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로드
1.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드래곤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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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lord (용주)'''
드래곤를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을 가졌던 발리리아의 가장 부유하고, 고귀한 출생에, 강력한 마법 능력을 지닌 40개의 귀족 가문들. 실질적으로 발리리아를 통치했으며 자기들끼리 권력다툼을 벌였고, 때로는 집정관을 선출했다.
채찍, 뿔나팔, 요술을 통해 드래곤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드래곤에 올라타 전장을 지휘했으며, 발리리아에 저항하는 이들은 가차없이 찍어눌렀다.
용주들은 그들의 순수한 혈통을 위해 형제자매끼리 결혼하는 근친혼의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 대게 발리리아인들의 전통적인 특징인 은발, 자안, 하얀 피부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비인간적으로 아름다웠다고 한다.[1] 일각에서는 거의 신적인 취급을 받았다.
타르가르옌 가문 또한 이 중 하나였는데, 최강 축에는 끼지 못하는 그냥 그런 수준의 가문이었다. 하지만 아에나르 타르가르옌이 딸 다에니스 타르가르옌의 예지몽을 들은 뒤 가족과 함께 드래곤스톤으로 미리 이주해 있던 덕분에 발리리아의 멸망 이후 유일하게 남은 용주 가문이 되었다. 당시 다른 드래곤로드들은 이러한 타르가르옌 가문의 행동에 대해 그냥 권력투쟁을 못 버티고 밀려 나간 것으로 해석하고 신경 안 썼다.
타르가르옌 가문외에는 거의 다 발리리아의 멸망과 피의 세기의 혼란 속에서 죽거나 행방불명되었다. 리스와 티로시에도 용주들이 일부 살아남았지만 모종의 이유로 폭동이 일어나 살해당했고 아우리온이라는 용주는 바로 자신의 드래곤을 타고서 쿼호르로 가서 자신을 발리리아 제국의 황제라 칭한 뒤에 병력을 모아서 발리리아로 원정을 갔다가 실종되었다.
2. 판타지 소설에서의 드래곤들의 왕
양판소에서 압도적으로 묘사되는 용 중에서도 왕인 만큼 일반 드래곤들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다만 드래곤 로드 자체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은 거의 없고 보통은 주인공한테 아이템이나 던져 주거나 하는 역할로 나온다.
2.1. 드래곤 라자에 등장하는 드래곤의 왕
본모습은 무식하게 거대한 황금빛의 드래곤이지만 평소에는 훤칠한 늙은이의 모습으로 폴리모프를 하고 다닌다.
과거 세계를 통치하는 절대자였으나(단, 자이펀 쪽은 사막 뿐이라 지배할 것도 별로 없어서인지 직접 다스리지는 않은 듯하다) 루트에리노 대왕이 이끄는 인간 반란군의 저항에 직면했다. 압도적인 힘으로 여러 차례 루트에리노를 위기에 몰아넣지만 대마법사 핸드레이크의 도움을 받은 루트에리노에게 겨울이 오기 직전 패해 죽을 뻔하다가 초대 할슈타일 후작 덕분에 북녘으로 간신히 목숨만 건지고 도주했다. 이 전쟁은 후일 영광의 7주전쟁으로 불린다.
이후에는 세상에 관심을 끊고 대미궁 안의 레어에 은둔하고 있다가 레어로 떨어진 후치 일행과의 만남을 통해 일행들과 드래곤 식으로 인간을 배려하는 적절하다고 읽고 인간의 입장에서는 좀 많이 껄끄러운 대화를 가지게 되고, 나는 단수가 아니다란 말의 뜻을 이해하게 된다. 이로 인해 깨달은 것이 있었는지 호탕하게 웃고는 일행들에게 선물을 베풀고는 잠이 들었다.
퓨처 워커에서는 딸 아일페사스를 아프나이델등에게 맡겼다. 물론 이것은 나중에 일어날 일을 미리 예견한 그의 안배였다.
