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더 크립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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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회사인 Applibot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카드 게임.
게임 이름은 Legend of the Cryptids. 일본 앱스토어에서는 Legend of Monsters란 이름으로 바뀌어 서비스 중. 앱스토어에서는 2012년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이후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게임 제목에 크립티드가 들어간 것 답게 전세계의 전설 속에서 등장하는 괴물들을 주제로 하는 TCG로 배경은 전설적인 존재들이 실제로 인간과 함께 공존하고 있는 머나먼 은하계의 네오텔루스(Neotellus)란 행성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림자 왕(Shadow king)이 나타나 세계를 파괴하기 시작하였고 그림자 왕에게 위협을 느낀 다른 강력한 크립티드들은 이에 대항하지만 높은 자존심과 고집 때문에 제대로 협동이 되지 않아 그림자 왕에게 패배하고 만다. 그러던 와중에 크립티드를 연합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그림자 왕을 무찌를 영웅이 나타나리란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플레이어는 이 영웅이 되어 크립티드들을 모아 그림자 왕을 패퇴시키기 위해 처음 시작할 때부터 내내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는 요정 Yvette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는 나름대로의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몰라도 상관없다.(…)
매우 화려하고 장엄한 삽화와 음악으로 앱스토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1] 게임 구성 등 여러가지 면에서 바하무트:배틀 오브 레전드와 비슷해 비교된다. 다만 바하무트의 경우는 일러스트가 일본풍 만화, 게임 같다면 레전드 오브 더 크립티즈는 말그대로 서양 화풍의 실사체인 수준 높은 그림 혹은 실물과 컴퓨터 그래픽이 합성된 사진이란 점에서 차이가 난다. 일본 만화체보다 웅장한 실사체 그림을 선호한다면 추천. 하지만 아무래도 영어라는 언어 장벽이 있다보니 한국 내에서 인지도는 바하무트에 비해 떨어지는 편.
TCG 게임인 만큼 전략성도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지만 그 기본 전제가 카드의 강화 즉, 보다 좋은 카드를 얻어 일정선 이상 강하게 만들어놓아야된다는 점이므로 아무래도 전략성보다는 카드 강화와 현질 쪽에 편중되어 있는 편. 물론 하루마다 공짜로 카드를 한 장씩 뽑을 수 있고 우정 포인트가 일정량 지급되기 때문에 카드 수급은 활발하나 대개 공짜에서는 운이 좋아야 레어가 뜨는 정도로, 어지간한 수준의 덱을 맞추기 위해선 현질을 안할 수가 없다.
설령 레어에 욕심이 없다고 해도 카드를 얻으려면 퀘스트를 해야되는데 이 퀘스트를 할 때마다 체력이 소비된다. 능력치를 체력 쪽에 많이 투자한다한들 점차 레벨이 높아져가고 퀘스트가 진행될 수록 그만큼 소비되는 체력 역시 늘어나기 때문에 에너지 드링크(Energy Drink)란 체력을 채워주는 물약 없이는 제대로 진행하기 힘들어져 결국 에너지 드링크를 얻기 위해 현질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 심지어는 다른 플레이어와 전투 시에도 공격력/방어력 감소하게 되어 그에 따라 공격 혹은 방어시 사용가능한 카드 수도 줄어드는 식이라 특히 길드 대항전인 배틀 로얄 이벤트 때에는 플레이어들 간 전투가 자주 벌어지게 되므로 이를 채워주는 파워 포션(Power Potion)까지 또 현질을 하게 된다.
이 포션을 손쉽게 얻고자 한다면 다시 레어 카드를 팔 수 밖에 없는데 보잘것 없는 레어들은 겨우 포션 하나 값 밖에 안되므로 역시나 좋은 레어가 필요하게 되어 현질을 통해 레어들을 뽑는, 어떻게든 돈을 쓰게되는 구조다. 무엇보다 이벤트를 매우 자주 하는데 이벤트 때마다 카드 팩도 같이 특별 세트로 할인을 한다는 식이여서 더더욱 구매욕구를 부추겨 사실상 도박성이 매우 강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현질은 적당히 하자. 굳이 현질 없이도 보물을 모으면 레어를 받을 수 있고 운이 좋다면 하루마다 제공되는 무료 카드 팩에서 레어가 나오거나 이벤트 기간에는 로그인을 5일간 연속으로 하면 기본으로 레어가 나오고 확률이 낮긴 하지만 울트라 레어가 나올 수 있는 LCP 티켓도 주기에 단순히 그냥 레어라면 쉽게 카드를 맞출 수 있다. 다만 보물 보상으로 나오는 레어들의 능력은 그다지 쓸만하지 않으므로 그리 기대는 하지 말자. 한국 팬카페에는 현질 없이 양질의 카드 팩을 맞춘 이용자들이 있긴 하나 그만큼 매우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 건 당연한 이야기.
하지만 위에서와 같은 단점들을 가볍게 넘길 정도로 워낙 유려한 그림들이 많아 쉽게 유저들이 떠나지 못한다는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굳이 레어같은 희소성 있는 카드가 아니라해도 커먼 카드들 역시 그림질이나 미적인 수준은 결코 떨어지지 않아서 그림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수집욕이 있는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적으로 실력있는 많은 원화가들이 참여하고 있고 그 중 한국인 작가가 그린 그림도 상당수 있다. 사실 길드 대항전 같은 전략적인 부분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여태까지 모은 카드들 그림을 모아서 볼 수 있는 갤러리서 그림 구경하며 눈호강하는 게임이다. 이런 특성 탓에 이용자 중 남자가 많긴 하지만 은근히 여성 이용자들도 보인다.
우선 처음 시작할 때 ID를 정하게 되며 한번 정한 ID는 바꿀 수 없고 앱을 지운다 해도 기록이 그대로 남아 본래 하던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다시 시작할 수 없다.''' 이는 아이디를 생성하는 장면에 같이 뜨는 추천인 등록도 마찬가지이므로 모르고 지나가면은 추천인 보상으로 나오는 코인과 레어 카드도 받지 못한다. 게다가 속성도 처음으로 만들 때, '''단 한번만''' 선택할 수 있어 신중하게 선택하자.
속성은 물(Water), 숲(Forest), 불(Fire) 크게 세 가지로 나뉘며 물이 불을 끄고 불이 숲을 태우고 숲이 물을 흡수하는 서로 물고 물리는 식의 상성을 기본으로 한다. 물은 방어형, 불은 공격형, 숲은 남은 두 속성의 평균치인 특성을 가져 상대적으로 중간 측에 속하는 숲 속성이 가장 이용자가 적다. 또한 속성마다 카드 그림 역시 은근 특색이 나눠지는데 불은 주로 비인간형, 괴수형이 많아 남자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여성 인물의 그림이 적고 예쁘거나 화사하다기 보다는 거칠고 힘이 넘치는 그림들이 많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에 반면 물은 여성 인물이 포진해있고 더불어 다른 속성에 비해 확실히 아름다움을 중시한 그림들이 대부분이라 그림에서는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는다. 다만 아무래도 카드 기술들이 방어형에 치중되어있어 공격을 선호한다면 불 속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특성이 드러나는 다른 두 속성에 비해 숲 속성은 그림의 성향이 이것저것 적당히 섞여 있어서인지 은근 묻힌다. 안습.
