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인이여, 깨어나라!

 

루마니아어: Deşteaptă-te, române! (데슈테압터-테 로므네)

1. 설명
2. 듣기
3. 가사
3.1. 공식 가사
3.2. 발음
3.3. 비공식


1. 설명


루마니아국가. 안드레이 무레샤누가 작사, 게오르게 우체네스쿠가 작곡하였다. 1848년에 작곡되다가, 국가로 쓰인 시기는 1989년. 가사가 무려 11절까지나 있다. 하지만 현재 공식 국가로 지정된 것은 그 중 4절 뿐이다.
1947년, 루마니아가 공산국가가 되고 난 뒤로 이 노래는 어디서든 사용이 금지된 금지곡으로 제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흥얼거리는 것만으로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었다가 나중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정권 하에서 금지곡에서 제외되었고 [1] 1989년 공산정권이 붕괴되면서 루마니아의 새 국가로 재정되었다.
한때 몰도바에서도 이 국가를 사용했었지만, 1994년부터 우리의 언어(Limba noastră, 림바 노아스트러)라는 국가를 제정하여 사용 중이며 루마니아 법률 상, 이 국가에는 정식 번역본이 없다.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단조'''로 된 국가 중 하나이다. 루마니아 외에 단조로 된 국가를 쓰는 다른 나라로는 터키,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타지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이스라엘, 카자흐스탄, 몬테네그로, 우크라이나 [2] 등이 있다. 또한 과거 대한제국의 국가였던 대한제국 애국가도 단조로 되어있었다.

2. 듣기




록 음악 버전. 2005년에 루마니아 TV 프로그램에서 촬영되었다.

47초부터

3. 가사


현재는 원본의 1, 2, 4, 11절만이 공식적으로 국가로 지정된 상태이다. 각 절의 2, 4번째 행의 뒷부분 절반은 한 번 되부른다.

3.1. 공식 가사


루마니아어 가사

1절

'''Deșteaptă-te, române, din somnul cel de moarte,'''

'''깨어나라, 루마니아인이여, 그 죽음의 잠에서,'''

'''În care te-adânciră barbarii de tirani'''

'''그대를 그 속으로 침몰시키네, 야만스러운 폭군들이.'''

'''Acum ori niciodată croiește-ți altă soartă,'''

'''지금이 아니면 때는 없으리, 스스로를 위한 새로운 운명을 만들라,'''

'''La care să se-nchine și cruzii tăi dușmani.'''

'''누구라도 그 앞에 무릎 꿇으리, 그대의 잔혹한 적들마저도.'''

2절

'''Acum ori niciodată să dăm dovezi la lume'''

'''지금이 아니면 때는 없으리, 세계에 증명해 보이라,'''

'''Că-n aste mâni mai curge un sânge de roman,'''

'''아직도 이 핏줄 속에 흐르는 로마인의 피를,'''

'''Și că-n a noastre piepturi păstrăm cu fală-un nume'''

'''우리가 자랑스럽게 마음 속에 품은,'''

'''Triumfător în lupte, un nume de Traian.'''

'''전투의 승리자된 트라야누스의 이름이 있음을[3]

.'''

4절

'''Priviți, mărețe umbre, Mihai, Ștefan, Corvine,'''

'''보시오, 위대한 그림자들, 미하이[4]

슈테판, 코르비누스여'''

'''Româna națiune, ai voștri strănepoți,'''

'''루마니아의 국민, 그대들의 후예라오,'''

'''Cu brațele armate, cu focul vostru-n vine,'''

'''손에는 무기를 쥐고, 핏줄 속엔 그대들의 불을 지닌 채,'''

'''« Viață-n libertate ori moarte! » strigă toți.'''

'''"자유로운 삶이 아니면 차라리 죽음을!"이라고 외쳤다오.'''

11절

'''Preoți, cu cruce-n frunte căci oastea e creștină,'''

'''사제들이여, 십자가를 들고 인도하라, 우리의 전사들은 성도들일지니,'''

'''Deviza-i libertate și scopul ei preasfânt.'''

'''표어는 자유이며, 목표는 신성하도다.'''

'''Murim mai bine-n luptă, cu glorie deplină,'''

'''차라리 충만한 영광 속에서 싸우다 죽는 것이 나으리라,'''

'''Decât să fim sclavi iarăși în vechiul nost' pământ!'''

