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 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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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전대 피스메이커의 등장인물.
작중에 적으로 등장하는 늑대인간으로 성당기사단의 솔로몬 프로젝트의 산물이다. 늑대인간인 주제에 인간형일때 복장은 신부.
과거 미국에 입양됐던 정진우와는 오랜 호적수 관계다. 조직의 마약을 빼돌리며 먹고살던 정진우는 화이트 파우더로 어떤 계획을 꾸미던 라트 발렌시아를 방해하게 되고 그와 싸우게 된다. 결국 그 싸움에서 오라 능력을 각성한 정진우에게 죽었었지만 후에 리리스가 수족으로 부려먹으려고 살려냈다.[1] 하지만 또 다시 정진우에게 패배해 사망했고 한시영아리아드네의 실로 살아났다. 이후 한시영의 부하로 활약한다.
정진우와의 마지막 싸움에서 밝혀진 사실은 놀랍게도 오라능력자. 등장한 오라 능력자중 가장 마지막에 각성했다. 오라 패턴 실버로 능력은 전신을 오르하르콘화 시킬수 있는 능력. 오라능력을 증폭시켜주는 오르하르콘으로 육체가 바뀌면서 오라능력이 더욱 증폭되고 증폭된 오라 능력에 의해 더욱 단단하고 강력한 오리하르콘으로 변하는 순환구조가 계속된다. 여기에 늑대인간의 특징인 강력한 재생력마저 더해지니 죽지 않는 괴물 수준의 내구력을 가지게 된다. 게다가 마지막 싸움을 하던 시기는 늑대인간이 특히 강대한 힘을 발휘하는 만월. 일방적으로 정진우를 압도하나 최후에 정진우의 심경 난타로 영체에 막대한 대미지를 입고 사망.
가족을 지키지 못하고 죽게 내버려 둔 자신의 트라우마를 정진우에게 투영시키고 마침내는 그 타나토스를 정진우에게 맡긴 캐릭터.
연재 당시 죽어라 욕먹다가 죽고 나니 그 욕이 전부 정진우에게 몰렸다.(...)
사실 그럴만도 한게,라트 발렌시아는 마약으로 돈따윌 갈취하려 했던게 아니라 그걸 이용해 능력자들을 탄압하는 인류 테라에 대한 일침을 가하려 했다. 그런데 그 계획이 정진우때문에 파탄이 나버렸다. 그렇다고 그가 사람을 죽이고 각종 악행을 저지른게 없어지는건 아니지만
참고로 은발이라 늑대 폼일 땐 은색 늑대다. 입에서 빔포를 쏜다거나 팔꿈치에서 뼈칼이 나오는 정도의 능력이 있다. 근데 이 녀석에게 감염된 위어울프는 갈색털을 갖는다.
[1] 단, 라트가 다시 죽을때 피스메이커 대원들을 지옥행 길동무 삼으라고 심어 둔건지 살라만다의 불꽃이라는 대화염을 일으키도록 몸에 장난을 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