최근에는 한국 카페가 만들어져 언어 장벽이 차츰 사라져가는 덕분에 한국인 이용자도 많이 늘고 있다.
플레이어의 능력치는 체력(Energy), 공격력(Attack Power/ATK PWR), 방어력(Defense Power/DEF PWR)이 주가 된다. 체력은 일반 퀘스트, 이벤트 퀘스트를 할 때 필요한 요소로 몬스터 하나당 필요한 체력이 소비되는 형식이다. 레벨이 올라가고 퀘스트의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소비되는 체력 역시 증가하므로 자연히 채우길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대부분 체력을 채워주는 에너지 드링크를 사서 채우게 된다. 공격력과 방어력은 주로 플레이어간 전투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공격력과 방어력 수치가 높을 수록 보다 많은 카드들의 능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다. 특히 길드 대항 이벤트 시, 플레이어간 전투가 자주 일어나는 만큼 파워 포션이 에너지 드링크의 자리를 대신한다.
퀘스트는 말그대로 체력만 남아있다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으로 대개 여기서 레벨을 올리거나 카드를 수집한다. 일반 퀘스트의 장점은 이벤트 퀘스트와 달리 한 구역을 깰 때마다 능력치가 1씩 주어지고 보스를 잡으면 2, 레벨이 올라가면 3을 주므로 능력치 얻는 용도라 해도 무방하다.
이벤트 퀘스트는 일정 기간동안만 진행되는 퀘스트로 이벤트 성향에 따라서 네오텔루스의 영웅인 플레이어가 겪는 모험을 주제로 한 오디세이 이벤트와 길드 대항전 이벤트인 배틀로얄, 특정 보스를 사냥하는 레이드 이벤트가 있고 할로윈 같이 명절 기간에만 행해지는 명절 이벤트로 나뉘어진다. 각 이벤트 퀘스트를 깨어 개인 순위, 길드에 속해있다면 길드 순위에 따라서 레어와 울트라 레어 카드, 에너지 드링크, 레어 카드가 기본으로 뽑히고 울트라 레어가 운 좋으면 뽑히는 LCP 티켓 같은 보다 화려한 보상이 특징이고 이벤트 기간에는 이벤트에 맞춰 카드팩을 묶어 할인하는 식으로 판매한다. 설령 이벤트 하나를 놓쳤다고 해도 크게 실망할 게 없는 것이 잠깐동안 쉬는 기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항상 이벤트를 연다.
소셜 게임의 측면도 지니고 있는데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맺을 수 있는 친구 수가 하나씩 늘어나는데 친구 하나 맺을 때마다 능력치를 5씩 주므로 되도록이면 친구를 많이 맺는 것이 능력치를 늘이는데도 유리하다. 친구에게 하루에 한번씩 응원(Cheer)를 주면 우정 포인트(Friendship Point)를 2 포인트(…)씩 준다. 우정 포인트는 코인과 함께 일정량 이상 매일 로그인 보상으로 나온다. 이 우정 포인트로 하루마다 리셋되는 무료 카드팩 말고도 우정 카드 팩에서 200 포인트씩 차감해 카드를 뽑을 수 있다.
코인(Coin)은 게임 내에서의 화폐 같은 것으로 매일 기본으로 지급되며 다른 플레이어와의 전투에서 이기면 빼앗아오는 것이 가능하다. 패배할 경우, 그만큼 코인을 빼앗긴다. 하지만 말이 화폐지 실질적인 게임 내의 거래서 사용되는 건 에너지 드링크와 파워 포션으로 코인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코인은 주로 카드를 강화 및 합성할 때 쓰이고 길드에 가입해있다면 기부 용도로 쓰이는게 다이다.
또한 보물(Treasure)을 퀘스트 혹은 다른 플레이어와의 전투를 통해서 빼앗아오는 방식으로 모아 한 세트를 완성하면 레어 카드를 보상으로 준다. 다만 보물을 모아서 나오는 레어들은 능력치가 좋은 편이 아니라 대개 갤러리를 채우거나 다른 카드들의 강화 용도로 쓰이므로 보물을 완성하지 않는 사용자들도 많다. 보물도 일반 퀘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일반 보물과 이벤트 퀘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이벤트 보물로 나뉜다. 이벤트 보물은 다 모으면 울트라 레어가 보상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일반 보물에 비해 완성하는 이들이 많다. 또, 일반 보물이라면 보물을 완성한 다른 친구로부터 선물 받아 완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벤트 보물은 선물하는 것이 불가능. 덧붙이자면 가장 초반에 나오는 일반 보물인 반지는 속성에 상관없이 퀘스트를 조금만 돌다보면 모을 수 있으나 퀘스트 후반에 나오는 보물들일수록 점점 자신의 속성과 색이 맞는(물 속성이라면 보라색, 파란색) 두가지 색 보물을 제외하고는 나오지 않고 계속해서 저 두 색만 나오게 되므로 남은 색상은 친구들한테 선물을 받거나 전투를 해서 빼앗아와야한다.
당연히 길드(Guild)가 존재하는데 우선 길드에 들어가면 속성에 상관없이 공격력과 방어력이 전투할 때 5% 추가된다. 길드의 생성과 가입은 레벨 20이 되어야 가능하고 길드의 성향마다 다르지만 '기부' 행위를 통해 길드 레벨을 높여 발전시킨다. 또한 굳이 배틀로얄 이벤트 뿐만 아니라 다른 이벤트 때에도 개인 순위 보상과는 별개로 길드 순위 보상이 따로 있기 때문에 길드 대항전에 자동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조건이 붙지만 보다 다양한 보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한국인 길드는 위의 한국 팬카페에 게시판들이 각각 개설되어있으니 참조할 것.
프론트 라인(Front Line)이라 불리는 단순 전투에서 직접 쓰이는 주력 카드 다섯장 뿐만 아니라 쓰이지 않는 보조 카드들인 백라인(Back Line)도 공격력과 방어력에 포함되어 공격할 시에는 공격력, 방어시에는 방어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소유하고 있는 모든 카드들의 능력이 공격력과 방어력에 합산되어 상대방에게 가해지는 데미지가 결정되는 등 백라인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므로 어느정도 주력 카드를 키워놨다면 백라인을 정비하는 것이 기본이 되고 있다.
