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아너드: 방관자의 죽음/스토리
1. 개요
디스아너드: 방관자의 죽음의 스토리를 서술한 문서.
2. 챕터
2.1. 챕터 1: 마지막 싸움 (One Last Fight)
메간 포스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전작에서 주인공을 도왔던 전직 고래잡이 암살자 빌리 러크는 전작의 사건이 마무리된 이후 자신의 옛 상관이자 스승이었던 암살자 다우드가 카르나카에 있음을 알고 지나간 일들을 되새기면서 그를 찾아 나선다. 몇 개월 간의 추적 끝에 그녀는 다우드의 행적이 캄포 세타 지구 북부의 알바르카 대중목욕탕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아낸다. 알바르카 대중목욕탕은 눈 없는 자들이라는 이름의 갱단이 운영하는 지하 격투 클럽으로, 빌리는 그곳의 참가자들이 흑마법과 뼈 부적을 사용한다는 소문을 듣고 다우드를 찾기위해 클럽에 잠입한다.
대중목욕탕에 세워진 격투 클럽에 잠입한 빌리 러크는 무대 아래에 묶여 있는 다우드를 발견한다. 다우드를 속박해 놓은 것은 1편에서 주시자들이 흑마법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사용한 고대의 노래의 일종으로, 눈 없는 자들은 평소에는 그를 약화시킨 채 가두어 놓다가 필요할 때만 그를 꺼내어 '흑마법의 짐승(The Black Magic Brute)'이라는 이름으로 격투 경기에 밀어넣고 있었다.[1] 다가가서 말을 걸면 노래의 여파인지 정신을 못 차리는 듯 제대로 말도 하지 못하고, 빌리를 알아보지도 못한다. 다우드를 구출하기 위해서는 2층 사무실에 있는 눈 없는 자 갱단원이자 관리자인 자넷 리(Jeanette Lee)로부터 열쇠를 얻어 음악 재생 장치를 꺼야 한다.
클럽 1층은 눈 없는 자들로 가득 차 있지만 통행 금지 구역에 들어가거나 대놓고 물건을 훔치거나 선공을 가하지 않는 한 빌리를 적대하지 않는다. 왼쪽의 샤워실 천장에 뚫린 구멍을 통해 2층으로 잠입할 수 있으며[2], 2층에서 적들은 빌리를 발견하는 즉시 공격할 것이라는 점에 유의. 2층을 제압한 다음 자넷 리로부터 얻어낸 열쇠로 음악 재생 장치의 전원을 내리면 다우드가 해방되고, 풀려난 다우드는 점멸+시간정지로 순식간에 클럽 안의 모든 적들의 모가지를 따 버린다.[3] 적들을 처리한 다우드는 빌리 러크에게 자신의 마지막 암살 임무에 협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 그의 마지막 목표는 이 모든 일의 배후, 방관자였다.
이윽고 서코노스 근위대가 알바르카 대중목욕탕을 습격하고, 빌리와 다우드는 경비들을 피해 끔찍한 흉터 호로 돌아간다.
- 클럽 2층에는 아웃사이더의 그림이 있는데, 다우드를 풀어줄 때까지 이 그림을 훔치지 않았다면 다우드가 2층으로 점멸을 사용하며 아웃사이더의 그림을 뜯어내버린다. 물론 이 경우 돈을 얻지 못한다.
- 열쇠를 가지고있는 개주인을 기절시킬때 갈고리 지뢰에 마취제 병을 합쳐서 던지면 그냥 오토로 맞고 뻗는다. 개들은 그냥 쏴 죽여도 카운트 당연히 안올라간다.
- 지키고있던 경비병들 두명을 한명은 술병 뚝배기와 한명은 낙하 제압으로 재운다.[4]
2.2. 챕터 2: 문신을 추적하여 (Follow the Ink)
아웃사이더가 나타나 공허에 대한 사실을 하나 이야기해주는데, 공허는 꿈꾸는자와 죽어가는 자의 정신을 어루만진다 한다.
그리고 때로는 잊고 싶은걸 보여줄 때도 있다며
아웃사이더가 빌리의 얼굴과 팔을 붙잡고 빌리의 눈과 팔의 시간대를 섞어버리는[6]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빌리가 저항해보지만 손도 못쓰고 당해버린다. 동시에 아웃사이더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에게 무언가를 원하지만, 너는 나의 문양과 힘을 원치 않으니 그대신 네가 잃어버린 무언가를 돌려주겠다 한다.[7] 그 후 너와 네 주변의 세상은 여전히 상처 입은 채로 남아있고 흉터를 짊어지고 있으니 좋든 싫든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거라 말하며 사라진다. 이렇게 빌리는 팔과 눈에 공허의 힘이 담긴 의수와 의안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의안을 통해 "할로우"가 보이게 된다.[8]
아웃사이더와의 만남 이후, 끔찍한 흉터 호에서 다우드와 이야기를 하게된다. 다우드는 그간 여행을 하며 아웃사이더를 죽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중 현재의 아웃사이더를 만들기 위한 의식에 쓰인 검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 검을 이용하면 아웃사이더를 죽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수천년전 아웃사이더를 신으로 만들기 위한 공허의 유물[9]을 차지하기위해 눈 없는 자들의 문양을 몸에 새겨 몰래 잠입한 후 명부에 적힌 이름을 따라 눈 없는 자들의 주요 인물들을 제거하며 단서를 획득하게 된다.
