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피(킹스레이드)
과거에는 자동 사냥 최고의 힐러로 알려져 있었지만 패치가 반복되며 사제 최약체 영웅으로 낙인 찍힌 상태다. 2스킬이 디버프 해제+마법 방어력 증가라는 출중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레피의 장점인 지속 힐은 카울라와 라이아스의 미친 광역 힐량에 묻혀버렸고, 패치로 인한 체력 보정 때문에 결투장이나 시련의 탑에서는 광역 보호막을 가진 프레이가 더 우세하다. 또, 라이아스는 아예 패시브로 마법 방어력 증가를 달고 나와서 굳이 레피를 채용해야 할 이유가 없다.
아군 한 명에게 버프를 걸어 물리 면역 상태로 만들며, 버프가 지속되는 동안 죽지 않게 해주는 전용 무기의 성능은 탱커의 생존에 큰 도움이 되지만 앞서 말했듯이 늘어난 피통 때문에 사냥은 개나 소나 다 하는 상태가 된 반면에 3스킬은 딜링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지속효과가 2초밖에 되지 않을 뿐더러 쿨타임이 30초로 매우 길기 때문에 막상 사용할 때 큰 효과를 보기가 힘들다.
결투장에서의 활약은 2스킬의 상태이상 해제 딱 하나뿐이다. 힐량은 이미 타 힐러들보다 뒤처지는 데다 그나마도 지속 회복 형식이라 당장 회복이 필요한 죽어가는 아군을 전혀 보호해줄 수 없으며 3스킬도 별다른 의미가 없기 때문에 결투장에서 쓰는 사람이 거의 없다. 전용 무기 효과는 상당히 좋지만, 원하는 아군에게 적절한 시기에 딱 맞게 효과가 걸리는 게 아니라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없어 실속이 없다. 허나 생존력에 초점을 맞춘 버티기 팀이나 회피 팀에 대해서는 극강의 효율을 자랑한다. 전용무기가 실속이 없다는 건 사실 사람마다 다르다. 순수 물리 팀이 레피를 만나면 전무 효과가 생각보다 엄청 짜증난다.
매우 낮은 평가처럼, 2017년 10월 말까지 사용하는 유저가 드문 데에 비해 여관에서는 체감 상 다른 영웅들보다 더 자주 출몰한다는 괴담이 나도는 등 인기가 말 그대로 바닥이었다. 그러나 10월 19일 밸런스 패치로 1스킬 치유가 해제할 수 없게 되었으며 즉시 최대 체력의 10% 회복 기능이 추가되었고, 2스킬의 지속 시간이 늘어났으며, 3스킬의 쿨타임이 대폭 감소하였고 종전의 마법 피해 증가 효과가 물리, 마법 양 쪽 다 적용되게 바뀌는 등 이런저런 상향 조치를 받았다. 그 외에도 초월 특성 역시 레이드에서 사용하기 좋게 개편되었다.
최근에는 결투장, 레이드, 사냥 등 어디에서나 강력한 성능을 보여서 이전의 쓸모 없던 힐러였을 때와 비교하면 대격변 수준으로 바뀌었다. 초월을 하면 1스킬의 회복 틱당 20% 확률로 상태이상 해제가 발동되기 때문에 인원 수가 부족한 솔로 레이드에서 대체 불가능한 수준이며, 결투장에선 치명타 저항을 떡칠한 3전사, 속칭 탱덱에서 사용하면 굉장히 좋다.
2018년 9월 6일 패치로 사제 최초로 서브 스토리를 받았다. 서브 스토리를 진행하면 스킨 "별빛 등지기 레피"의 구입이 가능해진다. 몇몇 유저들은 기존의 미형 캐릭터들만 받던 서브 스토리를 레피가 받은 것이 의외라고 말하기도.[1] 서브 스토리에서 심각한 음치임이 밝혀졌으며 레피 본인도 인정하는 사실.[2] 14세라는 나이에 맞지 않게 3인칭화를 사용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행동이나 말투가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는데, 타미아족[3] 나이로 14살이면 한참 어린애라는 오디의 언급으로 보아 인간 나이로 환산 시에는 대략 7~8세 전후쯤일 것으로 추측된다.
[1] 스토리는 레피의 유쾌한 모험활극으로 전투력이 떨어지는 사제이다보니 중간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2] 서브 스토리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준 음파병기급의 위력인 듯(...).[3] 레피가 속한 수인족으로 엘리도라 숲에 살면서 대대로 죽은 자의 영혼을 푸른 별로 인도하는 파수꾼의 역할을 맡은 종족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