대개의 카드 게임처럼 카드에 각각 전투력과 방어력이 정해져있고 다른 카드와 합성해 육성시켜 레벨을 최대치로 만들 수 있으며 레어에서부터는 기술이 붙어있다. 이 기술도 레벨이 있어 정확한 수치는 완전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기술 레벨이 높으면 당연히 그 효과도 강력해진다. 기술 레벨을 높이고 싶다면 기술이 붙어있는 카드와 합성시켜야하는데 상당 부분을 운에 맡겨야한다. 레어와 합성시키는 편이 성공할 확률도 높지만 기술이 붙어있는 커먼 카드들도 많으니 커먼 카드로도 높이는게 가능하지만 그런 경우에는 성공확률이 낮지만 성공확률이 높다고 해도 얼마든지 실패할 가능성이 있으며 심지어는 '''0%(!)'''인데도 불구하고 잘만 오르는 경우도 있어 일단 되도록이면 기술이 붙어있는 카드로 하되 순전히 운빨에 의해 올라가느냐 마느냐가 결정되므로 기대 안하는 편이 정신 건강에 좋다. 분명 성공 확률이 80%였음에도 기술 레벨이 오르지 않은 경우도 존재하는 등 거의 운에 의존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 고렙에다 백라인까지 구축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 레벨이 낮은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기술 레벨과 전투에서 쓰이는 다섯장의 주 카드, 백라인의 쓰이지 않는 다른 카드들이 이용자의 공격력과 방어력에 따라서 수치가 결정, 수치가 보다 높은 쪽이 이기게 되는 방식이다. 뭣보다 자동 전투라서 상대측에서 공격이 들어오면 승낙여부에 상관없이 바로 전투가 시작된다. 그래서 아직 초보 이용자의 경우, 자고 일어나니 방어 실패라는 메세지와 함께 패배 횟수가 잔뜩 늘어나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우선 같은 카드 두 개를 합쳐 높은 등급으로 올리는 진화(Evolve), 한 카드에 다른 종류의 카드를 희생시켜 등급을 올리지 않고 카드 레벨을 높이는 향상(Enhance)이 있다. 카드를 진화시킬 때 주의할 점은 카드를 꾸준히 성장시켜 진화시키는데 필요한 카드 두 개의 성장도를 MAX로 만들었을 경우에는 10%의 능력치를 가져가 공격력과 방어력 수치에 적용되는데 성장도를 MAX로 만들지 않고 진화했을 때는 그 수치가 5%로 줄어들어 나중에 판매하게 될 경우 가치가 급격히 낮아지기에 커먼이 아닌 레어 카드라면 다소 귀찮긴 하지만 성장도를 MAX로 해놓고 진화시키는 쪽이 좋다.
카드 등급은 아래와 같이,
로 나뉘어진다.
커먼(Common) 등급은 말그대로 가장 흔한 카드들로 주로 레어 카드들을 성장시키는데 이용되는 카드이다. 대부분은 기술이 없는게 일반적이지만 커먼 중에서도 기술이 붙어있는 카드들이 있는데 이들은 따로 "스킬 커먼"이라 불리며 레어 카드들의 기술 레벨을 높이는데 사용된다. 하지만 성공 확률은 10% 이내. 똑같은 카드 두장을 합성하면 커먼 EX(Common EX)등급으로 진화하나 초반에나 잠깐 사용하므로 나중에 가서는 갤러리 채우기 용이 되어버린다.
그 다음 등급은 레어(Rare)등급으로 이 등급부터 쓸만한 카드들이 나온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레어가 좋은 것은 아닌데 보물 보상으로 나오는 레어나 레어라 할지라도 능력치가 커먼 EX보다 떨어지는 것도 있어 이런 카드들을 따로 정크 레어(Junk rare)라 부른다. 이런 정크 레어들은 대개 능력치 좋은 주력으로 사용할 다른 레어 카드들을 성장시키는데 사용되고 이런 정크 레어들만 사는 특정 이용자들이 존재하는데 이들을 정크 상인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덧붙여 능력치는 좋으나 정작 기술은 능력치의 반대라 눈물이 앞을 가리게 만드는 안타까운 카드들도 있어 이용자를 좌절하게 만드는 사례도 다반사.
이런 앞의 사례들과 반대로 능력치와 기술, 모든 측면에서 뛰어나 가성비가 최고라고 호평받는 레어들이 있는데 이들은 "엘리트 레어"라고 불린다. 가장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숲 속성에서는 영혼 포식자 움브랄(Soul eater Umbral), 물 속성에서는 활력의 아툼(Atum of Vitality), 불 속성에서는 포악한 어둠의 군주 아타르(Tyrannical Darklord Atar)가 있다. 이 셋은 에너지 드링크 25~30개 정도에 팔리는 카드들로 매우 선호도가 높은 카드들로서 백라인이든 프론트 라인이든 어느 쪽에서 써도 손색이 없는 레어들이다. 이 레어를 진화시키면 레어 EX(Rare EX)등급이 된다. 구하기가 힘든 울트라 레어 특성상 레벨이 높아지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등급.
이 다음이 울트라 레어(Ultra Rare)등급으로 줄여서 UR이라 부른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기간에 따라 '''천차만별로 들쑥날쑥하는 시세'''인데 이벤트 기간, 같이 할인하여 카드 팩으로 나오는 때가 울트레 레어가 풀리는 시기라 어지간히 능력치와 붙어있는 기술이 좋거나 한정판이 아닌 이상, 이벤트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파는 것이 좋은데 기다리는 게 또 마냥 좋지만은 아닌게 좋은 울트라 레어 카드들이 더 많이 나옴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기 때문. 이뿐만 아니라 '''한정판에다 기술이 너무 좋아서 가격이 너무 비싸 살 사람이 없는 바람에 도리어 본래 값어치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불러도 잘 안 팔리는''' 경우도 있다. 간단히 말해서 항상 카드의 가치가 동결되어 화폐 역할을 하거나 능력치가 무척 뛰어난 경우가 아닌 이상은 애물단지이자 애증의 대상. 무엇보다 이 때부터 매우 희소성이 높아지므로 이용자들이 잘 팔지 않으려는 경향이 커서 잘 모르는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거래 사기'''의 원흉이 된다. 현재는 한국에도 팬카페가 형성되어 시세 정보가 발빠르게 유입되고 있으므로 카페서 정보를 미리 알아보고 거래할 수 있다.
여기서 진화하면 최고 등급인 울트라 레어 EX(Ultra Rare EX)가 된다. 다만 프론트 라인 다섯장을 모두 이 등급에 맞췄다고 한들 백라인을 구축해놓지 않는다면 울트라 레어는 없지만 백라인과 프론트 라인을 엘리트 레어로 구성해놓은 상대에게 얼마든지 질 수 있다. 이 등급의 카드를 손에 넣기 위해서는 현질이 필수라 생각되겠지만 한국의 팬카페에서 '''노현질'''로 프론트 라인을 울트라 레어 EX 등급으로 맞춘 용자들이 엄연히 존재한다. 다만 그렇게 되기까지 걸린 기간은 수개월이므로 돈 대신 땀과 눈물로 젖은 인내와 엄청난 시간을 바쳤다고 봐야한다.
...는 오래전 얘기이고 2015년 10월 현재 울트라 레어 중에서도 비교적 낮은 파워의 카드들은 Junk 취급 받고 있다. Rare의 경우 소장용이 아니면 스킬 강화용으로 밖에 안 쓰이는게 현실.
크게 5가지 이벤트가 있다. 이 중 레이드, 오디세이, 배틀로얄은 개인보상과 길드보상이 각각 존재하며, 콜로세오와 언더월드는 개인 보상만 존재.
* 레이드
레이드 퀘스트를 진행하다 랜덤으로 나오는 보스들과 전투를 벌여서 보스에게 넣은 총 데미지 량으로 순위를 정한다. 기본적으로 레이드 퀘스트를 진행해야 보스와 싸울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도 어느정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공격력. 약 1주일간 진행된다.
