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끝
1. 감정
좋지 않은 감정이 있은 다음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감정.
예를 들면, A가 B에게 시비를 걸어 서로 말다툼을 하다가 결국 A의 사과로 완전히 마무리되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 갑자기 B가 A에게 '예전에 이런 일이 있지 않았느냐'며 화를 내는 경우가 바로 뒤끝이다. 흔히 '뒤끝 있는 사람', '뒤끝 작렬'과 같은 표현이 사용된다. 뒤끝이 없을수록 쿨하고 관대한 사람, 반대로 뒤끝이 강하면 속 좁은 사람으로 비춰지기 마련이다.
물론 무조건 뒤끝이 아예 없다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뒤끝이 없다고 해도 분노했던 것을 그 자리에서 다 털어버릴 정도로 분노의 감정을 전부 폭발시켜버리는 타입이라면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 쉬운 법일 가능성 역시 높기 때문이다. 불만이 있으면 마지막 뒤끝을 실행시켜 복수를 성공시키거나 지고 있는 흐름을 이기고 있는 흐름으로 바꿔놓으면 좋기에 '뒤끝있다'라는 게 꼭 나쁜 건 아니다.
2. 숙취
음주상태에서 자고 일어났을때 머리가 아프거나 속이 아픈경우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막걸리는 뒤끝이 강한 술로 불린다.
3. 게임 서버 솔루션
AFI에서 AWS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발한, 자동 완성형 게임 서버 관리 시스템이다. 클라우드 서버의 한 종류인 BaaS[2] , 그 중에서도 GBaaS(게이밍 BaaS)로, 별도의 개발 없이 간단히 API만 붙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비동기 게임[3] 을 위한 기능[4] 들을 지원하고 있다. MMORPG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위한 퍼시스턴트형 서버는 아직 제공되지 않는다.
2019년 1월 8일부터 게임전용 채팅서비스 "뒤끝챗"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9년 12월 17일부터 실시간 pvp 매치메이킹서비스 "뒤끝매치" 서비스를 시작했다.
명칭은 서버를 뜻하는 IT 용어 "백엔드(backend)"를 한글로 직역한 것이라고 한다. back(뒤)+end(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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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당 매출 500만 원까지 무료. 매출 500만 원 이상이면 매출의 7% 청구. DB요금은 별도. 게임채팅 서비스는 조건부 무료. AWS 인프라 비용은 따로 발생하지 않음. 부가세 별도.[2] 서비스형 백엔드(Backend as a Service)로, 자주 사용되는 서버 기능들을 클라우드 API 형태로 제공하여, 기능을 매번 따로 개발할 필요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글자를 소리대로 읽어 '바스'라고 한다.[3] 예시: 어비스리움, 포켓몬 GO[4] 인앱 결제 영수증 검증, 랭킹, 푸시, 공지사항, 쿠폰, 로그관리, 유저 관리, 소셜 로그인, 출석체크, 우편함, 선물 보내기, 쪽지 보내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