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고딕)
1. 개요
고딕 시리즈의 등장인물. 1편부터 4편까지 개근출연하는 인물.
2. 상세
2.1. 고딕 1
배리어에 던져지기 전에는 게브란트라는 상인 아래서 더러운 일을 하던 상인이었다. 하지만 게브란트가 팔아넘겨 투옥되고 결국엔 배리어 안으로 던져졌다. 배리어 안에 들어가기 전에는 밀튼, 곤, 레스터와 감방동기였고 이 때의 인연으로 이들과 배리어 안에서도 어울려 다녔다.
게임을 시작하자 마자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인물[1] 주인공에게 배리어 내부가 어떤 공간인지와 구캠프가 어떤 지역인지에 대해 알려주고 먼저 구캠프로 간다. 구 캠프에선 쉐도우들의 수장으로서 구캠프의 일원이 돼서 성으로 들어가려면 그의 신뢰의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그의 시험은 광산에 가서 필요한 물자목록을 가져오는 것. 그냥 넘겨주면 퀘스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된다. 하지만 그냥 넘겨주지 않고 신캠프의 라레스에게 넘겨줘 목록을 조작해 신캠프에서 필요한 물자도 적어 넣어서 넘겨줄 수 있다. 이러면 퀘스트가 실패한 것으로 뜨지만 그의 시험은 통과한 것으로 넘어간다. 주인공은 그가 속아넘어갔나 싶었지만 그의 눈에서 강렬한 빛을 봤다고 한다. 속아준 것일지도....
이 후 구캠프에 들어가면 그로부터 더 좋은 방어구를 구입할 수 있다.
물의 마법사의 계획을 실행시키기 위해 포커스를 찾는 부분에선 나가고 싶다는 마음 때문인지 주인공이 트롤의 골짜기에서 트롤을 쓰러트리고 포커스를 얻는 것을 아무런 조건없이 도와준다. 주인공이 트롤을 쓰러트릴 방법을 찾는 동안 그가 대신 트롤의 이목을 끌어준다.[2]
이후 주인공이 화염마법사에게 지원을 요청하러 갔을 때 밀튼이 주인공에게 디에고에게서 자세한 이야길 들으라 해서 그에게서 자세한 사정을 전달 받는다. 그 사정은 구 광산이 무너져서 새로운 광석원을 얻기 위해 신광산을 공격하려던 고메즈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화염마법사들이 고메즈와 그의 수하들에게 숙청당하고 고메즈의 수하들이 신광산을 습격하러 갔다는 것.
그 후에 다른 캠프의 구성원들에게 경고를 하기 위해 그 자리에 남아 있었다. 주인공에게 다른 3인[3] 와 회의를 하기 위해 평소의 그 자리에서 만나자는 메세지를 전달해 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 이후 주인공에게 자기들에게 인정 받았다는 이야기 해준다.
2.2. 고딕 2
배리어가 무너진 뒤에는 드래곤이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군인들에게 전달하려 했지만 잡혀서 결국엔 광산지역을 나가지 못하고 잡혀있다가 광석 채굴 팀에 끼어들었다. 하지만 그 채굴팀이 채굴하던 중간에 위험을[4] 느낀 채굴팀 리더가 별동대를 보내 채굴해온 광석을 숨겨 놓았을 때 그 별동대에 따라가 살아남았다. 하지만 같이 갔던 기사 두명은 스내퍼에게 죽었다고.
이후 주인공과 재회해 그가 발견한 안전로를 따라 광산지역을 탈출한다. 결국 꿈에 그리던 자유를 찾고, 자신을 팔아넘긴 게브란트에게 협박장을 보내서 광산지역에서 모아둔 돈을 되찾은 후[5] 게브란트가 살던 집을 빼앗아 살게 된다.
이 후 이런저런 계획을 세우다가 플레이어의 제안에 따라 일도라스에 따라가게 된다. 주인공이 언데드 드래곤을 쓰러트린 후의 위치를 보면 가장 끝까지 따라간듯 하다.
2.3. 고딕 3
에스메랄다호를 타고 본토에 상륙하여 아데아를 해방시킨다. 하지만 에스메랄다호가 해적에게 탈취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하지만 쿨하게도 다시 벌면 된다는 말을 남기고 돈을 벌기 위해 어디론가 떠난다.
이후 바란트의 국경지대인 브라가에서 돈이 될 일을 찾고 있었다. 주인공과 함께 검은 스냅퍼들을 사냥하고 주인공에게 이시타에 들어가려면 하사신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조언을 하고 이후론 플레이어의 동료로서 사용이 가능하다.
엔딩에선 그의 상술을 이용해 바란트에서 제일 가는 상인이 되었을거라고.
[1] 하지만 주인공 입장에서 배리어 안에서 처음보는 인물은 세례라며 물에서 건져내자마자 얼굴에 죽빵을 갈기는 녀석이다.[2] 가장 쉽게 쓰러트릴 방법은 트롤 앞에 떨어져있는 소형화 스크롤로 트롤을 소형화 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힘과 무기스킬이 되면 크리티컬을 노려서 패다보면 잡을 수도 있다.[3] 곤, 밀튼, 레스터[4] 결국 이 채굴팀은 마인크롤러의 습격을 받아 전멸했다[5] 광산지역에선 통상의 화폐가 아무런 가치를 가지지 못해서 모으는 데는 별 문제가 없었다고. 그래서 3000이란 거금을 모아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