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 카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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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계획(게임)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타카야시키 츠카사가 일하고 있는 중국집 '롱롱'의 점장대리. 중국인이지만 일본어에도 능통하다.
본디 대리가 아니라 실질적인 창립자이긴 하지만, 명의를 대리로 해놓으면 '''여러모로''' 편해진다고 한다.
섹드립 만렙을 찍은 듯한 인물. 각종 섹드립을 쳐대서 츠카사를 당황하게 만든다.
자기 입으로 '''나는 바이다!''' 라고 선언하기도(진실은 불명).
동생으로 라우 펑이 있다. 츠카사를 굉장히 맘에 들어하는지 펑과 츠카사를 멋대로 약혼시켜버렸다(물론 츠카사의 의지와 상관없이)[1]

어둠의 얼굴이 있는 인물. 의형제보다 끈끈한 '가족'이라는 형태로 묶여 있는 다국적 마피아 집단 '가속(家属)'[2]의 보스. 츠카사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는 것도 이 조직에 끌어들이기 위함이었다. 라우 펑이 츠카사를 좋아하게 만든 것도 그. 즉 펑과 츠카사를 결혼시켜서 가족관계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조직에 편입시키려는 계획이었다. 츠카사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기 보다는 인간 됨됨이를 맘에 들어하여 자기 오른팔로 키우려고 했던 모양이다.[3]
타카야시키 하루카 루트에서 정체가 드러나는데, 춘파를 츠카사가 거두도록 꾸민 장본인이다. 춘파를 밀입국 시킨 마피아 조직의 신용을 떨어트리고, 그것을 이용해 신주쿠에서 자기 집단의 세력을 확고히 다지기 위한 계략의 일부로 츠카사를 이용한 것.
이후 정체를 드러내며 츠카사에게 조직에 들어오기를 권하지만, 츠카사는 춘파를 택하게 되고 결국 진짜로 츠카사라는 인물을 마음에 들어했던 라우는 츠카사를 놓아주게 된다.
또한 그리고 다시 가족계획을에서도 등장, 폭삭 늙은 모습으로 등장하여 이 작품의 시간대에 대한 반전을 공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다른 가족계획 멤버가 다 죽은 시점에서도 살아서 마지막까지 츠카사의 친구로 남았다.
츠카사 사후에는 아카리의 후견인을 자청한다.

[1] 사실은 이 약혼을 통해서 츠카사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마피아 세력을 견제하고 있었다.[2] 일본어 발음이 かぞく로 가족과 같다.[3] 절대 자신을 배신하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가장 중요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