명부를 따라 이반 자코비, 쉔 윤을 제거하고 검의 위치의 대한 단서를 획득한 후, 검이 보관되어있는 은행을 털기위한 열쇠들을 획득하게 된다.[10] 이반 자코비는 시리아 지구 광장에 있으며, 쉔 윤은 자택에 머물러있다.
자코비는 정치 활동을 위한 연설 준비를 하러 시리아 지구 광장에있다. 자코비를 제압한 후 자코비의 집을 조사하면 의심스러운 혈액이 담긴 용액과 이반 자코비의 일기, 그리고 첫번째 열쇠를 구할 수 있다.
최근 서코노스에서 피를 모두 뽑힌 시체가 발견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여 이 사건들에 이반 자코비가 연루되어있다는 의심을 가지게 된 기자가 있는데, 이 혈액 용액과 이반의 일기를 기자에게 전달해주면 기자는 이반 자코비가 최근 서코노스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사건과 연루되어 있다는 기사를 쓰게되어 이반 자코비는 체포된다.[11]
쉔 윤은 시리아 지구에 유명한 싱어로 자리잡고 있다. 쉔 윤의 집에 잠입하면 저택 곳곳에 경비들이 서있으며 3층에 쉔 윤과 두번째 은행 열쇠가 들어있는 금고가 있다. 쉔 윤의 금고는 최신기술을 적용하여 금고 주인의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야만 열리게 되어있는데, 쉔 윤을 제압한 후 각 층에 있는 쉔 윤이 자신이 부른 노래를 녹음시켜 놓은 녹음 로그들을 획득해서, 알맞은 녹음 로그를[12] 녹음기에다 작동시키면 금고가 열린다. 이때 쉔 윤을 기절만시키고 살려두면 다음 챕터에서 쉔 윤의 공연이 취소되었고 쉔 윤은 시리아 지구를 떠났다는 시민의 말을 들을 수 있다.[13]
해당 챕터도중에 사라진 형제를 찾는 의뢰(Contracts)가 있는데, 눈 없는 자들의 클럽에 잠입하면 3층에 있는 눈 없는 자들이 사라진 형제의 피를 뽑아 자신들의 몸에 주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아웃사이더와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란다. 가히 충공깽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암시장을 털 수 있다. 암시장에 들어가면 쥐 4마리가 있는데 이들에게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계약 리스트가 붙어있는 판 바로 오른쪽 아래에 쥐구멍이 숨겨져 있는데 Foresight로 들어가면 벽에 비밀번호가 쓰여 있다. 이 비밀번호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문제는 OG+ 모드로 할 경우 쥐구멍에 들어갈 방법이 없어 암시장을 털 수 없다는 것이다. 다행히도 이 챕터의 암시장의 비밀번호는 고정되어 있으므로 오리지널 모드로 플레이했을 때의 기억을 살려 그냥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들어갈 수는 있다.
쪽배를 타고 돌아갈 수 있고 이럴 경우 플레이타임이 약간 단축된다. 또한 다음 미션 시작에서 쪽배를 타는 선택지가 추가로 제공되며 이렇게 하면 쪽배를 돌려받은 곳에서 미션을 시작한다.
2.3. 챕터 3: 은행털이 (The Bank Job)
빌리 러크는 그녀가 다우드를 통해 방관자의 힘을 이용하며 던월에서 고래잡이 암살단으로 활동하던 세월을 회상한다. 그녀는 다우드와 함께 방관자의 힘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살해했고, 한때는 그게 자신이 사랑하던 사람들을 피 흘리게 만든 던월을 향한 복수이자 정의라고 믿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여제 암살 이후 죄책감에 고통받았던 빌리는 그녀 스스로 선택했던 살인의 책임을 방관자에게 묻는 것이 정당한 일인지 의심한다.
저녁, 잠에서 깨어난 빌리는 끔찍한 흉터 호의 갑판 위에서 다우드와 함께 돌로레스 마이클 예금 대출 은행에 보관되어 있는 쌍날검을 훔쳐낼 방법을 논의한다. 은행으로 들어가는 경로는 총 세 가지로, 지하에서 렌치를 훔쳐내 하수도 문을 따고 들어가거나, 은행 오른편의 고래기름으로 움직이는 엘리베이터를 움직여 옥상을 통해 들어가거나, 은행 좌측편의 쓰레기 처리장을 통해 들어가는 방법이다.
