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랑의 검은 야수
1. 개요
깊은 로랑의 성배 최종 보스. 본편에서 등장하는 검은 야수 파알의 또 다른 이명이다.
2. 설명
이를 보면 알 수 있듯 '야수의 병으로 지금은 죽고 사라진 도시' 라는 곳은 로랑이고, 파알은 그 로랑의 후예라는 얘기가 된다. 한마디로 오질나게 오래 산 셈.
그런데 파알이 어째서 저런 모습이 됐는지는 아직도 의문. 로랑 던전 곳곳에는 번개가 흐르고 있는데, 이는 파알의 번개일 확률이 높다. 그리고 위대한 자들의 약점 속성이 번개라는 것, 야수병의 근원은 위대한 자인것으로 추론해 볼 때 로랑에 야수병을 일으킨 위대한 자[1] 를 쫓아내려 파알이 야수 상태임에도 번개를 띄게 되었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이 추측대로라면 확실히 세상에 남긴 미련이 파알을 아직까지도 움직이게 만드는 것일 확률이 높다. 위대한 자가 쫓겨나든 말든 어차피 로랑 자체는 이미 야수의 소굴이 되었고 자신도 어쨌거나 야수가 됐으니 말이다.
'''본편보다 훨씬 강하다.''' 최고 회차, 즉 7회차 파알의 체력이 21756인데 성배 파알의 체력은 무의법 기준 20963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여기에 저주 의법까지 더해지면 체력이 25155으로 아예 7회차 파알의 체력을 능가해 버린다. 가히 전성기 시절의 파알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 더군다나 경직도 잘 안 먹어 다운 상태로 만들기가 힘들다. 게다가 본편 보다 더 공격적이고 위험한 패턴을 자주 쓰기때문에 성배 던전 최고 난이도 보스 중 하나. 화려한 번개 이펙트와 패턴으로 인해 정상적인 대처가 불가능할 정도로 프레임이 떨어져 버리는 경우도 흔히 있기 때문에 저렙으로 성배를 돌리는 유저들에겐 가히 최악의 보스다.
그나마 어느정도의 레벨을 올려서 방어력과 저항력을 조금 확보한 시점이라면 골드 아르테오와 헨릭셋을 조합하고 여기에 카릴 문자인 hp증가 혹은 번개 데미지 컷이나 물리 데미지 컷을 조합하여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고려하는 것을 권장한다. 번개 폭발을 정녕 못막겠다면 DLC 연구동 구간에서 입수 가능한 호수 방패를 사용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협력 사냥꾼으로 고대 사냥꾼 비투스가 소환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렇게 쓸모는 없으니 쓰고 싶은 사람만 쓰자.
참고로 야수 발톱 요제프도 소환 가능하다. 비투스보다 도움이 훨씬 된다. 탱커로서 엄청 쓸모있다.
주요 공략 추천하는 것은,무한궤도 톱을 들고 평타로 머리를 락온한 후 머리만 계속 노리는 것이다. 사실상 다리를 노리고 때려봣자 강인도가 높아진 이놈에겐 잘 안통하며, 머리가 유일한 약점이다.[2] 머리만 죽어라 노리고 계속 딜을 넣으면 그로기를 받아 쓰러지는데 이때 머리앞에 있으면 내장공격을 할수있다. 처음 방전될때는 내장공격을 확정으로 먹일수있지만 그 뒤로는 상황에 따라 방전은 되는데 내장공격을 못하게 될수도있다. 다만 방전됐을때 검은 야수가 입는 피해가 증가하는건 동일하므로 이때를 놓치지 말고 유효타를 많이 챙기는게 좋다. 방전된후에 뒷걸음질 치다가 다시 몸에 번개를 두르는데 이때는 근처에 있어도 데미지를 입지 않으니 앞에 자리잡고 있다가 목을 위로 길게 뻗을때즘 풀차지 강공격을 날리면 안정적으로 머리에 들어간다. 1페이즈의 경우 이정도 하고나면 보통 2페이즈로 넘어가는데 페이즈 전환시 몸의 번개를 더욱 강하게 내뿜을때 마찬가지로 가까이가도 데미지가 없으므로 재빨리 한두대 쳐주면 이다음 그로기를 빠르게 유도할수 있다. 운이 좋다면 2연속 그로기 내장공격도 할 수 있을것이다.
시큼한 혈주를 던지면 착탄된 곳을 향해 달려가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폭딜을 넣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