그림자 자국에서는 아일페사스가 그의 자리를 계승한 걸로 봐서는…
참고로 7주전쟁 때 핸드레이크 때문에 물 먹은 게 워낙 많아서 핸드레이크를 무지막지하게 싫어하며 또한 세계를 통치할 때 맘에 들지 않으면 같은 드래곤이라도 무자비하게 살육한 듯하여 반발을 많이 산 모양이다.
다만 7주전쟁에서 패한 이후에는 우연의 결과이긴 했지만 핸드레이크에게 복수(?)를 해서 감정을 일부 털어내기도 했고, 대미궁에 은둔해 나이를 먹으면서 뭔가 해탈의 경지에라도 오른 것인지 이전같은 잔혹한 성격은 그다지 드러나지 않고 연륜이 느껴지는 차분한 영감님이 되신 듯 하다. 다만 칼 헬턴트가 지적했듯이, 드래곤의 사전에 망각이라는 단어는 없기에 핸드레이크에게 당한 것을 잊은 건 아니다.
지배시절 인류에게 많은 문화를 전파한듯 하다, 조폐기술이라던가 달력이라던가 말이다.
3.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파란색 미확인생명체 4호
즉 쿠우가 드래곤폼이 사용하는 무기. 쿠우가의 폼 페이지의 "드래곤 폼" 항목 참조.
4. 넥슨 모바일의 모바일 액션 RPG
'''출시일''': 2007년 3월
'''제작사''': 넥슨 모바일
'''장르''': 전략, RPG
전사 클래스로만 진행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단조로움이 있어, 2008년 2월에 마법사 클래스로 진행하는 후속작인 '드래곤로드EX'도 따로 내놨다. 다른 모바일 게임에 비하면 난이도가 좀 높은 편이다. 주인공은 전사 '로이 발키시스'와 마법사 '레이나 리비아드'.
출시 당시에 모바일 데이터 접속을 이용한 경매장 시스템이 유행하고 있던 게임 중 가장 잘 이용한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타격감과 그래픽 및 사운드도 당시의 게임에 비하면 상당한 수준.
스토리는 진부하기 그지없다. 아예 내용이 없다시피 한 수준. 아버지를 찾아 여행하던 도중 드래곤을 때려잡는다는 이야기. 그나마 EX 때는 어느 정도 보완했지만, 그 이야기의 중심은 여전히 전사 클래스이다.
무기에 공격력을 고정치로 더해주는 사기급 아이템인 레그마 시리즈를 이용하면 난이도가 급락한다. 당시 인터넷 접속으로 경매장을 이용해 최종보스 직전에 수월하게 아이템을 맞출 수 있었다. 문제는 데미지 증가량이 %가 아닌 고정치 증가라서 타수가 많던 단검은 궁극무기가 되고, 대검은 쓰레기가 되는 밸붕이 만연했다. 예를 들어 데미지 150짜리 대검에 +600의 데미지가 붙어 750짜리를 만들어 놨더니 데미지 100짜리 단검에 +600의 데미지가 되어 700이 되면 타수는 대검의 2배라 거의 2배에 가까운 화력 차이가 났던 것이다. 그야말로 충공깽.
참고로 EX에서 진행하는 마법사 클래스는 스킬트리를 짤 때 한 가지 타입만 확실하게 파 두는 편이 좋다. 괜히 이 스킬 저 스킬 손댔다간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 약캐가 될 수 있다. 사거리가 짧고 마나 소모가 크지만 피해량이 높은 화염, 평균적이며 넉백효과를 가진 얼음, 피해량이 낮지만 범위가 넓고 마나 소모가 적은 번개, 아군을 소환하여 공격하는 인형술,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흑마법 중 하나를 확실하게 해 두면 스토리 클리어에는 문제가 없어진다. 단 최종보스 전에서는 인형술이나 화염이 굉장히 고전하니 주의.[2]
5. 사키 아치가편에 등장하는 마츠미 쿠로의 별명
쿠로의 마작 대국 중, 모든 도라를 자신에게 모이는 능력에서 나온 별명.
도라 관련인데 드래곤 로드인건 도라라는 명칭 자체가 드래곤에서 따왔기 때문이다.
6. 소닉 언리쉬드의 액션 스테이지
드래곤 로드(소닉 언리쉬드)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