잠입에 성공해도 난점은 상당한데, 은행의 경비 상태가 매우 삼엄하기 때문. 카르나카 근위대 장교 수준의 경비들이 사방에 깔린 데다 제어실에서 원격으로 열어야 하는 두꺼운 철문과 아크 파일런, 빛의 장벽과 전기 장판, 심지어 전편에 나왔던 시계태엽 병사까지 있다. 전기장판이나 빛의 벽을 해킹해서 로봇에게 뎀지를 주는건 반복회차 플레이에서만(1회차에서는 로봇이 박살나면 다 눈치를 깐다.) 허용된다. 의태나 전이 (타겟의 히트박스가 보이면 창살 뒤로도 넘어가진다)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기 때문. 바닥창고는 일단 바닥을 해킹한후 로봇을 유인하고 고지대에서 로봇의 뒤통수로 점프하여 머리통만 부수면 된다.[15] 다우드는 이를 지적하여 은행 옥상에 있는 환기구에 마취용 아편 팅크제를 넣어 은행 직원들과 경비들을 무력화시키는 것을 제안하고, 빌리는 은행 앞에 있던 시엔퓨에고스 약국을 떠올린다.
계획을 점검한 빌리는 정녕 방관자에게 책임이 있느냐는 그녀의 의문을 다우드에게 묻는다. 이에 다우드는 누구에게 힘을 줄 것인지 선택하는 것은 방관자이며, 그의 힘으로 자신같은 자들이 무슨 짓을 저지를 수 있는지 알면서도 힘을 부여한 결과가 여제의 암살과 그에 따른 혼돈으로 다가왔음을 성토하며 방관자를 살해하는 것을 최후의 속죄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내비친다. 빌리는 다우드가 그녀가 보아왔던 어느 때보다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약해졌음을 알아차리고, 다시는 다우드를 볼 수 없을 것 같은 불안감을 품은 채 상부 사이리아 지구로 향한다.
- 하수구로 진입할 경우
은행 앞 광장 좌측 구석에 지하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인부를 처리하고 옆 상자에서 렌치를 획득할 수 있으나 은행 정문 계단 양측의 패널에서 수동으로 하수구를 열어야 한다. 열어야 할 곳이 두 곳인데다 꾹 눌러서 열어야 하는 방식이라 광장의 경비들을 제압하는 것은 거의 필수적. 섐블런스를 이용하더라도 광장에는 늑대개가 두 마리나 있다. 일단 열고 나면 다른 장애물 없이 바로 은행 1층 사무실 안쪽으로 진입할 수 있다. 다만 경비 한 명과 직원 두 명이 있으니 발각에 주의.
- 옥상으로 진입할 경우
은행 우측에 있는 화물 수송용 엘리베이터를 사용해야 하나,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키는 고래기름이 거의 떨어진 상태라 그냥 사용하면 올라가다 말고 멈춰 버린다. 은행 좌측에서 고래기름통을 채워 가져와 엘리베이터를 올리고 이동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이 정석...이지만 은행 정문의 가로등에 올라가면 이단 점프를 통해 은행 우측편 건물의 높은 발코니로 이동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발코니에 올라서면 은행 옥상으로 이동도 가능. 옥상의 경비는 세 명에 불과한 데다 순찰도 널널한 편이라 제압하기 쉬우며, 후술할 마취제 사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옥상으로 향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선호되는 루트. 이 경로로 들어가면 은행 3층 구석이나 계단통으로 진입할 수 있다.
글리칭을 이용한 방법이지만 은행앞마당에 오른쪽 건물에 창가에 올라탈수있는 구간이 조금씩 있다. 거기를 이용하면 엘리베이터에 손 댈 일 없이 올라갈수 있다. - 쓰레기 처리장을 통해 진입할 경우
은행 좌측, 고래기름통 디스펜서가 있는 곳에 쓰레기 처리장으로 향하는 잠긴 문이 하나 있다. 이를 열려면 은행 우측 끝자락 절벽 아래에 떨어져 있는 은행 관리인 아니발 가르시아의 시체에서 열쇠를 얻어야 한다.[16] 또는 지형 밟고 점프+이동기술로 열쇠 없이 넘어갈 수도 있다. 쓰레기 처리장에는 열려 있는 쓰레기통이 있는데, 쓰레기통 안으로 들어가 보면 쇠창살 뒤로 보이는 붉은색 버튼을 발견할 수 있다. 장어진주를 제외한 다른 투사체를 이용해 버튼을 쏴 맞추면 쓰레기통이 건물 안쪽으로 밀려들어가고, 문을 통해 은행 1층 계단통 뒤쪽으로 진입할 수 있다. 이 경우 내부 홀로 통하는 경로상에 잠긴 문이 없으므로 바로 내부 홀로 진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아편 팅크제를 사용할 경우
게임상에 존재하는 아편 팅크제는 두 개로, 하나는 암시장에서 800코인에 판매하며 다른 하나는 경매장에서 구할 수 있다. 경매장은 이벤트를 보기 전까지는 문이 열리지 않으며, 이를 열기 위해서는 시엔퓨에고스 약국의 정문에 붙은 탄원서를 통해 아편 팅크제의 제작자 엘레우테리오 시엔퓨에고스의 딸 테레시아 시엔퓨에고스와 대화하는 이벤트를 거쳐야 한다. 굳이 약국 정문을 방문하지 않아도 암시장 근처의 건물 2층 가정집에서 테레시아를 찾으면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매장에서는 경매에 참여해 아편 팅크제를 사거나 아편 팅크제를 훔치는 것이 가능하며, 이 중 경매에 참여하는 것은 섐블런스가 있는 1회차에서만 가능하다. 경매시 가격은 400코인 전후.
