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베이크 조약
'''Peace of Ryswick(1697)'''
레이스베이크 조약은 1697년 9월 20일, 10월 30일에 네덜란드의 레이스베이크에서 체결된 조약이다.
대동맹 전쟁 (1688~97, 아우크스부르크 동맹전쟁, 9년전쟁, 팔츠 계승 전쟁으로도 부름)이 종결되며 맺어진 조약으로 1679년의 네이메겐 조약 이후에 프랑스가 점령한 지역을 다시 반환하는 것이 골자였다.
1. 개요
레이스베이크 조약은 1697년 9월 20일, 10월 30일에 네덜란드의 레이스베이크에서 체결된 조약이다.
2. 내용
대동맹 전쟁 (1688~97, 아우크스부르크 동맹전쟁, 9년전쟁, 팔츠 계승 전쟁으로도 부름)이 종결되며 맺어진 조약으로 1679년의 네이메겐 조약 이후에 프랑스가 점령한 지역을 다시 반환하는 것이 골자였다.
- 스페인은 프랑스가 점령한 카탈루냐와 룩셈부르크 등의 지역을 회복했다.
- 프랑스가 레오폴트 공작을 폐위시키고 차지했던 로트링겐 공국을 다시 레오폴트 공작에게 반환하고 신성 로마 제국 봉토로 인정했다.
- 신성 로마 제국은 프라이부르크 일대를 회복했다.
- 잉글랜드는 영토를 획득한 것은 아니지만, 루이 14세는 윌리엄 3세를 잉글랜드의 왕으로 인정하고 명예혁명을 통해 프랑스에 망명해 있던 제임스 2세를 지원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 스웨덴은 팔츠 가문의 계승지인 팔츠 츠바이브뤼켄 공국을 프랑스에서 주권을 탈환했다(츠바이브뤼켄 제국 제후령). 팔츠는 필립 빌헬름의 아들 요한 빌헬름이 상속하고, 루이 14세는 처제인 팔츠의 엘리자베트 샤를로트의 계승권을 주장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 프랑스는 1671년 점령한 스트라스부르의 영유권을 인정받았다.
- 프랑스가 획득한 영토 : 생도맹그(현재의 아이티)
- 프랑스가 회복한 영토 : 퐁디셰리(남동부 인도), 캐나다의 노바스코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