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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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걸로 영혼은 하늘의 정원으로 인도되었어요. 이제 아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영혼을 애도하며 살아가는 백랍의 마수
'''캐릭터 소개문'''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에서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몽견관에서 크로노스 돌을 사용하여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어빌리티 보드에 적힌 캐릭터 프로필)
'''캐릭터 프로필'''
파트너 마물인 블랑과 함께 행동한다.
2. 성능
2.1. 스테이터스
2.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
2.3. 배리어블 챈트(VC)와 어빌리티 효과
2.4. 스킬
3. 전용 아이템
4. 장점
4.1. 노멀 스타일
마리엘과 같은 힐러 포지션이지만, 현재 존재하는 4명의 힐러 중 단연 가장 공격적인 능력을 가진 서포터로, 한때 평가는 4힐러 중 가장 높았다.[4]
회복과 동시에 어나더 에덴 최초로 '''아군에게 100%의 크리티컬율'''을 부여하는 옵션을 가지고 등장했다. 이 때문에 힐러임에도 불구하고 어중간한 딜러보다 파티에 넣었을때 딜 상승율이 훨씬 높으며, 이로 인해 서포트 인플레를 불러일으켰다.
듀나리스 하면 흔히 크리티컬 100%만을 떠올리지만, 그 외의 옵션도 나중에 나온 캐릭터인만큼 매우 출중하다. 다른 힐러들과 마찬가지로 아군 전체 속성내성 버프와 함께 마법 공격 피격시 아군을 회복시키는 요격힐로 주 힐링 스킬의 힐량을 보완할 수 있다. 아군의 풍속성 공격력 증가도 가졌기에 풍속성 파티에 특히 어울리며, 1턴 한정 속도를 50% 상승시키는 버프로 특히 키쿄와의 궁합이 좋다. 거기다 지능비례 3회 베기 공격으로 어포 유지에도 기여가 가능.
이로 인해 2부 중편이 막 나왔을 때에는 현현 수제트, 키쿄, AS클로드, 듀나리스의 풍속팟이 대세였다. 적폐 속성이라고까지 불렸던 풍속성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캐릭터 중 하나.
4.2. 어나더 스타일
AS듀나리스는 예상대로 힐러가 아닌 풍속성 딜러로서의 스킬셋을 가지고 등장했다.
아군의 지팡이 장비자의 대미지를 50% 올려주는 옵션 덕분에 마법존에서 현현 가리유의 역할을 완전히 대신할 수 있다. 현리유가 가진 파티 지능 버프는 가지지 않지만, 대신 훨씬 효용성이 높은 속성 대미지 증가를 가지고 와서 사실상 상위호환 취급을 받는다. 거기다 독글래를 사용하기 용이하도록 적에게 영구지속 독을 거는 스킬도 가지는, 말 그대로 완벽 그 이상의 마법존 딜포터.[5] 제작 단계에서부터 대놓고 마법존에 넣어서 쓰게 만들려는 의도가 느껴진다.
서포트 옵션을 나열했지만 딜링도 만만찮은데, 알테마 기준 마법 캐릭터와 풍속 캐릭터 중 각각 3위 이내를 기록했다.[6] 적에게 독을 걸고 독에 따라 대미지가 증가하는 스킬로 인해 단일 대미지가 상당히 강력하게 뽑힌다.
그리 부각되는 것은 아니나 AS로제타와 마찬가지로 4성 보드까지의 스킬을 노멀 스타일과 공유해서 그쪽의 방어적 유틸리티를 상당수 가지고 올 수 있다는 점도 확실한 장점.
5. 단점
5.1. 노멀 스타일
공격적이라 해도 일단 힐러이기 때문에 듀나리스를 파티에 넣는 것은 힐러에 자리를 할당하겠다는 것인데, 사실 듀나리스의 힐량이 생각보다 준수하다고는 해도 역시 현현 마리엘의 압도적 깡힐량을 넘기는 역부족이다.
사실 2부 후편 전까지는 대부분의 보스가 힐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진 않을 정도로 쉬웠기에 마리엘과 비교해서 안정성을 다소 포기한 대신 크리티컬 100%로 공격력을 챙겨온 듀나리스가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논리로 최강의 힐러 자리에 있었다. 그러나 이후의 초고난이도전에서, 정확히는 페르소나 협주 2편의 히든보스가 등장하면서 그동안 불필요하다 여겨질 정도로 과한 마리엘의 힐량이 주목되었고 자연스레 힐러 중의 선호도는 다시 마리엘이 1위로 올라섰다.