빌리가 삼엄한 경비를 통과하고 금고를 열어 쌍날검을 잡는 순간 빌리는 공허로 빨려 들어가게되고 방관자가 나타난다. 방관자는 빌리 러크와 자신의 과거사가 매우 유사하다 말한다. 그 역시도 위험천만한 길거리에서 자라났고, 살인자의 손에 거두어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빌리를 살려 주었던 다우드의 온정과 달리, 방관자는 그를 거둔 이들로인해 큰 아픔과 잊지못할 교훈만을 얻게 되었다 한다.그만 검을 내놓으라는 빌리의 다그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방관자는 말을 이어나간다. 4000년 전 쌍날검은 방관자의 목숨과 함께 그의 이름을 영원히 빼앗아 버렸고, 본래 이름을 잃고 다른 이름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빌리 러크. 너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빌리 러크는 당신의 사악한 힘들로 인해 뒤틀리게된 사람들을 이미 충분히 보아 왔다며 당신을 제거할 것이라고 위협하나 방관자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 앞으로 이어질 빌리의 행적에 대한 예언과 함께 다우드의 죽음을 통보하고, 빌리 러크는 방관자가 그녀에게 대체 무엇을 원하는 것인지 알 지 못한 채 혼란스러워하며 방관자로부터 건네받은 쌍날검을 가지고 공허에서 빠져나온다.
이 때부터 공허 절단(Void Strike)을 사용 할 수 있게된다. 추가로 본 참을 분해,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암시장은 저번 챕터와 같은 곳에 있지만 암시장의 주인이 바뀌었고, 전 챕터에서 암시장을 뚫기 위해 사용하던 쥐구멍은 막혀있어 진입이 불가능하다. 문에 있던 다이얼도 사라졌다. 암시장을 터는 힌트는 은행점 아래 하수도를 정비하고 있는 인부의 렌치를 가져와 자코비의 자택 앞에 있는 대로의 맨 끝쪽에 렌치를 이용하여 열 수 있는 문을 열면 된다. 렌치를 이용하여 문을 따면 암시장의 내부가 보이는 창이 하나있다. 창을 통해 석궁으로 문을 여는 버튼을 맞추면 문이 열린다. 암시장 주인이 소란을 일으키는걸 보기 싫거나 유령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미리 암시장 주인을 전기 충격기로 기절 시켜놓자.
- 키린 진도시에게 배정된 금고를 열면 시계태엽 병사들을 플레이어 편으로 만들어 버리는 암호 코드를 얻을 수 있다. 리와이어 툴이 필요하지 않으며, 전투 중에도 암호를 말하다 맞고 끊기지만 않는다면 그대로 적용된다.
- 은행 중앙 금고의 비밀번호는 입구 기준 왼쪽부터 시작해 각각 011 / 235 / 813 / 213(열쇠로 열어서 불필요) / 455 / 891[17]이다. 보면 알겠지만 피보나치 수열이다. 모두 열면 Obsessive Safe-cracker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크리스토퍼 조지: – 379
모건 유: 315 (금고 안에 청부 물품인 보석이 들어있다.)
루이지 갈바니: 287
2.4. 챕터 4: 도둑맞은 기록 (The Stolen Archive)
다급히 끔찍한 흉터 호에 되돌아온 빌리 러크는 방관자의 말대로 다우드가 이미 숨을 거둔 것을 발견한다.[18] 빌리 러크는 쓴 웃음을 보이며 그의 시신과 함께 흉측한 상처 호를 불태워 그를 화장시켜준다. 밤새도록 불이 피어올랐고, 그 연기가 하늘의 별을 모두 가릴정도 였다. 그 후 죽어버린 다우드에게 이 세상 그 누가 이 다우드에게 이렇게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 있겠냐며,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목을 노렸고, 당신의 목에 걸린 현상금이 얼마였는가를 읊는다. 그리고 그 누구도 그것들을 가질 수 없었지만, 결국 공허가 모든 것을 가져가버렸다고 말한다.