* 오디세이
퀘스트와 진행방식은 비슷하며, 진행 도중 드랍되는 이벤트 아이템의 개수로 순위가 정해진다. 때문에 에너지가 오디세이에서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Test of strength 라고 해서 진행 도중 다른 유저와 배틀을 하는 것이 따로 있는데, 이길 경우 일정량의 이벤트 아이템을 주고 몇분 간 이벤트 아이템 드랍율을 높여준다. 이외 일정 스테이지 마다 보스와 싸울 수 있는데, 전투 방식은 레이드와 거의 동일하다. 따라서 약간의 공격력도 소모한다. 레이드, 배틀로얄 보다 보상이 후한 편이다. 약 1주일간 진행
* 배틀로얄(BR)
길드전으로 다른 길드와 1시간 단위로 전투를 벌인다. 상대방을 이겨서 얻는 점수의 합산으로 순위를 정한다. 에너지를 전혀 소모하지 않으며 오직 공격력만 소모한다. 시스템의 특징으로는 Defense Leader가 길드마다 존재하는데, 이 DL을 이겨야만 다른 상대 길드원을 공격할 수 있다. 상대방을 이기기 위해서는 좋은 프론트 라인도 물론 필요하지만 높은 공격력수치와 그 수치를 활용할 수 있는 백라인이 중요한 편. 참고로 개인보상이 상당히 짠 편이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주로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진행된다.
* 콜로세오
SS, S, A, B, C 등으로 계급이 나눠지며 그 계급 안의 다른 유저들과 전투를 벌여 얻은 점수로 계급 내에서 순위를 매긴다. 일정 순위 안에 들면 콜로세오 이벤트가 끝나고 열리는 승격전(혹은 강등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결과에 따라 다음 계급으로 승급(혹은 강등) 될 수 있다. 에너지, 공격력과 별개의 수치로 BP(Battle Point)가 존재하며 이를 회복시키는 별개의 아이템(BE:Battle Elixir)이 존재한다. 전투는 오직 프론트라인 만으로 승부를 한다. 따라서 모든 이벤트 중 가장 덱을 맞추는데 돈이 많이 든다. 상대방과 전투를 벌일 때 HP로써 역할을 하는 수치로 LP가 있는데, 레벨 및 스탯, 그리고 공격력/방어력 비율 등이 영향을 미친다. 높은 레벨에 공격과 방어에 비교적 균형있게 스탯을 투자한 유저들이 LP가 높아서 유리하다.
* 언더월드(UW)
정해진 파워 범위 안에서 공격, 방어 덱을 꾸려서 전투를 벌여 얻은 점수로 순위가 매겨진다. 기본적으로 3개의 존이 있으며, 각각 150-180, 190-220, 230-260의 파워를 사용할 수 있다. 공격, 방어덱은 덱마다 각각 5장씩 3줄로 총 15장이 필요한데, 이 15장의 카드의 파워합이 저 범위내에 있어야 한다. 참고로 카드 속성 및 스킬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콜로세오와 마찬가지로 별개의 포인트를 소모하여 전투에 참여한다.
초창기 일정 기간동안 채운 갤러리 개수에 따라서 보유할 수 있는 카드 한도를 늘여주는 이벤트를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당시에 게임을 하던 이들은 보유 카드 제한 수가 70장까지 늘어났으나 이후 기간이 끝나면서 뒤에 유입된 이용자들은 카드 공간이 부족하다며 불만을 품고 있는 이들이 있다.
여담이지만 실제로 비교되는 것처럼 바하무트와 카드의 삽화를 그리는 이들이 겹치는 경우가 있다. 그 예시가 불타오르는 사우론(Flaming Sauron)으로 현재는 삽화가 바뀌었지만 바뀌기 전의 삽화가 바하무트에서 조금만 덧칠했다 뿐이지 거의 똑같이 사용되었던 적이 있다. 이용자들의 평은 바뀌기 전이 훨씬 더 화려하고 좋았다는 게 대부분. 바뀌기 전의 그림은 한국 팬 카페 이미지 게시판, 불 속성에 들어가면 볼 수 있다.
그리고 서비스를 시작한 기간이 차이나는 탓에 아이폰 서버와는 달리 안드로이드 서버는 사람이 적다 못해 다소 황량한 감이 심해 쓸쓸하기까지하다. 당장 한국 팬 카페에 들어가보기만 해도 ios 게시판은 새 글이 올라왔다는 표시로 가득 차있는데 반해 안드로이드 게시판은 거의 표시가 보이질 않는다. 사람이 적어서 시세가 비싸다고 하나 울트라 레어가 아이폰 서버보다 잘 뽑힌다는 소문이 있다.
현재는 아이폰 서버와 안드로이드 서버가 통합된 상태이다.
덧붙여 정말 뱀발이지만 퀘스트에서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는 요정 Yvette가 보스들을 만날 때마다 하는 말들이 조금 유치한 감이 없잖아 있다.(…)
1. 개요
일본 회사인 Applibot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카드 게임.
게임 이름은 Legend of the Cryptids. 일본 앱스토어에서는 Legend of Monsters란 이름으로 바뀌어 서비스 중. 앱스토어에서는 2012년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이후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게임 제목에 크립티드가 들어간 것 답게 전세계의 전설 속에서 등장하는 괴물들을 주제로 하는 TCG로 배경은 전설적인 존재들이 실제로 인간과 함께 공존하고 있는 머나먼 은하계의 네오텔루스(Neotellus)란 행성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림자 왕(Shadow king)이 나타나 세계를 파괴하기 시작하였고 그림자 왕에게 위협을 느낀 다른 강력한 크립티드들은 이에 대항하지만 높은 자존심과 고집 때문에 제대로 협동이 되지 않아 그림자 왕에게 패배하고 만다. 그러던 와중에 크립티드를 연합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그림자 왕을 무찌를 영웅이 나타나리란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플레이어는 이 영웅이 되어 크립티드들을 모아 그림자 왕을 패퇴시키기 위해 처음 시작할 때부터 내내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는 요정 Yvette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는 나름대로의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몰라도 상관없다.(…)
매우 화려하고 장엄한 삽화와 음악으로 앱스토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1] 게임 구성 등 여러가지 면에서 바하무트:배틀 오브 레전드와 비슷해 비교된다. 다만 바하무트의 경우는 일러스트가 일본풍 만화, 게임 같다면 레전드 오브 더 크립티즈는 말그대로 서양 화풍의 실사체인 수준 높은 그림 혹은 실물과 컴퓨터 그래픽이 합성된 사진이란 점에서 차이가 난다. 일본 만화체보다 웅장한 실사체 그림을 선호한다면 추천. 하지만 아무래도 영어라는 언어 장벽이 있다보니 한국 내에서 인지도는 바하무트에 비해 떨어지는 편.
TCG 게임인 만큼 전략성도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지만 그 기본 전제가 카드의 강화 즉, 보다 좋은 카드를 얻어 일정선 이상 강하게 만들어놓아야된다는 점이므로 아무래도 전략성보다는 카드 강화와 현질 쪽에 편중되어 있는 편. 물론 하루마다 공짜로 카드를 한 장씩 뽑을 수 있고 우정 포인트가 일정량 지급되기 때문에 카드 수급은 활발하나 대개 공짜에서는 운이 좋아야 레어가 뜨는 정도로, 어지간한 수준의 덱을 맞추기 위해선 현질을 안할 수가 없다.
