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결세계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동결세계'''
凍結世界
'''제작자'''
밤누오
블로그
안말이
블로그
트위터
지빅
트위터
쿄찬
블로그
트위터
김해리[1]
트위터
'''제작 팀'''
팀 비버넷
'''플랫폼'''
RPG 쯔꾸르 VX Ace
'''출시일'''
2014년 8월 22일
'''장르'''
기억 어드벤처
'''평균 플레이 타임'''
2시간 30분~3시간
'''홈페이지'''
'''제작자 안말이의 티스토리'''[2]
아방스
네코 데브
1. 개요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5. 평가 및 참고 사항
6. 후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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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凍結世界/Frozen World
국내 아마추어 5인으로 구성된 '팀 비버넷' 에서 RPG 쯔꾸르 VX Ace로 제작한 갑툭튀 등 공포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된 기억 어드벤처를 표방하는 국산 게임이다. '''공포게임이 아님을 명시하고 있다.'''[3] '''최신이자 최종 버전은 1.0.6이며 2014년 8월 22일 수정본.''' 제작진은 팀장 밤누오, 팀원 쿄찬, 지빅, 안말이, 디버깅 김해리이다. 진엔딩 클리어 시 타이틀 화면과 배경음악이 바뀐다. 버그 및 문의는 안말이 트위터에서 질문은 안말이 에스크폼에서 하는 것이 빠르다. 마감된 종합 캐릭터 인기투표

2. 시놉시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아무런 기억도 없었다.
기억하고 있는 것은 오로지 '페퍼' 라고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 뿐,
그런 페퍼를 돕는 수수께끼의 소녀 네네와 자신에게 원한을 가진 '그녀' 의 이야기
네네를 통해 그녀가 왜 자신에게 원한을 갖게 됐는지 조사할 기회를 갖게 된 페퍼는
그녀의 기억을 통해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한 위험한 여행을 시작한다.

이 동결세계 속에서...

3. 등장인물


  • 페퍼[4] - 주인공. 자신에 대한 기억이 없지만 '페퍼'라고 자신을 부르는 듯한 어느 목소리는 기억하고 있다. 출구가 없는 지하철역 같은 곳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홀로 서있다가 네네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네네의 부탁에 응해 자신에게 원한을 가진 '그녀'의 기억을 모으기 시작한다. 앞머리가 왼쪽 눈을 가리고 있다.
  • 네네 - 페퍼를 돕는 수수께끼의 소녀. 페퍼를 '그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페퍼를 세계의 작은 공간에서만 머물게 했지만 '그녀'의 기억을 조사하기 위하여 세계를 다시 연결시키고 페퍼에게 메모리 노트를 건네주며 '그녀'의 기억을 모으는 것을 부탁한다.
  • 쥐 - 페퍼가 가는 곳곳에 있는 쥐. 말을 걸면 게임을 저장할 수 있으며 사람의 말을 알아듣거나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도 하는 듯하다. 그냥 쥐라고 하기엔 덩치가 꽤 크지만 페퍼도 안아들 수 있을 정도로 보기보다 가벼운 듯. 답답한 것을 싫어한다는 설정이 있다
  • '유수연의 이면[5]' [6] - 페퍼가 모으게 되는 기억의 주인. 게임 내에서 시작부터 끝까지 페퍼에게 살의를 보인다. 페퍼에게 매우 큰 원한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하는 말을 곱씹어보면 페퍼의 기억을 온전히 지니고 있는 듯하다. 페퍼가 어린 수연의 집에서 벗어난 이후 페퍼 근처에 나타나 그녀를 쫓아다닌다. 앞머리가 오른쪽 눈을 가리고 있으나 머리카락 길이나 옷차림이 현대적이며 붉은 눈동자에 군데군데 찢겨진 의상에다가 팔에는 피까지 흘리고 있는 다소 무서운 모습을 하고 있다. 사실상 게임 내 몇 없는 깜놀 요소는 이 처자가 거의 전부라고 볼 수 있다.
  • 유수연[7] - 초반에 낯선 공간의 집에서 일기장에 언급되는 인물이며 이후에 그녀의 기억으로 이루어진 학교에서도 꾸준히 그 이름이 등장한다.
  • 송지아 - 유수연의 친구. 그녀의 기억으로 이루어진 학교에서 꾸준히 그 이름이 등장한다.

