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앤더슨

 

더 파이팅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
일본에 주둔해 있던 미군 소속으로, 전직 복서였다. 계급은 중사[1]. 원래 상당한 유망주[2]였으나 작중 시점에서는 양아치같은 행동을 일삼는 전형적인 악역이다. 일본 남자는 때리고 일본 여자는 안아야 한다나. 실력은 괜찮은 편이나 복부가 약하다는 평가를 들었다.
전후에 체급 차이를 무시한 복싱 시합이 열리곤 했는데 자신보다(라이트급) 한참 아래 체급인 네코타 긴파치와의 경기에서 빠른 스피드에 농락당하며 고전하다 홧김에 뒷덜미를 치는 래빗 펀치를 쓰고 만다. 래빗 펀치는 상대의 뒷덜미나 목을 후려치는 펀치로, 심각한 뇌손상을 야기할 수 있는 반칙 기술이다.
네코타 긴파치가 재기불능이 되자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카모가와 겐지의 도전을 받는다. 긴파치와의 시합에서 뭔가 깨달았는지 약점인 복근을 열심히 단련하는 등 나름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나 카모가와의 철권에 복부를 공략당해 패배하였다. 단 카모가와 역시 주먹을 쓰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1] 그러나 번역은 중사에서 중령을 왔다갔다 한다. 그것도 한 권에서![2] 전쟁 이전에 웰터급 세계 5위의 선수였다고 작중에서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