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느 아이리어 펠
판타지 소설 성검전설의 등장인물.
풀 네임은 '로느 아이리어 펠'이지만, 자신을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론'이라는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이야기한다. 로느라는 이름은 여자아이 같아 싫다는 이유.[1]
대륙 최고의 거상인 아이리어 가문의 후계자이자 귀족. 첫 등장 시에는 돈이 너무 많아 어찌할 바가 없는 괴짜 도련님처럼 비친다. 심지어 검술도 모른다는, 이런 인물이 해결사 집단에 들어와 일처리를 할 이유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바크의 의심을 산다. 하지만 론의 관심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레아드 하나 뿐이었다. 포르 나이트에 들어온 것도 첫눈에 반하다시피 한 레아드와 가까이 있기 위해서였고, 모든 행동원리 역시 레아드 중심.
[1] 차후에 밝혀지지만, 이 이름은 론의 친모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은 것이었다. 여자 같은 이름인 것이 당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