과거 한때는 아웃사이더가 나에게 문양의 힘을 부여해주는 상상을했었지만, 지금 아웃사이더는 자신을 신으로 만들수도 있고, 혹은 자신을 파멸 시킬 수도 있는 칼을 주었다며 아직도 아웃사이더의 속내를 알지 못하겠다 한다. 하지만 다우드 당신이 원하는것은 무엇인지 알고 있다며 각오를 다지며 다우드에게 작별인사를 마친다.
그 후, 왕립 보존소 근처에 있는 한 집에서 깨어나며 "몇 년간 배를 가졌었건만, 몇 시간 채도 되지않아 모든게 불타버렸군."이라 읊조리며, 그 다음 "다우드는 죽었어, 그리고 메간 포스터도 그와 함께 죽어버린거나 마찬가지야."라는 대사를 한다. 옆에 한 녹음기가 있는데 이것은 다우드가 자신이 죽을것을 예감하고 빌리에게 남긴 마지막 유언을 녹음한 것이다. 듣고있으면 약간 서글퍼진다.
이번 챕터에서는 아웃사이더의 본체가 있는 공허로 통하는 길에대한 정보를 탈취하기위해 왕립 보존소[19]에 잠입한다. 눈 없는 자들 중 한 사람이 공허로 통하는 정보를 훔쳐 달아났다 한다. 그의 이름은 시엔퓨에고스[20]이며 그 정보를 훔쳐 달아난 댓가로 눈 없는 자들의 추종자들에게 결국 죽임을 당했으나 죽임을 당하기전에 그 자료를 만인의 수도원에 보냈다고 한다. 만인의 수도원에서 주시자들과 예언자 자매들이 왕립 보존소에 있는 공허로 통하는 단서들과 그가 보낸 정보를 모두 처리하기 전에 공허로 가는길에 대한 정보를 획득해야만 한다.[21] 왕립 보존소 앞에 경비를 서고 있는 주시자들을 처리한 후 공허의 손길이 닿은 물품을 처리하기 위해 물품 처리 내역을 기록한 장부를 획득 할 수 있는데, 거기엔 예언자 자매단의 수장인 로즈윈이 공허로 통하는 정보를 가르쳐주는 물품을 정화시키기위해 압수해갔다고 적혀있다. 빌리 러크는 보존소 안에 있는 주시자와 예언자 자매단을 제압 한 후 마침내 로즈윈에게서 공허로 통하는 정보를 알려주는 물품을 획득한다. 그 물품은 은판이었으며 은판안에 공허로 통하는 장소가 기록되어있었다. 박물관 내에있는 은판기를 이용하여 작동 시키자 은판은 한 곳을 가르키는데, 그 곳은 신더레이 봉우리란 곳이었다. 그리고 빌리 러크는 계속해서 방관자를 만나기위해 그 쪽으로 이동한다.
박물관 지하에 마녀 한명이 감금되어있는데, 마녀를 구출해주면 로즈윈의 위치와 정보를 가르쳐 준다. 마녀를 정화시키기 위한 기구가 하나 있는데 키린 진도쉬의 머리를 태워 버린 그 기구와 똑같다. 2층에 있는 마이크로 폰을 통해 주시자와 예언자 자매단에게 수도원의 교리를 읊어 줄 수도 있고 로즈윈을 건드리지 않았다면 네가 가진 자료를 빼앗으러 왔다고 도발을 날려 마이크쪽으로 몰려오게 만들 수도 있다. 게임을 시작하고 집 바로 밑쪽에 도움을 요청하는 시민이 하나 있다. 로니라는 사람이 아파트에 뭔가를 찾으러 간다고 해놓고 감감 무소식인데 아파트에 가서 상태를 살펴봐주라 요청한다. 바로 오른쪽에 있는 집에 들어가면 되며 걸쇠가 잠긴 문앞에서 주시자 세명이 험한 욕을 내뱉으며 문을 열으라 협박하고있다. 주시자들을 제압하고 방안을 둘러보면 부엌 쪽에서 깔려죽은 로니의 시체가 있다. 그의 로그를 들고가면 시민은 안타깝게 됐다며 도움을줘서 고맙다고한다. 그리고 그 댓가로 빌리 러크에게 사례를 한다. 청부계약의 목표물인 알바카도 카르도자라는 고위 주시자가 있는데 죽은 마녀의 시체를 해부하며 즐기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카르도자가 있는 층에 잡입하면 자매단 한 명이 카르도자에게 로즈윈이 기다리니 빨리 나오라고 재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때 몰래 카르도자에게 semblance 를 사용해서 로즈윈이 있는 곳으로 가서 말을 걸면 빌리를 카르도자로 착각한 로즈윈이 빌리에게 실버그래프 판을 주며 정화하라고 한다. 이와 관련된 도전과제도 존재한다.
