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킹스레이드)
1. 개요
치명타 특화 암살자 캐릭터. 치명타 확률이 크게 상승하는 스킬들과 치명타 대미지와 공격속도를 상승시키는 전용무기를 바탕으로 단일 타겟 폭딜에 특화된 캐릭터이다. 특히 드래곤을 잡을 때 그 위력이 여실히 드러난다. 다만 암살자답게 앞 열에 서는 주제에 물몸이라 온갖 잡공격에 뻗어버리기 쉬워서 딜링을 살릴 기회가 많이 나오지 않는 것이 흠이였지만... 암살자 클래스의 스탯 상향 및 초월 특성 개편으로 1초월 특성인 체력 증가와 공격력 증가를 동시에 찍어줄 수 있게 되었고, 체력을 대폭 올려주는 보물의 출시로 생존력 문제는 해결되었다. 이는 다른 암살자 캐릭터들 역시 마찬가지.
2. 작중 행적
6챕터에 등장했는데 남자를 엄청나게 밝히는 4차원 개그 캐릭터이다. 로이를 보고 홀딱 반해서 뒷태를 보여 달라고 하지를 않나, 길에서 만난 아딘이라는 귀여운 남자 아이를 밤낮으로 지켜 주겠다며 들이대지를 않나, 일단은 용병이라 일자리가 있다는 말을 듣고 와 봤더니 용병을 구한다는 게 어린 여자아이 미르르라서 실망한다거나... 남자의 심미안도 독특한데 외모보다는 개성을 보는 듯하다. 필롭에 대해서는 근육이 좋다느니 하며 평가가 좋았으나 주인공인 카셀만은 공기 취급한다.[1]
3. 캐릭터 평가
결투장에서는 아주 꿋꿋하게 최전방 탱커만 때리는데, 다른 모든 딜러들이 이동 기술이나 타겟 지정 스킬 혹은 전방위 공격 등으로 적 팀 중, 후열 캐릭터들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한숨만 나오는 어이없는 기술 배치 덕분에 쓰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 덤으로 상대 팀에 필롭이 출전했다면 독보적인 공속을 바탕으로 받은 공격 횟수당 능력치가 증가하는 전용무기 스택을 엄청난 속도로 쌓아주는 황당한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나마 길드레이드 패치 이후 쓰일 곳이 생겼는데 길드레이드 보스 중 일정 타격 횟수 이상 맞아야 보호막이 없어지는 개념의 보스 (길드레이드 노멀 난이도 첫번째 보스)가 있어서 그 스테이지에서만은 매우 강하지만.. 길드레이드는 미트라나 로이가 꽉 잡고 있기 때문에 얘를 굳이 쓸 이유는 없다.
몇 번의 밸런스 패치를 통해 상향되었으나 여전히 주목 받지 못하는 편. 이는 하필 레이나의 스킬셋과 포지션이 밸런스 파괴의 선두주자인 로이와 완전히 겹치는 탓에 자꾸 비교되기 때문이다. 사실 물리딜러로서의 성능과 범용성 자체는 나름 우수한 편에 속한다. 추후 밸런스 패치를 통해 확실하게 로이와의 차별점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다.
4. 스킬
5. 전용장비
6. 보이스
7. 여담
패치되어 얼굴이 상당히 어려졌는데, 장난기 넘치는 20대 초반의 예쁜 아가씨를 순식간에 초딩 어린이로 만들어 놨다며 펄펄 뛰는 팬들이 많다.
[1] 사실은, 아에기나 사막에서 카셀을 따라오긴 했는데 '''오르벨리아의 귀족들로부터 성검의 계승자를 없애버리라'''는 의뢰를 받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