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이브 온라인)
이브 온라인 칼다리 팩션의 배틀크루저. 크루즈 미슬이 버프된 오딧세이 이전까지 칼다리 미셔너의 희망이자 모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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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H(6런쳐)/6M/4L
보너스 :
배틀크루져 레벨에 따른 증가 :
쉴드 저항 4% 증가
키네틱 헤비 미사일과 헤비 어썰트 미사일 데미지 10% 증가
롤 보너스 :
워페어 링크 장착 가능.
스킬이 안될때는 파워도 CPU도 모자라서 제대로 써먹기 힘든 배지만, 쉴드 스킬과 파워 관련 모듈을 T2 찍으면 4렙 미션도 무난히 돌 수 있는 사기배...였다. 과거 8 하이슬롯에 미디움 미사일 런쳐가 7개까지 달렸는데, 리트리부션 확장팩에서 데미지 옵션이 10%로 증가하는 대신에 7하이슬롯에 런쳐 6개로 칼질당했다.
미듐 런처의 특성상 원래 미듐이 상대해야 하는 크루저는 물론 크기가 한 단계 큰 배틀쉽급에도 데미지를 제대로 박기 때문에[1] 4렙 미션에서도 나름 활약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인퍼노-리트리부션 확장팩을 거치며 헤비 미사일이 데미지도 사거리도 모두 하향 당하고, 드레이크 런쳐 개수도 6개로 줄어들면서 키네틱 데미지가 제대로 통하지 않는 팩션 상대로는 예전만큼 사기 소리를 듣지 못하는 상황. 그래도 3렙을 누구보다도 빨리 돌 수 있긴 하다.
그리고 아직도 PvP에서는 가격대비 효율의 최고성능 함선중 하나다. '''피팅만 제대로 하면 아무리 때려대도 안죽는다.''' 튼튼한 쉴드 레지 보너스와 아직도 쓸만한 헤비 미사일은 드레이크를 계속 쓰게 만든다. 과거엔 같은 BC랭크인 하빙어를 상대로 '''쉴드만 조금 까이고 하빙어를 뿜시켰다는''' (이브에서 배를 뿜시키려면 실드 - 아머 - 헐 이렇게 3단계를 걸쳐서 HP를 까야 한다) 믿지못할 일화도 있었다. [2]
헌데 문제는 2013년 이전까지 드레이크의 명성에 일조한건 크루즈 미사일을 쓰는 칼다리 BS라인이 좀 막장(...) 이라서 (일단 레이븐에 로크에...) 차라리 칼다리 BS를 안찍고 드레이크만 타다가 바로 텐구로 넘어가길 추천하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 오딧세이 확장팩에서 크루즈 미사일이 버프된 덕분에 더 이상 그런 추천은 없다.
[1] 이브 온라인에서 미사일이 "일단 맞았을 때" 데미지는 미사일의 폭발 반경에 비해 타겟이 얼마나 큰가를 가지고 결정한다. 미사일의 폭발 반경에 비해 타겟이 크면 (자세한 공식은 따로 있다.) 미사일이 폭발할 때 방출한 에너지를 타겟이 온전히 다 먹은 것이 되어 최대한의 데미지가 나오지만, 미사일의 폭발 반경에 타겟의 크기가 미치지 못하면 그만큼 미사일의 에너지를 낭비한 것이 되어 원래의 데미지를 다 먹지 못하는 것. 때문에 대구경의 미사일로 작은 함선을 노릴 때는 '''심각한''' 데미지 손실이 발생한다. 드레이크는 미듐 런쳐를 쓰기 때문에 데미지가 이렇게 낭비될 일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2] 드레이크는 전형적인 칼다리 쉴탱이라 쉴드가 없어지고 아머가 까이면 도망가야한다. 보통 아머리페어도 안 달고 나가는데다가 아머가 까이면 헐에 불나는건 수십초 정도밖에 안걸리므로 버틸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