설령 레어에 욕심이 없다고 해도 카드를 얻으려면 퀘스트를 해야되는데 이 퀘스트를 할 때마다 체력이 소비된다. 능력치를 체력 쪽에 많이 투자한다한들 점차 레벨이 높아져가고 퀘스트가 진행될 수록 그만큼 소비되는 체력 역시 늘어나기 때문에 에너지 드링크(Energy Drink)란 체력을 채워주는 물약 없이는 제대로 진행하기 힘들어져 결국 에너지 드링크를 얻기 위해 현질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 심지어는 다른 플레이어와 전투 시에도 공격력/방어력 감소하게 되어 그에 따라 공격 혹은 방어시 사용가능한 카드 수도 줄어드는 식이라 특히 길드 대항전인 배틀 로얄 이벤트 때에는 플레이어들 간 전투가 자주 벌어지게 되므로 이를 채워주는 파워 포션(Power Potion)까지 또 현질을 하게 된다.
이 포션을 손쉽게 얻고자 한다면 다시 레어 카드를 팔 수 밖에 없는데 보잘것 없는 레어들은 겨우 포션 하나 값 밖에 안되므로 역시나 좋은 레어가 필요하게 되어 현질을 통해 레어들을 뽑는, 어떻게든 돈을 쓰게되는 구조다. 무엇보다 이벤트를 매우 자주 하는데 이벤트 때마다 카드 팩도 같이 특별 세트로 할인을 한다는 식이여서 더더욱 구매욕구를 부추겨 사실상 도박성이 매우 강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현질은 적당히 하자. 굳이 현질 없이도 보물을 모으면 레어를 받을 수 있고 운이 좋다면 하루마다 제공되는 무료 카드 팩에서 레어가 나오거나 이벤트 기간에는 로그인을 5일간 연속으로 하면 기본으로 레어가 나오고 확률이 낮긴 하지만 울트라 레어가 나올 수 있는 LCP 티켓도 주기에 단순히 그냥 레어라면 쉽게 카드를 맞출 수 있다. 다만 보물 보상으로 나오는 레어들의 능력은 그다지 쓸만하지 않으므로 그리 기대는 하지 말자. 한국 팬카페에는 현질 없이 양질의 카드 팩을 맞춘 이용자들이 있긴 하나 그만큼 매우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 건 당연한 이야기.
하지만 위에서와 같은 단점들을 가볍게 넘길 정도로 워낙 유려한 그림들이 많아 쉽게 유저들이 떠나지 못한다는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굳이 레어같은 희소성 있는 카드가 아니라해도 커먼 카드들 역시 그림질이나 미적인 수준은 결코 떨어지지 않아서 그림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수집욕이 있는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적으로 실력있는 많은 원화가들이 참여하고 있고 그 중 한국인 작가가 그린 그림도 상당수 있다. 사실 길드 대항전 같은 전략적인 부분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여태까지 모은 카드들 그림을 모아서 볼 수 있는 갤러리서 그림 구경하며 눈호강하는 게임이다. 이런 특성 탓에 이용자 중 남자가 많긴 하지만 은근히 여성 이용자들도 보인다.
우선 처음 시작할 때 ID를 정하게 되며 한번 정한 ID는 바꿀 수 없고 앱을 지운다 해도 기록이 그대로 남아 본래 하던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다시 시작할 수 없다.''' 이는 아이디를 생성하는 장면에 같이 뜨는 추천인 등록도 마찬가지이므로 모르고 지나가면은 추천인 보상으로 나오는 코인과 레어 카드도 받지 못한다. 게다가 속성도 처음으로 만들 때, '''단 한번만''' 선택할 수 있어 신중하게 선택하자.
속성은 물(Water), 숲(Forest), 불(Fire) 크게 세 가지로 나뉘며 물이 불을 끄고 불이 숲을 태우고 숲이 물을 흡수하는 서로 물고 물리는 식의 상성을 기본으로 한다. 물은 방어형, 불은 공격형, 숲은 남은 두 속성의 평균치인 특성을 가져 상대적으로 중간 측에 속하는 숲 속성이 가장 이용자가 적다. 또한 속성마다 카드 그림 역시 은근 특색이 나눠지는데 불은 주로 비인간형, 괴수형이 많아 남자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여성 인물의 그림이 적고 예쁘거나 화사하다기 보다는 거칠고 힘이 넘치는 그림들이 많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에 반면 물은 여성 인물이 포진해있고 더불어 다른 속성에 비해 확실히 아름다움을 중시한 그림들이 대부분이라 그림에서는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는다. 다만 아무래도 카드 기술들이 방어형에 치중되어있어 공격을 선호한다면 불 속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특성이 드러나는 다른 두 속성에 비해 숲 속성은 그림의 성향이 이것저것 적당히 섞여 있어서인지 은근 묻힌다. 안습.
최근에는 한국 카페가 만들어져 언어 장벽이 차츰 사라져가는 덕분에 한국인 이용자도 많이 늘고 있다.
2. 게임 구성
플레이어의 능력치는 체력(Energy), 공격력(Attack Power/ATK PWR), 방어력(Defense Power/DEF PWR)이 주가 된다. 체력은 일반 퀘스트, 이벤트 퀘스트를 할 때 필요한 요소로 몬스터 하나당 필요한 체력이 소비되는 형식이다. 레벨이 올라가고 퀘스트의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소비되는 체력 역시 증가하므로 자연히 채우길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대부분 체력을 채워주는 에너지 드링크를 사서 채우게 된다. 공격력과 방어력은 주로 플레이어간 전투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공격력과 방어력 수치가 높을 수록 보다 많은 카드들의 능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다. 특히 길드 대항 이벤트 시, 플레이어간 전투가 자주 일어나는 만큼 파워 포션이 에너지 드링크의 자리를 대신한다.
퀘스트는 말그대로 체력만 남아있다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으로 대개 여기서 레벨을 올리거나 카드를 수집한다. 일반 퀘스트의 장점은 이벤트 퀘스트와 달리 한 구역을 깰 때마다 능력치가 1씩 주어지고 보스를 잡으면 2, 레벨이 올라가면 3을 주므로 능력치 얻는 용도라 해도 무방하다.
이벤트 퀘스트는 일정 기간동안만 진행되는 퀘스트로 이벤트 성향에 따라서 네오텔루스의 영웅인 플레이어가 겪는 모험을 주제로 한 오디세이 이벤트와 길드 대항전 이벤트인 배틀로얄, 특정 보스를 사냥하는 레이드 이벤트가 있고 할로윈 같이 명절 기간에만 행해지는 명절 이벤트로 나뉘어진다. 각 이벤트 퀘스트를 깨어 개인 순위, 길드에 속해있다면 길드 순위에 따라서 레어와 울트라 레어 카드, 에너지 드링크, 레어 카드가 기본으로 뽑히고 울트라 레어가 운 좋으면 뽑히는 LCP 티켓 같은 보다 화려한 보상이 특징이고 이벤트 기간에는 이벤트에 맞춰 카드팩을 묶어 할인하는 식으로 판매한다. 설령 이벤트 하나를 놓쳤다고 해도 크게 실망할 게 없는 것이 잠깐동안 쉬는 기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항상 이벤트를 연다.