암시장은 거리 끝 쪽 윗층에 존재한다.[22] 암시장을 터는 방법은 암시장의 문이 있는 통로에 쥐구멍이 하나있는데 거기서 Foresight를 쓴후 Displace의 마커를 저장시켜 놓은 다음, 다시 암시장 입구로 가면 Displace로 암시장 안쪽으로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이동 후 암시장 주인을 제압 후 맘껏 털어가도록 하자. 두 번째 챕터와 마찬가지로 OG+ 모드로 할 경우 암시장을 털 방법이 전혀 없다. 두 번째 챕터는 비밀번호를 기억해서라도 들어갈 수 있지만 이번 챕터는 아예 털 수 있는 방법이 없다.
2.5. 챕터 5: 세상의 틈새 (A Hole in the World)
이 스테이지에서 패스워드는 오직 하나. 962이다.
신더레이 산봉우리에 도착한 빌리는 마침내 광신도들이 모여사는 곳을 발견하게 된다. 빌리 러크는 이 곳에 도달하기 전부터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공허가 아웃사이더의 이름과 실체를 앗아가버린 사실을 빌리는 알게되었고 가끔씩 칼을 통해 다우드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는데, 이상하게도 자신에게 많은 것을 알려 주었던 중요한 교훈의 말들이 대부분이었다 한다. 또, 아웃사이더가 사라지게 된다면 과연 이 세상에 무엇이 남고, 무엇을 얻게될지에 대해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은 여태껏 모든 것을 잊음으로써 도망쳐 왔다며, 지금 만큼은 이 세상의 의미를 가르쳐준 다우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결심한다. 신더레이 산봉우리에 도착한 빌리는 안전한 곳에서 잠을 깨게 된다. 그리고 다시 행동을 준비하려는 그 때, 시간이 정지되며 아웃사이더가 나타난다. 아웃사이더는 여기가 바로 만인의 수도원이 숨기려 하며, 현실의 표면으로 공허의 모든 공포와 힘이 새어 나오는, 공허에 가장 가까운 곳이라 설명하며 너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어 여기에 찾아왔다 한다.
빌리 러크는 당신에게 닿고 싶었던 끝으로 내몰려진 모든 길거리의 아이들, 그리고 발버둥치는 가엾은 사람들에게는 왜 그러지 않았냐며 왜 나를 선택하고 왜 나에게 말을건것이냐며 먼저 화를 낸다. 아웃사이더는 수 세기를 걸쳐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원하여 여기를 찾아왔으나 그들은 만족할 줄을 몰랐고, 그들 스스로 많은것을 원하는걸 문제 삼지 않았다한다. 심지어 죽은 사람 조차도 안식을 얻기위해 여기에 찾아 오게되었고 그들은 욕심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며 해명한다. 그리고 빌리 러크에게 너는 이 종교 집단의 심장부에서 내가 신이 되기 전 부터 존재해온 또 다른 유물을 찾을것이고, 그들이 어떻게 나를 이렇게 만들었는지 알 수 있을것이라 예언한다.
지금 그들은 나를 이렇게 만들었던 말로설명할 수 없는 의식을 내게서 숨기고, 끔찍한 비밀과 그들의 정신을 함께 옭아매어 이 장소를 지키고 있다 말하며 공허의 깊은곳에서 그들은 나의 목에 검을 박아 넣었고 나의 이름을 찢어 발겨버렸다 한다. 그 후 너는 칼을 찾아냈으니, 네가 주위를 주의 깊게 살펴 본다면 공허의 내부에서 나의 이름 또한 찾아 낼 수 있을지 모를것이라한다. 빌리 러크는 이런것을 알려주는 아웃사이더에게 왜 이런것을 나에게 말해주냐며 네가 원하는게 대체 무엇인지 묻는다. 그러나 아웃사이더는 "다음에 우리가 만날땐, 나에게 일어난 모든일들을 낱낱이 알 수 있을거야. 지금 너의 머릿속엔 다우드와의 약속으로 인한 원한만이 가득 차있지. 하지만 너는 아직 선택 할 수 있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이후 빌리는 아웃사이더를 다시 만나기 위해 행동을 시작한다.
아웃사이더에게 도달할수록 빌리는 광신도들의 이야기를 엿들으며 그들이 아웃사이더에게 한짓을 알게 되었으며[25] 계시받은 자[26] 라는 초월적 존재의 존재와 할로우의 정체를 알게된다. 그리고 빌리 러크는 아웃사이더가 말한 유물[27]을 찾아냄으로써 공허의 모든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공허의 중심지로 향하면서 아웃사이더의 진정한 정체와 아웃사이더를 해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된다.[28]그 후 마침내 공허의 중심지에 도달한 빌리 러크는 충격적인 광경을 보게 된다. 거기엔 고통스러운 얼굴로 공허의 중추와 동화되어 묶여있는 아웃사이더와 공허의 힘으로인해 저주받은 영혼들이 절규하고있었다. 거기엔 죽은 다우드도 있었다. 빌리 러크는 고통스러워 하는 아웃사이더를 보자 연민과 동정심을 느끼게 되지만 동시에 다우드의 약속이 발을 붙잡는다. 고민 끝에 빌리 러크는 마침내 선택을 한다.
