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브랜드
1. 소개
'''영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이자 만능 엔터테이너지만 잦은 말썽을 피워 영국 연예계 최고 이슈메이커로 꼽히는 인물.'''
영국의 사회자, 연기자, 코미디언, 저널리스트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지만 잦은 말썽을 피워 '기피인물'로 꼽혀오는 인물.
"Under the Skin" 이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한다.
'미국에 윌머 발데라마가 있다면 영국에는 러셀 브랜드가 있다.'는 말도 나올 정도로 영국 최고의 바람둥이로 꼽히는 등 영국 연예계 최고 이슈메이커.
미국의 팝가수 케이티 페리와 2009년 처음만나 2010년 10월 초호화판 결혼식을 올렸지만 2011년 별거하고 2012년 초 공식적으로 이혼했다. 케이티 페리에게 문자로 이혼 신청 통보를 했다고.[1]
한국에서는 코미디언으로써의 명성보다 케이티 페리 전남편 으로 유명하다.
2. 생애
러셀 브랜드는 영국 에섹스에 위치한 오세트 병원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그가 생후 6세 때쯤 이혼했고, 어머니에게 맡겨져 자랐다. 그는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내다 7살 때쯤 가정교사에게 성폭행 당한다.
브랜드가 8살 때쯤 그의 어머니가 암투병을 시작하게 되며 그는 친척집에 맡겨져 자라게 된다. 그때쯤 거식증에 걸리기도 한다. 이렇듯 불우한 환경속에 노출된 터라 청소년기 부터 대마초, 암페타민, LSD, 엑스타시 등의 마약을 복용하기도 했다고. 15살때부터 연기를 시작해 여러 영화에 엑스트라로 출연하다 1994년부터 연기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러셀 브랜드는 현재 자기 친아버지와는 '이상한 관계'인데 한번은 둘이 같이 극동 아시아 지역 사창가에 같이 간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08년 BBC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독일 출신 원로배우 앤드루 작스(81)의 자동응답기에 욕설을 남기는 무례를 저질러 퇴출당했다. 지난해 9월에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파파라치에 주먹을 휘둘렀다가 체포되기도 했다.
2010년 10월 23일 일본에서 강제 출국당하는 망신을 당했다. AFP 통신 온라인판에 따르면 케이티 페리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일본 공연에 동행한 남편이 쫓겨났다. 이유는 10년 이상된 일 때문"이라고 밝혔다. 케이티 페리는 "마음에 드는 곳을 보여 주려고 일본에 함께 왔는데... ."라고 안타까움을 표시했지만 끝내 브랜드가 추방된 원인을 털어놓진 않았다. 도쿄 입국관리국은 AFP 통신의 취재에 대해 사생활 보호를 거론하며 확인을 거부했다.
3. 경력
영국 리얼리티쇼에 출연해 유명세를 떨친 브랜드는 2008년작 영화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Forgetting Sarah Marshall)>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인기를 끌었다. 이어 <베드타임 스토리(Bedtime Stories)>, <겟 힘 투 더 그릭(Get Him To The Greek)>, <더 템피스트>, <아서> 등에 얼굴을 내밀었다. TV쇼 '빅 브라더' 진행자를 맡은 바 있다.
4. 여담
-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의 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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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리의 투어 비하인드를 다루는 영화 Part of me를 보면 공연 도중에 이혼통보를 했다. 이러한 비하인드가 공개되자마자 케이티 페리의 팬들에게 욕을 아주 많이 쳐 드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