'''또 다시 노예가 되는 것보다는, 우리의 오랜 땅 위에서!'''


3.2. 발음


1절
데슈테압터테 로므네 딘 솜눌 첼 데 모아르테
은 카레 테아든치러 |:바르바리 데 티란:|
아쿰 오르 니치오다터 크로이에슈테-츠 알터 소아르터
라 카레 서 센키네 |:시 크루지 터이 두슈만:|

2절
아쿰 오르 니치오다터 서 덤 도베즈 라 루메
컨 아스테 먼 마이 쿠르제 |:운 슨제 데 로만:|
시 컨 아 노아스트레 피엡투르 퍼스트럼 쿠 팔러운 누메
트리움퍼토르 은 룹테 |:운 누메 데 트라이안:|

4절
프리비츠 머레체 움브레 미하이 슈테판 코르비네
로므나 나치우네 |:아이 보스트리 스트러네포츠:|
쿠 브라첼레 아르마테 쿠 포쿨 보스트룬 비네
비아천 리베르타테 |:오르 모아르테 스트리거 토츠:|

11절
프레오츠 쿠 크루첸 프룬테 커츠 오아스테아 에 크레슈티너
데비자이 리베르타테 |:시 스코풀 에이 프레아스픈트:|
무림 마이 비넨 룹터 쿠 글로리에 데플리너
데큿 서 핌 스클라브 이아러시 |:은 베키울 노스트 퍼믄트:|

3.3. 비공식


다음은 현재는 공식적인 국가가 아닌 원본의 나머지 부분이다.
3절
Înalță-ți lata frunte și caută-n giur de tine,
Cum stau ca brazi în munte voinici sute de mii;
Un glas ei mai așteaptă și sar ca lupi în stâne,
Bătrâni, bărbați, juni, tineri, din munți și din câmpii.
5절
Pre voi vă nimiciră a pizmei răutate
Și oarba neunire la Milcov și Carpați!
Dar noi, pătrunși la suflet de sfânta libertate,
Jurăm că vom da mâna, să fim pururea frați!
6절
O mamă văduvită de la Mihai cel Mare
Pretinde de la fii-și azi mână d-ajutori,
Și blastămă cu lacrimi în ochi pe orișicare,
În astfel de pericol s-ar face vânzători!
7절
De fulgere să piară, de trăsnet și pucioasă,
Oricare s-ar retrage din gloriosul loc,
Când patria sau mama, cu inimă duioasă,
Va cere ca să trecem prin sabie și foc!
8절
N-ajunse iataganul barbarei semilune,
A cărui plăgi fatale și azi le mai simțim;
Acum se vâră cnuta în vetrele străbune,
Dar martor ne e Domnul că vii nu o primim!
9절
N-ajunse despotismul cu-ntreaga lui orbie,
Al cărui jug din seculi ca vitele-l purtăm;
Acum se-ncearcă cruzii, în oarba lor trufie,
Să ne răpească limba, dar morți numai o dăm!
10절
Români din patru unghiuri, acum ori niciodată
Uniți-vă în cuget, uniți-vă-n simțiri!
Strigați în lumea largă că Dunărea-i furată
Prin intrigă și silă, viclene uneltiri!

[1] 참고로 당시에는 삼색기 라는 제목의 국가를 썼다. 출처.[2] 모리타니는 2017년 11월 16일 이후로 장조로 된 국가로 바뀌어 현재는 쓰이지 않는다. 바뀐 국가는 링크 참조[3] 그런데 정작 트라야누스 황제와 루마니아는 트라야누스가 오늘날 루마니아인 다키아 왕국을 쳐서 멸망시킨 인연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면 패배한 쪽에서 승리한 쪽을 기리는 셈이지만, 바로 윗 문장에 나오듯 로마의 후예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렇게 볼 일은 아닌 듯 하다.[4] 미하이 바테아줄은 루마니아 출신으로는 최초로 오늘날 루마니아 영토(왈라키아, 몰다비아, 트란실바니아)를 모두 다스린 인물로 오늘날에는 재평가받고도 있지만 오랫동안 루마니아 민족주의의 상징이었다.