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 데이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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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w Daywalt
1. 인물 소개
미국의 영화 감독. 2~3분 분량의 초단편이나 5~10분 정도의 단편 호러영화를 만드는 감독으로 극장상영이 아닌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영화를 공개한다. 사실 감독이라기 보다는 UCC 제작자에 가까운 면모기는 하지만 그래도 작품마다 엔딩 크래딧도 확실히 있고 IMDB에도 그의 단편 영화들이 등재되어 있다. 이렇게나 짧은 작품들임에도 가끔 다른 감독들이랑 공동 연출하기도 한다 . 아내 마리셀 데이월트와 같이 작업할때도 있다.
특징이라면 짧은 상영시간 덕에 '''짧고 굵게 무섭다'''는 점이다. 사실 인터넷용 영화라면 저퀄리티의 싸구려 공포연출을 우려할수도 있지만, 연출 자체뿐 아니라 괴물, 유령들의 분장 수준도 상당히 높아서 2분짜리 영상이 뭐가 무섭겠어하고 무시하다간 큰코 다친다. 그를 유명하게 해준 작품은 2010년작 <Bedfellows>로 감독 자신의 트위터 이미지도 이 작품에 등장하는 귀신(?)의 모습에서 따왔다. <Camera Obscura>라는 시리즈물도 유튜브에 올려서 20화까지 제작하였다. 참고로 카메라 옵스큐라 시리즈는 스마트폰용 게임으로도 만들어졌다.
그렇다고 다 무서운건 아니고 일부 작품은 무섭게 분위기를 잡다가 마지막에 피식하게 만드는 유머러스한 작품들도 있다.
장편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최근작과 전작 사이의 공백이 좀 길다. 단편 올릴 여유가 부족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