또한 듀나리스의 간판과도 같은 크리티컬 100%는 요즘 수많은 서포트 캐릭터들이 가지고 나오는 유틸리티다. 당장 ZONE 캐릭터 중 절반은 가지고 있을 정도이니[7] 그런 상황에서 굳이 듀나리스를 기용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현재 메타에서 어렵지 않은 보스 상대로는 힐러 자체를 잘 쓰지 않고, 어려운 보스 상대로는 마리엘이 가장 선호되는데다, 크리버프마저 대체재가 많기 때문에 굳이 채용할 필요성이 높지 않게 되어버렸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성능은 정말 강력하지만 요즘 최종 메타에서 꺼내 쓸 일이 생각보다 없는 캐릭터로 여겨지고 있다.
5.2. 어나더 스타일
순수 서포터가 아닌 딜러로서의 포텐셜을 내기 위해서는 VC를 써서 자버프를 거는 것이 필수이다. 이 VC에 자기 한정으로 4턴간 마법 크리티컬과 MP비례 대미지 증가가 있는데, 이 덕분에 딜러로서의 자기완성도가 높고 딜 수치 자체도 높게 뽑히지만, 이 버프가 끝나면 꽤 힘이 빠지는 편.
그 외에 속성 대미지 증가가 행동 횟수라 어포에서 생각보다 자주 써줘야 하는 것도 불편한 점. 전체적으로 운용에 있어 자가딜에 비중을 두느냐, 서포트에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사용감이 살짝 바뀐다.
6. 평가
히스메나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어 인플레를 부채질한 캐릭터. 히스메나가 딜러진의 인플레의 시작점이라면, 듀나리스는 이후 서포트 캐릭터의 평가 기준이 되는 크리티컬 100% 버프를 처음으로 들고 옴으로서 서포트의 인플레를 가속시켰다고 볼 수 있다.
안그래도 듀나리스 출시 시기까지 힐러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포지션으로 여겨지고 있었는데, 여기서 힐러로서 파티의 안정성을 책임지는 동시에 파티의 물리 대미지를 2배로 뻥튀기시키는 능력은 당시로선 충격과 공포 수준이었다. 출시 당시는 웬만한 1티어 여캐릭터를 쌈싸먹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받았고, 한동안 리세마라 1위로 꼽혔었다. ZONE이 보편화된 이후에는 그만한 위용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디에 넣어도 강력한 만능 캐릭터 중 하나.
7. 기타
AS클래스명은, 스킬명이 독일어로 되어있어 이와 비슷하게 독일어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이는데
영혼을 의미하는 Seele와 자비를 의미하는 Gnade의 합성어로 추정된다. 듀나리스의 직업이 장의사라는 걸 생각하면 적절한 말의 조합.
[1] ゼーレグナーデ[글섭미출시] A B C D [2] 공격/방어/지원[3] 독, 기절, 수면, 봉인, 도발, 석화, 페인, 혼란, 실명[4] 당시에는 듀나리스와 같은 크리티컬 100% 버퍼가 거의 없었고 웬만한 보스들은 이 크리티컬 버프로 인한 딜찍누가 가능했기 때문. 현재는 크리티컬 버프에 있어서 대체재가 많아졌고 초고난이도 보스에 대한 현현 마리엘의 역할이 부각돼서 예전만큼의 1티어는 아니게 되었다.[5] 소소하지만 메인딜러인 AS뮬루스와 마수 퍼스널리티를 공유하므로 전능의 힘 적용이 가능한 점도 가리유보다 좋다.[6] 마법 쪽의 경우 AS뮬루스와 공동 1등인 유키노가 활캐인 관계로 마법존에 쓰이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지팡이 캐릭터 중에는 AS뮬루스 다음가는 2등이나 다름없다.[7] AS유나, 밍화, AS베이나, AS포란, 이프까지 모두 크리티컬 100% 부여를 가지고 있다. 화속팟과 참격팟에서는 AS렌리와 AS츠키하가 크리티컬 펌핑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