2.6. 엔딩
- 방관자를 살해한다
빌리가 방관자를 힐난하며 검으로 방관자의 심장을 꿰뚫는다. 방관자는 "그래... 그렇지... 애초에 선택지는 없었어."라고 읊조리며 고통스러운 표정과 함께 눈이 빨갛게 물들어가며 죽어간다. 그리고 죽은 다우드의 영혼이 마침내 모든 것이 끝났다 말하며 이 세상은 바뀌게 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빌리 러크는 "이 세상은 틀림없이 변할 거에요. 하지만...우리는 그렇지 않을 겁니다. 살인마는 여전히 살인마일 뿐이에요..."라고 답하며 피묻은 검을 바라보며 끝이 난다. 엔딩씬에서는 빌리 러크가 죽은 방관자의 시체를 들고 있으며 뒤에는 죽은 다우드가 서있는다. 그리고 모든 진실을 알았음에도 방관자를 죽인 자신을 후회하고 있으며 자신은 여전히 살인마일 뿐이라 말하며 끝이난다.
- 방관자를 풀어준다
빌리가 다우드를 계속해서 설득하여 결국 다우드도 그를 용서하기로 한다. 다우드는 빌리 러크를 보며 네가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라며 칭찬하고 빌리는 방관자의 진정한 정체와 그를 해방시킬 방법을 다우드에게 전해주게 된다.[29] 다우드는 방관자의 진정한 이름을 귓가에 속삭이며 방관자를 해방시켜준다. 그리고 다우드는 푸른 빛을 내며 사라진다. 해방된 방관자는 인간으로 돌아오며 "입에서 피가 맴도는게 느껴져, 귀에는 다우드의 목소리가 들려와."라며 기뻐하고, 불가능한 일을 네가 해냈다 한다. 그 후 빌리 러크는 인간이 된 방관자를 현실로 데려가게 된다. 엔딩씬에서는 아침 햇살을 맞이하는 방관자와 그를 지켜 보는 빌리 러크가 있다. 빌리 러크가 말하길, 방관자에게 그 동안 일어났던 일과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을 되돌릴 순 없다 한다. 하지만 방관자는 더 나은 무언가가 될 수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이 끝에서 빌리 러크는 다우드에게 마침내 평화를 주게 되었다 한다.[30]
[1] 이 와중에도 다우드는 73승 0패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대화를 들어보면 흐릿하게 보일 정도로 엄청나게 빨리 움직이는데다 항상 상대를 박살을 내 놓는다고.[2] 대중목욕탕 입구 근처의 잠긴 문에 상호작용해서 안쪽의 적 한 명에게 뇌물로 돈을 주고 들어갈 수도 있다.[3] 플레이어가 비살상으로 진행했다면 죽이지 않고 기절시킨다.[4] 점프하면서 한놈 뚝배기에 던지고 바로 컨트롤 키를 눌러서 낙하제압 들어가는것을 추천한다. // 이 시체들은 숨겨주는것을 권장한다. 나중에 트리거상으로 깨는데 상당히 귀찮아진다. 451 비밀번호 가 있는 집에 감금시켜두자. 집을 나갔다가 다시 아래에 개 2마리 탈출루트로 나와서 그안에다가 시체를 보관해도 된다. [5] 우리 앞의 책상 위에 깨지면 불이 붙는 술병(집을 때 Flammable이라고 표시된다.)을 시체에 집어던져도 된다.[6] 빌리는 전부터 계속 꿈에서 눈이 불타오르고 팔이 잘리는 꿈을 자주 꾸었는데, 이는 디스아너드 2에서 에밀리가 시간을 돌려 빌리가 팔과 눈을 잃어 불구가 되는 사건을 막아버렸기 때문이다. 과거는 수정되었지만 공허의 영향으로 꿈이라는 형태를 통해 그 기억이 상기되는 듯.[7] 아이러니하게도 돌려주는 것은 에밀리가 과거를 수정하기전 불구가 되었던 팔과 한쪽 눈이다. 물론 공허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비주얼이 매우 끔찍하다.[8] 할로우는 전편에서 에밀리/코르보가 과거를 수정하게되어 생긴 현상으로 이로인해 시간이 뒤섞여 일어나는 환영이다. 예를 들어 스틸턴과 빌리 러크가 같이 찍은 사진이 있지만 사진에서 스틸턴은 사라지고, 빌리 러크는 디스아너드 2편에서 보듯이 한쪽눈과 한쪽 팔이 없는 상태로 보이는 사진이 겹쳐보이게 되고 할로우와 상호 작용시 팔에서 빛이나며 의미 심장한 대사의 목소리가 들려오게 된다.[9] 디스아너드 2편에서 아직 인간이었던 방관자의 목을 뚫으려했던 그 검이 맞다.[10] 은행에 있는 금고는 이반-윤 합동 계좌로 만든 금고이기 때문에 둘 모두의 열쇠가 필요하다 한다.[11] 이반 자코비를 죽이지 않고 챕터3에서 다시 이반 자코비의 저택에 들리면 체포되기 전에 이반 자코비가 스스로 목을 매달고 자살한것을 볼 수 있다.