소셜 게임의 측면도 지니고 있는데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맺을 수 있는 친구 수가 하나씩 늘어나는데 친구 하나 맺을 때마다 능력치를 5씩 주므로 되도록이면 친구를 많이 맺는 것이 능력치를 늘이는데도 유리하다. 친구에게 하루에 한번씩 응원(Cheer)를 주면 우정 포인트(Friendship Point)를 2 포인트(…)씩 준다. 우정 포인트는 코인과 함께 일정량 이상 매일 로그인 보상으로 나온다. 이 우정 포인트로 하루마다 리셋되는 무료 카드팩 말고도 우정 카드 팩에서 200 포인트씩 차감해 카드를 뽑을 수 있다.
코인(Coin)은 게임 내에서의 화폐 같은 것으로 매일 기본으로 지급되며 다른 플레이어와의 전투에서 이기면 빼앗아오는 것이 가능하다. 패배할 경우, 그만큼 코인을 빼앗긴다. 하지만 말이 화폐지 실질적인 게임 내의 거래서 사용되는 건 에너지 드링크와 파워 포션으로 코인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코인은 주로 카드를 강화 및 합성할 때 쓰이고 길드에 가입해있다면 기부 용도로 쓰이는게 다이다.
또한 보물(Treasure)을 퀘스트 혹은 다른 플레이어와의 전투를 통해서 빼앗아오는 방식으로 모아 한 세트를 완성하면 레어 카드를 보상으로 준다. 다만 보물을 모아서 나오는 레어들은 능력치가 좋은 편이 아니라 대개 갤러리를 채우거나 다른 카드들의 강화 용도로 쓰이므로 보물을 완성하지 않는 사용자들도 많다. 보물도 일반 퀘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일반 보물과 이벤트 퀘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이벤트 보물로 나뉜다. 이벤트 보물은 다 모으면 울트라 레어가 보상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일반 보물에 비해 완성하는 이들이 많다. 또, 일반 보물이라면 보물을 완성한 다른 친구로부터 선물 받아 완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벤트 보물은 선물하는 것이 불가능. 덧붙이자면 가장 초반에 나오는 일반 보물인 반지는 속성에 상관없이 퀘스트를 조금만 돌다보면 모을 수 있으나 퀘스트 후반에 나오는 보물들일수록 점점 자신의 속성과 색이 맞는(물 속성이라면 보라색, 파란색) 두가지 색 보물을 제외하고는 나오지 않고 계속해서 저 두 색만 나오게 되므로 남은 색상은 친구들한테 선물을 받거나 전투를 해서 빼앗아와야한다.
당연히 길드(Guild)가 존재하는데 우선 길드에 들어가면 속성에 상관없이 공격력과 방어력이 전투할 때 5% 추가된다. 길드의 생성과 가입은 레벨 20이 되어야 가능하고 길드의 성향마다 다르지만 '기부' 행위를 통해 길드 레벨을 높여 발전시킨다. 또한 굳이 배틀로얄 이벤트 뿐만 아니라 다른 이벤트 때에도 개인 순위 보상과는 별개로 길드 순위 보상이 따로 있기 때문에 길드 대항전에 자동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조건이 붙지만 보다 다양한 보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한국인 길드는 위의 한국 팬카페에 게시판들이 각각 개설되어있으니 참조할 것.
3. 전투 방식
프론트 라인(Front Line)이라 불리는 단순 전투에서 직접 쓰이는 주력 카드 다섯장 뿐만 아니라 쓰이지 않는 보조 카드들인 백라인(Back Line)도 공격력과 방어력에 포함되어 공격할 시에는 공격력, 방어시에는 방어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소유하고 있는 모든 카드들의 능력이 공격력과 방어력에 합산되어 상대방에게 가해지는 데미지가 결정되는 등 백라인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므로 어느정도 주력 카드를 키워놨다면 백라인을 정비하는 것이 기본이 되고 있다.
대개의 카드 게임처럼 카드에 각각 전투력과 방어력이 정해져있고 다른 카드와 합성해 육성시켜 레벨을 최대치로 만들 수 있으며 레어에서부터는 기술이 붙어있다. 이 기술도 레벨이 있어 정확한 수치는 완전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기술 레벨이 높으면 당연히 그 효과도 강력해진다. 기술 레벨을 높이고 싶다면 기술이 붙어있는 카드와 합성시켜야하는데 상당 부분을 운에 맡겨야한다. 레어와 합성시키는 편이 성공할 확률도 높지만 기술이 붙어있는 커먼 카드들도 많으니 커먼 카드로도 높이는게 가능하지만 그런 경우에는 성공확률이 낮지만 성공확률이 높다고 해도 얼마든지 실패할 가능성이 있으며 심지어는 '''0%(!)'''인데도 불구하고 잘만 오르는 경우도 있어 일단 되도록이면 기술이 붙어있는 카드로 하되 순전히 운빨에 의해 올라가느냐 마느냐가 결정되므로 기대 안하는 편이 정신 건강에 좋다. 분명 성공 확률이 80%였음에도 기술 레벨이 오르지 않은 경우도 존재하는 등 거의 운에 의존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 고렙에다 백라인까지 구축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 레벨이 낮은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기술 레벨과 전투에서 쓰이는 다섯장의 주 카드, 백라인의 쓰이지 않는 다른 카드들이 이용자의 공격력과 방어력에 따라서 수치가 결정, 수치가 보다 높은 쪽이 이기게 되는 방식이다. 뭣보다 자동 전투라서 상대측에서 공격이 들어오면 승낙여부에 상관없이 바로 전투가 시작된다. 그래서 아직 초보 이용자의 경우, 자고 일어나니 방어 실패라는 메세지와 함께 패배 횟수가 잔뜩 늘어나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3.1. 카드
우선 같은 카드 두 개를 합쳐 높은 등급으로 올리는 진화(Evolve), 한 카드에 다른 종류의 카드를 희생시켜 등급을 올리지 않고 카드 레벨을 높이는 향상(Enhance)이 있다. 카드를 진화시킬 때 주의할 점은 카드를 꾸준히 성장시켜 진화시키는데 필요한 카드 두 개의 성장도를 MAX로 만들었을 경우에는 10%의 능력치를 가져가 공격력과 방어력 수치에 적용되는데 성장도를 MAX로 만들지 않고 진화했을 때는 그 수치가 5%로 줄어들어 나중에 판매하게 될 경우 가치가 급격히 낮아지기에 커먼이 아닌 레어 카드라면 다소 귀찮긴 하지만 성장도를 MAX로 해놓고 진화시키는 쪽이 좋다.
카드 등급은 아래와 같이,
로 나뉘어진다.
커먼(Common) 등급은 말그대로 가장 흔한 카드들로 주로 레어 카드들을 성장시키는데 이용되는 카드이다. 대부분은 기술이 없는게 일반적이지만 커먼 중에서도 기술이 붙어있는 카드들이 있는데 이들은 따로 "스킬 커먼"이라 불리며 레어 카드들의 기술 레벨을 높이는데 사용된다. 하지만 성공 확률은 10% 이내. 똑같은 카드 두장을 합성하면 커먼 EX(Common EX)등급으로 진화하나 초반에나 잠깐 사용하므로 나중에 가서는 갤러리 채우기 용이 되어버린다.
