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박스
[image]
Light box.
네거티브, 투명 슬라이드, 도면 등을 검토하거나 베끼는 데 사용되는 상자 모양의 전등. 줄여서 흔히 '''라박'''이라고 부른다.
[image]
사실 이런 장비는 예전부터 있었는데, 바로 카메라의 전신인 카메라 옵스큐라. 다만 이건 무작정 흰 빛이 아니라, 전방의 모습을 비춰 주어서 그것을 따라 그렸다. 후엔 감광판이 생겨서 따라 그리는 기능을 대신하긴 했지만.
본래의 용도와는 조금 다르게 옛적부터 셀 애니메이션 제작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필수 도구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에 쓰는 작화지는 뒤가 비치는 정도로 투명하기 때문에 뒤에 그림을 놓고 앞에 다음 컷을 그려 실시간으로 그림의 움직임을 확인하는 데 용이하다.
이것에서 유래하여 애니과 학생들이 자주 쓰며, 스케치를 놓고 비춰진 것을 보고 다른 종이에 깔끔하게 옮겨 그리거나, 다음 컷을 그리기 위해 전 컷을 비춰 보아야 할 때 쓴다.
가격대는 4~11만원. 가격에 따른 성능의 차이는 그다지 없으나 기울기가 얼마나 편하느냐 하는 차이는 있고, 빛에 따른 눈의 피로도 정도도 차이가 난다. 간헐적으로 사용할 경우 그냥 싼 제품을 사도 상관없다. 고가이거나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위에 종이를 고정하기 위한 집게 등도 있다.
Light box.
네거티브, 투명 슬라이드, 도면 등을 검토하거나 베끼는 데 사용되는 상자 모양의 전등. 줄여서 흔히 '''라박'''이라고 부른다.
[image]
사실 이런 장비는 예전부터 있었는데, 바로 카메라의 전신인 카메라 옵스큐라. 다만 이건 무작정 흰 빛이 아니라, 전방의 모습을 비춰 주어서 그것을 따라 그렸다. 후엔 감광판이 생겨서 따라 그리는 기능을 대신하긴 했지만.
본래의 용도와는 조금 다르게 옛적부터 셀 애니메이션 제작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필수 도구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에 쓰는 작화지는 뒤가 비치는 정도로 투명하기 때문에 뒤에 그림을 놓고 앞에 다음 컷을 그려 실시간으로 그림의 움직임을 확인하는 데 용이하다.
이것에서 유래하여 애니과 학생들이 자주 쓰며, 스케치를 놓고 비춰진 것을 보고 다른 종이에 깔끔하게 옮겨 그리거나, 다음 컷을 그리기 위해 전 컷을 비춰 보아야 할 때 쓴다.
가격대는 4~11만원. 가격에 따른 성능의 차이는 그다지 없으나 기울기가 얼마나 편하느냐 하는 차이는 있고, 빛에 따른 눈의 피로도 정도도 차이가 난다. 간헐적으로 사용할 경우 그냥 싼 제품을 사도 상관없다. 고가이거나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위에 종이를 고정하기 위한 집게 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