4. 스토리


하얀 옷을 입은 페퍼는, 역으로 보이는 곳에서 네네와 만난다.

그리고 페퍼는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서 동결세계를 돌아다닌다.

그리고 자신을 쫓아오는 의문의 여자에게서 도망치며 자신의 기억들을 찾아 나가는데...


5. 평가 및 참고 사항


쯔꾸르 계열 공포 게임의 짬이 꽤 되는 유저들이라면 자주 예상할 수 있는 일종의 클리셰를 깼다고도 볼 수 있는 특이한 작품. 특히 쯔꾸르 게임이라 통칭되는 RPG 메이커 제작 게임들의 경우 퍼즐과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된 '''공포 게임'''이 상당수다 보니 이 게임에서도 통수나 금기 등 여러 최악의 상황들을 예상했다가[8] 현실에서도 일어날 법한 수연의 가슴 아픈 사연과 두 여고생들의 순수한 우정, 그리고 훈훈한 진엔딩 덕분에 몇 배로 감동한다 카더라.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 복선 회수가 깔끔한 편이다. 엔딩 이후 입장할 수 있는 후기방에서도 초기에는 호러 게임을 지향하고 있었다가 방향을 바꾼 기억 어드벤쳐라고 제작진이 언급하고 있다. 후기방의 '제작자 설정'이 궁금하다면 여기
작중 행복했던 시절의 추억을 상징하는 메인 테마(?)급 음악인 'Moment'는 다른 음악보다 훨씬 호평을 받았는데 자체 제작이 아닌 외국의 프리 음악 소재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자료라고 한다. H/MIX GALLERY에서 제작한 음악이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이 BGM이 삿포로시교통사업진흥공사 홍보 영상 등 비교적 많은 곳에서 사용되는 편인데, 프리 BGM이라 저작권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자체 제작을 제외한 일부 리소스들은 자유 사용이 허가된 공개 자료들을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게임 제작에 관심이 많다면 게임에 동봉된 텍스트 파일에 표시된 출처들을 참고해 두는 것도 좋다. 알만툴의 특성상 사운드 리소스 등이 암호화 없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간과하기 쉬운데 '''게임 내에서 사용된 리소스에 대한 저작권은 각 원작자에게 있으므로 엔딩 크레딧 및 안내 텍스트 파일에 명시된 출처와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키도록 하자'''.

6. 후속작


2014년 12월 20일, 동결세계의 후속작 예고를 했다. 후속작은 바로 절벽토끼.

[1] 디버깅[2] 2015년 3월 17일 이후 쯔꾸르나 신작 소식은 여기서 한다.[3] 근데 몇몇 BJ 실황이 유튜브 채널에 '공포 게임'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올라와버렸다(...). 그러나 후술하겠지만 이런 오해 때문에 결말에 반전을 불러왔다는 긍정적인 면이 많다.[4] 페퍼는 동결세계에서 나눠진 유수연의 이면 중 하나로써, "양(행복한 감정)"에 위치한다. 현실세계에서는 그냥 송지아가 지어준 별명.[5] 작중에서는 '그녀'로 통칭되지만, 게임 클리어 후 이동 가능한 방에선 '유수연의 이면'으로 소개된다.[6] '유수연의 이면'은 동결세계에서 나눠진 유수연의 이면 중 하나로써, "음(악한 감정)"에 위치한다. 페퍼와 다르게 완전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유수연의 이면'은 자신또한 하나의 생명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유수연이 송지아와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되면서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동결세계를 이용해 페퍼(양)를 죽이려 한다.[7] 유수연은 동결세계에 들어가면서 페퍼(양)와 유수연의 이면(음)으로 나눠지게 된다.[8] 애초에 내용전개가 부정적인 결말을 암시하도록 하는 복선이 깔려있다. 어찌보면 결말은 부정적이지만 주인공들의 태도가 매우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