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프레아

 

1. 개요
2. 작중 행적
3. 과거
4. 능력
5. 기타


1. 개요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의 등장인물.
두 명밖에 없는 제13 성벌 실해부대(라스트 크루세이더스)의 일원으로, 하늘에서 후광이 비추는 듯한 신성한 금발에 절대영도의 얼음처럼 시리게 빛나는 푸른 두 눈동자가 특징인 소녀.

2. 작중 행적


15권: 마술제전 개회식에 인식 조작 결계를 전개하고 알자노 제국 대표선수단의 총감독을 맡게 된 글렌을 습격하면서 등장한다. 압도적인 힘으로 글렌을 몰아붙이고 제국 선수단은 시합에서 사퇴하라고 협박하지만 이브의 방해로 물러난다.
하지만, 제국 사정상 사퇴는 할 수가 없었고, 시합 중에 파트너인 체이스의 능력으로 와이번을 조종해 패배시키려 했으나 글렌에게 계책을 간파당해 실패하고 만다. 결국 자신의 손으로 선수들을 탈락시키기 위해 《전천사(戰天使)》 이셸의 힘으로 천사언어 마법(엔젤릭 오라클) [자장가]를 불러 선수들을 수면에 빠지게 만든다.
결국, 학생들을 깨우려는 글렌과 붙게 되는데 천사언어 마법(엔젤릭 오라클) [찬미가]의 힘으로 계속 강화되면서 글렌을 몰아붙이지만 루미아의 「열쇠」의 힘으로 공간이 동결되면서 [찬미가]의 힘이 풀려 그 틈을 놓치지 않았던 글렌에게 패배하게 된다. 그 후, 더 이상 방해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물러나게 된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로는, 현재 아치볼트 추기경의 명령대로 움직이고 있는데, 그의 파트너이자 친구인 체이스 포스터의 심장에 「요토의 못」이라는 쐐기가 박혀 아치볼트가 그의 목숨을 쥐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맹목적으로 따를 수밖에 없었다.
16권: 마술제전 결승전이 중단[1]되면서 결계가 해제될 때, 마리아 루텔을 납치하기 위해 체이스와 함께 경기장에 난입한다. 이때 마리아를 「무구한 어둠의 무녀」 미리암 카디스라 부른다.

3. 과거


과거에는 성당 기사단에서도 삼류기사였고, 4년 전에 동료들과 함께 전사했다. 그러다가 성 엘리사레스 교황청에 전해지는 비술인 [천사 전생]으로 《전천사》 이셸로 전생하게 된다. 그 후, 결전 병기로서 일하게 된다.

4. 능력


《전천사》 이셸로 전생하면서 천사들이 사용하는 언어인 엔젤리시로 천사언어 마법(엔젤릭 오라클)을 사용할 수 있다. 전우주에서 최초로 탄생한 존재 원초의 영혼이 낸 소리, 즉 원초의 소리에 가까운 소리이기 때문에 인간이 사용하는 마술보다 근본적으로 강력하다. [자장가]로 폭력적인 수마를 일으키게 할 수 있고, [장송가]로 노래를 들은 상대를 직접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고, [찬미가]로 자기 자신을 강화할 수 있다.

5. 기타


  • 어째선지 글렌을 볼 때마다 시비를 걸며 적대적으로 행동하는데, 사실 인간일 때 아무것도 못해 천사로 전생한 자신과 다르게 평범한 인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을 구한 글렌을 시기하고 질투했기 때문이었다.
  • 저티스의 말로는 지금의 그녀는 강하기만 할 뿐이라 약한 괴물에 불과하고, 인간일 때가 더 강하다고 한다.


[1] 레자리아 왕국 대표 선수들이 엔젤 더스트 부작용으로 전원 사망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