그 다음 등급은 레어(Rare)등급으로 이 등급부터 쓸만한 카드들이 나온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레어가 좋은 것은 아닌데 보물 보상으로 나오는 레어나 레어라 할지라도 능력치가 커먼 EX보다 떨어지는 것도 있어 이런 카드들을 따로 정크 레어(Junk rare)라 부른다. 이런 정크 레어들은 대개 능력치 좋은 주력으로 사용할 다른 레어 카드들을 성장시키는데 사용되고 이런 정크 레어들만 사는 특정 이용자들이 존재하는데 이들을 정크 상인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덧붙여 능력치는 좋으나 정작 기술은 능력치의 반대라 눈물이 앞을 가리게 만드는 안타까운 카드들도 있어 이용자를 좌절하게 만드는 사례도 다반사.
이런 앞의 사례들과 반대로 능력치와 기술, 모든 측면에서 뛰어나 가성비가 최고라고 호평받는 레어들이 있는데 이들은 "엘리트 레어"라고 불린다. 가장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숲 속성에서는 영혼 포식자 움브랄(Soul eater Umbral), 물 속성에서는 활력의 아툼(Atum of Vitality), 불 속성에서는 포악한 어둠의 군주 아타르(Tyrannical Darklord Atar)가 있다. 이 셋은 에너지 드링크 25~30개 정도에 팔리는 카드들로 매우 선호도가 높은 카드들로서 백라인이든 프론트 라인이든 어느 쪽에서 써도 손색이 없는 레어들이다. 이 레어를 진화시키면 레어 EX(Rare EX)등급이 된다. 구하기가 힘든 울트라 레어 특성상 레벨이 높아지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등급.
이 다음이 울트라 레어(Ultra Rare)등급으로 줄여서 UR이라 부른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기간에 따라 '''천차만별로 들쑥날쑥하는 시세'''인데 이벤트 기간, 같이 할인하여 카드 팩으로 나오는 때가 울트레 레어가 풀리는 시기라 어지간히 능력치와 붙어있는 기술이 좋거나 한정판이 아닌 이상, 이벤트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파는 것이 좋은데 기다리는 게 또 마냥 좋지만은 아닌게 좋은 울트라 레어 카드들이 더 많이 나옴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기 때문. 이뿐만 아니라 '''한정판에다 기술이 너무 좋아서 가격이 너무 비싸 살 사람이 없는 바람에 도리어 본래 값어치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불러도 잘 안 팔리는''' 경우도 있다. 간단히 말해서 항상 카드의 가치가 동결되어 화폐 역할을 하거나 능력치가 무척 뛰어난 경우가 아닌 이상은 애물단지이자 애증의 대상. 무엇보다 이 때부터 매우 희소성이 높아지므로 이용자들이 잘 팔지 않으려는 경향이 커서 잘 모르는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거래 사기'''의 원흉이 된다. 현재는 한국에도 팬카페가 형성되어 시세 정보가 발빠르게 유입되고 있으므로 카페서 정보를 미리 알아보고 거래할 수 있다.
여기서 진화하면 최고 등급인 울트라 레어 EX(Ultra Rare EX)가 된다. 다만 프론트 라인 다섯장을 모두 이 등급에 맞췄다고 한들 백라인을 구축해놓지 않는다면 울트라 레어는 없지만 백라인과 프론트 라인을 엘리트 레어로 구성해놓은 상대에게 얼마든지 질 수 있다. 이 등급의 카드를 손에 넣기 위해서는 현질이 필수라 생각되겠지만 한국의 팬카페에서 '''노현질'''로 프론트 라인을 울트라 레어 EX 등급으로 맞춘 용자들이 엄연히 존재한다. 다만 그렇게 되기까지 걸린 기간은 수개월이므로 돈 대신 땀과 눈물로 젖은 인내와 엄청난 시간을 바쳤다고 봐야한다.
...는 오래전 얘기이고 2015년 10월 현재 울트라 레어 중에서도 비교적 낮은 파워의 카드들은 Junk 취급 받고 있다. Rare의 경우 소장용이 아니면 스킬 강화용으로 밖에 안 쓰이는게 현실.
4. 이벤트 종류
크게 5가지 이벤트가 있다. 이 중 레이드, 오디세이, 배틀로얄은 개인보상과 길드보상이 각각 존재하며, 콜로세오와 언더월드는 개인 보상만 존재.
* 레이드
레이드 퀘스트를 진행하다 랜덤으로 나오는 보스들과 전투를 벌여서 보스에게 넣은 총 데미지 량으로 순위를 정한다. 기본적으로 레이드 퀘스트를 진행해야 보스와 싸울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도 어느정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공격력. 약 1주일간 진행된다.
* 오디세이
퀘스트와 진행방식은 비슷하며, 진행 도중 드랍되는 이벤트 아이템의 개수로 순위가 정해진다. 때문에 에너지가 오디세이에서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Test of strength 라고 해서 진행 도중 다른 유저와 배틀을 하는 것이 따로 있는데, 이길 경우 일정량의 이벤트 아이템을 주고 몇분 간 이벤트 아이템 드랍율을 높여준다. 이외 일정 스테이지 마다 보스와 싸울 수 있는데, 전투 방식은 레이드와 거의 동일하다. 따라서 약간의 공격력도 소모한다. 레이드, 배틀로얄 보다 보상이 후한 편이다. 약 1주일간 진행
* 배틀로얄(BR)
길드전으로 다른 길드와 1시간 단위로 전투를 벌인다. 상대방을 이겨서 얻는 점수의 합산으로 순위를 정한다. 에너지를 전혀 소모하지 않으며 오직 공격력만 소모한다. 시스템의 특징으로는 Defense Leader가 길드마다 존재하는데, 이 DL을 이겨야만 다른 상대 길드원을 공격할 수 있다. 상대방을 이기기 위해서는 좋은 프론트 라인도 물론 필요하지만 높은 공격력수치와 그 수치를 활용할 수 있는 백라인이 중요한 편. 참고로 개인보상이 상당히 짠 편이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주로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진행된다.
* 콜로세오
SS, S, A, B, C 등으로 계급이 나눠지며 그 계급 안의 다른 유저들과 전투를 벌여 얻은 점수로 계급 내에서 순위를 매긴다. 일정 순위 안에 들면 콜로세오 이벤트가 끝나고 열리는 승격전(혹은 강등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결과에 따라 다음 계급으로 승급(혹은 강등) 될 수 있다. 에너지, 공격력과 별개의 수치로 BP(Battle Point)가 존재하며 이를 회복시키는 별개의 아이템(BE:Battle Elixir)이 존재한다. 전투는 오직 프론트라인 만으로 승부를 한다. 따라서 모든 이벤트 중 가장 덱을 맞추는데 돈이 많이 든다. 상대방과 전투를 벌일 때 HP로써 역할을 하는 수치로 LP가 있는데, 레벨 및 스탯, 그리고 공격력/방어력 비율 등이 영향을 미친다. 높은 레벨에 공격과 방어에 비교적 균형있게 스탯을 투자한 유저들이 LP가 높아서 유리하다.
* 언더월드(UW)
정해진 파워 범위 안에서 공격, 방어 덱을 꾸려서 전투를 벌여 얻은 점수로 순위가 매겨진다. 기본적으로 3개의 존이 있으며, 각각 150-180, 190-220, 230-260의 파워를 사용할 수 있다. 공격, 방어덱은 덱마다 각각 5장씩 3줄로 총 15장이 필요한데, 이 15장의 카드의 파워합이 저 범위내에 있어야 한다. 참고로 카드 속성 및 스킬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콜로세오와 마찬가지로 별개의 포인트를 소모하여 전투에 참여한다.