[12] 2층에 전기 장판이 설치돼있는 바로 문앞쪽 전시대에 있는 녹음로그가 제대로된 녹음로그다.[13] 물론 살해하면 살해 당했다고 말한다.[14] 클로로포름 병이 없다면 바텐더가 있는 근처 기둥 위로 올라가서 갈고리 지뢰를 깔아두자. 지붕에 매달리는데 안들킨다.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든모양. [15] 디스아너드 2에서 진도시가 사망하거나 백치가 된 이후 시계태엽 병사를 더 만들 수 없어 은행 측에서는 프로토타입을 구해 배치했다. 디스아너드2 트레일러에 나왔던 사람의 하관을 닮은 머리를 거지고 있으며, 눈이 앞에만 달려 있어 처리하기는 쉽다. 단 때려부숴도 킬 카운트가 되지 않았던 전작과 달리 이 프로토타입은 때려부수면 킬 카운트가 올라가니 비살상 플레이어라면 주의.[16] 왜 은행 관리인 씩이나 되는 양반이 여기에 있느냐면, 은제 회중시계가 절벽 아래에 놓여 있는 걸 보고 가지러 갔다가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떨어져 죽었다.[17] 0/1/1/2/3/5/8/13/21/34/55/89/1(44).......[18] 이미 다우드는 병에 걸려 몸상태가 성치 않았고, 이제는 나이가 나이이며 그동안 입은 부상으로 인해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19] 전편에서 브리아나 애쉬워스가 깽판 쳐 놓은 그 박물관이다.[20] 아편 팅크제를 구하기 위해 방문했던 약국의 약사.[21] 주시자들이 박물관안에 있는 공허의 손길이 닿은 모든 물품들을 태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22] 디스아너드 2편에서 마스터 워크 청사진을 구하기 위해 갔던 쪽 근처다.[23] 이 다음 미션에는 암시장이 없어 돈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돈 대신 검은 뼈 부적이 보상으로 제공된다.[24] 대부분 광신도들이 가지고 있으며 종류가 몇 가지로 제한되기 때문에 고래뼈 3개 혹은 4개의 형태로 획득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25] 길거리의 부랑아였던 어린 방관자를 납치하여 그들의 종으로 부리고, 공허의 중추와 연결하는 의식에 강제로 희생시켜 지금의 아웃사이더를 만들었다.[26] 죽은 신의 눈이라는 유물의 부름을 받아 공허와 하나되어 승천한 광신도이며 전에는 소통을 했었는진 몰라도 광신도들의 말에 따르면 그들은 "더 이상" 소통하는 것을 선택 하지 않는것이라 한다. 그저 지켜만 볼 뿐이며 공허를 누비며 공허를 수호한다.[27] 죽은 신의 눈이라 불리우며 빌리의 의안인 "눈의 조각"은 이 "죽은 신의 눈"의 일부분이다. 빌리 러크가 이 눈의 힘을 흡수하게 되며 공허를 볼 수 있게된다. 광신도들 사이에서는 진실을 꿰뚫어 보는 눈이라고도 불리우며 광신도들이 공허에 접근하기 위한 매개체라고도 한다.[28] 유물을 얻음으로써 공허를 보게 된 뒤 바로 앞에 있는 절벽에 왼쪽에 죽어있는 시체를 볼 수있는데 그는 고대의 언어를 연구하던 광신도이며 아웃사이더의 이름이 고대의 언어로 이루어졌다는것을 알게된다. 그러나 이에 관한 연구들을 계속하다가 주변 광신도에게 발각되어 죽임을 당한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의 연구 일지는 그의 방안에 보관돼있으며 빌리가 이것을 보고 아웃사이더의 진짜 정체와 표식의 비밀을 알게 된다. 표식 그 자체가 아웃사이더의 진짜 이름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하며 아웃사이더에게 원래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게 되면 그는 해방될것이라 한다. 하지만 고대의 언어는 영혼의 상태에서만 말할 수 있어 죽은 자만이 말할 수 있다한다.[29] 방관자의 이름은 방관자의 표식 그 자체였다. 하지만 이 표식은 공허에 있는 존재만이 읽을 수 있는 문자여서 죽은 자만이 말할 수 있다.[30] 이 엔딩을 보려면 죽은 신의 눈 이벤트를 발동시켜서 공허에 도착하고 나서 뒤 돌자마자 보이는 절벽 왼쪽 죽어 있는 사람에게서 열쇠를 얻은 뒤, 그 사람의 방에서 금고를 열어 일지를 읽고 방관자의 이름이 해방의 조건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