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피라
Lempira Hondureño (스페인어)
1. 개요
온두라스의 통화이다. ISO 4217코드는 HNL, 기호는 로마자 L을 사용한다. 페소에서 넘어온 단위이기 때문에 보조단위로는 센타보를 사용한다. 단위의 어원은 이 지역의 토착민족인 렌카(Lenca)족의 추장, '''렘피라'''[1][2]에서 따왔다.
1821년 독립한 이후 1926년까지 페소화 를 사용했다가 1926년에 지금의 단위가 생성, 중앙은행은 1950년 7월에 발족되었다[3]. 인플레이션은 7.7%(2011년), 환율은 변동환율제로, 53원/L(2013년)가량이다. (20렘피라/USD. 1980년대에는 2렘피라/USD정도였던걸 감안하면...)
만약 현 시점에서 갖고 있다면 KEB하나은행에 가서 비고심 추심 요청하는 것이 빠르다.
2. 현행권
- 동전은 현재 10, 20, 50렘피라 3종이 발행되고 있다.
[1] 출생은 미상이며 1537년 사망. 스페인군의 침략에 저항해 활약했다. 다만 스페인군이 가져온 신무기에 패배했던 다른 중미 주변국들의 원주민 민족들과는 달리, 스페인인들의 특징을 파악하여 그들의 '''무기와 방어구까지 빼돌려''' 직접 입고 공격하는 등, 지피지기를 실천해서 스페인군의 온두라스 정벌을 어렵게 만들었다. 그래도 물량빨에 별로 오래가진 못하고 그 역시 스페인군과의 전쟁에서 패사한다.[2] 온두라스의 렌카족 이외에도 스페인군의 침략에 맞서 끈질기게 저항하였던 중남미의 원주민 민족들이 꽤 있었다. 칠레 마푸체족라든지,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족이라든지.[3] 중앙은행에서 뽑아낸 첫번째 지폐는 1951년 3월 16일 뽑아낸 핑크핑크한 100렘피라 권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