5. 용어
- ed: 에너지 드링크의 줄임말. 레어 카드 거래에서 사용되는 실질적인 화폐. 배틀로얄 이벤트 기간이 아니면 파워 포션보다 값어치가 더 나가며 사는데 필요한 에너지 드링크의 개수가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카드의 값어치를 가늠할 수 있다. 애초에 게임 자체가 에너지 드링크 없이는 일반 퀘스트도 진행하기 힘든지라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일반 퀘스트에서 보스를 쓰러트리면 보상으로 주기도 하지만 줘봤자 하나씩 주는 정도이다.
- pp: 파워 포션의 줄임말. 에너지 드링크와 함께 게임 내에서 화폐로 통용되는 아이템으로 평상시에는 에너지 드링크보다 조금 가치가 낮지만 배틀로얄 이벤트 기간에는 거의 대등하게 값어치가 오른다. 파워 포션으로 거래를 하고자한다면 배틀로얄 이벤트 때까지 기다렸다가 거래하는 편이 낫다. 에너지 드링크와 마찬가지로 일반 퀘스트에서 보스를 쓰러트린 보상으로 나오긴 하나 역시 하나씩만 준다.
- 젬(Gem): 현금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레어가 기본으로 나오는 레전드 카드 팩과 에너지 드링크, 파워 포션, 함정 같은 다른 특별 아이템을 구입하는데 필요하다. 0.99 달러가 100젬으로 다른 이용자와 거래가 불가능하며 구매하면 오직 구매한 이용자만이 사용가능하다. 100젬은 에너지 드링크와 파워 포션 하나 살 수 있는 양으로 300젬 정도는 들여야 겨우 한 장 뽑을 수 있다. 그리고 파는 젬의 양도 일정량으로 나눠져 파는데 가장 낮은 100젬(0.99달러=1078원), 300젬(2.99달러=3257원), 600젬(5.99달러=6526원), 실질적으로는 1200젬이지만 들인 돈에 대한 보너스로 100젬을 추가로 붙여준 1300젬(11.99달러=만 3063원), 마찬가지로 300젬을 보너스로 주는 3800젬(34.99달러=3만 8121원), 가장 높은 가격인 천 젬을 추가로 주는 11000젬(99.99달러=10만 8939원)으로 나뉘어 판매한다.
- 함정(Trap): 알다시피 보물은 다른 플레이어와의 전투에서 이기면 빼앗아올 수 있으므로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보물에다 설치해놓는 아이템이다. 함정을 보물에다 설치할 경우, 상대가 아무리 강하다 해도 전투없이 무조건 함정에 빠져 패배하게 되므로 자기보다 강한 고렙들을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 사기적인 물건. 특히 이벤트에 보물 보상이 있다면 보물을 빼앗기 위한 엄청난 강탈전이 벌어지게 되는데 보물에 함정을 설치해놓았다면 줄줄이 함정에 빠진 상대방들의 기록으로 들어차는 진풍경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벤트 시기에는 바보가 아닌 이상 대부분 보물들에 함정을 설치해놓기 때문에 연속해서 함정에 빠지는 경우가 있어 함정에 빠진 상대는 기분이 나쁜 반면, 함정을 설치한 쪽에서는 자신보다 강한 상대들이 함정에 빠져 패배하는 모습을 보며 통쾌함(?)을 느끼는 맛이 쏠쏠하다.
- 레전드 카드 팩(Legend Card Pack/LCP) : 젬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카드 팩으로 100% 레어 카드가 나오고 정말정말 운이 좋으면 울트라 레어가 나온다. 다만 레어라고 한들 위에서 서술한 정크 레어만 주구 장창 나오는 일을 겪게 되면 혈압이 오르는 동시에 가슴 깊숙한 곳에서부터 올라오는 강렬한 분노를 느낄 수 있다.(…) 일반적으로 300젬부터 한장을 뽑을 수 있는 것을 시작으로 이벤트에 따라 다르지만 다섯 장을 한꺼번에 뽑는 1500젬, 경우에 따라 이 1500젬 카드 세트에 LCP 티켓을 끼워서 주기도 한다. 그보다 높은 경우로는 한꺼번에 10장을 뽑는 3000젬 세트가 있으나 1300젬을 구입하고 후에 100젬씩 두번 산다해도 1500젬을 사는데만 대략 만 오천원이 들어가는데 과연 3000젬 세트를 구입하는 이들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더군다나 이벤트 기간에는 며칠 이상 연속으로 로그인하면 보상으로 LCP 티켓을 주니 과한 현질은 자중하고 되도록이면 적게 돈을 들이며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 UR: 울트라 레어의 앞글자를 딴 약어.
- RM, PM: RM은 레귤러 맥스, 즉 진화시키기 이전의 상태에서 성장치를 MAX로 맞춰놓은 것을 의미하고 PM은 퍼펙트 맥스, 진화시키는데 필요한 같은 카드 두 장 모두를 MAX 상태로 만든 뒤, 능력치의 10%를 보너스로 받아 진화한 카드를 뜻한다. PM이 아닌, 진화를 잘못시킨 카드는 imp (imperfect)라고 부른다.
6. 기타
초창기 일정 기간동안 채운 갤러리 개수에 따라서 보유할 수 있는 카드 한도를 늘여주는 이벤트를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당시에 게임을 하던 이들은 보유 카드 제한 수가 70장까지 늘어났으나 이후 기간이 끝나면서 뒤에 유입된 이용자들은 카드 공간이 부족하다며 불만을 품고 있는 이들이 있다.
여담이지만 실제로 비교되는 것처럼 바하무트와 카드의 삽화를 그리는 이들이 겹치는 경우가 있다. 그 예시가 불타오르는 사우론(Flaming Sauron)으로 현재는 삽화가 바뀌었지만 바뀌기 전의 삽화가 바하무트에서 조금만 덧칠했다 뿐이지 거의 똑같이 사용되었던 적이 있다. 이용자들의 평은 바뀌기 전이 훨씬 더 화려하고 좋았다는 게 대부분. 바뀌기 전의 그림은 한국 팬 카페 이미지 게시판, 불 속성에 들어가면 볼 수 있다.
그리고 서비스를 시작한 기간이 차이나는 탓에 아이폰 서버와는 달리 안드로이드 서버는 사람이 적다 못해 다소 황량한 감이 심해 쓸쓸하기까지하다. 당장 한국 팬 카페에 들어가보기만 해도 ios 게시판은 새 글이 올라왔다는 표시로 가득 차있는데 반해 안드로이드 게시판은 거의 표시가 보이질 않는다. 사람이 적어서 시세가 비싸다고 하나 울트라 레어가 아이폰 서버보다 잘 뽑힌다는 소문이 있다.
현재는 아이폰 서버와 안드로이드 서버가 통합된 상태이다.
덧붙여 정말 뱀발이지만 퀘스트에서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는 요정 Yvette가 보스들을 만날 때마다 하는 말들이 조금 유치한 감이 없잖아 있다.(…)
[1] 북미 앱스토어 카드 게임 무료 앱 부문: 바하무트는 19위, 크립티즈는 2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