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렌드 커스토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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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rend Custodiers.
1. 배경 스토리
2. 능력치


1. 배경 스토리


레버렌드 커스토디어는 관측국 소속의 전자전과 정보전에 특화된 특수부대다. 이들은 전술 해커들로, 알레프의 계속된 위험에 대항한 싸움의 최전방에서 노매드 네트워크의 프레임을 수호하고 있다. 전투 시 레버렌드 커스터디어는 강하고 매우 공격적인 자세로 역동적인 싸움을 펼친다. 관측국의 정보전 교리는 항상 적의 지휘 통제 체계를 무너뜨려 주도권을 빼앗는 것이다. 그동안 자신들의 지휘 통제 능력은 철저하게 보호하면서 말이다.
관측국 교관들은 정보전의 고전적인 정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물리적으로 네트워크와 통신장비, 인공지능, 정보, 센서, 정찰부대 따위를 공격하는 것까지 정보전의 범주에 끌어들였다. 사실 교관들은 정보전이나 전자전 같은 용어를 얼마든지 변화 가능한 존재로 보고 있다. 신 식민 전쟁 기간 중 휴먼 에지 방위 작전을 수행하며 이들은 단지 정보 간섭이나 차단, 정보 보호망 구축처럼 일반적인 전자전을 수행하는 걸 넘어서 "포탄을 이용한 전자전"을 수행했다. 레버렌드 커스토디어들이 노매드 특수부대의 일원으로 투입되어 아예 적의 지휘소를 파괴한 것이다.
이에 덧붙여 리버렌드 커스토디어들은 전자 변장이나 유동 데이터 위장 따위를 이용한 정찰 부대에 대항하는 임무도 맡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레버렌드 커스토디어의 기본적인 전자전 절차다. 레버렌드 커스토디어는 담당해야 할 영역이 너무나 넓기에 엄격한 집중교육을 수련받는다. 그럼에도 평범한 신참 레버렌드 커스토디어에게는 모든 임무가 황당한 일의 연속이고, 그 때문에 임무 생환율도 낮다. 하지만 알레프의 요원과 맞서 살아남는 자들은 그 짧고 격렬한 싸움을 거쳐 거의 자동적으로 숙련된 커스토디어로 성장한다.

2. 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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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닌 소속의 주력 해커로 바닐라에서는 값싼 SWC와 ODD, 그리고 높은 WIP 덕택에 단독 장교로도 많이 쓰인다. 특히 바쿠닌에서 지뢰를 까느라 바쁜 제로를 대신하여 리피터를 통한 해킹이나 직접 해킹을 해주는 고마운 모델, 하지만 비싼 포인트 때문에 링크팀을 꾸리는건 쉽지 않고 그마저도 3인 제한이라서 바닐라에서 처럼 단독 장교로 행동하는 경우가 흔하다. 어차피 링크팀을 꾸리러면 모이라나 라이엇 걸들로 꾸리는 편이 훨씬 낫고 강력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