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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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재학생 커뮤니티
주소는 http://dyeon.net 이다.
1. 개요
동국대학교의 재학생 커뮤니티
고파스, 성대사랑등과 성격과 본질이 유사하다.
06학번 임한솔씨가 싸이월드상에서 06학번 클럽을 개설한것이 디연의 시초이다. 초기에는 같은 학번끼리의 커뮤니티 공간이었으나 점차 규모가 커지고 발전해 나가며 타학교의 훌리 유입이나 디시의 막장스러운짓이 판치게 되었다. 이렇게 막장화가 진행되면서 자체 도메인을 가진 독립된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창업자 임모씨와 뜻있는 몇몇 선각자들이 모여 디연이라는 공간을 만들게 되었다.
싸이클럽시절 디씨화를 겪었기 때문에 가장 중점적인 사항은 바르고 건전한 인터넷문화 창출이다. 우선 재학생인증 절차를 밟아야 가입이 승인이 되며, 운영진의 모니터링이 꽤 빈번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서열종자, 광고, 욕설종자 등은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진다. 유저들의 경향이나 커뮤니티내에서 통용되는 어체, 어법의 경우도 '바르고 건전한' 경향을 강하게 추구하는 편이다. 이는 디시 식물갤처럼 평화롭고 상호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소위 청정한 커뮤니티가 되는 강점이 있으나, 한편으로는 재미가 없는곳이라는 인식으로 비춰지기 쉽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부터 에브리타임의 등장으로 '''사실상 망했다.(...)''' 2. 게시판/서비스
현재 다양한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가장 메인이 되는것은 자유게시판, 익명게시판, 유머게시판, 러브카운셀러, 니모를 찾아서. 5대 간판이다. 자유게시판과 익명게시판 모두 재학생인증을 거쳐야 하나, 익명게시판은 아이디가 가려진채 글이 올라간다. 자신의 아이디를 들키고 싶지않은 마이너 유저가 많이 이용한다.
러브 카운셀러는 남녀상열지사에 관한 고민거리와 떡밥에 목말라하는 동대 연애도사들이 NPC마냥 거주하는 곳이다. 19금 떡밥을 매우 사랑하며, 썰들이 풀리면 흥한다.
회원에 한정하여 시간표(beta)의 이름으로 시간표를 미리 짜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매 학기마다 수강신청(희망강의신청) 전에 원하는 강의들로 미리 계획을 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
3. 디연 명절
1.수강신청
2.장학금&성적공시
3.학기초
갑자기 사람들이 북적북적거리는 명절같은 시기.
위 기간에는 디연NPC들이 외부로 피난을 간다. 리젠속도도 장난이 아닌데다가
괴수급 학점과 장학금 자랑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수강신청 기간의 경우, 유저들의 유입이 활발해져서
네이버 순간검색1위를 차지한 경우도 있었다!
요즘은 '''그런 거 없다'''
4. 오프라인 모임
친목은 금기이나 음지에서 암암리에 사람들은 만나고, 심지어 연애하고 있다. 유교적이데올로기가 강했던 조선후기때도 청춘남녀들은 알아서 러브러브를 한것과 같다. 가끔가다 뜬금없는 번개 모임이 생기기도 한다.
예전에는 페이스북을 기반으로하는 밥먹는 모임이 탄생했는데 나름 흥했고, 언론보도까지 탄 경우도 있었다. 어느해 가을 축제에서 디연 운영진들은 일반동아리처럼 축제부스를 운영한적도 있었다! 손으로 직접 짜주는 레모네이드를 판매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