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루냐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부
2.2. 2부
2.3. 3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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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퀼레이아의 친동생(...) 혹은 딸(...)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그녀와 닮은 외형을 지닌 어린 요정. 이름의 유래는 스페인 서북부 갈라시아 지방의 도시 라코루냐.[2]
아퀼레이아처럼 웨이브진 하늘색 머리 + 자안을 지녔고 세라복 비슷한 옷을 입고 다닌다. 잘생긴 남자에 약한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2. 작중 행적




2.1.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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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쓰러뜨린 마법사는 네가 처음이야. 나랑 친구하자! (6화)

갑자기 왕궁으로 처들어온 요정. 친구를 찾기 위해 왕궁에 들어오려다가 들어올 수 없자 파도를 일으켰다고 한다. 미마가 바닷속으로 들어가서 잡아왔다. 그리고는 하루를 자다 깨어나서는 미마를 보고 한 눈에 반한(?) 듯 보인다. 미마에게 자꾸만 친구하자면서 달라붙고 노래도 부르지만 잘 부르진 못하는 듯하다. 미마를 친구로 여기지만 정작 미마는 그냥 철부지 껌딱지로 보는 듯. 그러나 죽을 때까지 미마의 편이 되어주겠다는 포부를 밝힌 당찬 요정이다. 아작시오에게 연필을 빌려 일기를 쓰는데 글씨체가 개발괴발이다. 그리고 공주에게 족히 백 권은 넘는 아퀼레이아의 일기를 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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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하기 시작한 요정을 멈출 방법은 오직 죽음 뿐이야.

마력을 다 쓰고 죽을 때까지 기다리거나, 그 전에 죽이거나.

폭주는 그런 거야.

마력을 전부 써버리고 자살하겠다는 최후의 자기보호 수단이니까.

- 라빈

내가 마력을 다 쓰면 뭐가 될까?

아퀼레이아 언니처럼 물거품이 되는 걸까?

보글보글 바람결에 사라지겠지.

- 라코루냐의 독백

1부 31화에서 왕궁에 침입한 바스티아의 숭배자들에게 칼에 찔리고 심장을 빼앗길 뻔한 순간에 폭주. 바스티아의 숭배자들을 죽이고, 갓 부활한 미마마저 공격하여 계속해서 죽인다. 라빈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폭주를 막으려고 하였으나, 라빈이 죽는 것을 볼 수 없던 미마가 개입하여 라코루냐의 시간을 빼앗아버렸다. 34화에서 깨어나 이 사실을 알게 된 라빈은 절망한 채 미마에게 회한에 찬 울분과 절규를 토해낸다.

2.2. 2부


등장하지 않는다.

2.3. 3부


시간대가 1부와 마찬가지로 프리슈티나 시대까지 흘러온 3부 11화에서부터 다시 등장한다. 왕자님을 동경하고 친구를 만들고 싶어하는 성격 자체는 1부 때와 똑같으며 자신을 돌봐주던 낭시의 뒤통수를 치고(...) 숨어있다가 낭시에게 용건이 있어서 찾아온 아작시오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작시오를 왕자님으로 생각하며 쫓아간다. 아작시오를 따라와서 하룻밤 신세를 진 후, 조금 더 성장해서 오면 놀아주겠다는 아작시오에게 그때까지 잊지 말라며 평원으로 되돌아간다.
그러나 돌아가던 길에 하필 미마의 숲 근처를 지나가게 되었고, 미마를 협박할 건덕지를 찾던 마법사 협회의 일원에게 습격당한다. 다만, 애초부터 강력한 요정이었던지라 죽거나 폭주하지는 않았고 그냥 일어난다. 때마침 찾아온 그디니아가 라코루냐에게 '열낼 것 없다, 멋진 마법사가 구해주러 왔다'고 하자 '못생겼는데?'라고 반문하기도. (...)


[1] 위 이미지의 여자애 쪽이 라코루냐, 남자애는 어린 모습의 미마.[2] 아코루냐라고 칭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