘트 라인이 생김과 동시에 북한이 72시간다리[2] 를 건설한 뒤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